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식 뉴 스파크 엔진오일 경고등 해제 방법



얼마전 출퇴근용으로 사용중인 뉴 스파크 차량에 엔진오일 경고등이 들어왔습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야지 하면서 마땅한 곳이 없어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데 시동을 켤때마다 경고등이 들어와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었습니다.


엔진오일은 보통 1년에 한번 교체하라고 차량 설명서에 나와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개인마다 차량 설명서마다 조금씩 틀리는데

자동차 명장께서 엔진오일 교체 주기를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차량운행시간 200시간을 기준으로 엔진오일을 교체하라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과거 제가 작성한 글을 참조하세요~

2020/04/10 - [자동차] - 스파크 엔진오일 경고등 -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차량에 엔진오일 경고등이 들어와 있어 신경이 쓰이는데 이 경고메세지를 없애기 위해 매번 리셋버튼을 누르고 운전을 시작합니다.

결국 몇일만에 집 앞 카센터에 가서 엔진오일을 교체 했습니다.

과거 1년전 GM공식 서비스센터에 가서 엔진오일을 교체했는데 그때는 70,400원의 비용이 청구되었습니다.

엔진오일도 적게 먹는데 왜 이렇게 비싸나 고민했는데 공식 서비스센터 공임비가 높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번 집앞 카센터에서는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총 55,000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비용이 좀더 저렴할 줄 알았는데 많이 저렴하진 않네요.

오일도 평범한 오일로 넣어달라고 했는데 비용이 낮아지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점검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여전히 경고등이 없어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카센터 사장님께 다시 전화드리고 찾아가봤습니다.

사장님 말씀이 "차가 작아 그런 기능이 없을줄 알았는데 있네요" 하면서 사장님이 차 안에 들어가 엔진오일 경고등을 리셋 해주셨습니다.

저도 보니 금방 따라할수 있었습니다.




■ 엔진오일 경고등 해제방법

먼저 시동을 걸면 이렇게 엔진오일 교체 경고등이 뜹니다.

물론 엔진오일을 교체했는데도 경고등이 뜨거나 아니면 곧 교체 할 예정인데 자꾸 경고등이 뜨는게 거슬린다면

엔진오일 교체 경고등을 리셋 해줘야겠죠

뉴 스파크 차량의 경우 트립컴퓨터를 통해 차량의 설정들을 리셋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메뉴 버튼이 라이트 스위치에 달러 있습니다.

이 메뉴를 몇번 누르면 엔진오일 표시가 나타납니다.

이 엔진오일 옆에 숫자가 나와 있는데 "0" 이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엔진오일 상태가 0 % 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교체해줘야 한다는 경고등이죠.

이 엔진오일 사용상태 메뉴에서 SET/CLR 버튼을 몇초 눌러주면 엔진오일 0 이었던게 100 이라는 숫자로 바뀝니다.

이상태가 엔진오일이 100% 라는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계속 주행을 한다면 100 -> 0으로 떨어지겠죠.

그리고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을 켜면 이제 경고등은 사라집니다.

제차만 그런건 아니고 아마 GM 차량 또는 현대차도 엔진오일 교체 경고등이 뜬다면 이런식으로 리셋해줄수 있겠습니다.

저는 엔진오일을 교체하면 엔진오일 교체 경고등도 자동으로 사라지겠지 했는데

알고보니 사람이 경고등을 리셋해야만 하네요.



여러분들도 이런 상황이 오신다면 이 방법으로 엔진오일 교체 경고등을 클리어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래도 엔진오일은 최소 1년에 한번은 교체 하셔야 합니다.   끝.

반응형

더 멋지게 출시된 2021년형 쉐보레 트래버스 출시

만일 쉐보레에서 트레버스가 일찍 출시되었다면 난 볼보xc60을 사지 않고 트래버스를 구입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쿼녹스와 트래버스를 기대 했지만 국내에서 늦게 출시되는 바람에 다른 차를 구입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르지만 쉐보레가 국내에서 나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트래버스는 2019년 작년 9월부터 사전계약을 통해 판매되었고 11월부터 소비자에게 인도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단 두달간 총 842대가 판매가 되었으며 올해 2020년에는 1월과 2월에 총 497대가 판매되었습니다.

같은 등급의 싼타페나 쏘렌토에 비하면 많은 판매량은 아니지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판매량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GM 쉐보레에서는 이번 3월 13일 미국에서 2021년형 트래버스를 발표했습니다.

기존 트래버스와 약간의 부분변경이 있고 실내 계기판이 바꼈으며 안전보조장치가 추가 되었습니다.

부분변경된 2021년형 트래버스를 보니 더 멋지고 날렵하게 변경된거 같습니다.

트레블레이져와 같은 앞모습으로 바뀐것도 같습니다.

그럼 2021년형 트래버스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1년형 쉐보레 트래버스 변경내용

2021년형 트래버스는 기존모델에서 페이스리프트된 모델입니다.

상하분리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가져왔고 방향지시등 기능을 갖춘 주간주행등도 장착이 되었습니다.

또한 휠디자인도 새로워졌습니다.

상하분리형 헤드램프 장착, 방향지시등 갖춘 주간주행등 장착

  

2021년형 트래버스의 계기판 또한 바꼈습니다. 기존 모델에는 없던 8인치 크기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계기판 클러스터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 계기판은 2018년 국내 출시된 뉴 말리부에 장착된 계기판과 사양이 비슷합니다.

이 계기판의 특징은 사용자 취향에 따라 계기판의 기본 디자인을 바꾸거나 다양한 정보를 계기판에 넣을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8인치 계기판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장착

 

기존 트래버스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만 지원 했었으나 이번 바뀐 모델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이 됩니다.

또한 운전자가 충전용 USB를 연결하지 않고도 무선으로 연결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할수도 있습니다.



▶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애플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지원

 

그리고 2021년형 트래버스에는 안전 및 주행보조기능도 추가적으로 탑재되었습니다.

2021 트래버스에는 긴급자동제동시스템 차선이탈경고 및 차선이탈방지보조 시스템, 오토하이빔, 전방거리표시경고 기능이

전체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기존 트래버스에 없던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AC) 기능과 햅틱진동시트는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햅틱진동시트는 이쿼녹스에 탑재되었던 안젼경보장치이기도 합니다.

▶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AC) 및 햅틱진동시트 옵션 가능

어딥티브크루즈컨트롤(AAC) 기능은 없어서는 안될 편의 기능입니다.

저도 고속도로를 주행하거나 특히 서행중인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는 이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AC) 기능이 한몫 합니다.

AAC 기능은 한마디로 속도를 맞쳐두면 자동으로 섰다가 가는 기능입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서행중일때는 속도를 100km 로 설정해두면 차가 빠질때는 100km 까지 주행하다가 차가 막히면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앞 차 속도에 맞혀서 주행하는 기능입니다.

또한 본인이 주행하는것보다 연비도 높아져 기름도 덜 들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나 정지되어 있는 차는 인식하지 못하니 항상 주의하셔서 운전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앞만 잘보고 간다면 AAC 기능은 정말 편안한 기능입니다.

참고로 제차도 막히는 길에선 AAC 기능이 활성화되어 편안하게 주행합니다.



■ 2021 쉐보레 트래버스 판매일정

미국 GM에서는 아직 쉐보레 2021 트래버스를 언제 북미에서 판매를 할지 국내에는 언제 들어올지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또한 가격도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일부 기사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1 트래버스가 북미에서 판매될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아직 미정이지만

현재 트래버스 가격으로 봤을때

LT Leather 4520만원, LT Leather Premium 4900만원,  ◆ RS 5098만원

◆ Premier 5342만원  ◆ 레드라인 5522만원 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2021년형 트래버스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현대나 기아 SUV에 질리신 분이나 좀더 색다른 차를 타고 싶으시다면 쉐보레 2021 트래버스를 추천해드립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