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투잡] 아마존셀러에 도전하다 +1일차
이제 머지않아 50대에 접어들면서 부쩍 은퇴후에 무얼할지 많은 생각이 듭니다. 직장생활도 이제 10년 남짓 남았는데 그동안 은퇴후 자금마련과 함께 할일도 만들어놔야 할것 같아 직장인투잡에 뛰어 들었습니다.
처음엔 스톡사진에 뛰어들어 2년정도 해봤는데 수입이 시원치 않았습니다. 월 5만원정도 수준으로 커피값 정도 버는 정도였습니다.
두번째로 뛰어든게 블로그 운영이었습니다. 아직은 초보단계라 월 20여만원 정도 수입이 생기지만 앞으로 좀더 노력한다면 월 100만원 이상의 수입은 나오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그리고 이제 아마존셀러에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한달 전 쯤 유투브로 돈되는 아이디어 라는 영상을 접하다 어떻게 하다보니 아마존셀러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점점더 확신이 생겼고 가능성도 있어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제부가 현재 제조업을 하고 있어 제부와 손잡고 시작한다면 승산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마존셀러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도전기를 블로그에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스톡사진이나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 혼자 그냥그냥 하다보니 누구를 가르쳐 줄려고 해도 처음 했던 일들이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다 나이가 들어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아마존셀러에 처음 등록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저의 블로그에 하나하나 남겨볼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분들이 혹시 제 블로그에 들어와 보시고 경험을 나눈다면 모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저는 가장 먼저 유튜브셀러가 되기위해서 제스스로 확신이 필요 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있고 해서 확신이 없으면 일도 진척이 잘안되고 조금 하다가 이건 안되는구나 하고 자포자기 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튜브 동영상을 틈틈히 보면서 '아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많은분들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2. 두번째는 역시 모든 행위의 사용설명서는 책입니다.
책은 옆에 두고 항상 사용자매뉴얼처럼 찾아보면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웹사이트에서 책을 검색해서 서점을 찾았고 서점에서 내용을 일일이 확인해 보았습니다.
회사 가까운 곳에 교보문고가 있어 송파구에 있는 가든파이브 내 교보문고를 찾았습니다. 당직근무 끝나고 아침에 퇴근하면서 들렸는데 교보문고 개장시간이 아침 10:30이라 시간이 일러 30분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날 아침 기온이 영하 10.2도 였는데 정말 추웠습니다.
서점 개장후 검색대에서 '아마존' 이라고 검색하자 많은 책들이 나왔고 그 중에 집에서 봐왔던 책을 한번 훓어보았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한테 많은 도움이 되고 교과서가 될 책들이었습니다.
일단 서점에서 본 책들은 참고만 하고 집에 와서 인터넷 서점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한권은 '아마존 월 매출 1억만들기' 였고 다른 하나는 '꼼꼼한 아마존 셀러 가이드북' 이라는 책입니다. 모두 아마존셀러가 되기 위한 교과서 같은 책이다고 후기를 남겨주셨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 두권으로 구입했습니다.
아직 몇페이지 못읽었지만 꼼꼼이 책을 읽어보고 준비할 생각입니다. 물론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면 안되겠지만 1인사업을 하기 위한 첫걸음인데 실패하면 안되겠죠. 이 책에서도 아마존 셀러가 되기 위한 한달 일정표도 제공을 해줍니다. 말 그대로 하자면 한달 이상은 걸린다는 얘기겠죠. 그리고 준비해야 할 서류도 많은거 같습니다.
좀더 세세한 이야기들은 책을 한번 다 읽고 준비하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책에서처럼 아마존 월 매출 1억 만들기 위해서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