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국내에서도 환자 발생
지난달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인해 중국을 포함해 인근 국가들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원인불명의 폐렴이 사스나 메르스가 아닌지 확인중이지만 현재는 사스나 메르스는 아닌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직 폐렴의 원인을 찾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 사스때문에 생겼던 일이 떠오릅니다.
2008년 전세계적으로 퍼진 사스공포로 인해 저의 신혼여행이 하와이에서 제주도로 바뀔뻔 한 일이 있었습니다.
확인해보니 하와이는 사스 청정지역으로 방문가능했기에 다행히 마스크 쓰고 공항을 나서는 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죠.
공항에서 마스크 쓰고 찍은 사진이 아직도 있습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집단 폐렴의 원인을 조사중인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인(SARS) 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인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 독감 등 호흡기 원인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국은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59명이며 이중 7명이 위중하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환자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은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 상인들이 많이 감염되었는데 각종 야생동물도 판매하기 때문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등 인접국가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오늘은 급기야 국내에서도 1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발생환자는 36세의 중국국적의 여성으로 지난달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우한지역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중국 우한지역은 원인불명의 폐렴이 발생한 지역으로 이 여성은 화난시장을 방문하거나 야생동물을 접촉한 사실은
없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12월31일부터 기침과 목붓는 증상이 나타났고
국내 입국 후 1월 2일과 3일에 경기도 오산 한국병원
6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7일 폐렴소견이 있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됐다고 합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중국국적의 이 여성을 '조사대상 유증상자' 로 선정하고 병원에서 격리 치료와 검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증상자를 말합니다.
중국국적의 A 환자는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는 많이 호전되었다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밝혔습니다.
A 환자에 대해서는 호흡기 바이러스 9종의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메르스,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등 어떠한 바이러스에도 음성이 나왔다고 하네요.
국내 관련기관에서도 원인불명 폐렴환자로 인해 긴장하고 있는 상태이며
중국 우한을 여행하거나 방문한 경우 중국을 다녀와서 2주 이내에 열이나 기침등 폐렴증상이 있다면
빨리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사람 간 전파우려는 낮다고 합니다.
역학조사관이 그 중국여성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동반여행자와 접촉자를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추가로 폐렴 유발 원인병원체를 검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지역 원인불명 폐렴과 관련해서 중국의 발생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A 여성의 검사결과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현재 관심 단계인 위기단계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부터 관련 대책반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고 긴급상황실과 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출입국자 관리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도 지난해 우한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환자자가 31일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로
발생자는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중국 우한지역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사람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원인모를 폐렴에 걸리는 건 미리 예방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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