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씻는법 부터 고르는법, 효능까지 알아보자



요즘 매번 마트에 갈때마다 먹고 싶은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체리인데요. 

나이가 드니 신 과일은 별로 먹고 싶지 않지만 체리는 먹고 싶더라구요.

마트에 갈때마다 고민합니다.

체리가 좀 저렴할때 구매해서 아이들이랑 먹어볼까 합니다.



■ 체리(Cherry)

체리는 벚나무의 열매로 우리가 봄에 흔히보는 벚꽃나무에서 열리는 버찌와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체리는 보통 6월~8월까지 수입되며, 미국 북서부 지역 일명 워싱턴 체리에서 생산된것을 최고로 칩니다.

이마트로 들어오는 체리는 우즈베키스탄 체리입니다.

과일중에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체리는 생과일로도 많이 먹지만 건체리, 음료 등으로도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 체리 고르는법

체리는 요즘 시중에 여러종류의 체리들이 나와있습니다.

아주 붉은 빛부터 자주색, 옅은 핑크색 등 색도 다양한데요.

어떤게 생긴 체리를 골라야 맛있을까요?

체리를 고를때 과실이 크고 단단하며 윤기가 나는 체리를 고르시면 됩니다.

또한 벌레가 먹지 않은것이 좋고 적갈색의 체리를 고르면 됩니다.



■ 체리 씻는 법

체리 손질법은 간단합니다.

체리 꼭지를 따고 물에 씻어서 팩등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체리 보관은 냉장보관 하시는게 좋고 경우에 따라서 며칠 냉동에 보관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농약이나 이런게 좀 꺼리낌 하시다면

베이킹 소다를 한스푼정도 물에 푼다음 5분정도 체리를 담궈뒀다가 2-3회 헹궈줍니다.

마지막으로 식초를 2 티스푼 정도 물에 푼다음 체리를 씻어주시면 됩니다.

체리의 칼로리는 100그램당 약 60kcal 이고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알 이내입니다.


■ 체리 효능

체리는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비타민 A, B, C, E, 칼륨,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멜라토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수면 보조 호르몬을 촉진시켜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체리는 열량이 낮고 비타민이 풍부헤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식후 간식으로 드시면 체리의 효능도 얻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리는 다른 과일과 비교해 칼륨의 함유량이 많습니다. 따라서 체내 나트륨을 칼륨이 제거해줘 혈압을 잘 조절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체리는 천연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해 줘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증을 예방하게 해 줍니다.

얼마전 교육받았던 적송의 솔잎이 혈관 내 혈전을 녹여준다고 했는데 체리도 비슷한 역할을 해주네요.

체리는 베타카로틴도 함유하고 있어 뇌세포를 보호하여 기억력도 증진시켜주고

체내 PH도 조절하는 기능이 있고 노화방지,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 체리 먹는법

씻은 체리는 생과로 바로 드셔도 됩니다.

또한 체리는 빙수나 아이스크림 등에 얹어서 드실수도 있고 체리 담금주도 담그고는 합니다.

주의할 점으로 체리는 자체가 달기 때문에 설탕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또한 체리의 안토시아닌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설탕 첨가는 반드시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체리는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인데 체리 생과를 갈아서 꿀과 섞어 피부에 바르면 피부의 탄력과 생기에 효과가 좋습니다.



■ 체리의 부작용

체리를 먹으면 드물게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체리를 먹고 설사나 복통이 있다면 즉시 먹는 것을 중단해야 합니다.

체리가 당뇨에 좋다는 소문은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체리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조절을 방해받을 수 있으니 일일 적정량만 드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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