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파업 으로 인한 서울시 비상수송대책 알아보자

퇴근해서 쉬고있는데 아파트 단지 안내 방송으로 내일 서울 버스파업 안내 공지가 나왔습니다. 얼핏 뉴스기사에서는 봤지만 버스를 타고 다니지 않는지라 관심이 없었는데 아파트 안내방송으로 나오니 내일 버스파업이 예정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아파트 안내 방송에서는 마을버스, 전철 등이 연장운행 한다고 방송을 하네요.

그래서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자세하게 들여다 봤습니다.



혹시나 밤에 전격적으로 서울시와 버스노사간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다면 다행이겠지만 어찌 되었든 서울버스파업이 내일 5.15.(수)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진행사항은 서울시와 버스노조가 줄다리기 협상을 현재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버스노조는 오늘 5.14.(화) 15:00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스업계 노사 교섭 위원이 각각 4명씩 참여해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요 쉽사리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늘 밤 자정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내일 새벽 5.15.(수)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버스는 마을버스를 제외한 모든 서울 시내버스 65개사 가운데 61개사, 7천400대입니다.

그리고 경기도 버스 노사는 오늘 밤 10시쯤 파업 전 마지막 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버스 파업을 예고한 버스는 총 589대로 양주와 용인, 과천, 안양 등 14개 시군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들입니다.

 



서울버스파업간 서울시 긴급 비상수송 대책 마련

■ 서울시에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하철, 자치구 등 관계기관 협력해 대체수단을 총동원 할 예정

① 지하철은 새벽 02시까지 막차연장, 출퇴근 집중 운행시간 연장으로 일 186회 증회운행 

- 막차시간 1시간 늦춰 종착역 기준 02:00까지 연장운행

- 출퇴근 집중 운행 07~10시, 18~21시

- 비상대기 전동차 15대를 추가 편성

- 혼잡도가 높은 환승역은 질서유지 인력 2,100명 투입

- 신분당선, 공항철도, 용인, 의정부 경전철 막차운행도 02:00 까지 연장

② 마을버스 첫차, 막차시간 연장운행, 평소대비 운행횟수 총 3,124 증회

- 예비차량 최대 투입

- 첫차와 막차시간을 앞뒤로 30분씩 연장 운행



③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에 대한 셔틀버스 운행 (버스정류소에서 전철역까지) 

④ 학교, 공공기관, 민간기업 출퇴근 시간 조정요청

-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을 1시간 연장 실시 협조

- 파업 장기화 시 등교 및 출근시간 1시간 조정 요청

교통정보센터, 120, 정류소단말기, 도로전광판, SNS 등 정보매체 이용한 정보안내

⑥ 파업기간 동안 개인택시 부제 해제 및 승용차 요일제 해제



서울시와 버스노사간 적정한 합의점을 찾아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파업까지 가는 사태는 없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혹여나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교통대란 없이 지각들 안하시길 바라며

저는 서울시 따릉이 자전거타고 출근 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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