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하 파라인플루엔자 비상, 증상 및 치료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작되었는데요
때아닌 여름독감으로 인해 아이들 전면등교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여름독감으로 불리는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현재
남부지방부터 중부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9월 남쪽 지역에서 시작된 파라인플루엔자는
지금은 강원지역까지 확산되었으며
특히 6세 이하 영유아에게 감염위험이 커서 부모님들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여름감기인 파라인플루엔자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라인플루엔자란?
파라인플루엔자는 흔히 여름감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철에 나타나는 독감과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바이러스로 전파되는건 비슷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며
호흡기 감염을 통해 발생합니다.
주로 감기와 같이 상기도 감염의 원인균이지만
소아에게는 후두염(크룹)을 일으키는데
소아가 기침을 할때 컹컹 소리를 내며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영유아에게서는 심할경우 폐렴까지 갈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환자의 콧물, 객담 등
호흡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전염이 되며
환자의 주변 환경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됩니다.
지금처럼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을 잘지켜야 할것 같습니다.
■ 파라인플루엔자 증상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어린이 후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기침소리가 놋쇠 소리나 개 짖는 소리처럼 컹컹 데는 소리가 날수도 있고
심한경우 천명음이 날 수도 있습니다.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심한 가래가 생깁니다.
어느정도 성장한 어린이나 성인에게는 목위 쉰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요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6세 이하 영유아에게는 특히 위험할수 있습니다.
제 사례로 볼때 과거 둘째 아들이 컹컹데는 기침을 하고 가래가 심해
새벽에 숨을 잘 못쉴때가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 뜨거운 물을 샤워기로 뿌리면서 증기를 만들어내서
좀 숨을 쉴수 있게 노력해봤는데 쉽지 않아서 결국
119를 불러 병원 응급실로 간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영유아에게 발생한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이 경우 호흡기에 대한 응급 상황이라
진료비가 비교적 적게 청구가 됩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상황일 경우는 응급진료비가 적게 청구되네요)
■ 파라인플루엔자 진단 및 치료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처럼 바이러스 종류를 감별해야 합니다.
기도나 후두를 통해 면봉을 넣어 시료를 채취해 세포배양검사나 유전자를 이용한 PCR 검사를 통해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을 진단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에는 아직까지 치료제는 없습니다.
겨울독감에 대해서는 먹는 치료제 타미플루가 있지만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치료는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후두염은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네불라이져 치료라고 불리는 에피네피린 연무치료와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부비강염, 중이염, 세균성 기관지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항생제를 투여해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예방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도 바이러스에 의한 전파가 되므로
손씻기, 마스크 쓰기, 증상자와 같은 공간에 있지 않기 등 코로나19 예방법과 비슷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겨울독감 등 많은 질환이 줄어들었지만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다시 이런 질환들이 증가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파라인플루엔자는 여름독감으로 알려져 있는데
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9월 둘째주에 56명이었던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환자가
10월 세째주에는 515명까지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자 10명중 9명은 6세 이하로 영유아 발생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 위생에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사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증가로 인해 겨울독감도 증가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특히 영유아들에게는 독감주사도 미리미리 맞혀놔야 할것으로 보이네요.
어찌되었든 바이러스의 총공격이 겨울에도 시작될거 같은데요.
방역수칙 준수밖에는 방법이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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