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타이어] 볼보 XC60 윈터타이어 교체후기 및 효과
안녕하세요
벌써 11월입니다. 이제 윈터타이어로 교체할 시기가 된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에서는 보통 윈터타이어(스노우타이어) 교체시기를 11월초부터 3월말까지로 추천해주십니다.
지역마다 좀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 윈터타이어 교체 시기 ”
11월초 ~ 3월말
저도 11월 1일이 되자마자 시간이 되서 제가 윈터타이어를 맡겨둔 타이어점에 예약 전화를 하고 교체를 하러 갔습니다.
작년 2018년에는 11월 늦게 갔었는데 윈터타이어 교체하러 간날 엄청 눈이 많이 와서 고생을 한적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는 보통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하는데 사계절타이어도 겨울철 영상 7도 이하로 내려가면 타이어로 기능이 확 떨어집니다.
특히 빙판길에서는 타이어 고무가 딱딱히 굳어 브레이크를 밟으면 쭉 미끄러지죠.
겨울에는 눈이 안오더라도 온도가 영하로 낮아지면 아스팔트에 블랙아이스가 발생해 모르고 브레이크라도 밟게 되면 영락없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겨울에는 윈터타이어가 필요합니다.
윈터타이어는 고무재질 특성을 영상 7도 이하로 내려가도 고무가 딱딱히 굳지 않도록 배합을 합니다.
따라서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도 윈터타이어의 특성상 고무가 딱딱히 굳지 않아 도로 그립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빙판길에서 브레이크를 밟더라도 그립력이 떨어지지 않아 제때에 서게 되죠
물론 빙판길에서 과속하실 분은 없겠지만요
저도 처음엔 에이~ 사계절 타이어 끼면 되지 했는데
오히려 4륜구동 차량이나 체인보다 더 안정감 있고 특히 빙판길에서 잘 서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겨울시즌만 되면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죠.
경제적인 면에서도 4륜구동 자동차를 구입하는것보다 윈터타이어를 구입해 매년 교체해주는게 부담이 덜 한거 같습니다.
볼보 xc60을 구입한지 벌써 3년차가 되가는데 윈터타이어도 벌써 3년차가 되었습니다.
한번 구입해 놓고 사계절타이어와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니 타이어 교체주기도 늘어나고 겨울엔 안전하게 운행하니 일석이조 입니다.
윈터타이어 보관은 집주변 T스테이션이 있어 그곳에서 보관해주십니다. 보관비는 타이어 1개당 5,000원으로 4개 20,000원입니다.
타이어교체는 공임비 46,000원 해서 매년 교체할때마다 66,000원씩 들어가긴 하네요.
작년엔 6만원 인거 같았는데 조금 올랐나 싶네요.
■ 윈터타이어 선택
국내 윈터타이어는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윈터크레프트이고 한국타이어는 아이셉트 에보 시리즈가 있습니다.
저는 성능과 가성비를 따져 금호 윈터 크레프트로 모두 구매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오토뷰에서 18년에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윈터타이어를 비교평가한 동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기억으로는 금호 윈터크래프트가 빙판길에서 좀 더 덜 밀리는걸로 봐서 아마도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로 선택한거 같네요
■ 윈터타이어 효과
먼저 저의 기준으로 말씀드릴께요
먼저 승차감입니다. 저의 차량은 볼보 xc60으로 전에는 싼타페를 탔었는데 처음 xc60을 타자 승차감이 왜 이렇게 딱딱해 였습니다.
도로턱을 넘을 때는 처음에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볼보 차량의 서스펜션 때문이겠지만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니 예전 싼타페를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만큼 타이어의 고무가 물러 승차감이 부들부들해진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확실히 빙판길 눈길에서 그립력이 좋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살지만 직장이 산 중턱에 있어 보다 눈이 더 많이 내리는것 같고 언덕길이다 보니 빙판길도 있는데
오히려 4륜구동 차량보다 더 안전하게 올라다니고 특히 빙판길에서는 전혀 미끄러짐 없이 브레이킹이 잘 됩니다.
물론 빙판길에서는 항상 저속으로 조심하셔야죠
저는 나름 윈터타이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다닙니다.
■ 윈터타이어 단점
윈터타이어의 단점이라면 타이어를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겠죠(당연한 말씀)
그리고 윈터타이어는 고무가 무르기 때문에 빨리 닳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면 더욱 그렇겠죠.
저도 이제 3년째 사용중인데 올해 사용해보고 내년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는 내년 봄에 교체할까 생각했는데
직원분이 윈터타이어는 겨울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타이어가 별로 닳지 않았다고 몇년 더 쓰시겠다고 합니다.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겠어요
타이어 보관장소도 마땅치 않습니다. 저야 집근처 티스테이션에서 보관해 주시니 다행이지만 집에 보관하셔야 한다면 공간이 쉽게 안나오겠죠.
그래서 윈터타이어 구매하실때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보관해주는 곳이 있다면 그곳을 추천드리네요.
저도 처음엔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집근처 가격을 알아보니 얼마 차이나지 않아 집근처에서 보관하고 교체도 합니다.
지금이 윈터타이어를 교체하는 적정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행사도 많이 실시합니다.
할인행사도 있지만 타이어 보관 행사를 하는곳도 있으니 자기 차량에 맞는 윈터타이어 고르시고 겨울철 안전하게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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