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메카드] 7살 아들의 우신곤 구입기

요괴메카드는 터닝메카드 시리즈에 이어 공룡메카드 그리고 요괴메카드로 이어지는 장난감 시리즈 이면서 TV시리즈 입니다.

대교어린이 TV에서 제작된 만화영화로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이 세계는 하늘에서 요괴가 별똥별을 타고 내려와 인간 세상을 어지럽게 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개구쟁이 소년 나찬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별똥별에 맞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것은 별똥별이 아니라 요괴볼이라 불리는 물건이었는데요, 요괴들은 인간 세상에 몰래 숨어서 장난을 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요괴볼속에 봉인해야 한답니다. 이런 요괴들을 봉인하는 사람을 테이머 라고 부르고 이를 양성하는 기관이 바로 요괴볼 아카데미 입니다. 나찬은 요괴볼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파트너 정령을 소환하고 배틀을 통해 요괴를 봉인하는 교육을 받게 됩니다. TV 프로그램에서 나찬은 뛰어난 테이머가 되기 까지 과정을 그려나가는 만화영화입니다.



요즘 6-7살 아이들에게 공룡메카드에 이어 요괴메카드가 핫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고 7살 아들은 이름을 줄줄 꾀고 있습니다. 마트가면 익숙한 그림이죠. 아이들이 요괴메카드 전시된 곳을 떠날줄을 모릅니다. 사진속 아이는 제 아들이네요 ㅠㅠ

요괴메카드는 십이지에 나오는 동물들을 모티브로 삼았고 그 요괴를 정령이라고 부릅니다. 

순서대로 요괴메카드의 이름을 알아보면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수, 레 순이며

놀쥐, 폭소, 호랑나비, 미스터문, 우신곤, 나라콘다, 달리마, 양피곤, 이천숭이, 써니꼬꼬, 코독, 뻔도야지 모두 12개의 요괴메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십이지에 나오는 동물을 요괴메카드로 표현 했습니다.



이중에 벌써 아들녀석은 나라콘다와 우신곤을 구매했네요. 개당 마트가격이 9900원인데 뭐 하나정도야 하지만 결국엔 몇개씩 가지고 있게 됩니다. 



오늘 구입한 우신곤은 십이지중 진에 해당하는 동물로 용을 말하며 반다인의 정령으로 자칭 정령들의 신을 말합니다. 날씨 행성에서 비와 번개를 만들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비를 필요로 하면 날아가 구름과 비를 만들어주고, 나쁜짓을 한 사람들은 번개로 혼을 내주곤 합니다. 그래서 신으로 불리웠는데, 그러던 어느날 비에 젖은 손으로 번개를 만들다가 감전 사고를 당해 정령이 되고 맙니다.

장난감에도 번개비를 부르는 드래곤 우신곤 등장이라고 써 있네요.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메카드는 총 3장이 들어있으며 놀쥐, 달리마, 우신곤 이렇게 요괴메카드 캐릭터 이름이 적어져 있습니다.

우신곤의 사용기술은 3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여의주 슈팅스타로 여의주를 소환하여 상대를 공격합니다.

두번째는 드래곤 브레스트로 입에서 강력한 불길을 내뿜습니다.

세번째는 드래곤 라이트닝으로 하늘에 번개구름을 소환하여 벼락을 퍼붓습니다. 



우신곤을 요괴볼로 변신할때는 설명서를 한번 잘읽어 봐야 합니다. 저번에 라나콘도와 달리 접히는 부분이 조금 많아 설명서를 한번 읽어보고 접어야 수월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약한 부분이 부러질거 같아 조심스러워 집니다. 저번에 라나콘다도 무리하게 접다가 꼬리부분이 조각나 강력본드로 붙여 보았는데 결국 다시 떨어져 없어져 버렸네요.

마지막으로 요괴볼로 변한 우신곤입니다. 

요괴볼에서 우신곤으로 변할 때는 단단한 바닥에서 10cm정도 높이에서 떨어드려야 합니다. 더 놓은데서 떨어뜨리면 플라스틱이라 깨지고 맙니다. 아이들과 같이 놀때는 너무 충격을 주지 않도록 잘알려주어야 할거 같네요. 

이상 오늘은 우신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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