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협찬] KBS 하나뿐인 내편 인기에 볼보 자동차도 같이 인기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다음주면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한때 최고시청률 39.3%까지 올라 주말 최고 인기 드라마로 등극했습니다.

저야 아저씨라 드라마를 잘 안보지만 이 드라마는 중후반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자동차 브랜드인 볼보가 드라마에 나와 지금까지 잘보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뿐인 내편 드라마가 이번주면 끝납니다. 원래 끝났어야 하는 드라마지만 인기가 높아 몇회 연기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드라마여서 끝나는게 아쉽지만 뒤로 갈수록 전개속도가 느린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간접광고 방식으로 볼보자동차에서 모든 자동차를 후원했습니다. 그래서 드라마 중간중간에 볼보의 어떤 자동차가 나오는지 찾아보는것도 좋은 볼거리였습니다.



1. 볼보 더 뉴 S90

볼보 자동차의 대표적인 세단으로 극중에서 봄앤푸드 왕진국 대표이사와 그의 아내인 오은영이 주로 타고 다니는 자동차였습니다. 한 회사의 대표이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로 고급스러움과 중후함이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왕대표가 너무 나이들어 보이지 않게 하는 세련미도 보이게 하는 자동차였습니다.

볼보 더 뉴 s90은 스웨디시 젠틀맨이라는 컨셉으로 볼보에서 럭셔리 세단으로 특히 심플함이 강조된 특유의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이어간 자동차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볼보 자동차의 패밀리룩인 토르의 망치를 형상화한 주간 주행등도 세련된 분위기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륜구동이지만 프론트 오버행이 짧은 후륜구동의 비율을 적용해 멋진 인상을 보여줍니다.  사진만 봐도 날렵하고 멋지게 보여집니다.

볼보 더 뉴 s90은 휘발유 엔진인 T5와 디젤엔진인 D5 AWD 두가지 엔진 타입이 출시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휘발유 T5 모멘텀, 인스크립션, D5 AWD 모멘텀, 인스크립션 해서 총 4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볼보 더 뉴 S90 가격

 T5 M 59,300,000원 , T5 I 65,900,000원

D5 AWD M 62,300,000원,  D5 AWD I 68,900,000원



2. 볼보 올 뉴 XC90

볼보 XC90은 봄앤푸드 본부장이면서 왕진국 대표이사의 첫째 아들인 왕대륙이 올뉴 xc90을 타고 다닙니다. 

볼보 xc90은 suv 중 볼보 플래그쉽 모델입니다. 1세대 xc90이 단종되고 2세대 xc90이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볼보의 고유 아이덴티티인 토르의 망치를 얻게되어 성공적이었습니다. 또한 볼보 특유의 단정하고 튼튼한 느낌을 부여하며 고급감과 세련미까지 더해주고 있습니다.

xc90은 또한 전면부의 큰 그릴과 볼보의 상징인 로고의 크기가 크게 바껴 웅장한 느낌을 주며 크롬을 많이 사용해 무게감 있는 플래그십 모델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xc90 가격

D5 AWD 모멘텀 80,300,000원

D5 AWD 인스크립션 68,700,000원

T6 AWD 모멘텀 82,200,000원

T6 AWD 인스크립션 95,500,000원

T8 Twin 엔진 인스크립션 110,200,000원

T8 Twin 엑셀런스 137,800,000원



3. 더 뉴 xc60

더 뉴 xc60은 왕이륙(정은우)의 아내이자 왕진국(박상원)과 오은영(차화연)의 둘째 며느리인 장다야(윤진이)가 더 뉴 xc60을 타고 있습니다. 가끔 왕대표 가족 전체가 움직일때는 볼보 s90과 xc60이 동시에 움직이는 모습을 가끔 극중에서 보실수 있을 겁니다.

더 뉴 xc60은 볼보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종입니다. 중형 SUV 모델로 8년 만에 풀체인지 된 베스트셀링 모델이고 세계적으로도 백만대 이상 팔린 차량으로 더군다나 2세대 모델은 한국인 이정현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고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세대 xc60이 더 중후한 느낌입니다. 2세대 xc60은 약간 더 가벼워 보인다는 개인적인 생각

더 뉴 xc60은 스웨디시 다이내믹 SUV를 표방한답니다. 저도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하지만 볼보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과 함께 완벽한 비율을 최우선으로 디자인 삼았고 어떤 각도에서 보도라도 이상적인 비율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외관에서도 xc90의 디자인을 물려받았으면서 헤드램프는 토르의 망치 주간주행등을 그릴과 연결해 차가 훨씬 넓어 보이도록 했고 전반적으로 디테일한 표인트를 넣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더 뉴 xc60 가격

D5 AWD 모멘텀 62,600,000원

D5 AWD 인스크립션 68,700,000원

T6 AWD 모멘텀 69,300,000원

T6 AWD 인스크립션 75,400,000원 

T8 AWD 인스크립션 83,200,000원



4. xc40

볼보 xc40은 강수일(최수종)의 친딸이자 왕대륙(이장우)의 아내인 김도란(유이)이 극중에서 xc40을 타고 나옵니다. 타고 나온 시점이 잠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극중에서 빨강색 xc40의 존재감은 아주 뇌리에 박혔습니다.

xc40은 볼보에서 xc급 중 막내로 개발되었습니다. 아마도 소형 SUV에 대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볼보에서도 SUV 라인의 체급을 맞추고 이익을 내고자 제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볼보 xc40은 볼보자동차 설립이후 9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인 컴팩트 소형 SUV 입니다. 또한 디자인과 품질 안전 편의사양의 우수성을 두루 갖추어 볼보에서 xc60 이후 가장 인기있는 차종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xc40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약 6개월정도 대기해야 한다고 하니 인기가 실감이 갑니다.

xc40은 개발단계에서 부터 많은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과장되고 화려한 라인을 드러내는 대신 스칸다나비안 스타일로 기능성과 심플함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내외관 디자인과 함께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시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xc40 가격

T4 AWD 모멘텀 46,200,000원

T4 AWD 인스크립션 50,800,000원

T4 AWD R-디자인 48,800,000원

볼보에서는 이렇게 xc90, xc60, xc40 시리즈를 만들어 대형 SUV에서 컴팩트 SUV까지 xc 레인지라는 이름으로 판매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로써 볼보에서는 연간 판매량을 8000대 이상 목표를 세워 문안히 달성할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5. 더 뉴 V90 크로스컨트리

볼보의 또하나의 모델은 바로 cc 즉 크로스 컨트리 모델들입니다.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모델에는 v40 크로스컨트리, v60 크로스컨트리, v90 크로스컨트리 모델이 있으며 일반 웨건모델들에 지상고를 높이고 오프로드 주파능력을 키운 다목적 모델로 제작되었습니다.

하나뿐인 내편 드라마에서도 나홍실(이혜숙)의 늦둥이 동생이자 장고래(박성훈)와 장다야(윤진이)의 이모 나홍주(진경)가 극중에서 v90 크로스컨트리 모델을 탑니다.

V90 cc 모델은 S90 과 V90 모델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 SUV의 느낌을 가미해 차량 옆면에 차체 손상을 최소화 해줄 플라스틱 오버 휠아치를 설치해주었으며 일반 웨건 보다는 지상고를 높였기 때문에 옆에서 보면 xc60 모델이 아닌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웨건 스타일로 보인다기 보다 SUV 처럼 보입니다.

V90 크로스컨트리 가격

 D5 AWD 크로스컨트리 70,700,000원

 D5 AWD 크로스컨트리 프로 76,900,000원

 T5 AWD 크로스컨트리 67,700,000원

 T5 AWD 크로스컨트리 프로 73,900,000원



볼보 자동차의 2018년 누적 판매량은 총 8,525대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중 xc60이 2,659대 판매해서 볼보 자동차중에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xc90이 1,593대, s90이 1,051대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xc40이 422대 판매했다고 하는데 이는 xc40이 지난해 후반기때 출시되었고 국내 물량이 많이 확보가 안돼 금세 판매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도 구입할려면 6개월은 대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에도 xc레인지를 앞세워 일만대 이상 판매해 일만대클럽에 볼보도 가입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반응형

[볼보 XC60 오류] 날씨에 따른 자동차 센서 오류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은 예전 자동차에 비해 훨씬 많은 전자장비들이 들어갑니다.

더 많은 전자장비와 센서들에 의해 자율주행까지 가능하게 되었지요

그중에서 자동차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더와 카메라 시스템은

아주 중요하면서 민감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볼보 자동차는 특히 시티세이프티 기능, 어드밴스크루즈 기능인 ACC를 위해 

전면 유리창 부분에 레이더와 각종 센서를 갖추고 있습니다.



요즘 날마다 이어지는 미세먼지와 함께 그날은 안개도 자욱하게 끼어있었습니다.

아침 이른시간 이지만 딱히 할일이 없어

xc60을 타고 바람이나 쐴까하고 아침 드라이빙을 나갔습니다.

물론 전날 비로 인한 흙먼지를 털어내기 위해서

세차도 할겸 말입니다. 

그런데 집에서 보던것과는 다르게

도로위의 안개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사거리에서 맞은편 신호등이 잘 안보일 정도로

시정거리는 5미터 이내였습니다.

더군다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강둑길로 들어서니

이건 전방 2미터도 잘 안보일정도 였습니다.

비상등과 함께 안개등을 켜고

최대한 천천히 강둑길에서 큰길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큰길로 들어서고 전방 시야도 조금더 확보되자

긴장된 마음이 놓이고 계기판을 보게 되었는데

계기판에는 에러가 떠있었습니다.

"Windscreen Sensors blocked See manual"

순간 센서 에러인걸 보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차들 각종 전자장비가 들어있다보니 참 에러도 많이 뜨는구나"

이런생각이요

어찌되었든 심각한 생각은 안들었지만

이것도 차량 에러이다보니 차를 세우고

에러를 리셋하려고 해봤습니다.

우선 매뉴얼을 보는것보다 제마음대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윈드스크린(Windscreen)이라면 썬루프 위에 있는 바람막이를 말하나 생각하고

(무지하게도ㅠㅠ)

썬루프를 열었다 닫았다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에러는 계속 떠 있더군요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일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 주차장에서 시동을 껏다가 다시 켜니

에러는 사라졌습니다.

다행이다 생각하고 차량안에 있는 매뉴얼을 살펴보았습니다.

역시 매뉴얼입니다. 매뉴얼에 에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나와있었습니다.

매뉴얼에 따르면

Windscreen Sensors blocked 에러는 앞유리창에 붙어있는

레이더와 각종센서가 날씨 즉

짙은 안개가 끼었거나 비가 많이 올때

에러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는 유리창 위에 눈이나 성애가 끼어 레이더를 가렸을때도 발생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Windscreen sensors blocked 에러는

레이더와 각종센서가 날씨 등으로 인해 시야를 가리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에러로

눈을 치우거나 안개가 걷히면 에러는 없어진다고 합니다.

만일 Windscreen Sensors blocked See manual 이런 에러가 뜬다면

각종 기능들 즉 시티세이프티, 차선유지기능,

오토쿠르즈기능,  액티브 제논 전조등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니

더욱 조심해서 운전해야 할것입니다.



자동차에 각종 전자장비가 붙어 차량을 더욱 쉽게 운전할 수 있게되고

한층 더 안전한 차량이 되었지만

완벽한 것은 없는거 같습니다.

결국 사람만이 자동차를 컨트럴할 수 있고 운전자가 더욱 조심해야 할거 같습니다. 

 

반응형

[코란도] 쌍용 코란도 c 후속 신형 자동차 나온다

쌍용자동차 코란도는 제가 처음 구입한 자동차였습니다. 97년에 코란도를 구입하여 2003년 중고로 판매할때까지 많은 추억과 함께 아픔도 남겼으니까요.



당시에는 경유를 가득 채우면 1만원도 채 안나오는 시기였습니다. 리터당 180원에서 200원 할때입니다. 코란도에 기름 가득 채우고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를 밥먹듯이 돌아다닐때였습니다. 4륜에 튼튼하고 멋지고 믿음직스러운 자동차 였습니다.

그래서 그때 쌍용차에 대한 믿음이 가는 브랜드로 제 마음속엔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쌍용자동차를 탈 기회는 없었습니다. 저의 선택의 기준에 맞는 모델이 나오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쌍용차도 회사의 어려움과 신차 가뭄으로 인한 이유도 있었구요.  

하지만 티볼리 성공 이후로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신형, 그리고 이번엔 코란도 신형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으로 좀더 모델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의 폭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항상 메모로 소식을 전해주시는 쌍용자동차 딜러분이 계시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코란도C 후속 C00 가격 2240만원부터 2800만원, 오늘부터 2월25일까지 사전계약 하면 10만원  면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코란도 c후속 신형 모델을 찾아보았습니다.

코란도 c후속 신형 모델은 마치 티볼리를 좀더 크게 만든 외관이었습니다. 좀더 옆으로 넓게 퍼지고 헤드라이트도 날렵하게 생겨서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거기다 요즘 유행하는 것처럼 멋진 디지털 LED 계기판에 엠브라이트라이트까지 한껏 멋을 부렸습니다.



또한 신형 코란도는 안전장치도 대거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쌍용자동차의 차선이탈방지 기능은 타 자동차에 비해 신뢰성이 높은 차량입니다. 이러한 기능이 이번 신형 코란도에도 탑재가 되었습니다. 안전 사양으로는 긴급제동보조(AEB), 전방추돌경보(FCW), 차선이탈경보(LDW), 차선유지보조(LKA)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있으신 분들은 항상 고민하는게 바로 트렁크 입니다. 저도 볼보 xc60을 구매하기 전에 티볼리를 잠깐 염두해 두고 본적이 있는데 4인가족이 타기에 티볼리의 트렁크는 좁은 편입니다. 또한 티볼리 에어도 있었지만 트렁크가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번 코란도 신형은 골프가방 4개가 옆으로 들어가는 그런 넓이의 트렁크를 가졌습니다.



동생의 레인지로버 벨라도 골프가방이 옆으로 들어가지 않는데 코란도 신형의 트렁크에서는 옆으로 가방 4개가 들어가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신형 코란도의 트렁크 용량은 551리터 입니다.

신형 코란도의 세부모델은 샤이니, 딜라이트, 판타스틱의 총 3개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전 트림에는 136마력 1.6리터 디젤엔진과 ISG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세부적인 가격과 모델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신형 코란도 최고사양은 판타스틱으로 28,230,000원입니다. 거기에 몇가지 옵션을 넣는다면 가격은 좀더 올라갈거 같습니다.

신형 코란도는 2월26일 판매가 시작되고 현재 2월25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사전예약시에는 10만원 할인이 들어갑니다.

앞으로 쌍용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SUV 메이커로 많은 모델이 나왔으면 합니다.

 

반응형

19년 달라지는 랜드로버 서비스 - 토탈케어 서비스

영국자동차 랜드로버 사의 자동차 품질과 한국에서의 서비스가 엉망이다라는 차주들의 이야기가 그동안 많았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 일은 아니지만 랜드로버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그리고 얼마전 동생이 벨라를 구입한 사건을 계기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뉴스기사를 보다가 랜드로버가 토탈케어(Total Care)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일명 연장보증 프로그램과 유사한것 같은데 주요내용은 이렇습니다.

랜드로버 토탈케어(LANDER ROVER TOTAL CARE) 서비스는 랜드로버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관리할수 있도록 3년 10만KM에서 5년 20만KM 보증기간을 늘려주는 연장보증프로그램과 각종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랜이 결합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말합니다.

기간은 2019년 2월 한시적으로 운행하고 2019년형 전차종 구입시 해당된다는 내용입니다.



이 서비스는

1. 보증 연장된 기간 내에 무상으로 보증 부품을 수리 및 교환할 수 있고

2. 차량의 사양과 점검 주기에 맞게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주고

3. 5년 20만KM로 기존보다 늘어난 보증기간 동안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4. 차량의 매매, 기증 등으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상품 잔여 기간의 담보는 계승되며

5. 랜드로버 순정 부품을 사용하여 고객의 차량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토록 할것이며

6. 수준 높은 랜드로버 공인 정비사를 통한 고품질의 차량 수리를 제공한다는 내용입니다.



랜드로버 사의 서비스 기간 연장등에 대한 소식은 좋은 소식이지만 원론적으로는 문제있는 차량을 판매하지 않고 고장이 나지 않는 품질 좋은 자동차를 판매하는게 우선인것 같습니다.   

한가지더 랜드로버 차량에 문제가 많다고 하지만 국내에서 판매가 잘되고 있는 이유가 뭘까 하는것에 대한 답을 어느매체에서 본것 같습니다.

답은 랜드로버 차량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랜드로버는 일명 사막의 롤스로이스로 통합니다. 그만큼 SUV 에서는 넘을 수 없는 고급 이미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고장이 나고 제레미클락슨이 말한 품질 안좋은 영국차임에도 불구하고 돈많은 부자들은 차를 구입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차량의 이미지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부자들은 고장이 나도 서비스센터에 맡기고 다른 차를 타면 되기 때문이죠.

예전에 한창 연예인들이 랜드로버 차량을 많이 탄다고 연예인 차량이라는 꼬리표를 단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랜드로버 차량은 고급이면서 엔터테이먼트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랜드로버 차량을 제작하는 공장에서도 품질이 '이정도면 됐어' 라는 생각으로 차량을 조립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물론 우수겟소리 이겠지만 탑기어에서 나온말입니다.

아무튼 국내 랜드로버 사에서는 업체 규모답게 서비스 품질도 향상되었으면 좋겠고, 의정부에 드라이빙센터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곳에 아주 큰 서비스센터도 들어오고 천안에도 대규모 서비스센터가 들어온다고 하니 서비스품질이 크게 향상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2020년형 이보크가 많이 땡기네요. 벨라를 축소해놓은 미니벨라 2020년형 이보크 기대됩니다.    

반응형

[셀프세차] 스노우폼 세차 효과있을까?

제 가족 차량인 검정색 볼보 xc60 관리하기가 쉽지 않네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지만 먼지가 그득 합니다. 



예전에 은색 산타페 타고 다닐때는 몇달을 새차 안하더라도 티가 안났는데 검정색 차는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세차 할때 모르고 사용 했던 세척솔이 차량 도장면에 스크레치를 남겨서 요즘 광택을 내야할지 안해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그래서 세차관련 동영상을 찾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아서 글로 남겨봅니다.  



요즘 새로 생긴 셀프세차장 가면 거품이 쫙 나와서 차를 전부 덮어주는 스노우폼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기능이 없는 셀프세차장에 다닐때는 옆에서 다른분들이 고압수건에 끼워서 차량에 스노우폼을 뿌려가며 사용하시는것을 보고 대개 신기했었는데 요즘 셀프세차장에는 그런 기능을 모두 갖추어 놓았네요. 단 셀프세차장에서 이 스노우폼을 이용하면 시간은 빨리 지나갑니다.

그곳에서 저도 한번 사용해봤는데 이 스노우폼이 신기해서 사용해봤지 이게 딱히 효과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때도 스노우폼 하고 나서 다시 그곳에 세척솔을 이용해 다시 워싱작업을 해줬는데 그때 세척솔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이번 유튜브 영상을 보고 세척솔이 이렇게 자동차 도장면에 안좋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그럼 스노우폼이 세차에 도움이 될까요?

스노우폼프리워시(prewash)에 한 방법입니다. 즉 본격적인 세차 전에 실시하는 세척으로 그냥 세차하는 것보다는 프리워시를 함으로써 자동차 도장면에 손상을 덜 주고 세차도 더 잘된다는 것을 외국애 들이 알게 되어 전 세계의 프로 디테일러들이 빼먹지 않고 하는 방법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스노우폼은 세정력이 강한 케미컬을 이용해 제거가 가능한 오염물을 최대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물리적인 접촉없이 오염물을 제거해주는 방법이며 따라서 프리워시에서 최대한 오염물을 제거하고 본격적인 세척작업 시 스폰지 등을 이용해 잔여 오염물을 제거해 주는 방법입니다.



그럼 스노우폼 세차가 오염물을 얼마나 제거해줄까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프리워시에 쓰는 카샴프는 강력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카샴프의 ph가 중성일 경우 차량 도장면에 오염물을 전혀 제거해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카샴프의 ph는 알칼리성 이어야 합니다. 

셀프세차장의 스노우품에 사용하는 카샴프의 ph가 중성이다면 돈까지 들여서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스노우폼 사용 시 하시는 실수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스노우폼을 많이 뿌려 놓으면 세척이 더 잘될거라 생각해서 두껍게 뿌렸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입니다. 스노우폼은 적당량 골고루 뿌려주어야 합니다.



프리워시 과정은 도장면과 물리적 접촉없이 스노우폼이 도장면의 오염물과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도장면에서 오염물을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만일 스노우폼을 도장면에 너무 많이 뿌리게 되면 폼의 무게가 무거워 충분한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바닥으로 흘러내립니다. 오염물과 반응도 하지 않고 반응하는 시간도 더 길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스노우품은 적당량을 골고루 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응시간을 너무 길게 준다고 너무 기다리셔도 안됩니다. 어차피 스노우폼 자체가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결국 도장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스노우폼이 도장면위에서 말라버리면 또 닦아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마르지 않을 정도 시간을 주신다음 고압 세척수로 말끔히 씻어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다시 카샴프와 스폰지를 이용해 잔여 오염물을 닦아주신 후 세척을 마무리 하셔야 합니다. 



세차할 때 반나절 시간을 가져야 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광빨나는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야 할듯 합니다.    

반응형



[블랙박스 설치] 아이로드 TX9 블랙박스 설치 및 구입기

얼마전 스파크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지넷시스템 GI300에서 영상 입력이 안된다는 메세지가 뜨면서 녹화가 안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다지 성능이 좋지 않은 GI300은 버리고 새 블랙박스를 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넷시스템 GI300 고장 및 새 블랙박스 구입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저는 보통 전자제품 등을 구매할땐 다나와 검색창에서 검색해봅니다. 마찬가지로 블랙박스도 어떤것들이 시중에 나와있는지 기능은 어떤지 알수 없기에 한눈에 볼수있는 다나와 검색창을 잘 활용합니다.



그럼 블랙박스 제조사, 제품형태, 녹화방식, 해상도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검색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블랙박스 선택에 있어 중요도는 해상도에 있었습니다. 지난번 GI300은 해상도가 1280x720 낮은 해상도로 인해 아주 맑은날 아니면 앞차 번호판을 인식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해상도를 될수 있으면 높은것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무상장착 옵션을 선택한 후 검색해보니 가장 저렴한 제품이 바로 아이로드 TX9 제품이었습니다. 검색 해보니 여러가지 옵션에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으로 보였습니다.

 

  아이로드 TX9

 2채널 / 32GB~256GB / GPS 옵션

 전방 : 600만화소 / 3072 x1728 / 30fps / 150도

 후방 : 200만화소 / 1920 x1080 / 30fps / 150도

 배터리방전방지기능 / 차선이탈경보 / 전방추돌경고

 앞차출발알림 / 나이트비젼 / Wi-Fi 재생 / 스마트폰 어플

 자동 포맷기능



원래 무상장착 쿠폰이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하였으나 남자라면 또 공학도라면 이정도는 나혼자 설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블로그 욕심에 혼자 설치해보기로 하고 최대한 시간을 허비하기 싫어 유튜브로 블랙박스 설치기를 한번 보았습니다.

생각과는 달리 그리 어렵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스파크라 부담도 별로 없었구요. 스파크는 제 출퇴근용 차량입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블랙박스의 전원 공급을 위한 전기연결이 약간 부담이었는데 이건 기존 블랙박스 전원선이 있어 그 전원선을 새 블랙박스에 연결해보니 잘맞고 전원도 원할히 공급되는 걸 보고 후방카메라만 연결하면 되겠다 싶어 더욱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후방카메라 연결선은 기존 연결 어뎁터 부분이 안맞아 교체해야 했습니다.



일단 차량의 앞부분 즉 메인 블랙박스가 설치될 곳에 후방카메라 연결선을 꽂아보고 차량의 유리창과 천장 사이의 틈에 선을 밀어 넣습니다. 유리창과 천장 사이가 좁을 수도 있으니 살짝 힘을 주어 선을 밀어 넣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중앙부분에서 운전석쪽으로 선을 밀어 넣으면서 오시면

A필러 즉 천장과 운전석 문이 연결되는 기둥까지 오게 되면 천장과 플라스틱 마감재 연결부분을 살짝 들어올려 다시 선을 밀어 넣습니다.

   

다음에는 선을 뒤쪽으로 연결 할겁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앞 문과 뒷 문틀에 설치된 고무 패킹을 위쪽부터 벗겨 냅니다. 이 고무패킹 사이로 선을 연결 할겁니다.

일단 고무 패킹을 벗기고 그 위로 선을 연결하다 보면 또 다시 천장과 중간 기둥이 있는 부분까지 오게 되면 기둥 플라스틱 마감재를 살짝 들어올리고 그 안쪽으로 선을 밀어 넣습니다.

  

그럼 차량 뒤부분까지 오게 된 선은 이제 다시 C필러 부분 마감재 플라스틱 사이로 선을 밀어 넣어 트렁크 전까지 연결 됩니다.



여기서 한번 고비가 오는데 천장과 차량 트렁크문까지 연결되는 고무 주름관이 좁아서 기존 다른 선이 지나가는 사이로 비집고 넣어야 했기에 애를 먹었습니다.

 

고무 주름관은 모두 분리가 되니 양쪽을 모두 문에서 분리하여 선을 밀어 넣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트렁크 문까지 연결한 다음 길이가 남는 선은 돌돌말아 정리해서 묶어준다음 길이에 맞게 안쪽으로 정리 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후방카메라 연결선을 설치하고 후방카메라를 유리창에 잘 붙여주고 위치를 잡아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설치가 완료 되었습니다.

쉬운것 같지만 3시간 걸렸습니다. 추운 날씨에 지하주차장에서 오돌오돌 떨며 그냥 기사님 부를껄 하는 생각을 해가며 설치했는데 막상 블랙박스를 연결하고 GPS 도 연결 하였지만 위 사진에서 보듯이 파랑색 불이 켜져야 하는데 불이 들어오지 않더군요, GPS가 들어와야 전방추돌감지나 차선이탈방지 기능등이 활성화 되는데 안되더군요

그리고 밧데리 보호차원에서 밧데리 차단기능을 설정하였는데 새벽에 블랙박스가 꺼진다음 아침에 다시 시동을 걸면 블랙박스가 켜져야 하는데 켜지지 않아 다시 전원잭을 분리한다음 꽂으면 그때야 전원이 들어옵니다.

뭔가 잘 되었다는걸 알고 다시 서비스센터로 전화해 증상을 이야기 하니 설치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다시 설치하겠다고 신청을 접수하였네요.

결국 기사님이 방문해서 30분만에 전원선 다시 연결하시고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괜히 제가 추운날 3시간 동안 고생하면서 설치할 필요가 없었네요. 그냥 다음부터는 기사님께 맡겨야 겠습니다.

한가지 더

기사님이 블랙박스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경차의 경우 밧데리 용량이 낮기 때문에 날마다 운행하면 모르겠지만 하루 이틀 운행 안할때는 꼭 블랙박스 전원 분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설정에서 밧데리 전압 낮을때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을 쓰는데 그것보다는 타이머 설정해놓는게 나은 방법이고 여름철 고온 시 전원 차단 설정도 해놓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아주 더운 나라에서나 사용하는 기능이고 그 기능을 활성해두면 블랙박스가 전원이 켜졌다 꺼졌다 하면서 고장날 확률만 높아진다고 합니다. 



일단 GPS 기능도 활성화 되었지만 아직도 전방추돌방지나 차선이탈방지 기능은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설명서를 보고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능은 아주 만족합니다. 주간에나 야간에나 해상도가 높아서 선명도나 차번호도 잘 알아볼정도로 선명합니다. 단지 150도 화각인데 왜곡은 좀 심한편입니다. 물론 DSLR도 아닌데 왜곡까지 따지기는 뭐하지만요.

이상 아이로드 TX9 설치기였습니다.



반응형

강남구 세곡동 상수도를 이용하는 셀프세차장 후기

얼마전 인터넷에서 자동차 세차장이 지하수를 사용하지 않고 상수도 수돗물을 사용하는 셀프세차장 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런 정보를 제공하는 이유는 세차장에서 지하수를 이용할 경우 자동차 도장 표면에 워터스팟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얼마전 경기도 일산 모 셀프세차장에서 지하수를 사용하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지하수에는 불순물을 떠나서 칼슘 및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 자동차 도장면에 해롭다고 합니다. 물론 정수를 통해 석회질이나 불순물을 제거해도 칼슘과 마그네슘은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칼슘과 마그네슘은 세제 효과를 감소시키며 칼슘염과 마그네슘염을 만들어서 도장표면에 고착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차를 아끼시는 분들은 셀프세차장도 상수도를 공급해주시는 셀프세차장으로 가시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도 상수도를 사용하는 셀프세차장 정보를 업로드 시켜주시는 분들도 있네요.



제가 이번에 방문한 셀프세차장은 강남구 세곡동 세곡교회 옆에 위치한 워시존 강남점 입니다. 약간 메인도로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한가한 편입니다. 아마 아시는분만 알고 오실듯합니다.

이곳은 세차데크가 총 10개 있고 그 중 가운데 세차데크는 걸래 세척, 매트세척기 등이 있어 사실상 세차데크는 9개가 있겠네요. 일단 겨울엔 따뜻한 물이 공급되어서 걸래 빠는데 손 시럽진 않겠습니다.

일단 세차장에 들어왔으니 동전부터 바꿔야 된다고 생각하고 사무실 앞에 갔더니 동전은 안되고 이곳은 세차장 전용카드로만 가능합니다. 현금으로 카드에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시 10% 더 충전해줍니다. 예를 들어 만원 충전하면 만천원 충전됩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로 충전하실려면 사무실 안에 들어가셔서 충전하셔야 되고 10% 더 충전해주는 것은 없습니다. 현금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수단이네요.



"워시존 강남점 영업시간"

24시간 가능

단 새벽 3:00 소등되지만 세차는 가능, 사무실 직원은 밤 12:00까지만 근무

세차장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예비세차 시 물 분사 압력은 약간 약하긴 하지만 너무 세면 물 튀기기만 하고 장단점이 있습니다. 기본 세차 시작은 3,000 부터 입니다. 근처 다른 셀프세차장은 4,000부터 시작하는데 여기는 그보단 싼 편이네요.

 

이곳 워시존 강남점(세곡동)은 동절기 세차시에도 온수가 제공됩니다. 또한 앞서 말한것처럼 이 세차장은 100% 상수도를 사용한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동절기 온수 제공 / 100% 상수도 사용"

그리고 세차에 필요한 보조 발판이라든지, 요즘엔 스노우폼 세차라고 해서 거품건을 이용해 차에 거품을 발라 30초정도 두었다 물로 헹궈내는 세차도 지원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스노우폼 하고 스폰지로 한번 문질러 줘야 겠어요, 그렇게만 하니 먼지자국이 깨끗이 닦여지는건 아닌거 같았습니다.

제차처럼 SUV 같은 경우 예비세척 -> 스노우폼 -> 고압헹굼 을 이용했더니 약 9,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빨리 한다고 했지만 스노우폼 경우 더 빨리 시간이 지나가네요.



기본요금 3,000원(카드로 세번 터치 3분)  /  한번 터치시 1,000원씩 차감

 스노우폼 4,000원(90초)

하부세차 2,000원(45초)

기본 물세척 후 진공청소기 사용은 1,000원 이고 기타 타이어 공기압 체크기까지 있으니 이용해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안에는 기본적인 세차용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으니 구입하셔도 될듯 합니다.

한달에 한두번 세차하지만 검은색 차라 관리하기가 쉽진 않네요.  햇빛이 비칠때 본넷을 보면 벌써 많은 잔 스크레치가 가있는게 너무 잘보이네요. 관리하기 괜찮겠지 하고 검은색 차량을 샀는데 나중엔 흰색차를 사야겠어요..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워시존 강남점 셀프세차장 이용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볼보 xc60] 자동차 열선 시트 및 워크인 스위치 시공

안녕하세요 겨우내 입니다. 요즘 날씨가 꽤나 춥습니다. 저야 운전자니 운적석은 히팅 핸들과 열선 시트로 따뜻하게 보내고 있으나 뒷자리에 타는 두 아들들은 아빠 추워~~ 를 연신 외치며 아빠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렇다고 앞자석으로 오라고 할수도 없어 결국 와이프가 뒷자리에 열선 시트를 깔라고 합니다.  

볼보카페에 들어가 연신 검색을 해보니 집근처에 볼보 xc60을 대상으로 자동차 열선 시트를 시공하시는 업체를 찾게 되었습니다. 몇일전부터 전화해서 언제가도 되냐, 몇시에 시작하시냐 등등 물어보다가 결국 당직근무 끝나고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를 맡길 약속을 잡았습니다.



성남 모란시장 근처에 있는 제이엘커스텀이라는 업체였는데 매번 카페에 xc60에 열선 시트와 워크인 스위치를 설치한 후기를 올려주시는 것을 보고 믿음이 갔습니다. 

  

도착해서 사장님과 인사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차량 시공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많이들 하시는 자동차 뒷자리 열선 시트와 워크인 스위치 시공을 의뢰했습니다.

뒷자리 열선 시트설치 시공시간은 약 1시간 30분, 워크인 스위치 시공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제이엘커스텀은 젊으신 사장님과 실장님 두분이 하시는 것 같고 매장에 조그만 강아지가 있습니다. 요 조그만 강아지 녀석은 눈을 다쳐 수술까지 했다고 하네요.. 어쩌다가~



사장님과 실장님 모두 친절하셔서 차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차에 유아용시트를 설치하는데 자동차 시트에 자국이 남는걸 보시고 담요 같은 걸로 먼저 자동차 가죽 시트 위에 깔고 카시트를 설치하라는 조언도 받았습니다. 이 자국들이 회복되지도 않고 그대로 남아있거나 심하면 구멍까지 난다고 하네요. 그럼 시트를 갈아야 하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렁크쪽에서 냉기가 들어오는데 담요를 돌돌말아 그 부분을 막아주면 훨씬 뒷자리가 따뜻할거라고 알려주십니다.

그렇게 저는 차를 맡기고 아침 먹으러 모란시장쪽에 가서 소머리 국밥을 먹었네요. 몇일전부터 국밥이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잘 되었네요. 한그릇 뚝딱 비우고 나오니 바로 앞이 모란시장 입니다.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시장인데 꽤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돌아다녀 보니 정말 유명한것 같네요. 시장엔 없는게 없을 정도고 옛 시골 장터가 생각납니다. 30분정도 돌아다니다가 다시 자동차 시공하는 곳에 가서 구경했습니다.

  

제 xc60은 뒷자리 시트는 탈거되어 열선 작업중이시고 스위치는 이미 설치가 되어 있고 실장님이 뒷자리 시트 밑을 깨끗하게 진공청소 중이십니다. 

  

열선작업 후에 뒷자리 시트는 예전과 같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조립이 되네요. 

그리고 앞자리 워크인 스위치 조립 작업을 지켜보고 있는데 실장님이 맛있는 레몬홍차티를 권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또 한분의 손님이 오셨는데 벤츠 GLE V8을 몰고 오셨는데 그 배기음이 장난이 아니에요.. 부르릉하는 소리가 슈퍼카에서 나오는 듯한 그르릉 소리로 들리네요.. 멋집니다. 

두시간 반의 작업시간이 끝나고 뒷자리 열선시트에 대해 설명듣고 비용 지불하고 세차하러 갔습니다.

혹시나 자동차 열선시트 시공과 워크인 스위치 시공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한가지더 저도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하나는 자동차 열선 시트 시공 후 자동차 전기계통에 무리가 없는지에 대한 것과 안전에 대한 것입니다.

자동차 열선 시트에는 자체 안전 휴즈가 달려있어, 온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한단계씩 내려가고 그래도 온도가 높으면 선을 단락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가잭 전원에 물려있어 과부하가 걸리면 시가잭 퓨즈가 단락되므로 과열될리는 없다고 하네요.

또한 시동을 끄면 자동차 전체 전원이 차단되므로 시동 끈 후에 과열될리는 없겠습니다. 그리고 시동 켠 후에는 열선 시트는 항상 전원 오프 상태에 있으니 다시 켜야 한다고 설명해주십니다. 왜냐하면 뒤에 아무도 없는데 시동 켤때마다 켜져 있으면 운전자가 꺼야 하는 불편함이 있겠죠.  

그리고 열선 시트가 가느라란 열선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단락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트에는 날카로운 것이나 시트가 접히지 않게 해주시라는 당부도 받았습니다. 

시공하고 워크인 스위치 달려 있는 모습이나 열선 시트 스위치 시공 마감상태를 보면 정품과 달라 보일게 없습니다. 마치 새차일때부터 달려 있던 것처럼요. 

  

아주 만족스럽게 설치 했고 아이들이 이 추운 겨울 차에서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네요.


반응형



[지넷시스템 블랙박스] GI300 영상 미입력 고장 후기

몇일전부터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가 '영상이 입력되지 않습니다' 란 메세지와 함께 계속 전원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스파크 차량에 장착된 블랙박스는 2015년 9월 제작되어 11월에 제 차에 장착되었고 모델명은 지넷시스템 GNet GI-300 모델입니다.

1. 고장 증상 - 후면 LCD 터치 불량, 영상 미입력

그 동안 잘 사용하였는데 몇개월 전부터 블랙박스 후면 LCD 터치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겨울을 지나는 동안 상시전원으로 연결된 블랙박스가 스파크 차량의 밧데리를 방전시키는 원인이 되어 주행중에만 블랙박스가 켜지도록 설정을 할려고 했으나 후면 LCD 불량으로 설정부분을 터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LCD 터치 좌표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거 같은데 재설정을 해줘야 하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 원인으로 인해 차량 주차후에는 전원선을 그냥 뽑아 버리게 되었고 주행중에만 다시 전원을 연결해서 블랙박스를 사용했습니다. 몇개월 그렇게 사용했는데 얼마전 한참 추울때 블랙박스에서 '영상이 입력되지 않는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반복적으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증상이 계속되었습니다. 증상을 보니 전면카메라의 영상이 입력되지 않고 화면이 까맣게 나오고 후면 카메라는 정상적으로 녹화가 되었습니다.



고쳐볼려고 하였으나 영상이 미입력되는 것은 아무래도 카메라 부분이거나 연결된 주기판에 문제가 생긴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블랙박스를 새로 주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실 GI300의 영상은 1280 x 720 사이즈로 영상을 컴퓨터로 연결해서 보더라도 날씨 좋은날을 제외하면 앞차의 번호를 알아볼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야간이나 지하 주차장은 더욱 앞차의 차량 번호를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블랙박스를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블랙박스 선택 기준

가. 구매비용

보통 차량을 구매할때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차량을 중고로 내놓거나 폐차할때까지는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3년 사용하고 고장이 났으니 계획되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일이 발생하였다. 그래서 최대한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단 블랙박스 회사의 인지도나 최소한의 블랙박스 조건을 충족해야만 했다.

일단 아이나비 회사 제품으로 검색하니 19만원대 1920x1080 제품이 있고, 그외 제품을 찾아보니 아이로드 TX9 제품이 QHD(3072x1728) 제품으로 22만원대 검색이 되었습니다.



나. 녹화영상 사이즈

녹화영상 사이즈가 크면 그 만큼 더 잘보이는 것이겠죠. 예전에 사용하던 GI300의 영상사이즈와 비교해서 될 수 있으면 영상사이즈가 큰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거기에 옵션으로 밤에도 잘보이는 나이트비젼, 낮에 역광을 보정하는 기능까지 추가된 블랙박스로 선택했습니다. 

다. 내구성 및 안전성

회사의 인지도가 있어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제품 자체에 내구성이나 안전적인 옵션이 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이런 조건으로 검색을 해서 찾은 제품이 [아이로드] 사의 아이로드 TX9 32G 3K QHD 제품입니다.

g마켓에서 약 22만원대에 구매하였고 옵션으로 GPS 와 32G 메모리, WiFi 동글이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거기에 무료장착까지 진행합니다.

일단 블랙박스는 주문하였고 설치 되는데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랜드로버 벨라] 아는 동생의 레인지로버 벨라 구입 및 시승기

아는 동생이 요즘 사업이 잘된다고 차를 바꿔야 겠다는 말에 제발 집부터 사라고 충고를 해줬지만 말을 안듣네요. 그래서 차에 대한 조언만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되기 몇일전 BMW X6 30D 를 계약 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갑자기 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어마어마한 프로모션.. 즉 할인이 많이 들어갔네요. 어느 뉴스기사에 보니 BMW 최대 3,000만원까지 연말 할인이 된다고 나왔는데 x6도 상당하게 진행이 되었나봅니다. 하지만 왜 x6를 사지 말아야 되는지에 대해 구구절절 이야기 했습니다. 가격대비 옵션, 불편함, 19년 신형 출시 등등, 그럴거면 x4를 사라고 까지 이야기 했는데 등급을 내릴순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일 후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도 고민을 해봤는데 아닌거 같아 레인지로버 벨라로 변경 계약했다고 합니다. ㄷ ㄷ 

물론 레인지로버 벨라 드림카입니다. 정말 말그대로 드림카인데 1억이 넘는 돈을 주고 그걸 구입 하였다고 하니 동생아 정신차려라~~

뭐 어찌되었든 차는 나왔고 그럼 구경이나 하자고 했습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구입기

먼저 레인지로버 벨라 D300 R-다이내믹 SE  정가는 1억1,530만원입니다.  2018년식이라 할인이 좀 된거 같습니다.

일부 현금으로 결재하고 나머지는 랜드로버 지정 캐피탈사인 KB캐피탈을 이용해 금융리스로 이자 4.5% 60개월 할부로 결재 하였다고 합니다.

금융리스는 일반 운용리스와 달라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아 할부를 하는 것과 같은 신차할부 서비스라고 합니다. 반드시 차량은 인수해야 하구요. 그점이 운용리스와 다르다고 합니다.  차량의 명의는 KB캐피탈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 금융리스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차량 명의가 캐피탈사에 있다는 겁니다. 보통 1억이 넘는 외제차량은 본인 명의로 하기가 부담스러운 자영업자,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이 금융리스는 60개월 할부로 했지만 1년만에 거의 모든 할부금을 납부하고 아주 조금 남은 할부금을 60개월간 지속하면서 그 60개월간은 차량 명의가 캐피탈사에 있도록 하는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동생도 마찬가지로 이 방법으로 리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자는 개인신용도에 따라 더 낮아질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시승기

벨라는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차량입니다. 저도 랜드로버 매장에 가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시승해봤지만 사실 1억이 넘는 차량이라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유튜브 영상으로 시승기를 시청했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노사장님의 시승기를 재밌게 본적이 있습니다. 시간 나시면 여러분도 찾아보시길. 동생의 차를 시승해봤습니다. 

  

1. 외관

처음 차량을 본게 도로가에 세워진 벨라의 뒷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작아 보이는지 가까이 가도 작아보이는 겁니다. 처음엔 동생이 이보크를 가져온걸로 착각했을 정도입니다. 동생도 작아보이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옆라인을 보았는데 길어 보입니다. 차량은 중형 SUV 인 만큼 충분히 깁니다. 

불편한점은 도어 손잡이입니다. 벨라 도어 손잡이는 평상시 차량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운전자가 아닌 사람이 차량 문을 열때는 조금 불편합니다. 운전자가 가까이 있거나 열림 버튼을 눌러야 손잡이가 바깥으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보통땐 손잡이가 들어가 있어 먼저 문을 열기가 쉽지 않네요.. 동생아 문열어줘 몇번 외쳤습니다. 

   



2. 내부 

역시 벨라의 내부 인테리어는 첨단 그자체인거 같습니다. 아주 미래 지향적이고 내부 센타콘솔에는 버튼이 없습니다.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운전중에 조작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동생 말하길 운전중에 조작할 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공조기는 오토로 하면 되고 센타콘솔 디스플레이를 터치 할일이 없다고 하네요. 


네비게이션도 센타콘솔 화면부에 아주 널찍하게 나오니 답답함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운전자 디스플레이에서도 네비 일부화면이 나오고 구매한 차량에는 HUD 옵션이 들어있어 거기에도 표시가 된다고 합니다.

네비게이션 지도도 문안한거 같습니다. 국내 티맵이나 카카오맵과 비교할 순 없지만 구글맵보다는 훨씬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래도 동생은 티맵키고 다니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안전편의옵션중 요즘 왠만한 차에는 들어가 있는 ACC(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없다고 합니다. 제 차량은 xc60인데 고속도로에서는 ACC 기능이 아주 편리한데 말이죠. ㅋㅋ 크루즈 컨트롤 기능만 있다고 하네요. 차선이탈 경고장치도 있고 오토스탑앤고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 뒤자리 열선도 있는데 통풍 기능은 없다고 하네요.

주차시에는 후방 카메라만 되고 차량 주변센서만 가동이 됩니다. 이보크에도 있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은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동 걸때 시동 스위치가 운전대와 대쉬보드 안쪽에 있어 손을 애매하게 집어 넣어야 시동을 걸수 있습니다. 시동 스위치 포지션이 좀 애매합니다. 

     



3. 트렁크

마침 동생의 트렁크에 골프백이 들어가 있는데 대각선으로 1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4개가 충분히 들어갈 줄 알았는데 쉽진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트렁크는 넓어 보입니다. 트렁크는 입구쪽에 약간 턱이 있는데 이게 불편할지 편할지는 개인 마다 좀 다를거 같습니다. 저같으면 짐이 많아 불편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차량은 트렁크 도어가 자동이기도 하지만 차량 아래쪽을 발로 차면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고 하는데 동생과 제가 아무리 해봐도 열리지 않더군요. 동생이 차량 인수받을땐 열렸었는데 안열리니 저가 벌써 불량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점검은 받아봐야 할듯 하네요.




4. 주행감

차량 보조석에 탔을때는 제 차보다는 조용했습니다. 제차는 4기통 디젤엔진이고 벨라는 3,000cc 6기통 디젤엔진이기 때문이겠죠. 차량 발진할때도 조용히 나가고 가속할때도 부앙 하는 느낌이 없이 쭉 뻗어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보조석에서 잔진동을 많이 느꼈습니다. 운전석에서는 좀 덜하지만 확실히 잔진동이 차량 하부에서 올라오더군요. 물론 이 내용도 유트버 노사장님이 지적해준 내용입니다. 역시나 둔한 저도 느낄 정도이니 예민하신 분은 더욱 느끼실 겁니다. 동생은 그렇게 예민하지 않아서 느끼면서 탄다고 합니다. 소음도 음악 조금 크게 틀면 안들린다고 하니 둔한 녀석이 맞기 한가 봅니다. 전에 타던 차량도 벤츠 e시리즈 디젤이라 그렇게 예민하지 않을겁니다.



5. 결론

동생이 사업이 잘 되 좋은 차를 타는건 좋지만 너무 차를 애지중지 하는거 같습니다. 저의 지론은 차량은 구입한 순간 소모성 입니다. 물론 긇히거나 찍히면 엄청 마음이 아프겠지만 차는 그렇게 소모되는 것인데 왠지 이 차를 타면 신발을 벗고 타야 할거 같은 부담감이 엄청 밀려오네요. 실제로 흙바닥을 딛고 탈때는 신발을 벗고 탔답니다. 동생이 하도 뭐라해서요. 동생이 한번 주행 해볼것을 추천했지만 1억이 넘는 차니 부담이 되서 사양했습니다. 정지해 있는 차 운전석만 한번 타봤습니다. 소심쟁이.

좋은 차이니 오래 탔으면 하네요.  그리고 정신좀 차리길..

PS. 2019년형 벨라가 나왔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몇가지 옵션도 추가 되고 가격은 오히려 낮아졌다고 하네요. 거기다 몇가지 트림이 더 추가 되었구요. 동생한테 바로 전화해서 너꺼 2019년형 이냐고 물었지만 2018년형이라 가격할인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