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엠보팅 참여방법; 서울시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엠보팅 아시나요?



자료를 찾을일이 있어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엠보팅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서울시 엠보팅 여러분들은 알고 계시나요?

서울시 정책결정을 하거나 정책 실행중 성과등을 알아보고자 할때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곳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시 엠보팅에 참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엠보팅(mVoting)이란

서울시에 도입된 민주투표 방식으로 엠보팅(mVoting)의 m은 모바일을 뜻하며, Voting는 투표를 의미합니다.

스마트폰 어플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투표방식 인데요. 

서울시의 중요 정책수립 결정에 방향을 제시하거나, 실행중에 있는 정책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에 정식 오픈해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 모두 이용가능합니다.

(이렇게나 오래 되었는데 알지 못하고 있었네요)

엠보팅은 모바일 전용으로 개발되었지만 일반 컴퓨터에서도 홈페이지에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IT기술을 이용한 시민협치 성과로 세계에서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스마트도시 어워드 프로젝트 부문 최종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서울시 엠보팅 가입방법

그래서 저도 한번 가입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스마트폰에서는 서울시 엠보팅으로 검색해 어플을 다운받습니다.

      

일반 컴퓨터에서는 서울시 엠보팅을 검색해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회원가입을 통해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본인의 개인정보를 많이 입력하기 귀찮으시다면 포털사이트 아이디로 바로 회원가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기존 네이버 아이드로 가입했습니다.

회원가입이 끝나면 이제 직접 투표에 참여하실수 있습니다.

지금 서울시의 핫이슈는 서울시 시민참여 예산사업 선정, 청년자율예산 정책과제, 시민참여예산 설문조사등 

다양한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직접 투표주제를 만들고 주최자로 참여하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여름 휴가를 어디로 다녀오셨나요? 라는 주제로 직접 여론조사를 하실 수도 있고

이번 가을에 코로나19를 피해 어디로 여행을 가면 좋겠나요를 투표로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에 가입했는데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를 아는지에 대한 투표도 올라와 있습니다.

혹시나 사은품 증정제도가 있는지 직접 참여해봤습니다.

과거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가 없어지고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가 생겼습니다.

차량의 운행을 줄이면 줄인만큼 최대 70000포인트를 지급해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무엇인지 정답을 맞추는 투표입니다.

정답은 승용차 마일리지 입니다.  해당부분에 체크하고 투표하기를 누르면 투표는 끝나게 됩니다.

혹시나 정답을 맞추면 커피쿠폰이나 사은품이 있을까 했는데 그런건 없습니다.

이렇게 정부시책에 대해 인지도를 살피거나 하는 투표를 할때는 사은품이나 기념품 행사도 같이 한다면 더 많은 참여도를 예상할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이 엠보팅 시스템에는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전자투표 이다 보니 공정성, 보안성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데 이를 블록체인 기술로 보완했다고 하니 

정책수립 위한 의견수렴 뿐만 아니라 아파트 동대표 선거같은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시민이 투표를 직접 그리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직은 서울시 엠보팅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투표율은 적지만 잘 홍보하고 활성화 한다면 더 많은 일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상 서울시 엠보팅 참여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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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결과, 이슈 속에 당선된 국회의원 

제21대 총선 투표결과가 새벽 5시 기준 98%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선 희비는 모두 갈려졌고 여당이 압승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약 179개 의석을 차지해 16년만에 단독 과반의석을 확보했습니다.

4년만에 여소야대 국면에서 여대야소로 재편되 문대통령의 임기말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선거에 임했지만 선거전 말 막말파동과 국민정서에 반한 선거전으로 인해 겨우 104석 정도를 확보해 참폐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20대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정의당은 이번선거에서 여야 정당으로 편이 완전히 갈라지면서 최대의 피해를 보았습니다. 또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첫 선거였음에도 불구하고 거대 양당 구도가 되면서 약 4개의 의석을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제외하고 국민의당, 민생당 등 소정당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의석을 거의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지역에서는 강남 3구를 빼고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모든 의석을 차지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 이슈속에 당선된 국회의원 당선자들

▶ 박빙속 오세훈 꺽은 고민정

서울 광진을에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진짜 멋진 정치인이 되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새벽까지 피말리는 접전 김진태를 누르고 허영 당선

춘천갑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막판 역전을 통해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를 누르고 7.37% 포인트 차이로 4년만의 리턴매치를 승리로 이끌었다.



▶ 나경원 꺽은 이수진

4·15 총선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일 "더 나은 동작,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제가 가진 헌신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밝혔다.


▶ 낙동강벨트 최전선에 선 김두관 승리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을 지역구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하며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다.

▶ 거물 유정복 잡고 정치적 입지 다진 신인 맹성규

21대 총선 인천 남동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전 인천시장인 미래통합당 유정복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 36세 청년 장철민 당선 희박함 속에서 당선

36세 청년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당선인은 21대 국회의원 총선 시작 전 대전의 언더독(승산이 희박한 경쟁자)으로 분류됐던 인물이지만 3선을 노리는 미래통합당 이장우 후보를 이기고 당선되었다.

▶ 강북 험지 강동갑서 3선 진선미 당선 

문재인 정부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대 총선에서 '강북 험지'인 서울 강동갑에서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 3번의 도전끝에 당선된 김교흥

4·15 총선 인천 서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59) 당선인이 지금까지 3차례나 패배를 안겼던 미래통합당의 이학재(55)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 종로에서 전총리 이낙연 당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15일 4·15 총선 서울 종로 선거에서 당선되자 "부족한 저에게 국회의원의 일을 맡겨주신 종로구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탈북민 태구민(태영호) 대한민국이 조국, 강남이 고향

태영호(태구민)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갑 후보는 16일 "2016년 제가 조국 대한민국으로 올 때 남은 생을 저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바치겠다고 굳게 마음을 다졌고, 오늘 여러분이 저를 선택해주셔서 저의 다짐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2년만에 송파을 탈환 배현진 당선

서울 송파을에서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재수’ 끝에 당선됐다. 배 당선인은 2년 전 재보궐 선거에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지만 21대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초선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배 당선인은 “국민의 마음을 가장 먼저 헤아리는 '국민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검사내전 김웅 당선

4·15 총선에서 서울 송파갑 지역 당선자는 김웅 미래통합당 후보로 결정됐다.

'강남3구'에 포함되는 송파갑은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김 후보는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21대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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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자 여권 어떻게 바뀔까요?

30년간 사용되었던 여권 디자인이 바뀐다고 합니다.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부터 발급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 시안을 공개하고, 온라인 설문조사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해 12월말까지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은 차세대 전자여권의 상세한 디자인 안을 보실 수 있고, 여권 표지의 디자인 형식과 색상 등에 대해 의견을 주실 수 있습니다. 외교부 사이트 들어가시면 여권 디자인 안을 상세하게 보시고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의견수렴기간은 2018. 10. 15. ~ 11. 14. 까지 진행되는데요 A안과 B안 두가지가 있으니 좋아하시는 디자인으로 신청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그림 도안이 있는 A안이 더 멋진거 같네요



여기서 여권에 대해 짧막하게 설명되리면

한국의 여권은 1988년부터 발행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계속 우리나라 여권은 녹색으로 발행되었습니다. 왜 여권의 색이 녹색이 되었는지는 질리지 않는 무난한 색이여서 채택한 것이라고 외교부 여권업무 담당자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녹색 여권은 잘 눈에 띄지 않아 도난 위험도 낮출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럼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여권의 색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세계의 여권의 색은 크게 빨강, 파랑, 검정, 녹색으로 나누어집니다.

여권은 그 나라의 종교, 문화 등을 담고 있습니다. 녹색 여권은 주로 이슬람 국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외인 국가도 있지만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좋아하는 색이 녹색이었기 때문에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에서는 녹색 계열의 여권을 사용합니다. 또한 서아프리카 국가인 나이지리아, 니제르, 나미비아도 녹색 계통을 사용하는데요. 이외에도 1975년 체결된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를 결성한 나라는 모두 녹색을 사용합니다.

파란색 여권을 사용하는 지역은 중남미 카리브해 지역의 나라입니다. 이 지역의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의 나라들은 메르코수르를 결성해 관세 동맹을 맺고 있으며 파란색 여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성조기의 색에 맞춰 파란색 여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권이 녹색인것 때문에 외국에서는 한국을 이슬람국가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국가 상징색이나 태극기에도 녹색이 들어가지 않는데 색깔을 바꿔달라는 국민청원도 다수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우리나라 여권의 색을 2020년에는 녹색에서 파란색 계열로 바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색상이 바뀌며 디자인도 보완하기 위해 각계 우수한 디자이너 10명이 참여해서 수정 작업을 실시해 마지막 최종 도안이 2가지로 압축된거 같습니다. 11월14일까지 외교부 홈페이지에 가셔서 2가지 도안에 투표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여권은 외국에 나갔을때 처음 외국인이 접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건입니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위해서라도 멋진 여권으로 다시 태어 났으면 합니다.

여권 겉표지 뿐만 아니라 속지도 모두 바뀌네요. 속지도 보시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물들을 시간순으로 잘 배치한거 같습니다. 30년만에 바뀐 멋진 여권을 빨리 발급받아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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