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폴스타2 전기차 구입방법; 충돌테스트 거친 유일한 전기차



몇일전 볼보 XC90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보통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때는 좋지않은 이슈로 1위를 하는게 보통이지만

이번 경우는 좋은 이슈로 실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부산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트럭과 차량 한대가 정면 충돌했고 피해차량에 탔던 사람은 박지윤 아나운서 부부로 두 자녀와 같이 그 차에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박지윤씨 가족은 크게 다치지 않고 가벼운 타박상만을 입었는데 반해 트럭기사는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지윤씨 가족이 탄 차량이 화재가 되었고 바로 그 차가 볼보 XC90 이고 실검 1위를 했다고 합니다.

이번 뿐만이 아니라 과거 볼보 V40 차량이 언덕에서 굴러 차량이 완파 되었지만 운전자는 걸어서 집에 갔다는 이야기를 비롯해 볼보 차량의 안전성을 증명해주는 여러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볼보 자동차는 안전하다 라는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독일 3사 차량과는 좀 차이가 나는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볼보는 안전성 뿐만이 아니라 친환경 차량으로도 거듭나고 있습니다.

바로 내연기관 엔진중 21년부터 모든 디젤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휘발유 엔진에 전기시스템을 얹어 하이브리드 방식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폴스타 전기차를 내세워 완전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볼보 폴스타2 전기차 판매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를 비롯해 2020년 올해는 특히나 많은 전통적인 자동차 메이커 사들이 새로운 전기차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벤츠 EQC 를 비롯해 아우디의 e트론 그리고 최근엔 푸조의 e2008까지 순수한 전기차 모델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질세라 볼보에서도 이번에 테슬라 모델3 의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히는 볼보 폴스타2가 올여름 판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폴스타는 본래 볼보의 고성능차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전기차 생산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폴스타는 6월부터 중국에서 생산에 들어갔으며 볼보 XC40 라인에서 조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초 생산된 폴스타2는 유렵에서 먼저 출시되어 이후 중국과 북미에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판매일정이 잡혀있지 않다고 하는데 한국 볼보측에서도 빨리 국내에서도 판매가 될수 있도록 힘써줬으면 합니다.

볼보 폴스타2는 미국 판매가격이 59,900달러 한화로 약 7300만원 으로 책정되었고 한국에서 보조금을 받아 구입한다면 약 5천만원 중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 볼보 폴스타2 구매방법

현재 볼보 폴스타2는 유럽, 중국, 미국에서 구입가능하며 폴스타 홈페이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폴스타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이렇게 주문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오고 차량 옵션을 선택 한 후 주소지를 입력하면 배송이 됩니다.

일반 물건 주문하는 방법과 같습니다.

현재 선택 가능한 도시는 상하이, 런던, 베를린, 맨해튼, 로스엔젤레스, 새너제이(San Jose) 입니다.




▶ 볼보 폴스타2 장점

볼보 폴스타2는 볼보 S90보다 약간 작은 S60 5door 중형세단의 모습입니다.

78kW 배터리를 탑재하고 약 44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출력은 408마력입니다.

또한 0에서 100km 까지 가속하는데 약 5초 정도 걸립니다.

4계절 타이어가 장착되며 휠은 최대 20인치 휠이 적용됩니다.

총 주행거리로 따지자면 테슬라 모델3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명령어, 구글맵, EV 충전관리 등을 다운받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볼보의 안전성이 폴스타2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전기차 중 유일하게 충돌테스트를 거친 차량입니다.

폴스타2는 충돌테스트 결과 볼보차량 답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2020년 4월 28일 폴스타2 첫 충돌테스트를 실시하였고

64km 속도로 정면 오프셋, 작은 오버랩 충돌테스트 결과 Crash Zone은 안전하다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충돌 사고 시에도 밧데리 팩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 하였고 

충돌 시에 차량에서 자동적으로 분리되어 승객이 전기에 영향을 받거나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볼보에서는 폴스타2 전기차에 대해서 더 많은 충돌테스트와 더 많은 실험들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거 제작된 볼보 차량에서도 수많은 충돌실험을 해왔는데 전기차에 대해서도 똑같은 실험들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볼보의 안전철학은 전기차에서도 빛을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볼보 XC60 1세대 모델을 타고 있는데 다음 차량 구매때에도 볼보 자동차를 구입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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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달라진 2019 소나타 dn8 - 충돌테스트 볼보와 비교하다

2019년 모든것이 바뀐 소나타가 탄생했습니다. 광고에서처럼 소나타라는 이름만 남기고 모든걸 바꾸었다고 합니다. 정말 그말이 맞는지 꼼꼼히 따져보겠습니다.

1. 3세대 플랫폼 사용 



이번 2019년 소나타 dn8은 차체 기본 골격인 플랫폼이 완전히 변경되었습니다. 차체의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3세대 플랫폼을 다시 짜서 사용했습니다.

또한 엔진룸을 다중 골격구조로 만들어 소나타 기존차보다 차체 강도를 10% 향상하고 차체 무게를 55kg 경량화 했습니다.

그리고 숏오버행과 휠베이스를 확 넓혀 탑승자의 공간을 확보하였고 차체는 낮게 제작하였습니다. 휠베이스의 공간은 그랜저와 비교해 약 5mm 작은 2,840mm로 그랜저와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3세대 플랫폼 사용으로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글의  뒷쪽에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차량의 충돌테스트와 비교해보고 기존 제네시스 차량의 충돌테스트와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2. 디자인

2019년 소나타 dn8의 디자인은 정말 젊어지고 싶다라는 욕망이 표출된 차량이라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원래 소나타는 30~40대 좀 중년의 아빠나 남편이 구입하는 보편적인 차량입니다. 중산층이 많이 타는 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소나타 dn8의 디자인은 20대 젊은이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일단 주간주행등은 본넷까지 뻗은 크롬라인 끝자락에서 시작해 전조등을 감싸고 있는 구조로 굉장히 독특한 구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롬이 너무 과하게 본넷까지 온게 아닌가 싶지만 저도 나이를 먹은지라 젊은이들이 생각하면 굉장히 스포티한 느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소나타 dn8의 옆라인에 들어간 캐릭터 라인은 제가 본 역대 소나타 중 최고인거 같습니다. 캐릭터 라인이 살아있다는 느낌이고 굉장히 입체적인 라인입니다. 막 디자인되 나온 따끈따끈한 캐릭터 라인입니다.

2019 소나타 dn8의 타이어도 신경을 많이 쓴거 같습니다. 소나타 발표회장에 나온 소나타 들은 모두 피제로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뒷모습인데요 소나타 dn8을 약간 사선에서 보면 뒷부분 c필러가 바로 떨어지는 쿠페형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뒤에서 보면 선이 유리창을 지나 트렁크를 따라 내려오다가 뒤부분에서 약간 위로 올라가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올라가 있는 부분이 윙이 달려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조금 논란이 되고 있는 뒷브레이크 등 모습인데요. 저도 소나타 dn8의 뒷모습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시빅을 많이 닮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차들이 어떤 차를 배낀다기 보다는 트랜드를 따라 디자인되다 보니 비슷하게 디자인될수도 있습니다.

뒷 머플러는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겉에서 보이진 않습니다.

 

 

3. 실내

아직 2019 소나타 dn8을 시승해 보진 못했지만 굉장히 조용한 주행감과 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뒷자석은 넓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한 무릅 공간을 가지고 있지만 차체가 낮아져서 앉은 키가 큰 사람이 타면 머리가 약간 천장에 닿기도 합니다. 뒷자리 승차감도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4. 안전 - 충돌테스트

먼저 일반적인 현대차의 충돌테스트에서는 대부분의 차가 very good 점수를 따고 있습니다. 요즘 차량은 안전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다 스몰오버랩 테스트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제네시스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좋은 점수를 따고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바로 충돌후 차가 돌아버린다는 점입니다. 고속도로 상에서 또는 편도 2차선 이상의 도로에서 차량이 충돌 후 옆으로 돌아서 정지한다면 뒤 따르는 차량에 의해 차량의 옆부분에 2차 충돌할 여지가 많습니다. 만일 1차 충돌에서 안전하게 보호가 되었다 하더라도 2차 충돌이 차량의 옆면에 있다면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에 대명사인 볼보차량의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보듯이 차량이 1차 충돌후 비켜나가서 그냥 쭉 전진합니다. 그럼 뒤에서 오는 차량과 충돌하더라도 직진 중 추돌하기 때문에 훨씬 덜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이번에 2019 소나타 dn8은 3세대 플랫폼을 제작하면서 이부분까지 신경을 썻습니다. 바로 볼보 차량처럼 스몰오버랩 테스트 시에 1차 충돌 후 차량이 돌지 않고 직진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제네시스와 비교해 본다면 제네시스는 1차 충돌후 돌아버리지만 소나타는 충돌 후에도 그대로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게 바로 이번 소나타의 혁신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외부나 내부 디자인은 우리나라 차가 알아줍니다. 하지만 안전면에서 항상 수출용이나 내수용이냐 등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보여준 충돌테스트만 본다면 정말 혁신을 한 모습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 칭찬받아야 할거 같네요.

한층 더 안전해진 2019 소나타 dn8 이제 발매가 시작되는데요 다른 결함 없이 도로위를 안전하게 달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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