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전염되는 돼지독감 바이러스 중국에서 발견; 2차 팬더믹 조짐



전세계적으로 봉쇄되었던 경제가 조금씩 풀리자 여지없이 코로나19는 빠르게 재확산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요. 연일 40~50명대로 꺽일 기세가 없이 산발적 지역감염, 깜깜이 전염, n차 감염 등 조금씩 재확산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이상 기운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중국도 예외없이 북경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데 이 와중에 유전자 변이된 돼지독감바이러스가 포착이 되었습니다.

중국대학과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 소속 과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새롭게 변이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돼지에 의해 옮겨지고 사람에게 전염될수도 있는 결과를 보였고 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 같은 팬더믹에 빠질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G4라고 명명되었고 신종인플루엔자(H1N1) 계통으로 돼지유전자와 조류유전자, 사람유전자가 섞여있는 유전자라고 합니다.



■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는 또한 영국 노팅엄대 킨초우 쳉 교수연구팀에 의해 중국 돼지 도축장에서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가 발생 되었다고 논문에서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가 인간 감염에 필요한 모든 필수적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며 팬더믹을 일으킬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과거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10개 지방의 도축장에서 검체를 채취해 179개의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했으며 새로 발견된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는 2016년부터 이미 돼지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었던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특히 이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가 새롭게 발견된 만큼 사람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거의 없으며 계절성 독감으로는 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돼지 사육장에 근무하는 사람을 상대로 항체검사를 한 결과 이미 10.4%의 노동자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 항체가 생겼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직 이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로 인해 사람간 전염증거는 없지만 돼지 사육장에서 일하는 사람에 대한 시급한 추적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 신종인플루엔자(H1N1) ?

신종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는 일명 돼지 독감으로도 불립니다.

처음엔 이 신종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를 돼지독감 또는 돼지인플루엔자 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돼지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없어 세계보건기구(WHO) 에서는 공식명칭으로 신종인플루엔자(H1N1)로 명칭을 붙였습니다.


이 신종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는 돼지, 조류, 사람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물질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로 2009년 4월 처음 발견이 되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계절 인플루엔자 처럼 비말감염 즉 사람 대 사람으로 전염되며 밀접 접촉자에게 전염을 시킵니다.

식품으로는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고기 가공품을 먹는 것으로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7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바이러스는 사멸합니다.


■ 신종인플루엔자(H1N1)  증상

신종인플루엔자(H1N1)에 걸리면 현재 코로나19 처럼 발열, 기침, 인후통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가벼운 호흡기 질환에서 심해지면 탈수, 급성폐렴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 신종인플루엔자(H1N1) 예방법

현재 코로나19와 비슷합니다.

손 잘씻고, 기침할때는 가리고, 발열이나 인후통이 있다면 마스크 착용하고 즉시 인근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요즘 같은 때는 바로 선별진료소로 가야 하겠죠.

만일 만성심장폐질환이나 기저질환(혈압, 당뇨, 천식 등)이 있다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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