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과 전준주 부부싸움중 폭력휘둘러 "남편 처벌 원한다"
낸시랭은 과거 2006년 인생극장에 출연했었다. 그때 나는 낸시랭을 처음 티비에서 보게 되었고 인생극장에서 본 그녀는 암에걸려 투병하는 엄마를 지극히 생각하는 착한 첫째 딸로, 자기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여성으로 기억이 되었다.
그 이후 낸시랭의 파격적인 활동과 함께 방송에 나올때마다 별로 좋지 않은 글들에 대해 낸시랭과 생각이 달라서 그런가 보네.. 하면서 원래 파격적이고 우리와는 생각이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으니 그녀의 삶의에 우리가 가타부타 할게 아니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녀가 활동할때 방송이나 언론에 기사가 나오면 관심있게도 보았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조금 실망한점은 결혼 소식이었다. 물론 그녀가 누구와 사랑에 빠지던 또 누구와 결혼을 하던 내가 상관할바가 아니지만 그냥 2006년 인생극장에서 굳어졌던 나의 이미지에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으로써도 좋았을것이다.
오늘은 더군다나 현재 남편인 전준주씨와 부부싸움 도중 폭력행위가 있었다는 기사를 접했다.
낸시랭 남편 전주주씨는 현재 특수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는데, 9월 20일 자정께 낸시랭과의 부부싸움 중 물건을 부수는 등의 폭력을 저질렀고,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견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기사였다.
이 매체는 물리적 폭행은 없었으나 낸시랭이 변호사를 선임해 전준주씨에 대한 처벌의사를 명확하게 밝힌 상황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부부싸움이야 부부면 당연히 하는것이고, 분에 못이기면 방문을 부수기도, 물건을 던지기도 할것이다. 그렇지만 아내인 낸시랭에게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은것 같은데 왜 낸시랭은 처벌을 원했을까요..
곧 이어 전준주씨가 반박기사를 내셨습니다. 부부끼리 현재는 화해를 한상태이고 낸시랭씨 역시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네요.
결국 지금보니 남의 단순한 부부싸움을 뉴스기사에 낸 꼴이 되었네요.
이 뉴스에 이런 댓글이 달려서 소개할까 합니다. 어찌보면 비꼬아서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웃기기도 하고 왠지 진리가 느껴지는 말이기도 해서 여기에 남깁니다.
'낸시랭씨 부부가 물건던지면서 싸우기도 하고 다투기도 한답니다. 정말 천생연분을 만나셨으니 서로 아껴주면서 잘 사는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취지의 댓글이었는데요.
현실속의 부부는 그렇답니다. 그러니 구설수에 오르지 마시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시사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재민 전 사무관 공익신고(내부고발) 적용 받을까 - 용어 정의 (0) | 2019.01.03 |
---|---|
공동경비구역(JSA) 일반인 관광 다음달부터 가능할까? (0) | 2018.10.27 |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금메달 경우의 수, 3연패 가능할까? (0) | 2018.08.27 |
국방부 국방개혁2.0 ; 병사 평일 외출 시범운영 (0) | 2018.08.21 |
기차타고 유럽여행가자,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제안 (0) | 2018.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