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드디어 범인 잡히다(feat. 살인의추억)

오늘 깜짝 놀랄만한 뉴스 기사가 떴습니다.

바로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이 잡혔다는 기사였습니다.

물론 범인인지 아닌지는 아직 더 수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지난 7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증거물중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유전자(DNA) 재감정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연구원에서는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용의자의 DNA가 일치하다는 결과를 얻었고

경찰은 현재 수감중인 50대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으며 

화성연쇄살인사건 2건에서 발견된 증거물의 DNA와 

용의자의 DNA가 일치함에 따라 

다른 사건도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자칫 역사속에 미제사건으로 남을뻔 했는데 

경찰의 끈질긴 수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전자 분석기술의 발전에

 감사해야 할것 같습니다.

미국 드라마 중에 CSI 라는 과학수사물을 좋아하는데 

사실 유전자 분석은 과거 10년전만 해도 할수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놀랍게 발전해서 

과거에 수집된 증거물을 가지고 

지금 유전자분석기술을 활용해 

범인을 잡을 수 있으니 대단하다 할것입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최초 1986년 9월 15일 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화성시 태안과 정남, 필탄, 동탄 등 

태안읍사무소 반경 3km 이내 4개 읍면에서 

13세부터 71세까지의 여성 10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연쇄살인사건 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그 유명한 송강호 주연의 

'살인의추억' 이라는 영화도 나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3대 미제사건은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이형호군 유괴사건' 

 '화성연쇄살인사건' 

이라고 합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공소시효가 

2006년 만료된 사건이지만 

유가족 측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으로 

재수사 요구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DNA 분석으로 인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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