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드럼세탁기 파손 관련 리콜, 세탁기 모델명은?



우리나라 백색가전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개인적으로 백색가전은 LG 전자를 선호해

이번 삼성 드럼세탁기 유리문 파손사건과는 관계가 멀다.

하지만 전자제품 유리재질이 아무런 이유없이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얼마전 인덕션 강화유리가 펑 하면서 혼자 깨진다거나

멀쩡한 강화유리가 깨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원인은 정확히 모르지만 온도차에 의해 파손될 것이다라는 추측이 있다.

이번 삼성 드럼세탁기 유리문 파손과 관련해 

삼성전자에서는 자발적 리콜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삼성드럼세탁기 리콜 해당 제품 모델명과

리콜 방법등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 삼성 드럼세탁기 파손 개요

시중에 나와있는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 중

비스포크 그랑데 AI 3개 모델에서 세탁 중 유리문에 파손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인덕션이나 강화유리 제품에서 이유없이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는데요

이번 삼성전자 드럼세탁기에서도 이같은 일이 발생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자체분석결과

제품 생산과정에서 도어 커버와 외부 유리부착 과정에서

커버 접착면에 잔류 이물질 등으로 인해 외부 유리가 이탈되어

파손되지 않았을까 하는 주장을 하고 있긴 합니다.

따라서 소비자의 신고를 받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이같은 사항을 조사하였고

삼성전자에서는 자발적 무상수리 리콜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 삼성 드럼세탁기 무상수리 리콜일정

삼성전자에서는 무상수리 조치를 내리고

2022년 8월 22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시행할 예정입니다.



▶ 무상수리 신청방법

1. 콜센터 접수(1588-3366)

콜센터로 직접 전화하여 접수를 하면 기사님이 직접 방문하여

세탁기 점검 및 무상으로 유리문을 교체 실시합니다.

 

2. 삼성 다른 제품 서비스 신청 시 세탁기 추가점검

만일 다른 제품이 이상이 있어 서비스를 신청하셨다면

삼성 세탁기도 같이 무상 점검 해주십니다.

 

3. 삼성전자 홈페이지(https://samsungsvc.co.kr) 서비스 접수

삼성전자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점검 신청을 해주시면

기사님이 방문 후 유리문을 교체 해드립니다.

 

 

■ 삼성 드럼세탁기 무상수리 대상모델

삼성 드럼세탁기 무상수리 대상은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우선 삼성 드럼세탁기 모델명은

▶ 제품명: 비스포크 그랑데 AI 3개 제품

▶ 모델명: WF24A95****, WF24B96****, WF25B96**** (총 24개모델)

▶ 생산년도: '21년 9월 ~ 22년 5월 한국생산분 총 106,173대

아래 다음과 같은 자세한 모델명을 붙여놓았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드럼세탁기 모델명을 어디서 보는지 잘 모르시겠다면

세탁기 전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스티커가 보이실 겁니다.

스티커 중간쯤에 모델명이 나와있으니 대상 제품인지 모델명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점검기간은 11월말까지 이오니 혹시 주변에 삼성 드럼세탁기를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주변분들에게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삼성 드럼세탁기 무상수리 대상모델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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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리콜] 볼보 XC60 서초서비스센터 리콜 방문기

볼보 xc60을 운행한 지도 벌써 2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2세대 xc60도 나오고 xc40, s90, v90 cc, v60 cc 등 볼보에서도 많은 신차가 발매가 되었습니다.

볼보 메이커도 국내에서 인지도가 올라가고 xc60이나 xc40은 몇달을 기다려야 겨우 받아볼수 있는 인기차종이 되었습니다.

제가 타고 다니는 메이커라 더욱 관심이 높습니다.



현재 2만킬로미터 주행중인데 어느날 볼보에서 이런 우편물이 날라왔습니다.

볼보에서 날라온 무상수리통지 즉 리콜 통지문이었습니다. 대상은 xc60으로 해당년도에 판매된 xc60 모델에 한했습니다.

리콜내용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였습니다. 볼보 측에서는 자발적 리콜로 문제가 있는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기위한 작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서초볼보 서비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센터에는 볼보 xc40과 2세대 xc60이 먼저 들어와 있네요. 제차도 2세대 xc60 옆에 자리 잡았습니다. 뒷모습을 바로 비교해 볼 수 있겠습니다.

서초볼보 서비스센터는 코오롱모터스에서 운영하고 서비스 건물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건물내에서 왠만한 판금 도색까지 모두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혹여나 사고등으로 차량 파손시에도 이곳에서 수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고객 휴게실은 항상 향기가 가득하고 무료 음료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서비스 구역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얼쩡거리자 정비기사님이 서비스 구역은 위험하니 휴게실에서 기다리시라고 부탁하네요. 



" xc60 자발적 리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1. 차량 문제점

xc60 엔진경고등 발생에 따라 볼보에서는 자발적 리콜 시행

 

2. 리콜내용

볼보 주행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약 45분 소요



3. 리콜 후 문제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전 차량에 문제가 있어도 소프트웨어 적으로 문제가 숨어있었던 반면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는 실제 차량에 문제가 있는 이상 증세를 표시해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경고등 등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볼보 서비스센터로 다시 입고하셔야 합니다.

 

약 40여분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노트북과 제 차량이 와이파이로 연결 되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동안 겨울내 가동안한 에어컨 운행해보니 냄새가 너무 나서 에어컨 필터 셀프로 교체할 수 없냐고 물어보니 개인이 하기에는 어렵다고 합니다.

다른 차량과 달리 볼보 차량은 에어컨 필터박스가 보조석 발 밑부분에 있어서 고개를 숙이고 어렵게 작업을 해야해서 일반 정비기사님들도 애를 먹는 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셀프로 하는 것은 패스 할려고 합니다.

에어컨 냄새 나는 부분은 별도로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타이어 공기압 등을 체크하고 차량은 출고가 되었습니다. 기분 좋게 서비스를 받고 집에 돌아왔는데 역시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한후 다시 차량에 경고가 발생합니다.

" Book time for maintenance"

15,000km 정기 서비스를 알려주는 경고등이 클리어 되지 않아 다시 발생하는 건지 아니면 30,000km 정기 서비스를 미리 알려주는건지 알수는 없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서비스센터를 한번 더 방문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상 볼보 xc60 리콜을 위한 볼보서초서비스센터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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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사태] 국토부 BMW 화재원인 밝혀져 - EGR 쿨러 설계 잘못 균열발생 원인



지난 뜨거운 여름 만큼이나 BMW 사태로 BMW 차주 분들한테도 뜨겁고 열나는 여름이었을 겁니다. 

오늘 드디어 국토부에서 BMW 화재원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BMW 화재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은 국토교통부에 조사결과를 제출하였고 12월 24일 발표하였습니다. 



"BMW 화재원인"

화재발생경로 : EGR 쿨러균열 → EGR쿨러 냉각수 누수 → 냉각수가 엔진오일 등과 섞여 EGR쿨러, 흡기다기관에 점착 → EGR 밸브 열림고착

→ EGR 쿨러내 침전물에서 불티 → 불티가 흡기다기관 침전물에 안착, 불꽃으로 확산하여 천공, 화재발생

민관합동조사단에서 밝힌 BMW 화재원인은 

1. EGR 쿨러 균열로 인한 냉각수 누수가 화재 발생원인이나 바이패스밸브 열림은 화재와 직접영향이 없었고, EGR 밸브 열림 고착이 관련되어 있음을 화재재현을 통해 밝혀냈습니다.

   #EGR 밸브: EGR 장치내에서 배기가스가 흡기다기관 내로 유입되는 비율을 제어하기 위한 밸브를 말하며 엔진이 어떤 특정한 조건에 이르렀을때 열려 배기가스 중의 일부분을 다시 흡기 매니폴드로 유입, 재연소시킴으로써 배기가스 중의 질소 산화물 생성을 억제하게 된다.

2. EGR 쿨러 내 냉각수가 끓는 보일링 현상을 확인하였고 냉각수 보일링이 EGR 설계 결함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3. EGR 밸브 반응속도가 느리거나 완전히 닫지 못하는 현상(일부 열림고착)과 이에 대한 경고알림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음을 확이하였습니다.

4. 배출가스 규제가 비슷한 유렵과 한국의 BMW 화재발생 비율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배출가스 규제가 약한 중국은 화재 발생비율이 낮은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BMW 리콜조치의 적정성"

조사과정에서 BMW 디젤차량중 동일엔진, 동일 EGR을 사용하는 차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1차 리콜대상을 축소하여 실시하였으나 조사단의 강력한 해명요구를 받고 추가적으로 52개차종, 65,763대에 대해 추가리콜을 실시해 1차 리콜 시정대상을 축소한것으로 판단하였다. 

북미지역에서는 EGR 모듈 점검 후 필요시 흡기다기관 교체를 실시하였으나 국내에서는 불량여부 관계없이 모든 EGR 모듈을 전수교체하였으나 흡기다기관은 시정조치 대상에서 빠졌다. 또한 EGR 모듈을 교체한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EGR 쿨러 냉각수가 끓는 보일링 현상에 대해서는 이로 인해 EGR 쿨러 균열 가능성이 높으므로 BMW 소명을 요구하고 향후 지속적 모니터링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BMW 결함은폐 축소 늑장리콜 형사고발, 과징금 112억원 부과"

이로써 민관합동조사단과 국토교통부는 BMW가 차량의 결함 은폐 및 축소, 리콜에 대해 늑장 대처한 모습을 보고 BMW를 검찰에 보고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BMW 리콜대상차량 전체에 대해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하고 EGR 내구성에 대해 BMW 소명, 조사, 실험을 거쳐 필요시 추가 리콜여부도 조속히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런 BMW 화재사태를 계기로 국토교통부에서는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리콜제도 혁신방안이 담긴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자동차 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1. 제작사 책임강화 : 결함입증책임 부과, 자료체줄의무 강화, 은폐 늑장리콜 처벌강화

2. 선제적 결함조사체계 구축 : 리콜 전단계 유관기관 협업, 결함정보분석 시스템 구축

3. 소비자보호 및 안전확보 :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운행제한 및 판매중지 근거마련

4. 결함조사 기반확충 : 자동차안전연구원 독립기관화, 전문인력, 예산확충

국토부의 이러한 결과발표로 인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빨리 도입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현재 BMW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는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어 빠른 소송이 진행되어 적절한 보상을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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