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째 헌혈; 핸드선풍기 사은품 행사



헌혈은 무상으로 본인의 혈액을 다른사람에게 기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도 조그만 봉사활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또한 추가적으로 나의 건강상태도 체크할수 있어 주기적으로 헌혈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문자메세지로 헌혈 가능하다는 메세지와 함께 남부혈액원에서 핸드선풍기 사은품 증정을 한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헌혈을 하면서 약간의 보상(?) 또는 재미라 할수 있는 사은품은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되어 지난번에 헌혈했던 남부혈액원을 방문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처음이라 남부혈액원을 조금 헤맸지만 두번째 방문때는 쉽게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주차하기도 편하고 간호선생님들이 친절하신데다 사은품행사도 종종 하고 있어 회사에서 단체헌혈을 못했을때 찾는곳입니다.


우선 정문에서 코로나19 관련 체온체크를 하고 헌혈의집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컴퓨터로 문진표를 작성하고 기다리시면 간호선생님이 호출하는데 기본적인 문진과 함께 혈압체크와 혈액형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혈압이 조금 높아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헌혈을 할수 있는 혈압은 160이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헌혈도 할수 있습니다~


저는 전혈만 해왔습니다.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벌써 14번째 헌혈이었습니다.
그곳에 계신 간호선생님은 78번째 했다고 합니다. 대단하시네요.
혈액원에서 주는 은장을 받기 위해서는 30번을 헌혈해야 받을수 있는데 아직도 16번이 남아있습니다.
선생님은 만일 목표가 있다면 전혈로는 은장을 타기가 힘들다며 성분헌혈을 하시라고 추천해줍니다.


전혈주기는 2개월이고 5번째 전혈때는 2달을 더 넘겨 공지가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1년에 많아봐야 5번 할수 있지만 성분헌혈은 2주마다 할수 있으니 목표를 가지고 헌혈한다면 성분헌혈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 헌혈의 종류

전혈 헌혈
성분헌혈

 

 

 

■ 2020년 기준 헌혈 가능 연령
만 16세이상: 2004년생으로 생일이 지난자
만 69세 이하: 1951년이후 출생자
■ 헌혈 조건
여성 채중 45kg 이상 가능
남성 체중 50kg 이상 가능
■ 헌혈주기
전혈헌혈 : 2개월마다 1년 최대 5회
성분헌혈 : 2주마다 1년 최대 24회

헌혈하는 시간은 5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는 10분정도 걸린것 같은데 기분상 빨리 뺀것같은 느낌~
헌혈하는동안 사은품인 손선풍기 받았습니다.


집에 몇개가 있지만 왠지 더 받고 싶네요.
헌혈후 잠깐 쉬는동안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헌혈 이벤트가 몇개 더 있네요.

헌혈증과 함께 이벤트 베너 인증샷 촬영 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캐리어 등 다양한 여행용품을 선물로 준다고 합니다.

또한 어글리스토브 강남역점에서는 헌혈한 사람에 한해 해당 쿠폰을 가지고 가면 까르보나라를 주문해 먹을수 있는 쿠폰도 비치되 있습니다.

저도 한장 챙겼습니다. 

 

 

 

작은 나눔의 실천이지만 덤으로 손선풍기도 받고 쿠폰도 받고 경품추첨도 응모하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특히 학생들 방학기간 동안에는 피가 많이 모자른다고 합니다. 

작은 나눔실천을 통해 내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수 있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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