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젓 A형간염 주범 - 당분간 먹지 마세요!!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근래 발생한 A형 간염 발생 증가원인이 중국등에서 수입된 조개젓이 원인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2019년 A형 간염 발생 신고건수가 14,214건으로 2018년에 비해 7.8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 증가원인이 역학조사로 밝혀졌는데 바로 조개젓에 의한 A형간염 이었습니다.

특히 대전, 세종, 충북, 충남으로 충청지역에 A형간염 발생자가 많았습니다.

그럼 A형 간염 증상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A형 간염 증상

만일 A형간염 유전체를 가진 조개젓을 먹었다면 잠복기는 15~50일로 평균 28일 후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피로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암갈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A형 간염은 전염성이 있는데 증상발현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1주까지 전염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면 걸릴 수 있고 A형 간염 환자와 직접접촉, 혈액이나 성관계를 통해서도

A형 간염에 전염될 수 있습니다.  



■ A형 간염 예방

2019년 조개젓에 의한 A형간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간염 예방수칙을 발표하였습니다.


1. A형간염 안전성이 확보될때까지 조개젓 섭취 중단

2. 조개류 익혀먹기

3. 요리 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을 것

4. 안전한 물 마시기

5.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6.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먹기



■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조개젓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하고 식품안전나라에 등록된 유통되지 않아야 할 조개젓 입니다.

해당 제품은 먹어서는 안되니 유통되거나 보신분은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9월중으로 조개젓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현재 4개 해당제품 외에 더 많은 조개젓이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제품이 있을 수 있으니

당분간 조개젓은 먹지 말아야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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