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우선순위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정부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이 국내로 들어오면 다음달 2월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작시기는 2월 28일 경으로 그때부터 시작해서

올해 9월까지 전국민의 70%가 접종하여 집단면역을 확보하겠다고 합니다.


■ 전국민 코로나백신 접종계획

방역당국은 코로나백신 접종계획과 우선순위를 발표했는데요.

접종시작하는 2월 

1분기에는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접종부터 시작합니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가 접종을 받게됩니다.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일반성인이 접종을 받게 됩니다.

4분기에는 

미접종자 및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전국민의 70%가 예방접종을 실시해

집단면역을 달성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코로나백신 접종하는 곳

코로나백신이 국내 도입되면 어디서 접종을 받게 될까요

이 문제는 본인이 맞을 코로나백신이 어떤 백신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운반과 저장에 각벽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70도의 초저온 냉동고에서 운반과 보관이 이루어져야 하고

모더나 백신의 경우 영하 20도의 표준 냉동고에서 운반과 보관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이 같은 시설이 갖추어진 접종센터 250곳을 선정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과 다르게 가장 큰 장점은

냉장보관에서 유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가격도 저렴해 모더나 백신보다 가격적인 우위에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우선적으로 도입되어 접종될 계획입니다.

아스타라제네카 백신은 냉장보관의 장점때문에 

전국 의료기관 1만 곳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코로나 백신확보 전쟁

 현재 전세계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부족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하는데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뿐만 아니라 화이자도 수급상황이 원할하지 않고

얀센 제품은 아직 임상 3단계가 끝나지 않아 제 시간안에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백신 접종 후 나타날 부작용에 대한 파장도 대비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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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집단면역' 코로나19 잠재울 수 있을까?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100만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 무섭게 확산되고 있으며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럽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최대한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럽 국가중 스웨덴은 다른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부총리인 이지벨라 로빈은 코로나19는 장기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회적 통제보다는 사회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는 '이건 마라톤이다,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라며 어떤 조치라도 아주 오랜 시간 유지 될 수 있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꺼내든 카드가 바로 '집단면역' 입니다.



■ 집단면역(Herd immunity) 이란?

집단면역 실험이라고 하는데 이는 바이러스가 완치돼 항체를 보유하거나 예방 백신을 맞은 집단 구성원의 상당수가 면역력을 보유한 상태를 의미입니다. 

면역을 획득한 구성원이 늘어나면 바이러스가 옮겨 다닐 숙주를 찾기 어려워지고 자연스럽게 집단면역이 생겨 확산을 멈출 수 있다는 가설입니다.

하지만 집단면역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50 ~ 70% 정도 감염이 되어야 하고 코로나19 치명율을 감안했을때 많은 희생을 치뤄야 한다는 겁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에서도 코로나19에 집단면역 실험을 적용했을때 대략 전국민의 60%가 예방접종을 받아야 되는데 현재는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용하기에는 정확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스웨덴의 코로나19 치사율은 5.5% 수준으로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수백, 수천명의 사망자가 나올 수 있으며 룬드대학의 마르쿠스 칼손 수학과 교수는 집단면역은 근거가 없는 접근법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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