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공학 전공자가 본 영화 오펜하이머 후기(감독, 출연진, 줄거리, 평점)

 

 

■ 서 론

33년전 원자력공학을 전공하고 

원자력발전분야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북한의 핵기술과 핵무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이로써

오펜하이머 영화는 나에게 크게 다가 왔다. 

오펜하이머 그가 열어재낀 판도라의 상자가 이제 우리의 턱밑에서 직접적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그를 탓할수는 없다.

그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핵무기는 다른 누군가 또는 다른 국가에 의해 발명되었을것이다.

핵무기는 지구에서 살고 있는 인간이 시간이 지나면서 과학이 발전하면서

진보하고 개발되어야 할 운명적인 존재이다.

 

■ 영화 오펜하이머 감독 및 출연진

▶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놀란 감독은 과거 인터스텔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인터스텔라에서 블랙홀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준 감독이고

인셉션 영화에서도 기가막힌 상상력을 동원해 영화를 만든 감독이기도 하다.

이런 놀란 감독은 이번에는 핵무기를 주재로 한 다큐멘터리 비슷한 영화가 될 수도 있었지만

오펜하이머 개인사를 중심으로 그의 가치관과 고뇌를 긴장감있게 그려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 오펜하이머 출연 배우

오펜하이머 역: 킬리언 머피

오펜하이머의 와이프 역인 키티: 에밀리 블런트

맨하튼 프로젝트 정부 담당자역으로 군장성인 그레브스 역: 맷 데이먼

오해로 인해 오펜하이머를 끌어내리려고 한 스트로스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오펜하이머와 아쉬운 사랑을 한 진 태트록 역: 플로렌스 퓨 

 

오펜하이머 영화에서 많은 과학자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맷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라미 말렉 등 유명한 배우들이 상당히 많이 출연합니다.

맷 데이먼은 통통한 군 장성으로 나오는데 못 알아볼뻔 했습니다.

우리의 아이언맨은 사소한 오해로 인해 오펜하이머를 끌어내리기 위한 술책을 쓰는 비열한 인간으로 나오는데

루이스 스트로스 역을 맡았습니다. 

여기서 사소한 오해란 

스트로스가 오펜하이머를 아인슈타인에게 소개시켜 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펜하이머가 아인슈타인과 단 둘이 이야기를 하고 

아인슈타인의 근심어린 얼굴로 스트로스를 지나면서 스트로스가 말을 걸어도 

묵묵무답으로 아인슈타인이 지나가자 스트로스는 오펜하이머가 아인슈타인에게 

자기욕을 한줄알고 그때부터 오펜하이머를 싫어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영화의 맨 마지막을 보면

그때 오펜하이머가 아인슈타인에게 한 말이 나오게 됩니다.

절대로 스트로스를 흉보는 그런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 영화 오펜하이머 줄거리

오펜하이머는 유럽에서 물리학과 양자역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과학자들과 교류를 하면서 폭넓게 세상을 알아가게 됩니다.

오펜하이머는 고향이 미국 텍사스로 그가 좋아하는 장소가 로스알라모스의 작은 언덕을 좋아했습니다.

그곳은 드 넓은 사막으로 아무것도 없던 곳이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결국 미국으로 돌아와 양자역학을 후학들에게 가리킵니다.

오펜하이머가 블랙홀에 대한 이론을 논문으로 제출하게 되는 시점에

원자를 깬 실험이 유럽에서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리게 됩니다.

이때 오펜하이머는 바로 핵폭탄의 모습이 떠오르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이 확전 되면서 결국 핵폭탄 제조에 독일이 뛰어들게 되고

미국은 독일보다 앞서 핵폭탄을 만들겠다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게 됩니다.

일명 " 맨하튼 프로젝트" 

총책임자 그로브스 대령은 오펜하이머를 과학자 총 책임자로 지목하고

그에게 이 일을 맡기게 됩니다.

이 당시 미국은 공산당과 소련에 대한 경계심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간첩의 위험성도 인지하고 있어 도청과 감시로 개인을 감시할 때였습니다.

오펜하이머도 역시 공산당 당원모임등에 참석한 이력을 문제삼았지만

맨하튼 프로젝트는 우선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후에 이러한 일들이 오펜하이머를 간첩혐의로 몰아가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맨하튼 프로젝트에는 미국의 물리학자, 화학자, 공학자 등 수많은 과학자들이 비밀리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연구는 독립된 장소에서 비밀리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오펜하이머의 고향인 로스알라모스 였습니다.

지금도 로스알라모스 연구소는 핵연구소 알려져 있고

저희 팀원들도 그곳에서 연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마침내 핵폭탄은 8월 6일 일본의 후쿠시마와 나카사끼에 투발되었고

결국 일본은 항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맨하튼 프로젝트를 성공시켰고

그는 미국에서 영웅으로 추앙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스트로스에 의해 간첩혐의를 쓰고 청문회에 서게 됩니다.

그는 청문회에서 갖은 소문과 진실 사이에서 만신창이가 되었고

키티와의 결혼 전 만났던 진 태트록과의 불륜까지도 공개가 되면서

힘든상황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오펜하이머는 뒤로 물러서지 않고 그러한 힘든 상황을 견뎌 냅니다.

영화 막바지에 부인 키티는 왜 이렇게 까지 하냐고 오펜하이머에게 묻지만

그는 내가 모두 겪어야 할 일이라는 듯이 묵묵히 걸어갑니다.

그의 뒷모습에서 우리는 

나라와 국가를 위해 그리고 더 많은 희생을 막기 위해 핵폭탄을 만들었지만

그 핵폭탄이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것을 보았을때

그가 느낀 감정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만 했던 과학자로써의 삶

누가 그를 욕할 수 있을까요.

그는 그 당시를 살아간 과학자로써 그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인물을 뿐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오펜하이머를 연출하면서 오펜하이머 그는

내가 그동안 다뤘던 캐릭터 중 가장 모호하고 역설적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오펜하이머와 아인슈타인과의 대화

오펜하이머: 그때 그걸 만들고 있을 때 제가 핵분열의 연쇄반응이 끝나지 않아 온 세상을 멸망시킬 수도 있다는 가설을 담은 계산식을 가지고 박사님을 찾아뵌적이 있었죠

아인슈타인: 나도 기억하네. 그 이야기는 왜?

오펜하이머: 이미 그때 비극이 시작된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는 끝난다. 

 

이 영화는 3시간짜리 영화로 지루함 없이 3시간이 지나갑니다.

핵폭발의 연쇄반응이나 핵분열 등 과학적인 내용이 살짝 나오지만

잘몰라도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교과서로만 들었던 당대 과학자들이 총 출동 합니다.

닐스보어, 페르미, 아인슈타인 등등 

원자물리학이나 핵물리학 등에 나오는 과학자들이 모두 나오기 때문에

이분야를 전공하신 분이라면 귀에 익숙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지인분도 닐스보어의 제자에 제자가 담당 지도교수님이었다고 합니다.

 

 

■ 영화 오펜하이머 후기

영화는 오펜하이머의 천재적인 두뇌와 그의 과학적 열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오펜하이머의 개인적인 삶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공상당 모임에 참여하는 등 세상의 다른 논리에도 귀 기울였으며,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고  또한, 그는 원자폭탄 개발에 대한 죄책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오펜하이머의 삶을 통해 과학의 양면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과학은 인류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었지만, 동시에 큰 재앙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 개발에 참여한 이유와 그에 대한 죄책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오펜하이머의 천재적인 두뇌와 과학적 열정

오펜하이머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과학자였습니다. 그는 1939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원자폭탄을 개발했습니다.

오펜하이머의 과학적 열정도 대단했습니다. 그는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노력했지만, 그의 노력은 결국 실패했습니다. 당시 대통령인 트루먼 대통령은 오펜하이머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수소폭탄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으며 결국 미국은 수소폭탄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오펜하이머의 개인적인 삶

오펜하이머는 부인 키티가 있었지만 결혼 전 사겼던 진 태트록도 역시 사랑했습니다. 결혼 후에도 불륜사이로 만난 진 태트록은 열성 공산당원이었고 오펜하이머가 진 태트록을 만났기에 간첩혐의를 받고 고초를 겪기도 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또한 원자폭탄 개발에 대한 죄책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원자폭탄 개발이 인류에게 큰 재앙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는 원자폭탄 개발에 참여한 것에 대해 깊은 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또한 원자폭탄 개발에 대한 죄책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 과학의 양면성

영화 오펜하이머는 과학의 책임과 과학자의 윤리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과학은 인류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동시에 큰 재앙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 과학자들은 과학의 책임을 인식하고, 과학을 윤리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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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로 알아보는 일반상식; 핵폭탄과 핵연료로 사용되는 Yellow Cake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이 3월 13일부터 11일간 진행됩니다.

한반도 전체를 전쟁구역으로 설정하고 실시하는 한미연합훈련으로 5년만에 재개한 훈련이라고 합니다.

또한 역대 가장 긴 훈련기간이라고도 합니다.

이에따라 북한은 당중앙군사위원회가 무력도발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북한의 무력도발은 이제껏 미사일을 쏘는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북한의 7차 핵실험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핵폭탄과 원자력발전에 사용되는 Yellow Cak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옐로우케이크(Yellowcake) 란 무엇인가?

Yellowcake는 우라늄 광석에서 정련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추출한 분말로 U3O8의 분자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련과정은 우라늄 광석에 황산을 가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한 우라늄만으로 이루어진 우라늄 정광(Yellow Cake)으로 정제됩니다.

우라늄 광석 속에 들어있는 우라늄의 함량이 0.1~10%로 높지 않기 때문에

정련시설은 우라늄 광석의 수송 거리를 단축하기 위하여 우라늄 광산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합니다.

또한  Yellowcake는 원자로에서 사용되는 핵연료의 전단계이며 핵무기 생산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Yellowcake에는 우라늄-238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며

소량의 우라늄-235(원자력 발전 및 무기에 사용되는 핵분열성 동위원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옐로우케이크(Yellowcake) 취급 시 주의사항


Yellowcake는 제대로 취급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으며 작업자는 Yellowcake에 접촉하는 경우 방사선 노출을 피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옐로케이크 취급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 보호 장비

Yellowcake는 기본적으로 우라늄이 포함된 방사성물질입니다. 

국내법상으로는 핵연료물질로써 방사선을 방출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Yellowcake는 알파선이라는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로써 외부피폭에는 영향이 거의 없지만

호흡기 등을 이용해 몸 안으로 유입 시 내부피폭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호흡기 등을 차단하는 방호장규를 갖추어야 합니다.

따라서 작업자는 Yellowcake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갑, 마스크, 고글과 같은 보호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2. 적절한 환기

Yellowcake는 공기 중에 방사성 먼지 입자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다루어야 합니다.


3. 방사선 모니터링

방사선 수준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노출 수준이 안전한 한계 내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4. 적절한 보관

Yellowcake는 다른 유해 물질로부터 떨어져 안전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 Yellowcake 폐기 방법

핵연료물질인 옐로우 케이크의 폐기는 국제법상으로나 국내법상으로 엄격히 규제되고 통제되고 있으며 방사성물질로써 인간과 환경 모두에 안전한 방식으로 폐처리가 수행되어야 합니다. 다음은 옐로우 케이크에 사용되는 폐기 방법 중 일부입니다.


1. 안전한 보관

Yellowcake는 별도의 시설에서 중간저장 후 안전한 수준으로 썩을 때까지 안전한 장기 보관 시설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2. 희석 및 배출

Yellowcake는 물로 희석하여 엄격한 규제 관리하에 환경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3. 전환

옐로우케이크는 산화 우라늄과 같이 덜 위험한 형태로 전환되어 안전하게 폐기될 수 있습니다.


4. 재활용

Yellowcake는 재활용되고 원자로에서 연료로 재사용되어 새로운 우라늄 채굴의 필요성을 줄이고 폐기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옐로케이크는 주의 깊은 취급과 폐기가 필요한 유해 물질입니다. 

Yellowcake를 취급할 때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하며

폐기 방법은 사람과 환경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Yelloecake에 대해 인공지능 ChatGPT를 통해 살펴본 내용이었습니다.

전문가가 보기에는 세밀하게 보고서를 작성해줄 정도는 아니지만

일반인 수준으로 볼때는 적당하게 답변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한다면 BING이나 구글을 통해 검색을 해봐야 할겁니다.

 

Yellowcake is a powder derived from uranium ore concentrate. It is a precursor to the fuel used in nuclear reactors and can also be used to produce nuclear weapons. Yellowcake contains mostly uranium-238, with a small amount of uranium-235, the fissile isotope used for nuclear power generation and weapons.

Handling Precautions:
Yellowcake can be dangerous if not handled properly, and workers who come into contact with it must take precautions to avoid exposure to radiation.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precautions that should be taken when handling yellowcak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Workers should wear protective clothing such as gloves, masks, and goggles to minimize exposure to yellowcake.

Proper Ventilation: Yellowcake should be handled in a well-ventilated area to prevent the buildup of radioactive dust particles in the air.

Radiation Monitoring: Radiation levels should be monitored regularly to ensure that exposure levels are within safe limits.

Proper Storage: Yellowcake should be stored in a secure, well-ventilated location away from other hazardous materials.

Disposal Methods:
The disposal of yellowcake is highly regulated and must be done in a manner that is safe for both humans and the environment. The following are some of the disposal methods used for yellowcake:

Secure Storage: Yellowcake can be stored in secure, long-term storage facilities until it decays to safe levels.

Dilution and Discharge: Yellowcake can be diluted with water and discharged into the environment under strict regulatory control.

Conversion: Yellowcake can be converted into a form that is less hazardous, such as uranium oxide, which can then be disposed of safely.

Recycling: Yellowcake can be recycled and reused as fuel in nuclear reactors, reducing the need for new uranium mining and reducing waste.

In conclusion, yellowcake is a hazardous material that requires careful handling and disposal. Proper precautions should be taken when handling yellowcake to minimize exposure to radiation, and disposal methods must be chosen carefully to ensure the safety of both humans and the environment.

 

Yellowcake is a material that is produced during the early stages of the nuclear fuel cycle, specifically during the mining and milling of uranium ore. The uranium ore is first mined from the ground, crushed into a fine powder, and then chemically treated to extract the uranium. The resulting uranium concentrate, which is a yellow powder, is then called yellowcake.

The chemical composition of yellowcake can vary depending on the specific type of uranium ore being mined and the processing techniques used. Typically, yellowcake is composed mostly of uranium oxide, with small amounts of other elements such as iron, aluminum, and silica.

The exact chemical composition of yellowcake can also affect its potential uses. For example, yellowcake with a higher concentration of the isotope uranium-235 can be used for nuclear fuel, while yellowcake with a lower concentration of uranium-235 may be used for nuclear weapons. Therefore, the concentration of uranium-235 in yellowcake is an important consideration in the nuclear fuel 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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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핵폭발 사고 우리나라에 영향이 있을까?


요즘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문제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러시아에서 핵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방사능에는 민감한 편인데 우리나라에는 과연 영향이 없을까요?


지난 8월8일 러시아 북부 아르한게리스카야주 세베로드빈스크시에 있는 뇨노크사미사일 시험장에서 핵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인해 인근 지역은 자연방사선량률보다 최대 16배까지 방사선량이 증가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도 공식적으로 8월 12일 발표했는데요.

러시아 세베로드빈스크시 인근 해상 훈련장에서 신무기 시험 개발중 핵과 관련된 사고가 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러시아 기상환경감시청에서도 비슷한 발표를 했는데요.

세베로드빈스크시 지역 뇨노크사 미사일 시험장에서 미사일엔진 폭발로 인해 인근 세베로드빈스크시의 환경방사선량률이 오전 12시 기준 최대 16배까지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기상환경감시청은 세베로드빈스크시의 방사능 상황 자동감시센터 8곳 가운데 6곳에서 감마선량률이 평균 수준보다 4~16배 까지 계측되었으며 최고값이 시간당 0.45 ~ 1.78 마이크로시버트(μSv) 까지 올라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최대 1.78 마이크로시버트

평상시 세베로드빈스크에서의 평균 방사선량률은 0.11 마이크로시버트(μSv)입니다.

참고로 서울의 자연방사선량률은 0.13~0.15  마이크로시버트(μSv) 입니다. 

세베로드빈스크 지역보다 약간 높네요.

시간이 점차 지나자 12시 30분경에는 방사선량 수준이 0.21~0.44 마이크로시버트(μSv)로 떨어졌으며

오후 1시에는 0.13~0.9 마이크로시버트(μSv)

오후 2시 30분경에는 0.13~0.16 마이크로시버트(μSv)로 점차 낮아지면서 정상수준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 자료를 근거로 미사일 엔진폭발사고에 따른 방사능 수준 증가를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며

핵무기 사고등급을 나눌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 사고로 연구진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인원은 러시아 원자력공사 '로스아톰'의 연구진으로 새로운 

'특수제품' 시험과정에서 폭발로 인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특수제품이라는게 러시아 군수업계에서 무기나 군사장비 시제품을 일컫는 용어이며 

미국에서는 신형핵추진 순항미사일 '9M730 부레베스트닉'  과 관련되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SSC-X-9 스카이폴' 이라고 명명한 이 미사일은 지구 어디든 도달할 수 있는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천하무적' 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자랑한 신형 무기입니다.

미 정보당국에서는 이 사고가 부레베스트닉 이라는 이름의 열핵추진 대륙간 순항 미사일 시제품의 시험 도중 발생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방사능물질이 누출됨에 따라 주변지역까지 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제2의 체르노빌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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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상식적으로 핵무기에 의한 사고 등급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옛날 영화에 브로큰에로우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주제는 핵무기를 싣고 가던 전폭기가 사고로 추락했는데 이 핵무기를 회수하는 내용의 영화였습니다.

이렇듯 브로큰에로우가 핵무기 사고 등급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 핵무기 사고등급

▶ 벤트스피어(Bent spear) 

핵무기 자체나 핵탄두, 핵무기 이동중 사고 등을 포함한 중요사고 중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사고로 

주로 처리 절차위반 이나 보안규정 위반이 이에 해당됩니다.

▶ 피나클(Pinnacle) 

핵무기 자체나 핵탄두, 핵무기 이동 등을 모두 포함한 중요사고 중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사고를 말합니다.

▶ 브로큰애로우(Broken arrow) 

피나클 범주안에 속하는 원자력 사고로 우발적 핵전쟁 가능성이 없는 사고를 말합니다. 

현재까지 군에서 발생한 원자력 사고 들은 최대 이 레벨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 누크플래시(Nucflash) 

피나클 범주안에 속하는 원자력 사고로 우발적 핵전쟁 가능성이 있는 사고를 말합니다. 

핵전쟁을 부를 수 있는 사고를 뜻하며, 현재까지는 기록된 사고는 없습니다.

▶ 엠티퀴버(Empty Quiver)

활성화된 핵무기의 탈취, 도난, 분실사고 를 말하며 활성화 되었다는 의미는 기폭 가능성이 존재하는 사고를 말합니다. 

브로큰애로우와 차이점은 핵폭탄이 활성화 되었다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 페이디드 자이언트(Faded Giant) 

핵무기를 제외한 원자력 사고, 핵추진 항공모함이나 핵 잠수함 등의 군용 원자로 등에서 발생한 사고를 말합니다.


핵무기에 의한 사고는 의외로 많습니다.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몇안되는 국가에서 작전중이거나 무기 시험중 발생한 사고 사례는 많고 

핵물질이 자연환경으로 유출된 사고도 적지 않게 존재합니다.

아직도 이러한 사고로 인해

세계 바다에는 

50개 이상의 핵탄두와 26기의 원자로가 바다에 수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핵무기 사고

1.   B-47실종사건

미국의 Macdill  공군기지에서 Ben Guerir 모로코 공군기지로 비행중인 B-47 폭격기가 공중급유기와 도킹에 실패

하여 지중해 상공에서 사라졌으며, 폭격기에는 2개의 핵폭탄이 탑재되어 있었음. 폭격기와 조종사 모두 실종

2.   뉴저지해안원폭투하사건

1957년 7월 28일 C-124 글로브매스터II 수송기가 이륙 직후 엔진이 꺼져 비상착륙 시도 중 무게로 인해 원폭 

2개를 뉴저지 해안에 투하 후 비상 착륙 성공, 원폭은 발견되지 않음

3.   공중추돌사고발생

1958년 2월 5일 미국의 B-47 폭격기와 F-87 전투기가 훈련 도중 충돌, 폭격기 비상착륙을 위해 7,600 파운드

Mark15 핵폭탄을 대서양에 투하했으나 폭발은 없었음. 하지만 핵폭탄은 미발견 

4.   B-47핵무기실투사고

1957년 3월 11일 공군기지에서 북아프리카로 향하던 B-47 폭격기가 조종사의 실수로 Mark6 핵폭탄을 지상

으로 낙하 시킴. 핵물질은 기체에 남아 있었고 폭탄은 폭발없이 가옥과 건물만 파손시켰음.

5.   골즈보로B-52 추락사고

1961년 1월 24일 B-52 폭격기가 기지로 복귀도중 통제불능, Mark39 핵폭탄 2개를 떨어뜨렸으나 한개는 땅 

속으로 스며들어 한개만 회수함 

6.   요바시B-52 추락사고

1961년 3월 14일 공군기지를 출발한 B-52 폭격기에 이상이 생겨 추락, 

추락의 충격으로 핵폭탄이 튕겨져 나갔는데 폭발은 없었고 그 자리에서 해체함.

7.   미국B-52 추락사고

1964년 1월 13일 미군의 B-52 폭격기가 꼬리날개 파손으로 추락. 

항공기에 핵폭탄 2발이 있었으며 추가 폭발은 없었음

8.   항공모함핵무기분실

1965년 12월 5일 항공모함에 탑재되 있던 핵무기를 미해군 전투기가 손상시켜

Mark 43 핵무기를 바다에 빠뜨렸으나 찾지 못함

9.   핵잠수함사고

▶ 1961년 7월 4일 소련의 핵잠수함 K-19 원자로에서 냉각수 누출사고 발생. 

    이 사고는 미국에서 K-19 라는 영화로도 제작됨

▶ 1963년 4월 10일 미 USS 쓰레셔 핵 잠수함에서 시험중 침몰, 원자로가 외부로 노출됨

▶ 1968년 소련의 전략 핵잠수함 K-129가 폭발 후 침몰, 핵잠수함에는 핵탄도 3, 핵어뢰 2개 탑재 회수 못함

▶ 1989년 4월 7일 소련의 마이크급 공격 핵잠수함 K-278 콤소몰레츠가 화재 발생으로 침몰 

    원자로와 핵어뢰가 탑재 되있었고 해당지역이 어획량이 많은 지역이라 방사능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엄청난 

    예산을 들여 원자로를 봉인하고 어뢰는 회수함

▶ 2000년 8월 12일 러시아의 핵잠수함 K-141 운항 도중 폭발 후 침몰, 잠수함의 원자로는 2001년 회수됨

▶ 1989년 퇴역한 러시아의 핵잠수함 K-159가 2003년 8월 30일 강한 폭풍에 의해 침몰함.

     아직도 2기의 원자로와 800kg의 핵물질이 남아 있음



이번 러시아에서 발생한 핵폭발 사고는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는 지역이라 

직접적 영향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처럼 지속적으로 방사능물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미사일에 포함되 있던 핵물질이 누출된 것이므로 양은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바람이나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까지 올 확률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1년 이상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방사성 물질은 바다나 기류를 타고 이동 할 수도 있어 장담은 못하지만 

아마도 그 양은 아주 미비할것 갔습니다.

걱정은 안 하셔도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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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포세이돈] 핵무기 장착한 수중 드론 포세이돈 현장 배치

북한과 미국간 2차 정상회담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더이상 핵무기를 포기하고 북한의 핵시설을 폐기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서방국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그와는 정반대로 러시아와 미국간 핵무기 경쟁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이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거리핵전력조약(INF) 파기를 선언한 뒤 분위기는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말 초음속 탄도미사일인 아방가르드의 실전 배치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음속의 9배 속도를 낼 수 있는 지대함 쿠루즈미사일 지르콘과 핵추진 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 개발 상황을 공개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푸틴 대통령은 우리가 미국 같은 글로벌 강국과 대립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타협을 촉구했지만 오늘 또 한번 무시무시한 무기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유튜브에 28초 길이의 영상을 올렸는데 무인 원자력잠수정 즉 수중 드론의 시험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약간 짙은 회색의 긴 원통 모양의 물체가 보이고 뒤쪽에서는 프로펠러가 돌아가고 방향타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무인 수중 드론인 포세이돈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러시아가 지난해 3월 포세이돈의 존재를 처음 공개했느데요, 이후 서양 언론들은 포세이돈이 미국과 러시아간 핵균형을 뒤흔들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 당국이 밝힌 내용에는 포세이돈의 사정거리는 1만 km이고 해저 1,000미터에서 최대 100노트(시속 185km)의 속력으로 이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앞부분에 100메가톤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데 이는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보다 무려 5,000배나 강력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이무기를 두려워 하는 이유는 깊은 바닷속을 일반 잠수함이나 어뢰보다 훨씬 빠른속도로 이동할 수 있고 추적이나 요격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포세이돈이 실전 배치되면 미국 항공모함 전단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데다 미국이 구축한 미사일방어 체계도 벗어날 수 있을 뿐아니라 미국 연안에서 터진다면 500미터가 넘는 쓰나미를 발생시켜 미국의 연안을 초토화 시킬수 있는 무시무시한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이 수중 드론 포세이돈을 30대 실전배치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쪽에선 핵무기 확산을 막기위해 노력중인데 또 한쪽에선 위협적인 핵무기를 더 개발하고 있으니 세계 평화는 언제 올수 있을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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