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전자담배 소지
및 전자담배 입국불가 국가 타이완
요즘 전자담배 피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직원중에도 전자담배로 전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가끔 집에서 밧데리를 안챙겨 왔거나 액상 니코틴을 안가져 오면 그날 하루는 담배 때문에 짜증을 부리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하하
그럼 해외여행 시에는 전자담배를 어떻게 운반해야 하고 또 전자담배는 애초에 입국이 불가한 나라도 있습니다. 오늘은 운반방법 및 입국이 불가한 나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외여행 시 전자담배는 기내 수하물로 가지고 타셔야 합니다.
전자담배는 피우는 담배이기도 하지만 전자기기입니다. 따라서 밧데리에 의한 폭발 위험이 있어 기내수화물로 가지고 타셔야 합니다. 그리고 입국심사 시에 동남아국가 들에서는 전자담배가 보편화 되어 있지 않아 잘 못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E-cig 혹은 E-cigarette 라고 대답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내에서는 흡연금지 입니다. 마찬가지로 전자담배도 흡연의 일종이기 때문에 당근 금지입니다. 만일 전자담배를 피우셨다 적발되면 500만원이하의 벌금을 받으실 수 있으며 어떤 항공사에서는 바로 구속조치 됩니다.
전자담배에 들어가는 액상 니크틴 또한 액체이기 때문에 액체류 반입기준에 맞추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00ML 가 최대이며 액체가 새거나 하는 문제때문에 지퍼백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해외여행가는대 100ML나 되는 액상이 필요할 경우가 있나싶지만 만약 공병이 좀크거나 하시다면 위탁수하물로 캐리어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또한 기내에서 주의할 점은 비행기내에서 보조배터리로 전자담배를 충전하시 마시고 무화기에 액상을 채워두지 마십시요. 기압차로 인해 액상이 세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행기 안에서는 혹시 모르니 배터리를 빼두시거나 전원을 꺼두십시요.
안전하게 기내에 반입해 해외 여행국에 내리셨어도 그 나라가 전자담배가 허용되는지를 먼저 아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여행하는 곳 중에 "홍콩, 타이완, 싱가폴, 태국" 등은 전자담배 자체가 반입금지 국가입니다.
"전자담배 반입금지 국가
홍콩, 타이완, 싱가폴, 태국"
아마 전자담배를 애용하시는 분들 중 해외여행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아시아 지역에서 전자담배 반입을 금지하는 곳으로 홍콩이나 태국 싱가포르가 대표적인 곳이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타이완이 전자담배 반입 금지국가인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타이완 여행 가실 때는 전자담배를 소지하시면 안됩니다. 타이완은 위해방지법이라는 특별한 법이 있어서 담배 모양을 한 과자나, 간식, 장난감 같은 모든 물품이 반입금지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해외 여행 시에는 해당국가의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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