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백신 스와프 뜻, 가능할까?

 

 

 

코로나19 초기에 한국의 K-방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지만

코로나백신 정책에서는 국민들로부터 욕을 먹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백신접종률은 3.14%로 백신 접종국가 중에서는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미국에 한미 백신 스와프를 요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럼 '백신 스와프'란 무엇일까요

 

■  스와프(Swap) 란?

스와프(Swap) 많이 들어보신 용어일겁니다.

스와프는 통화스와프 란 이름으로 과거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스와프는 두 당사자가 각각 가지고 있는 것을 서로 맞바꾸기로 합의하는 것으로

통화스와프가 대표적입니다.

과거 2020년 체결된 한국과 미국 연방준비은행 FRB와 맺은 600억 달러규모의 통화스와프가 있었습니다.

통화스와프란?

통화교환의 형식을 이용해 자금 융통을 하는 계약으로 쉽게 말해서 미국연방은행에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우리나라가 달러가 필요할 때 해외 마이너스 통장에서 600억달러까지 계약된 환율로 달러를 출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출금한 금액에 대해서는 갚기 전까지 이자만 지불하면 되는 것이죠.

즉 우리나라는 달러를 가져다 쓸수 있고 미국은 그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 백신스와프 란?

국민의힘에서는 지난해 12월 21일 주호영 원내대표가 정부에 백신을 우선 확보하기 위한 한미간 백신 스와프를 당차원에서 공식 제안했습니다.

한미 백신 스와프는 미국의 일방적 사례가 아니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규정을 둔 제안이라고 국민의 힘은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한 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와 m-RNA 백신 원료생산 능력을 갖춘 만큼 백신 스와프를 위한 인프라도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럼 백신 스와프는 한미간에 무엇을 주고 무엇을 받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정장관이 제기한 백신 스와프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이 확보하고 있는 백신을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만큼 우선 가져다 쓰고

우리나라는 백신 제조기술을 확보해 백신을 제조 후 미국에 우선 갚는다는 내용입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게 뭐야 하실겁니다.

사실 미국에는 실익이 거의 없습니다.

통화스와프처럼 이자라도 받을 수 있지만

미국은 3차 접종 즉 부스터접종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2차 접종까지만 하더라도 코로나 감염율을 낮출수 있지만 3차 접종 즉 부스터 접종을 함으로서

감염예방 및 예방기간을 더 늘리기 위해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이 백신 스와프를 요청한다고해도 미국이 자국에 실익이 없는 일에 동의를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제조한 백신을 미국에 우선공급하겠다는 조건으로는 미국이 설득당하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장관이 이 사실을 발표하자마자 1시간 뒤에 미국은 '난색'을 표명했습니다.

한국은 미국과의 동맹국으로 백신 스와프를 제안해 보지만

우리가 제시할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아 미국을 설득하기 쉽진 않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한미 백신 스와프를 위해 미국측과 상당히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주 존 케리 미국대통령 기후 특사가 한국에 왔을때도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의를 했지만

존 케리 특사 역시 한미 백신 스와프가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라고 입장표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측도 올 여름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백신이 넉넉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현재 한국도 백신은 7900만명분, 즉 1억 5200만원회 분의 백신을 구매해서 확보를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워낙 대량이 필요하다보니 제때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약업체 관계자도 지금 코로나백신은 백신 확보가 안되는게 아니라 백신이 제때 공급이 안된다는 것이 문제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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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 백신 접종률 충격, 그 이면엔 어떤일이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2월 26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현재 2달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 백신 접종률은 얼마나 될까요?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에 따라 30대 이하는 백신접종을 중단했고 

60대 미만도 일시 중단했다가 재시작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백신 생산국이 수출제한을 걸어 일부 백신 도입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여러 조사매체에서 전세계 백신 접종률을 조사했습니다.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총 3억회분 이상의 다양한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되었습니다.

첫 백신 접종은 약 1년전 코로나19 발생지인 중국 우한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유대인의 자본력으로 백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국의 국력에 따라 백신 접종도 빈익빈 부익부 형태의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한국의 백신 접종 현황

그럼 한국은 현재 백신 접종률이 얼마나 될까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현재 백신 접종을 받은 인원현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21년 4월 16일 기준으로

1회차 백신접종인원은 1,379,653명이고 2회차까지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60,571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경기가 17,781명이 접종하였고, 서울에서는 13,522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지방에서는 전남과 광주가 9,668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까지 백신접종을 마친 접종자는 총 60,571명으로 전일 울산에서 2명이 2차 접종까지 마친상태 입니다.

그럼 한국 백신 접종률과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들은 60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진 등 보건 인력, 기저질환 등이 있는 국민들에게 먼저 접종을 시작하고 있으며

접종 속도가 빠른 이스라엘과 영국 등에서는 백신접종으로 인해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 전파를 감소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과 북미 지역의 거의 모든 국가가 백신 접종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에선 몇몇 국가만이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 만큼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규모 자본으로 백신 개발 단계부터 투자해온 영국과 미국은 백신 수급에 여유가 있으며 캐나다와 유럽연합(EU)도 한발 늦은 상황이긴 하지만 대체로 문제가 없습니다.

반면 대부분의 저소득 국가들은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IU 전망에 따르면 2023년까지 전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을 국가들도 있습니다.

그럼 전세계 백신 접종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확보현황

현재 국가별 국민 100명당 백신확보 비율입니다.

자본이 많고 강대국들이 백신도 독점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가별 국민 100명당 백신 확보 비율 현황입니다.

1. 지브롤타 국민 100명당 189.0회분 확보

2. 포클랜드제도 국민 100명당 124.1 회분 확보

3. 이스라엘 100명당 118.2회분 확보

4. 세이셀 국민 100명당 105.7회분 확보

5. 아랍에미레이트 국민 100명당 90.7회분 확보

6. 케이맨제도 국민 100명당 85.5 회분 확보

7. 맨섬 국민 100명당 71.6회분 확보

8. 버뮤다 국민 100명당 66.1 회분 확보

9. 칠레 국민 100명당 62.8 회분 확보

10. 부탄 국민 100명당 61.5 회분 확보

기타 미국 54.9회분 확보, 영국 59.3회분 확보

전세계적으로는 인구 100명당 9.9회분이 확보된 상태이며 

한국은 국민 100명당 2.2회분 만이 확보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가 백신 확보 전쟁에 늦게 뛰어들어 백신 확보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백신 위탁생산 등 추가적인 백신생산을 해야만 확보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 한국 백신 접종률 현황

그럼 실제 한국의 백신 접종률은 몇위정도 될까요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백신 접종률은 2.7%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61.7%로 가장 많은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다음으로 영국, 칠레, 미국 순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네요.

한국은 2.7%로 접종비율이 아주 낮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대응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나 영국, 미국과 비교 시 백신접종률은 높지만 코로나 확진자나 사망자 측면에서 이 나라들과 우리나라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나 사망자 발생빈도는 낮습니다.

백신접종속도는 느리지만 코로나방역 시스템이 어느정도는 제대로 작동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보수 매체에서는 우리나라가 백신 접종률이 다른국가들과 비교해 낮다고 비난하지만

다른 나라들은 확진자가 수천, 수만, 수십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이라도 빨리 맞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가고 있지만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히려 백신을 맞고 부작용으로 잘못된 사례를 조금이라도 막고자 

다른 나라에서 먼저 충분한 임상실험과 안전성이 담보된 상황에서 백신을 들여오고자 했기 때문에

조금은 백신 확보가 늦은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직도 코로나백신의 안전성과 부작용등에 이야기가 많은데

빠른 시일내 이런 상황들이 정리되어 우리가 독감예방주사 맞는것처럼 자연스럽게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나 우리나라만 백신 접종을 맞는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고

전세계 국민들이 접종을 해야 효과가 있고 지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종식 되기 때문에

이런 백신 불균형도 국제적으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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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백신 어린이 올하반기 접종 가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혈전 발생 이유로 현재 국내에서 백신접종이 보류된 상태에서

화이자 백신의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백신은 18세 이상의 성인에게만 접종하도록 되어있는데

백신 최초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 화이자 백신이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화이자백신어린이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했는데요

미국에서 12살부터 15세 어린이 2,26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 예방률이 100%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이에게는 확진자가 18명이 나왔지만 백신을 맞은 어린이들에게서는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아

성인보다 오히려 예방률이 높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이 임상실험 결과를 검토한 결과 12세부터 15세 어린이들의 백신 안전성과 관련해서 

걱정할게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화이자는 미국 FDA 긴급승인사용 신청을 낸 상태라고 합니다.

조만간 미국 이외의 나라에도 긴급 승인사용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도 긴급승인사용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 코로나백신은 만 18세 이상에게만 접종하도록 되어 있고

아스트라제네카는 혈전발생 부작용을 이유로 백신 접종이 보류된 상태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16세이상,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도록 승인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화이자 백신도 우리나라에 긴급사용승인신청을 낼 예정이고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12살 이상 어린이들에게도 백신 접종할 수 있을것이라고 보입니다.

현재까지 국내에 들어오거나 도입될 예정인 백신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 4가지 입니다.

4개의 백신 효과를 보면

화이자백신이 95%, 모더나가 94.1%, 아스트라제네카가 70.4%,  얀센백신이 66.9%에 이릅니다.

얀센백신의 예방효과가 다소 다른 백신들에 의해 떨어지지만

1회 접종으로 67%의 예방효과가 있는건 얀센백신 뿐입니다.

다른 백신들은 2번 접종해야 목표한 수치에 올라오는데 말이죠

따라서 전문가들은 1번 접종으로 67% 예방효과가 있는 얀센백신이 더 효과적일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얀센백신도 부작용이 있는데요

얀센백신의 부작용은 현기증이나 발열이 나타나지만 부작용이 많이 발생해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얀센백신의 접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도 600만명분의 얀센백신을 수입할 예정인데요. 걱정이 됩니다.

 

 

현재 백신 생산국에서 백신을 통제하겠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백신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리나라도 K방역을 차질없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백신 수급에 역량을 다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말까지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내년에는 저앙적인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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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선별진료소 방문후기(3.7 일요일)

 

 

 

몇일간 지방에서 장례를 치루고 올라왔는데

회사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출근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주말에 어디에가서 받아야 되나 검색을 해보니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서초구 선별진료소

■ 코로나19 검사 무료 / 유료

코로나19 검사는 무료로 할수 있는 곳과 유료로 하는 것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선 무료로 할수 있는 사항은

밀접접촉자이거나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장소에 방문하셨다면

본인의 핸드폰으로 연락이 와서 검사를 받아야만 하는 분이라면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를 찾으시면 무료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료로 해야 할경우는

본인이 의심스러워 검사를 받아봐야겠다는 분이나

해외여행 또는 해외 출장으로 인해 코로나19 검사결과서가 필요한 경우

또는 직장에 참고자료로 제출하여야 하는 경우 유료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개인이 유료로 받아야 하지만 각 지역에 있는 선별진료소를 찾으신다면

이러한 사유에 관계없이 무조건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는 2곳이 있습니다.

 

■ 서초구 선별진료소 2곳

서초구 선별진료소는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021년 2월 15일 부터 1.5단계 하향시까지 국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으실 수 있도록 운영이 됩니다.

1단계로 하향되면 운영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서초구 선별진료소

서초구에는 강남터미널에 임시선별진료소와 서초구청 보건소에 선별진료소 2곳을 현재 운영중입니다.

자세한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초구 선별진료소

고속터미널 1번출구 앞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있으며 서초구청 내 서초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중입니다.

 

■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선별진료소는 언제든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실 수 있기때문에

주말에 방문하셔도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일요일날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초구청 내 선별진료소 운영일자 및 시간입니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선별진료소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든 요일에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평일은 09:00 ~ 20:00 까지이며 중간에 방역시간 12:30 ~ 13:30,  17:30 ~ 18:30 을 제외하고 검사를 진행합니다.

접수마감은 12:00, 17:00, 19:30 분입니다.

접수가 마감되면 검사를 받으실 수 없으니 꼭 시간전에 가시기 바랍니다.

만일 접수마감이 좀 남았더라도 앞에 줄을 많이 서있다면 조기에 마감될수도 있으니 시간 넉넉히 잡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09:00 ~ 17:00 까지 운영하며 방역시간 12:30 ~ 13:30 을 제외하고 검사를 진행합니다.

접수마감은 12:00, 16:30 분입니다.

 

 

 

■ 서초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후기

두려운 마음을 안고 일요일 13:00시쯤 서초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서초구청에 공용주차장이 있으니 주차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한산합니다.

13:30분부터 접수가 진행되기 때문에 선별진료소 앞에는 드문드문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네요.

선별진료소 입구는 이렇게 막혀있습니다.

서초구 선별진료소

시간이 다가오자 10분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제가 2번째로 온거 같은데 어디서들 나타나셨는지 줄은 이미 한줄이 되고 제가 줄을 서자

뒤로는 3줄까지 줄을 섭니다. 

빨리 오길 다행입니다. 

서초구 선별진료소

먼저 안내하시는 분이 왜 검사를 받는지 묻고 번호표에 적어주십니다.

그리고 안내문과 같이 번호표를 나누어 주십니다.

아마 번호표에 검사자 분류를 미리 하지는것 같았습니다.

제 번호표에느 "선제"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무슨뜻인지는 모르겠는데 선제적 검사란 뜻인가??

서초구 선별진료소

주변에 다른분들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 가족분 모두 오신분들도 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 가서 방문하신분들도 있었습니다.

의외로 그런분들이 많이 검사를 받으러 오시네요.

선별진료소 검사안내

■ 코로나19 검사 순서

1. 접수

먼저 줄을 선채로 기다리다 키오스크 또는 접수원에게 신분증을 보여주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합니다.

키오스크에 직접 입력하시는 분도 있고 키오스크가 모두 차면

접수원이 직접 접수를 받기도 합니다.

코로나검사를 받으시러 갈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신분증을 가져오시지 않는분은 따로 접수안내 해주시는 분이 불러냅니다.

접수하시는 분이 왜 검사를 받는지 이유도 묻습니다.

단순 참고용으로 검사를 받는다고 하니 바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접수가 끝나면 본인의 검사키트를 접수원이 주십니다.

잘들고 검사순서를 기다립니다.

 

2. 검사

접수가 끝나면 번호를 호명합니다.

본인 번호에 해당하는 검사창구 앞으로 가서 부스내 검사요원에게 본인의 검사키트를 넘겨줍니다.

자리에 앉아 머리를 뒤로 젖히면 검사요원이 코속으로 검사봉을 집어넣습니다.

좌로돌리고 우로돌리고 빼는데 마지막 부분이 고통스럽네요

그리고 입을 벌리고 목안까지 검사봉을 집어넣고 마찬가지로 좌우로 돌립니다.

토할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검사가 끝납니다.

 

 

 

접수부터 검사까지는 단 10분도 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후기를 들어보면 검사키트가 뇌까지 찌르는 느낌이라고해서 굉장히 무서웠는데

막상 해보고 나니 별거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주사맞는것도 싫어한데다 코로나검사도 마찬가지였는데 다행히 그정도 느낌은 아니라 다행입니다.

2주후에 재검사가 있는데 전보다는 덜 무섭게 느낄거 같습니다.

 

검사결과는 최대 48시간까지 소요가 된다고 하는데

저도 마찬가지고 다른분들도 모두 24시간 이내 문자로 통보가 됩니다.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검사를 받으면서 별 걱정은 없었지만 음성이 나오니 다행이네요.

이상으로 서초구청 내 서초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후기였습니다.

 

 

■ 코로나19 서울시 선별진료소

참고로 서울시 전지역 선별진료소를 올려놓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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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도곡점 후기-코로나 시기 갈수 있는 식당



서울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질수록 개인적인 행복지수가 크게 낮아지며 스트레스가 쌓이고

사회전반적으로 소비가 되지 않아 경제사정이 안좋아지며 자영업자들의 한숨도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거창한 서두는 그만두고 스테이크가 먹고 싶더군요.

하지만 이런시국에 섣불리 나갔다가 코로나19라도 감염되면 직장에서는 매장되고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수 있는 사태가 벌어지죠.

그래서 식당을 찾아봤습니다.

보통의 식당들은 칸막이가 없는 홀이 있는 식당이지만 될수 있으면 룸이나 칸막이가 높게 쳐져있는 공간과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그런 식당을 찾아봤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이기도 할겁니다

코로나19 갈수 있는 식당 찾기



■ 아웃백 도곡점 

그렇게 찾은곳이 아웃백 도곡점 입니다.

1. 아웃백 도곡점의 방역 

일단 입구에서부터 체온체크가 이루어지고 QR코드를 이용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스캔합니다.

아웃백은 앞뒤 테이블과 어깨 높이정도의 격벽이 있고 옆 테이블과는 유리 격벽이 세워져 있습니다.

    

모든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식사전 휴대용 알콜 세정제와 물티슈를 줍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식사를 할수 있도록 해주는것 같습니다.



2. 아웃백 도곡점 위치 및 주차

아웃백 도곡점은 도곡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웃백이 위치한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있고 발렛파킹을 해주시지만 파킹비는 받지 않고 주차료를 받습니다.

주차비는 매장에서 도장을 찍어오면 2시간 무료이고 그 이후 주차료를 내야 합니다.

저희는 2시간 30분을 있었는데 30분 추가요금 5,000원을 지불했습니다.

빨리 식사하시고 나오면 추가요금은 안내실수 있어요. 하지만 이후부터는 주차료가 비쌉니다.

저희 일행은 차를 3대나 가져와서 모두 15000원을 지불하니 밥값만큼 주차료가 나오겠더군요.



3. 아웃백 도곡점 식사 후기

저희 일행은 4명이라 세트메뉴를 시켰습니다.

남자들은 뭘 시킬지 몰라 여성분들이 알아서 시켜주셨는데 가성비 좋고 배부르게 먹을정도로 시켜주셨네요.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가격이 후덜덜 하네요. 

평일 오후 6시정도 도착했는데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이미 몇몇개는 다 팔리고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블랙라벨 패밀리 세트를 먹기로 했습니다.

4인인데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하실텐데요.

이 세트 메뉴는 3인기준으로 나오지만 메뉴 주문받으시는 분이 4인 오셨기 때문에 서비스로 수프 4개, 에이드 4잔, 커피 4잔 등

모두 4인 기준으로 서비스를 해줬습니다.

식전에 나오는 빵은 무한 리필되지만 빵으로 배를 채울수는 없죠.

하지만 결국 이 빵때문에 너무 배가 불러 결국 한개 남겨 가져왔습니다.

3인세트 기준인데 양송이 수프도 4개 주셨네요.

아웃백 양송이 수프도 꽤나 맛있습니다.

아웃백 에이드는 종류가 5가지 입니다.

딸기, 레몬, 아사이베리, 오렌지, 망고

에이드도 1잔 서비스 해주셔서 모두 4잔 종류별로 시켰어요

에이드 다 먹으면 콜라 또는 사이다로 리필 해주십니다.

이제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베이비 백립과 감자튀김

백립은 조금 짜지만 아메리칸 스타일로~

달링포인트스트립&랍스터

역시 아웃백의 스테이크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두툼한 고기와 적당히 익혀 육수가 뚝뚝

정말 맛있네요.

랍스터가 아쉽네요.

그래도 4명이 똑같이 나눠서 한입씩 

4명이 잘 나누어 먹으니 부족한 듯 하지만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남자들끼리 간다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파스타와 볶음밥도 나옵니다.

파스타는 새우와 양송이가 들어간 파스타로

맛도 좋았습니다.

볶음밥은 왠지 심심하게 보이죠.

맛도 심심합니다.

하지만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 먹으면 괜찮아요.

혹시 아직도 배가 고프시다면 볶음밥으로 좀더 배를 채우면 됩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푸짐하네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익힘정도를 보여드리는데요

저희는 미디엄 웰던으로 주문했습니다.

겉은 알맞게 익고 속은 중간정도 익혀 부드럽습니다.

4명의 입맛에 맛게 익히다 보니 미디엄 웰던으로 시켰는데 괜찮네요.

마지막으로 커피와 또 빵

사실 아웃백에서 식사하고 옆에 스타벅스가 있어 갈려했지만

지금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라 커피매장안에서

커피를 마실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웃백에서 커피까지 마시면서 수다를 떠느라

2시간이 훌쩍 넘게 식사를 했습니다.

결국 나중에 주차비를 내야 했지만요.

4명이 식사한 비용은 총 137000원이 나왔습니다.

4명이 나누어 내면 약 30000원 조금 넘게 부담하면 되겠네요.

아웃백은 카드할인이 가능합니다.

다음 아래 사진에서처럼 각종 할인카드가 있으니 참조하세요

아웃백 할인카드 알아보기



오늘 아웃백 도곡점에서 식사를 했는데 코로나19 시대에 사실 식당가서 밥먹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외부활동을 완전 안할순 없어요.

돈이 돌아야 경제도 돌고 내 직장에서도 돈을 벌수 있게 되겠죠. 

다만 방역수칙 준수하고 개인적으로 조심하면서 생활을 해야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코로나19 감염걱정을 조금 덜고 외부에서 안전하게 밥먹거나 회식할 수 있는 식당을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이 포스팅을 읽고 가보신 식당중에 좀 더 안전하게 밥먹거나 회식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서로 정보를 공유해서 좀 더 안전하게 외부활동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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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독감예방접종 무료접종대상; 올해는 필수접종하세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고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가 감기바이러스와 비슷해서 올 겨울에는 독감과 코로나19가 같이 올수 있다고 합니다.

곧 독감과 코로나19가 같이 걸릴수 있고 그만큼 더 위험해질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올 겨울이 오기전에 반드시 국민들이 독감예방주사를 맞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일 독감예방주사를 국민의 65% 이상이 접종할 경우 집단면역에 들어가

독감이 유행하지 않을것이란 계산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2020년에는 무료접종대상자를 더 확대실시하게 되었습니다.



♥ 2020년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안내 ♥

■ 2020년 어린이 독감 지원대상 확대

1.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만 18세 어린이로 2002년 1월 1일 이후부터 2020년 8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이들 무료지원

2. 이번 코로나19 유행으로 만14세부터 만 18세 어린이까지는 한시적 지원대상임


■ 독감 예방접종 기간

1. 2회 접종대상자 : 2020. 9. 8.(화) ~ 2021. 4. 30.(금)

2. 1회 접종대상자 : 2020. 9. 22.(화) ~ 2020. 12. 31.(목)

참고로 9월 8일 이후부터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이 무료로 시행됩니다.

독감 예방접종 가능한 근처 동네병의원




■ 어린이 대상자 집중 접종기간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나 집근처 병의원을 찾을때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나이별 집중 접종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해당 날짜에 맞추어 인근 병원에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1. 만 7세 ~ 12세(초등학교) : 10.19.(월) ~ 10.30.(금)

2. 만 13세 ~ 15세(중학교) : 10.5.(월) ~ 10.12(월)

3. 만 16세 ~ 18세(고등학교) : 9.22.(화) ~ 9.29.(화)

될수 있으면 이 접종기간에 맞쳐서 접종하시고 부득이하게 이때 접종을 못하는 경우에도 아무때나 가셔서 접종을 하셔도 됩니다.


■ 2020년 독감예방주사 사전 예약하기

독감예방주사 접종기간 동안 사람들이 병의원에 몰릴수 있는데다 사람들이 모일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어

정부에서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갈수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독감이든 코로나19든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될수 있으면 예약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고 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예방접종도우리 누리집은 https://nip.cdc.go.kr 입니다.



독감예방주사 접종할수 있는 곳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입니다.

보건소는 방문전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한지 문의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 독감예방주사를 맞을 수 없는 분, 주의사항

과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접종 후 생명에 위협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분은 독감 예방접종을 맞으시면 안됩니다.

독감 예방접종 전에는 반드시 의사의 예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건강상태가 좋은날 예방접종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접종부위는 청결하게 유지

접종후 2~3일 간은 자녀를 특별히 관심있게 지켜보셔야 합니다.

과거 독감 예방접종 후 환청등 정신적인 부작용이 있어 사고가 난적도 있습니다.

만일 고열 등 이런 증상이 나타날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2020 독감예방접종 무료접종대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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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가래낀 느낌 - 원인은 무엇일까?

요근래 목에 가래낀 느낌이 오래 지속되면서 다른 증상까지 겹쳐 병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한달 이상 동네병원에 들려 약을 먹었지만 목에 가래낀 느낌으로 인한 잦은 가래와 기침이 더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큰 병원 가는것도 부담인데 주변에서 암으로 돌아가시는걸 보니 더욱 걱정되 안가볼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증상은

목부터 기관지 전체 가래낀 느낌이 나며 호흡을 할때마다 가래가 끓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가래도 잦고 가래로 인해 목이 자극되어 기침이 한번 시작되면 얼마동안은 계속 기침을 했고 기침이 심하면 피까지 섞여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인터넷에서 폐암의 증상을 살펴보니

등과 어깨가 결리기도 한다는데 요 근래 등이 결려서 아들한테 등을 밟아 달라고 한적도 있고 날카롭게 찌르는듯한 가슴 통증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담배도 안피고, 술도 조금 즐기는 편이지 많이 먹는 편은 아니어서 건강에는 별 신경을 안썼는데 40대 후반이 되니 걱정이 되긴 합니다.


아침일찍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관련 문진을 받고 열체크 하고 나서야 병원 내부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 원무과에서 미리 수납을 하고 호흡기 내과를 찾았더니 흉부 엑스레이 사진이 없다고 해서 다시 수납하고 흉부엑스레이를 촬영하고 의사선생님의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 소견은 일단 엑스레이사진에는 특이한 점이 없는데 가래에 피가 섞여 나왔다고 하니 CT를 찍어볼것을 권하셨습니다.

아시다시피 CT는 방사선을 이용해 엑스레이 사진보다 더 정밀하게 인체를 투과해서 보는 장비입니다.

엑스선을 이용해 흉부엑스선을 1회 찍으면 보통 0.10 mSv(시버트: 방사선의 단위) 이하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참고로 일반인이 자연에서 맞는 자연방사선은 1년에 2.5 ~ 3.5 mSv 정도 피폭이 됩니다.

그런데 CT는 일반적인 엑스선 사진을 수백번 찍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1회 CT 촬영시 2 ~ 3 mSv 의 방사선 피폭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CT는 암진단을 위해서만 촬영하시기 바랍니다.  CT를 자주 찍으면 그만큼 방사선에 피폭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CT를 찍는게 꺼림찍 했지만 의사선생님의 권고라 무시할 수가 없어 저도 CT 찍었습니다.

난생 처음 기계안으로 들어가는데 느낌이 이상하더군요. 방사선에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CT 촬영비는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영상진단료 5,807원, CT진단료 65,071원이 들었습니다.

실손보험 처리를 해야 할거 같습니다. 


일단 의사선생님의 소견은 기관지염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항생재가 들어있는 약을 처방받았는데 1주일 약을 먹어보고 CT 결과를 보자고 하십니다.

역류성 식도염도 의심스러워 저녁 8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말라는 것과, 따듯한 물을 자주 먹으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처방전에는 리나치올캡슐, 시클러캡슐, 모티리톤정, 코대원포르테시럽 그리고 마약성 진해제거제로 비씨인산코데인정이 처방되었습니다.


▶ 리나치올캡슐 은 가래의 점도를 묽게하여 쉽게 배출되도록 도와주는 약으로 기관지염, 천식 및 중이염 등에서 가래를 포함한 점액물질의 배출을 돕기위해 사용됩니다.

▶ 시클러캡슐 은 세균 감염증을 치료하는 항생제로 호흡기 감염증, 중이염, 신우염, 방광염, 피부 감염증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만일 복용시에 복통,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여 약을 바꾸셔야 합니다.

▶ 모티리톤정 은 생약성분의 위장약으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위 배출촉진, 위 순응장애개선, 위팽창통증억제 작용을 통해 위장기능을 개선합니다.

▶ 코대원포르테시럽 은 기침을 억제하고 가래를 묽게 하여 쉽게 배출되도록 하는 약으로 기침, 가래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이 약을 복용시에는 졸릴수 있으므로 운전 및 기계조작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 비씨인산코데인정은 중추성 신경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기관지염, 폐렴, 천식등의 기침을 진정시키는데 사용이 됩니다. 다만 마약성 치료제이기 때문에 고용량 복용시에는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기능을 하지만 다량 복용시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 약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제가 처방받아 약을 받았다는 사인까지 하였습니다. 



다른 약들은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3번 복용할것을 처방받았지만 비씨인산코데인정은 기침이 심할때만 복용하고 그 이외는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또한 용량에 따라 작용이 다르므로 처방된 용량을 반드시 지켜서 복용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변비, 구토, 졸음, 어지러움, 배뇨곤란, 의존성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느린 호흡, 불규칙 호흡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의사선생님은 흉부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폐에 이상이 있다는 것보다 기관지염 정도로 판단을 하신거 같습니다.

항생재가 들어있는 약을 이틀정도 복용했는데 예전보다 기관지나 목에 가래가 낀 느낌은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기침도 거의 안하게 되었구요. 하지만 항생재는 1주일 이상 먹어야 되니 시간지켜서 꼭 먹어줘야 합니다.

CT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큰 병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앞으로 건강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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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들어 - 생활방역체계 전환

코로나19가 조기에 끝날 조짐은 안보이고 장기화로 진행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감소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아직도 증가하고 있으며 얼마든지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캐나다에 사는 처형네도 아이들이 9월까지 휴교할거 같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이들 개학도 연기하고 있지만

더 이상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끌고 갈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우선 국민들의 스트레스 지수도 올라가고 있고 일일 확진자수도 50명 이내로 줄어들고 있어

적극적 방역정책 보다는 이제 국민들 스스로 조심하는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어야 할 시점이 온것입니다.

조심스럽게 정부에서도 생활방역을 논의중인것으로 보입니다.


■ 생활방역이란 ?

감염병을 일상에서 방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평상시 생활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일상생활과 방역 조치가 조화될 수 있도록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생활방역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완전히 다른 개념은 아닙니다. 연장선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 생활방역 5대 수칙

1.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자

2.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최소 두팔간격 건강거리 유지

3. 한주 한번 소독 실시하고, 하루에 2번 아침 저녁에 환기

4. 30초 손씻기, 기침은 팔굼치에 하기

5. 거리는 멀어도 마음만은 가까이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 감염원을 알수 없는 사례비율 5% 이하가 지속된다면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한다는 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파 위험이 낮아져야 되고 생활방역체계로 전환 하더라도 유지 가능한 생활방역체계라는 그런 사회 전반적인 준비가 되는게 전제가 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는 이상 예전 생활로 돌아가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이제야 신약이 임상에 들어간다는 말들이 있는데

신약이 임상까지 통과한다고 하면 가을쯤 발매가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강력한 시책은 가을 까지는 진행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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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집단면역' 코로나19 잠재울 수 있을까?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100만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 무섭게 확산되고 있으며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럽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최대한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럽 국가중 스웨덴은 다른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부총리인 이지벨라 로빈은 코로나19는 장기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회적 통제보다는 사회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는 '이건 마라톤이다,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라며 어떤 조치라도 아주 오랜 시간 유지 될 수 있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꺼내든 카드가 바로 '집단면역' 입니다.



■ 집단면역(Herd immunity) 이란?

집단면역 실험이라고 하는데 이는 바이러스가 완치돼 항체를 보유하거나 예방 백신을 맞은 집단 구성원의 상당수가 면역력을 보유한 상태를 의미입니다. 

면역을 획득한 구성원이 늘어나면 바이러스가 옮겨 다닐 숙주를 찾기 어려워지고 자연스럽게 집단면역이 생겨 확산을 멈출 수 있다는 가설입니다.

하지만 집단면역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50 ~ 70% 정도 감염이 되어야 하고 코로나19 치명율을 감안했을때 많은 희생을 치뤄야 한다는 겁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에서도 코로나19에 집단면역 실험을 적용했을때 대략 전국민의 60%가 예방접종을 받아야 되는데 현재는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용하기에는 정확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스웨덴의 코로나19 치사율은 5.5% 수준으로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수백, 수천명의 사망자가 나올 수 있으며 룬드대학의 마르쿠스 칼손 수학과 교수는 집단면역은 근거가 없는 접근법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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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인가족 재난긴급생활비 신청방법 후기

"안녕하세요." 

왠지 인사말이 요즘은 절실한 하루인거 같습니다. 

코로나19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국가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재난긴급생활비 명목으로 지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단지마다 혹은 우편함에 2장의 팜플렛이 도착했는데 이 팜플렛을 보고 서울시에 재난긴급생활비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재난긴급생활비는 선착순으로 지급이 되는게 아니라 소득기준으로 신청을 할 수 있으니 본인의 소득기준을 살핀후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신청방법

▶ 신청기간 : 3월30일(월) ~ 5월15일(금)

▶ 신청방법 : 인터넷 서울복지포털(https://wiss.seoul.go.kr)

인터넷 신청을 할수 없는 고령자 또는 장애인은 전화(02-120)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시면 직접 담당자가 방문하여 접수받고 긴급재난지원금 수령까지 하실수 있습니다.

신청하실때 모든 서울시민이 접속해 신청하시면 혼란과 서버과부하가 걸릴수 있으므로 공적마스크 5부제 신청처럼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은 1, 6  화요일은 2, 7  수요일은 3, 8   목요일은 4, 9   금요일은 5, 0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신청전 준비물 : 공인인증서 필수, 개인정보동의서

개인정보동의서 양식은 서울복지포털(https://wiss.seoul.go.kr)에 접속하시면 양식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식을 다운받으신 후 가구원 모두 서명을 하시고 스캔 또는 사진을 찍어 컴퓨터에 저장해 놓으셔야 합니다.

▶ 상담방법 :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전화(02-120)

▶ 동주민센터 방문접수 신청방법

1.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실때는 4월 16일(목)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2. 방문하실때는 반드시 마스크 5부제 처럼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해당 요일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3. 반드시 신분증과 함께 가구원 전체의 개인정보제공동의서에 모두 서명을 받아오셔야 합니다.



■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얼마?

서울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소득계산은 가구원 모두의 세전소득액을 합산하여 기준합니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중위소득 100% 기준액 및 지원금액 ◀

1인가구 : 1,757,194원  / 지원금액 30만원

2인가구 : 2,991,980원  / 지원금액 30만원

3인가구 : 3,870,577원  / 지원금액 40만원 

4인가구 : 4,749,174원   / 지원금액 40만원

5인가구 : 5,627,771원   / 지원금액 50만원

6인가구 : 6,506,368원   / 지원금액 50만원


가구원수 기준은 3월 18일 0시 기준이며 서울시 주민등록상 동일주소여야 합니다.

단 소득기준 이하여도 제외되는 분들이 계십니다. 다음 사항에 해당하시면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제외대상

1. 코로나19 정부 지원혜택 가구

-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대상자인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특별돌봄쿠폰 지원대상자(아동수당)

-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대상자(입원, 자가격리자)

2. 긴급복지 및 서울형 긴급복지 생계비 수급자

3. 실업급여 대상자(2020년 수급자 기준)

4. 일자리사업 참여자(사회공헌, 어르신, 뉴딜일자리)

5. 청년수당 수급자



■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급방법

1. 재난긴급생활비를 신청하고 결과안내까지 받으시는데 초소 7일이 소요됩니다.

2. 지급결정이 되면 서울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받거나 또는 선불카드로 받아보실수 있습니다.

3. 사용기한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6월말까지만 사용이 가능하십니다.


■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순서

1. 공인인증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준비합니다.

개인정보동의서는 복지포털 1번 메뉴에서 PDF 또는 HWP 파일을 다운받아 가구원 모두에게 서명을 받아 스캔 또는 카메라로 찍어 사진을 컴퓨터에 저장해 놓습니다.

2.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합니다.

3. 신청자의 기본정보를 입력합니다.

4.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실명인증과 함께 동의서를 업로드 합니다.

5. 신청내역을 확인합니다.

반드시 출생년도 끝자리를 확인하신 후 서울복지포털에 접속하셔셔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저도 끝자리와 해당요일이 맞지 않아 신청을 못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확인 하신후 준비물 잘 준비하셔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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