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ATIC] 노매틱(노마틱) 트레블 백팩 구입기

2년간 메고 다녔던 백팩이 무게로 인해 어깨끈 쪽이 실밥이 다 터져버렸습니다.

회사 출퇴근때 그리고 가끔 가벼운 출장갈땐 옷가지도 몇개 넣고 노트북과 기타 잡다한 것들을 넣어다니는 가방입니다.

그런데 그리 무리한 무게를 담은것도 아닌데 어깨끈 상단쪽 실밥이 다 터지고 말았습니다.

회사만 가지고 다니면 차를 가지고 출퇴근하니 남들 눈 의식 안해도 괜찮은데 가끔 회사밖을 나가야 되면 좀 난감 합니다.

얼마전 이런 가방을 메고 홍대 dji 까지 갔다 오기도 했죠.

그래서 새로운 백팩을 하나 구매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우연치 않게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백팩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노매틱 트래블 백팩이었습니다.



노매틱 트래블 백팩은 전통적인 가방 메이커가 아니라 소셜투자를 받아 가방을 만든 회사입니다.

많은 소비자의 백팩 용도와 기능을 최대한 반영한 그런 가방입니다.

저는 백팩을 고르는 기준을 출퇴근 하면서 노트북 정도를 담아다닐수 있는 크기와

하루 이틀 출장갈때 챙겨갈 짐을 넣을 수 있는 용도의 가방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구입을 하기로 한 모델이 노매틱(NOMATIC) 트래블 백팩 V2 였습니다. 

다나와 가격비교 등을 해보니 25만원에서 30만원대까지 가격이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노매틱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 블랙프라이데이 가격할인이 떳는데 내가 사고자 하는 가방을 239,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노매틱 코리아 홈페이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그래서 잽싸게 구입해서 이틀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와이프가 택배를 챙겨놨는데 박스는 그새 버리고 없네요.

노매틱 비닐봉지에 잘 포장되서 도착한거 같습니다.

예전 가방과 비교해보면 크기는 일반적인 백팩 수준입니다.

검정색의 백팩이라 정장등에도 잘 어울릴거 같습니다.

노매틱 트레블 백팩의 기본 제원입니다.

가방의 사이즈는 여타 백팩사이즈와 다를 바 없지만

무게측면에서는 재질 영향으로 조금 무겁습니다.

빈 가방의 무게가 1.8 kg으로 가벼운 편은 아닙니다.

가방의 기본 외형 사이즈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가방의 외형 사진입니다. 깔끔한 외부 재질과 약간 미끈한거 같지만 미끌거리지 않는 재질로 되있습니다.

이 노매틱 트레블 백팩의 특징은 단연코 엄청난 수납주머니입니다.

제가 세어본 결과로는 25개의 수납 주머니가 있습니다.

또한 지퍼로 된 가방의 메인 수납포켓은 모두 끝까지 열립니다.

따라서 캐리어처럼 가방을 활짝 열고 짐을 넣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럼 가방의 메인 수납주머니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사진에서 보듯이

등판쪽에 붙어 있는 노트북 포켓, 패드등을 넣을 수 있는 2개의 포켓, 3개의  보조 주머니가 달려 있습니다.

가방 옆면으로는 선글라스 등을 담을수 있는 플라스틱 통과 양쪽 2개씩 보조 주머니들이 있습니다.

가방 뚜껑쪽에는 2개의 큰 보조 주머니 포켓이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구멍이 하나 보이는데 

이건 보조배터리와 핸드폰 연결선 구멍으로 안쪽에 보조배터리를 넣어놓고

바깥에 해드폰과 연결할때 케일블을 안쪽으로 넣는 구멍입니다.

가방 옆면에 기본 포함되어 있는 선글라스 통과 천 주머니 입니다.

여행시에는 선글라스나 혹시 깨질 수 있는 물건들은 여기에 보관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다음 가방의 바깥쪽 지퍼쪽에 있는 수납주머니들입니다.

가방 열어보시면 알수 있듯이 안쪽에도 많은 주머니들이 있습니다.

그럼 예전 가방에 들어있던 수많은 물건들입니다.

예전 가방에는 보조 지퍼주머니만 한두게 있어서 모든걸 다 때려넣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USB라도 하나 찾을려면 몇분은 서서 가방을 샅샅이 찾아봐야 할정도 였습니다.

그럼 노트북과 이런 잡다한 것들을 가방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메인 지퍼안쪽 주머니에 노트북 가방을 넣어줍니다.

노트북 넣는곳은 노트북 케이스에 스크레치가 가지 않도록 부드로운 천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깥쪽에 아이패드나 수첩등을 수납할 수 있게 2개의 포켓이 더 있습니다.


나머지 USB나 기타 케이블등은 구분지어서

보조 수납주머니에 따로따로 넣습니다.

    

노트북과 기타 책이나 수첩을 한쪽에 넣은 상태입니다.

아마 예전 가방은 메인 수납공간에 모두 넣다보면 벌써 많은 물건을 넣은것처럼

꽉차 보일겁니다. 

하지만 노매틱 트레블 백팩은 깔끔하게 벽쪽에 정리해버리니

그냥 빈 공간 그 상태입니다.



그리고 노매틱 트레블 백팩은 이름처럼 여행용 백팩입니다.

따라서 요즘에 RFID 기능이 있는 카드나 핸드폰을 사용중이실텐데

외국에서는 이런 무선신호를 복사하는 수법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신호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아예 차단해버리는

그런 RFID SAFE 기능이 있는 주머니도 있고

그 주머니 안쪽에 또 주머니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장점은

가방의 옆면에 텀블러나 물병을 넣을 수 있게 포켓이 양쪽 한개씩 달려 있습니다.

평상시때는 자석과 고무마감으로 가방의 옆에 달라붙어 있다가

텀블러나 물병을 끼우면 이렇게 늘어나서 꽉 잡아줍니다.

노매틱 트레블 백팩은 여행용 가방이다 보니

가방의 지퍼들은 두개를 연결해서 자물쇠를 채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백팩의 장점중 하나인

세워두면 그냥 백팩이 서 있습니다.

가끔 예전 백팩을 가지고 다닐때 강의장이나 식당을 갈때

바닥에 놔두면 계속 가방이 옆으로 쓰러져 불편한 적이 많았는데

이 가방은 그대로 서있습니다.

이것 또한 굉장히 편한 가방의 장점입니다.



이 노매틱 트레블 백팩을 몇일 사용해보니

주변 동료들이 가방 샀구나 할정도로 금세 알아보는 가방이고

잡다한 물건들을 정리해서 가방의 수납함 여러곳에 정돈되게 넣을 수 있는 장점과

노트북, 수첩, 책 등을 넣고도

남자의 경우 하루 이틀 갈아입을 옷가지 등을 넣고 출장을 다녀올수 있는 크기의

가방이라는 겁니다.

또한 짐이 좀더 많을 경우 가방 옆면의 지퍼를 열어

확장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가방을 알게되어 저한테는 다행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후기까지 남깁니다.

그리고 지금 리뷰행사를 하니 자신의 블로그가 일만명이상의 회원을 가지고 계시다면

리뷰를 작성해서 남겨주세요

그럼 무조건 사진에서 보시는 물건 셋중에 하나 보내준다고 합니다.

저는 일만명 회원이 없어서 패스~~

노매틱 트레블 백팩의 장점입니다.

한가지더 특징에서 알수 있듯이 

가방의 재질상 생활방수 정도는 됩니다.

하지만 폭우나 장시간 가방에 빗물이 닿게 되면

내용물이 젖을수 있습니다. 

누군가 유튜브에서 실험했는데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고 가정했을때

안쪽에 종이들이 젖더군요.

그러니 잠깐 비를 피해 뛸때 정도는 생활방수가 되나 다른때는 젖을수 있다는걸 알아야 겠습니다.

가방의 뒷 어깨끈을 안쪽으로 넣으면 가방 옆면 손잡이를 들고 다닐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할때에 어깨끈을 앞으로 잡아당기면 금방 백팩으로 변합니다. 

가방을 착용한 실제 모습인데 가방이 굉장히 커보이네요.

하지만 일반적인 백팩 느낌이라는거 그리고 앞쪽으로 어깨끈을 잡아주는 수평끈도 달려 있으니 장시간 걸어도 무리가 없을거 같네요.

노매틱(NOMATIC) 트레블 백팩 V2 사용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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