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 아쉬운 조보아 씨 하차소식

별로 TV를 볼 시간이 없는 아제인데 그래도 TV를 보면 가끔 시청하는 프로그램중에 하나가 백종원 아저씨의 골목식당 입니다.  엊그네 거제도 편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조보아씨가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3월1일 SBS 골목식당에서는 조보아씨가 거제도 편을 마지막으로 하차 한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무슨 이유때문에 하차하는지에 대해서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조보아씨가 일정이 바빠서 그런건 아닐까요?

골목식당에서 빠질수 없는 조보아씨 인데 하차한다는 소식에 골목식당 즐겨보는 팬으로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조보아씨는 백종원씨와 김성주씨 사이에서 묘한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큰 활약을 했었는데요 특히 솔직한 표정과

거침없는 시식평으로 맛슐랭으로도 통했습니다.

특히 아제입장에서 보면 막내 여동생처럼 예쁘게 보이고

어머니 사장님들한테는 딸처럼 예쁘게 말하는 모습이

그리고 매장에서 서빙하는 일도 잘할때는  

앉아서 말씀만 하시는 김성주씨보다 훨씬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하차한다니 팬들 입장에서도 많이 서운할거 같습니다.

조보아씨는 지난해 3월 골목식당에 합류해 만 1년정도 출연하신거 같습니다.

조보아씨는 골목식당에서 많은 별명도 얻으셨는데요

SBS의 딸이라는 수식어도 붙었고, 솔직한 맛평가로 공감요정

특히 맛없슐랭 이라는 별명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거제도 편에서도 코다리식당에서 백종원 아저씨가 보아씨를 맛없슐랭 자격으로 소환하는 장면이

너무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음식을 먹고 보여주는 조보아씨의 다양한 표정은

프로그램에 감초같은 역할을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SBS 골목식당 측에서는 조보아씨 후임으로 누가 될지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소문에 배우 정인선씨가 후보에 오르자 팬들은 또다른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배우 정인선씨는 JTBC 마녀보감, KBS2 맨몸의 소방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대표적인 아역배우 출신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최근 첫주연을 맡은 드라마 내뒤에 테리우스에서는

고애린 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정인선씨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테테인먼트 에서는 골목식당 출연 제의를 받은적이 있으며

우리쪽에서는 출연에 긍정적이지만 아직 확정된것은 없다고 했습니다. 

배우 정인선씨는 골목식당과도 인연이 있었는데요

지난해 골목식당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편에서

김민교와 같이 출연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일도 있었습니다.

당시 김민교를 도와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던 정인선씨가

고정 패널로 합류하게 된다면 조보아씨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조보아씨와 정인선씨를 이렇게 놓고 보니

묘하게 닮은 면이 있어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하여튼 조보아씨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내는 배우가 되시기를 바라고

새로 합류하는 정인선씨도 골목식당에서 멋진 역할을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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