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하 파라인플루엔자 비상, 증상 및 치료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작되었는데요

때아닌 여름독감으로 인해 아이들 전면등교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여름독감으로 불리는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현재

남부지방부터 중부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9월 남쪽 지역에서 시작된 파라인플루엔자는 

지금은 강원지역까지 확산되었으며 

특히 6세 이하 영유아에게 감염위험이 커서 부모님들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여름감기인 파라인플루엔자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라인플루엔자란?

파라인플루엔자는 흔히 여름감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철에 나타나는 독감과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바이러스로 전파되는건 비슷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며

호흡기 감염을 통해 발생합니다.

주로 감기와 같이 상기도 감염의 원인균이지만 

소아에게는 후두염(크룹)을 일으키는데

소아가 기침을 할때 컹컹 소리를 내며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영유아에게서는 심할경우 폐렴까지 갈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환자의 콧물, 객담 등

호흡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전염이 되며

환자의 주변 환경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됩니다.

지금처럼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을 잘지켜야 할것 같습니다.

 

■ 파라인플루엔자 증상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어린이 후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기침소리가 놋쇠 소리나 개 짖는 소리처럼 컹컹 데는 소리가 날수도 있고

심한경우 천명음이 날 수도 있습니다.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심한 가래가 생깁니다.

어느정도 성장한 어린이나 성인에게는 목위 쉰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요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6세 이하 영유아에게는 특히 위험할수 있습니다.

제 사례로 볼때 과거 둘째 아들이 컹컹데는 기침을 하고 가래가 심해

새벽에 숨을 잘 못쉴때가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 뜨거운 물을 샤워기로 뿌리면서 증기를 만들어내서

좀 숨을 쉴수 있게 노력해봤는데 쉽지 않아서 결국

119를 불러 병원 응급실로 간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영유아에게 발생한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이 경우 호흡기에 대한 응급 상황이라

진료비가 비교적 적게 청구가 됩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상황일 경우는 응급진료비가 적게 청구되네요)

 

■ 파라인플루엔자 진단 및 치료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처럼 바이러스 종류를 감별해야 합니다.

기도나 후두를 통해 면봉을 넣어 시료를 채취해 세포배양검사나 유전자를 이용한 PCR 검사를 통해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을 진단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에는 아직까지 치료제는 없습니다.

겨울독감에 대해서는 먹는 치료제 타미플루가 있지만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치료는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후두염은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네불라이져 치료라고 불리는 에피네피린 연무치료와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부비강염, 중이염, 세균성 기관지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항생제를 투여해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예방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도 바이러스에 의한 전파가 되므로

손씻기, 마스크 쓰기, 증상자와 같은 공간에 있지 않기 등 코로나19 예방법과 비슷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겨울독감 등 많은 질환이 줄어들었지만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다시 이런 질환들이 증가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파라인플루엔자는 여름독감으로 알려져 있는데 

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9월 둘째주에 56명이었던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환자가

10월 세째주에는 515명까지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자 10명중 9명은 6세 이하로 영유아 발생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 위생에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사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증가로 인해 겨울독감도 증가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특히 영유아들에게는 독감주사도 미리미리 맞혀놔야 할것으로 보이네요.

어찌되었든 바이러스의 총공격이 겨울에도 시작될거 같은데요.

방역수칙 준수밖에는 방법이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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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독감예방접종 무료접종대상; 올해는 필수접종하세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고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가 감기바이러스와 비슷해서 올 겨울에는 독감과 코로나19가 같이 올수 있다고 합니다.

곧 독감과 코로나19가 같이 걸릴수 있고 그만큼 더 위험해질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올 겨울이 오기전에 반드시 국민들이 독감예방주사를 맞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일 독감예방주사를 국민의 65% 이상이 접종할 경우 집단면역에 들어가

독감이 유행하지 않을것이란 계산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2020년에는 무료접종대상자를 더 확대실시하게 되었습니다.



♥ 2020년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안내 ♥

■ 2020년 어린이 독감 지원대상 확대

1.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만 18세 어린이로 2002년 1월 1일 이후부터 2020년 8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이들 무료지원

2. 이번 코로나19 유행으로 만14세부터 만 18세 어린이까지는 한시적 지원대상임


■ 독감 예방접종 기간

1. 2회 접종대상자 : 2020. 9. 8.(화) ~ 2021. 4. 30.(금)

2. 1회 접종대상자 : 2020. 9. 22.(화) ~ 2020. 12. 31.(목)

참고로 9월 8일 이후부터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이 무료로 시행됩니다.

독감 예방접종 가능한 근처 동네병의원




■ 어린이 대상자 집중 접종기간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나 집근처 병의원을 찾을때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나이별 집중 접종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해당 날짜에 맞추어 인근 병원에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1. 만 7세 ~ 12세(초등학교) : 10.19.(월) ~ 10.30.(금)

2. 만 13세 ~ 15세(중학교) : 10.5.(월) ~ 10.12(월)

3. 만 16세 ~ 18세(고등학교) : 9.22.(화) ~ 9.29.(화)

될수 있으면 이 접종기간에 맞쳐서 접종하시고 부득이하게 이때 접종을 못하는 경우에도 아무때나 가셔서 접종을 하셔도 됩니다.


■ 2020년 독감예방주사 사전 예약하기

독감예방주사 접종기간 동안 사람들이 병의원에 몰릴수 있는데다 사람들이 모일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어

정부에서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갈수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독감이든 코로나19든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될수 있으면 예약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고 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예방접종도우리 누리집은 https://nip.cdc.go.kr 입니다.



독감예방주사 접종할수 있는 곳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입니다.

보건소는 방문전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한지 문의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 독감예방주사를 맞을 수 없는 분, 주의사항

과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접종 후 생명에 위협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분은 독감 예방접종을 맞으시면 안됩니다.

독감 예방접종 전에는 반드시 의사의 예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건강상태가 좋은날 예방접종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접종부위는 청결하게 유지

접종후 2~3일 간은 자녀를 특별히 관심있게 지켜보셔야 합니다.

과거 독감 예방접종 후 환청등 정신적인 부작용이 있어 사고가 난적도 있습니다.

만일 고열 등 이런 증상이 나타날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2020 독감예방접종 무료접종대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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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감기약 Nighttime Severe Cold & Flu 사용후기

얼마전 우리 직원이 미국에 출장 갔다가 오면서  

직원들 선물로 감기약을 사기지고 왔습니다.

왠 감기약??

잘 아시는 분이 미국 감기약이 좋다고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다고 했다는 겁니다.

일본에 갔다 왔을때는 저도 약은 좀 사가지고 왔는데

미국 감기약이 유명한 줄은 몰랐습니다.

보통 비타민이나 보조식품들을 사오던데 말이죠.



그러다가 얼마전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막 발생하고 있을때

가래와 기침을 동반한 감기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눈오는 추운날 밖에서 3-4시간 떨었더니

결국 감기에 걸리게 되었죠.

그런데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이 약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미국 감기약 이름은 

" equate Nighttime Severe Cold & Flu " 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미국 감기약으로는 

NyQuil Severe(나이퀼) 제품이 유명하던데

이 제품 오른쪽 상단에도 나이퀼 제품과 비교해보라는

말이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하여튼 유명한 NyQuil(나이퀼) 제품과 비슷한 감기약인거 같습니다.

약을 먹기전에 설명서를 잘 봐야 될거 같아

구글 번역기로 돌려봤습니다.

그런데 번역기 위쪽에 보이는 

" 최대 강도 야간 심한 "

이글을 보지 못하고 어떤 증상에 먹어야 되는지만

눈에 들어와 그것만 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실수를 범했죠.

이 약을 먹기 위한 증상은

감기 또는 독감에 걸렸을때 먹는 약으로

두통, 열, 인후염, 경미한 통증

재채기, 코막힘, 콧물, 기침

등에 먹는 약입니다.

그리고 복약 안내도 읽어보았습니다.

약을 먹을때는 반드시 복약 안내서를 읽어봐야 합니다.

복약 안내서에는 반드시 여기 나와있는 용량 이상 먹지 말라고 합니다.



▶ 복약 안내서 ◀

하루 24시간 동안 8개 이상의 약을 먹지 말것

12세 이상의 아이와 어른은 4시간에 물과 함께 2개 알약을 복용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의사에게 문의

Nighttime Severe Cold & Flu 1박스를 개봉하니

총 24개의 알약이 들어있습니다.

최대 4시간마다 2알씩 복용하면

이틀 먹을수 있는 양입니다.

그래서 저는 출근 전 아침에

2알을 복용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Nighttime"  이라는 문구를 못본체 말입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집에서 회사까지 15 분 정도 되는 거리인데

어찌나 졸리던지

회사에 와서는 하루종일 졸리고 멍한 느낌이었습니다.

미국에 계셨던 회사분이 말해 주길 한번에 2개 알약을 먹은건

많이 복용 했다고 합니다.

한국사람들은 외국인 보다는 체구가 작기때문에

1알 정도만 먹어도 되고

특히 이 약은 많이 졸리기 때문에

밤에 먹는약이라는 겁니다.

약 봉지 앞에 Nighttime 이라고 써있지 않냐고.

그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자기전에 먹는 약이라는걸..



역시 약은 잘 보고 잘 복용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감기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실 이 약 한번 먹고 증상은 조금 덜해진거 같았지만

아무래도 2번 먹어 나을거 같지 않아

결국 병원에 가서 우리나라 약을 사서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 미국 감기약은 정 병원에 갈수 없을때

아니면 감기 초기증상때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는

감기약이 될거 같습니다.

아무튼 요즘 코로나19로 감기만 걸려도 

눈총이 따가운데 감기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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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의 모든것을 알려드립니다.

1. 독감 걸린 후 예방접종 가능할까

2. 독감 예방주사 3가, 4가 차이는

3. 독감 걸렸을때 격리기간

4. 독감으로 병원 입원 시 1인실 병원비는?

5. 독감 실비 보험 청구

날씨가 제법 겨울 다워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독감에 걸려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네요.

저희 아이들도 작년에 독감으로 고생했는데 올해는 독감 예방접종을 4가로 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상태에서 독감에 걸렸을때 독감이 다 나으면 독감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을까요??



▶ 독감 걸린 후 예방접종 가능할까?

결론은 가능합니다.

독감에 걸린 후 완치되고 2주 후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맞으실 수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가 여러가지라 독감에 걸려 완치되었다 하더라도 다른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걸릴 수 있으므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요즘 병원에 가면 독감 예방접종을 4가로 접종하라고 홍보를 하십니다.

아이들은 4가로 해야한다고 말이죠

성인의 경우 3가 백신을 접종해도 건강한 사람일경우 어느정도 독감에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럼 여기서

▶ 도대체 독감 예방접종 3가와 4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독감 예방접종 3가와 4가의 차이는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바이러스 갯수입니다.

3가는 3가지 독감바이러스를 4가는 4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4가가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는  A형 독감바이러스(H1N1, H3N2) 2가지와 B형 독감 바이러스(야마가타, 빅토리아) 2종입니다.

그에 비해 3가 독감 예방접종은 A형 독감바이러스 2종을 포함하지만 B형 독감 바이러스는 둘중에 하나만 포함이 됩니다.

여기서 3가가 좋은지 4가가 좋은지는 확답하기 어렵습니다.

3가 백신은 국가지원으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지만 4가 백신은 전액 자비부담이라 4만원 이상 지불해야 접종이 가능합니다.

저희 집 앞 병원에서는 첫째가 몸이 약한데 의사선생님이 첫째는 아프면 안되니 4가로 맞히라고 해서 4가로 접종을 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녀석은 3가로 접종을 했구요.

원래는 둘다 3가로 접종할려고 병원에 갔는데 말이죠.

물론 감사하게도 선생님이 특별히 신경써주셔서 추가요금은 받질 않으셨지만요.


▶ 독감걸렸을때 격리기간은?

집에 아이들이 여럿 있는 집에서는 한아이가 독감에 걸렸을때 다른 아이들과 몇일을 격리시켜야 할지 궁금하실겁니다.

저희도 아들만 둘인데 한녀석이 걸리면 다른 녀석까지 걸려서 작년엔 둘다 데리고 병원에 입원한적도 있었죠.

보통 독감에 걸린 후 먹는 독감약인 타미플루를 5일 처방 받습니다.

병원에서는 타미플루 복용하는 5일간을 격리기간으로 추천해주십니다.

사실 약이 잘 들을때는 한 이틀 먹으면 증상이 많이 완화됩니다.

그렇지만 안전하게 타미플루 복용하는 5일간 다른 아이들과 격리시키면 될거 같습니다.


▶ 독감에 걸렸을때 1인실 병원비는?

2년전에 첫째 아들이 독감에 심하게 걸린데다 탈수증상까지 있고 온몸에 바이러스성 진물까지 생겨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다인실은 이미 포화상태라 1인실 밖에 없어 1인실에 입원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아이의 건강이 우선이지만 1인실 병원비를 생각하니 막막하더군요.

하루에 수십만원에서 100만원 이상이었던거 같은데 5일정도 병원에 입원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병원비를 정산하니 많은 병원비가 청구되지는 않았습니다.

강남 성모병원에 5일간 입원했을때 약값 포함 병원비가 약 9만5천원정도 나왔습니다.

특히 강남 성모병원은 카톨릭병원이라 카톨릭신자나 기독교인이면 교회등록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병원비 10%를 감면해줍니다.

왜 그럼 병원비가 작게 나왔을까요.

그건 강남 성모병원에서는 감염우려가 있는 아이환자일 경우 1인실 사용시 다인실 병원비로 청구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7월 부터는

아이 환자가 아니더라도 중증 호흡기 질환등 다른 사람에게 전염 될 위험이 있는 병에 걸린사람이 입원할 경우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의 1인실에 입원할때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아 입원비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점 기억하셔서 1인실 입원에 대한 부담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 독감 검사 등 실비보험 청구 가능

독감에 걸렸을때 독감 검사료가 보통 3만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약 처방이나 심할땐 주사까지 맞아야 될때는 병원비가 더 나오겠죠.

이런걸들 모두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주변에 종종 있더군요.

영수증만 챙기시면 쉽게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하니 잊지 마시고 실비보험 청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독감 걸렸을때 여러가지 팁들을 정리 해봤습니다.

올 겨울에도 아이들과 함께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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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주사] 서초구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주사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옵니다.

환절기인 지금 우리 아이들도

감기를 피해가지 못하고

감기약을 상시 복용하고 있습니다.

곧 겨울인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을

준배해야 할때가 온거 같습니다.

서초구에서는 2019년 생후 6개월부터

12세 어린이에게 무료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지원합니다.

전국의 모든 어린이가 대상이지만

서초구 내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주사 접종 안내

1. 대상 : 생후 6개월부터 12세 어린이

주민등록상 2007. 1. 1. ~ 2019. 08. 31. 출생자만 무료 지원합니다.

2. 접종기간

- 2회 접종대상자 : 2019. 09. 17. ~ 2020. 04. 30.

- 1회 접종대상자 : 2019. 10. 15. ~ 2020. 04. 30.

3. 접종기관 : 서초구 보건소, 방배보건지소, 서초모자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 서초구 80개소

4. 준비물 : 아기수첩(접종시 제출)

 



■ 독감(인플루엔자) 관련 궁금한점

1. 인플루엔자 백신은 3가를 접종합니다.

2. 1회접종인지 2회 접종인지 모르시겠죠.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 이하 소아는 인플루엔자 과거 접종이 2회 이상이면 올해는 1회 접종 대상입니다.

만 9세 이상에서는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모두 1회 접종대상입니다.

 

■ 독감(인플루엔자) 접종양

1. 생후 6개월 ~ 만 35개월 : 0.25 ml

2. 36개월 이후 : 0.5 ml 접종하게 됩니다.

 



■ 독감(인플루엔자) 접종 병원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은 전국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합니다.

서초구에서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제외하고 민간 위탁의료기관 80개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아래에 병의원 목록을 참고하세요

그외 추가 위탁의료기관을 알아보고 싶으시면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에서

실시간 조회 가능합니다.

독감(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접종 기관인지

꼭 전화부터 해보시고 방문하세요

가끔 백신이 소진되 없어서 접종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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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감기를 예방하는 민간요법 - 유자차, 도라지차, 대추차, 배즙



겨울만 되면 독감이다 감기다 해서 아이들과 아내가 몇일씩 아파 있을때면 남편도 덩달아 힘들어집니다. 몇일전에는 여동생 식구들 모두 감기와 독감으로 병원 응급실까지 갔다왔다고 하더군요.

겨울 날씨는 건조하고 낮과 밤 온도차가 심해서 호흡기 질환이 잘 발생합니다. 평소에 감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무언가를 해야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음식은 매일 먹기 때문에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이 있다면 매일 조금씩 섭취한다면 좀더 감기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옛날부터 초기 감기나 심하지 않는 감기의 경우 감기약 대신 민간요법으로 감기를 잡았다고 합니다.  

가끔 저도 감기기운이 있으면 부모님이 해주신 배즙과 홍삼을 먹곤 합니다. 운이 좋으면 하루밤만 지나도 감기기운이 싹 없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민간요법으로 감기에 좋은 음식 몇가지를 추천합니다.



유자차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과 기침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감기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에는 비타민 C를 많이 먹으라고 하는데 유자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 있을 정도로 비타민 창고입니다. 감기에 걸렸을때 대표적으로 먹는 음식이 유자차인 이유가 그때문입니다.




도라지차

도라지는 목감기에 효과가 좋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도라지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이고 목이 아파거나 가래 기침을 할때에 증상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약용 식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도라지를 달여서 도라지차로 먹거나 도라지물로 양치질을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배즙과 무즙

부모님이 매년 겨울엔 나주배로 배즙을 만들어 보내십니다. 여기엔 배뿐만 아니라 도라지도 같이 넣어서 배즙을 만들어 주시는데요 부모님의 정성에 비해서 잘 못챙겨 먹을 때가 많습니다. 

과일 중에서 배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만성기침과 가래 해소에 효과가 있고 몸의 열을 내려줍니다.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 감기에는 배 2분의 1개 즉 약 200그램 과 무 200그램을 즙을 내어 복용하면 증세가 완화된다고 합니다. 

대추차

대추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환절기나 초겨울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대추를 달여 꾸준히 마시면 감기와 비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호흡기 질환에 좋아 코와 점막을 강하게 만들어 비염치료 및 예방의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감기 예방을 위한 6가지 원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

2. 평상시 꾸준한 운동을 한다,.

3.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과일을 고루 섭취한다.

4.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씻는다.

5. 사람이 붐비는 곳에 오래 있지 않도록 한다.

6. 찬 공기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과연 여러분들은 몇개나 지키실 수 있나요? 저같은 40대 직장인에게는 4번 내지 5번 만 잘 지킬수 있겠네요. 슬프군요 40대 직장인들이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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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으로 아이 입원 - 1인실 이용 시 병원비 부담

초등학교 1학년 첫째 아들 녀석이 요 몇일 동안 통 먹지 못하고 꺽꺽 트림만 하다가 갑자기 밤에 열이 올라 다음날 동네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편도선이 부었다고 약을 주셨는데 약을 먹이고 저녁을 넘기려는데 늦은 밤에 갑자기 열이 또 39도로 올라가서 해열제 먹이고 기다리는데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가까운 강남성모병원 응급실로 향했고 검사 끝에 A형 독감으로 판정받았습니다.  겨울이 이제 시작인데 독감에 걸리다니 이번 겨울도 쉽게 넘어가질 않네요. 아이들 키우는게 참 어렵습니다. 타미플루 5일분을 처방받았는데 초등학생이라고 알약을 처방 해주셨네요.

그날 밤 타미플루를 먹이고 재우려는데 그대로 다 토해버렸습니다. 타미플루는 부작용이 있는데 구토와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토하고 열은 39도 40도에서 떨어지지 않아  어쩔수 없이 다시 새벽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아이가 음식을 전혀 먹을 수 없었고 계속 헛트림만 하니 독감 이외 검사를 했는데 장이 변으로 꽉 차있고 가스가 빠져 나오지 못하니 계속 트림만 하고 있는데다 저혈당 상태여서 입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새벽에 응급실에 들어와 점심 나절까지 기다리니 겨우 병실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1인실 밖에 나지 않아 할 수 없이 1인실로 입원하게 되었는데 우선 입원비가 걱정이었습니다. 1인실 병원비가 하루에 수십만원에서 대형병원은 백만원 이상 들어간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병원 12 층에서 바라본 센트럴 터미널>



그런데 잘 알아보니 강남성모병원은 감염우려가 있는 아이환자의 경우 1인실 사용시에는 다인실 병원비로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1인실에 대한 부담을 줄였는데요. 

내년 7월 부터는 아이 환자가 아니더라도 중증 호흡기 질환 등 타인에게 전파 될 위험성이 큰 질환에 걸린 환자나 감염에 취약한 사람의 경우 불가피하게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의 1인실에 입원해야 할 경우 건강보험의 혜택을 적용받아 입원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든 저희는 독감이 걸린 어린이 환자라서 1인실을 다인실 병원비로 부담을 했습니다. 


다행히 의사 선생님이 아이들용 타미플루 물약으로 바꿔주신데다 관장을 통해 장의 가스를 빼주고 숙변도 볼수 있어서 꺽꺽 대는 트림 증세도 없어지고 다행히 토하지 않고 약을 잘 먹어 주었습니다.  


5일간 병원에 입원을 했고 퇴원하는 날은 좀더 컨디션이 회복되서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독감 증세도 없어지고 감기증세도 거의 나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은 강남 성모병원은 카톨릭대학교 병원이라서 기독교 또는 카톨릭 신자일 경우 병원비를 10% 감면 해줍니다. 저희 아이도 교인 등록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서 10% 할인 적용을 받았습니다.

병원비는 약값 포함 총 95,140원 나왔습니다. 



5일간 병원에 입원하면서 차를 병원에 주차해놨는데, 오히려 주차비가 많이 나올까봐 걱정했습니다. 강남성모병원은 환자 1명당 1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하고 해당 차량에 한해 하루 주차비가 1만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입 퇴원 시에는 그날은 주차가 무료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5일간 차량을 주차해놔서 3만원 정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산 해보니 1만원만 내면 된다고 하네요.

아마 입 퇴원 기준일 앞 뒤 24시간 정도 주차비를 감면해주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5일간 주차했지만 일만원에 주차비도 정산했네요.

하여튼 대형병원인 강남 성모병원에 독감으로 5일간 입원 했음에도 비용은 10만원이 조금 넘는 비용만 지불했으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 입원했을때 감면대상이 되는지 또한 감면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도 잘 알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참 병원에 지인이 있을 경우 즉 추천인이 있을 경우에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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