"전기세 할인 총정리" - 폭염 전기세 폭탄 피하자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의 여름입니다. 하루 24시간 에어컨을 돌리지 않는다면 살 수가 없을정도로 밤에도 30도가 넘는 그야말로 초열대아를 가져온 폭염입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24시간 돌리면 과연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까요? 얼마전 뉴스기사에서는 하루 10시간 에어컨 가동시 23만2000원 이 나온다는 충격적인 기사가 나왔습니다. 저희 같은 서민들에게는 큰 금액입니다. 하루 10시간만 돌려도 그러는데 하루 24시간을 가동한다면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올거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전기세를 아껴야 할까요. 바로 전기를 안쓰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말이 안되죠..

그래서 에어컨을 쓰더라도 조금이라도 전기세를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찾아보았습니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기세를 할인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복지할인 및 출산가구 할인제도 입니다.

2016년 12월 이후 기준으로 복지할인제도가 신설되었는데요 복지할인은 평달과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여름철(6월~ 8월)을 구분해서 적용되는 제도입니다.



먼저 "복지할인제도" 입니다.

1.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1급 ~ 3급), 독립유공자 : 월 16,000원(여름철 월 20,000원) 한도 할인

2.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 월 16,000원(여름철 월 20,000원) 한도 할인

3. 기초생할수급자(주거, 교육) : 월 10,000원(여름철 월 12,000원) 한도 할인 

4. 차상위계층 : 월 8,000원(여름철 월 10,000원) 한도 할인

5. 3자녀이상, 5인이상 대가족, 출산가구 : 전기세 30%(월 최대 16,000원 한도)

6. 생명유지장치 및 사회복지시설 : 전기세의 30% 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전기세의 30% 할인 중 택일하여 중복 적용가능

여기서 출산가구 지원제도가 신설되었는데요

대상은 주민등록표상 출생이로부터 1년 미만 영아가 포함된 가구로 '16년 12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에 대해 적용 가능합니다.

또한 요금할인은 해당월 전기요금 30% 할인을 받되 월 최대 16,000원까지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청일이 속하는 월분부터 1년간 할인을 받게 됩니다.

전기요금 할인 신청은 고객센터 국번없이 123, 관할 한전지사, 사이버지점, 아파트경우 관리사무소 등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위 복지할인제도에 속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럼 태양광발전도 소개해 드립니다.

장기전세나 임대아파트의 경우 잘 알아보시면 태양광발전 설치를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SH공사에서는 태양광발전 설치를 원하는 입주자의 경우 공사에서 전액 지원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이사갈때 해체해서 가지고 갈수는 없습니다.

태양광발전의 경우 평달에는 약 5,000원 정도, 여름에는 약 13,000원정도 할인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전기세 폭탄때문에 엊그제 태양광발전을 신청해서 설치했습니다. 얼마나 할인 받을수 있을지는 한달이 지나봐야 알거 같습니다.

하여튼 올여름에는 폭염도 폭염이지만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 걱정입니다.

여러분들도 여름 건강조심하시고 아무쪼록 잘 아끼셔서 전기세 폭탄 맞지 않도록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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