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웰 커피그라인더 구입후기



커피를 좋아해서

선물로 받은 커피콩

하지만 집에 마땅한 도구가 없어

거의 1년째 묵혀둔 커피들

아내가 결국 막자사발로 커피콩을 으깨

커피를 내려먹더니

한마디

"커피 가는 기계 좀 사달라"

마침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

이걸로 퉁 쳐볼까 생각

날짜에 맞혀 구입해야 되니

빠른 배송이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쿠팡 로켓와우 회원이라

로켓배송으로 알아보았습니다.


■ 커피 그라인더 구입 선택 ■

사실 커피그라인더 종류가 많아

선택이 어려웠습니다.

우선 수동 자동 선택이었는데

수동으로 구입 시

매번 손으로 커피를 갈아야 되서 

자동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 구입후에 아내가 한소리 하네요

  아이들과 같이 손으로 갈아서 커피를 내리는

경험도 할려고 했는데 자동으로 구입했다고>


본인 편하라고 자동으로 구입했는데

손으로 갈아먹는게 커피 감성인가 봅니다.


그 다음 자동으로 결정은 했지만

어느 제품이 좋은건지 고를수 없어 결국

인기 상품으로 검색했더니 

비교적 저렴하면서 괜찮은 커피 그라인더를 찾았습니다.

로켓배송으로 주문한 다음날 배송을 받았고

개봉을 시작해 봅니다.

택배박스 뜯는 재미는 언제나 좋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품이라고 스티커도 붙여 있습니다.


■ 위즈웰 커피그라인더 특징 ■

십만원이 넘는 위즈웰 커피그라인더가 있었지만

저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고르기로 했습니다.

그냥 커피가 잘 갈리면 되는 제품으로

그래서 위즈웰 커피그라인더 WSG-910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위즈웰 커피그라인더는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의 펄스 오퍼레이션방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빠른 분쇄를 할 수 있는 커피 그라인더 입니다.

*  펄스 오퍼레이션??

펄스 오퍼레이션의 정의를 찾아봤지만 딱히

내용이 없습니다.

다만 위즈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

아마도 내가 작동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만

분쇄가 되는 방식이 아닌가 싶네요.



그럼 위즈웰 커피그라인더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1. 펄스 오퍼레이션 방식의 편리한 작동 방법

앞서 말한것과 같이 작동버튼을 누르면 분쇄가 되는 방식입니다.

최대 용량은 커피콩 60g까지 분쇄할 수 있습니다.

분쇄시간은 커피콩 용량별로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다음 사진을 참조해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프렌치 프레소 10초

드립식 또는 커피메이커 16초

드립, 모카, 에스프레소 24초

에스프레소, 터키 30초


2. 투명창이 있어 입자의 크기를 바로 확인하세요

커피콩을 용도에 맞게 분쇄할 때

투명창을 통해 시간을 조정하시면 됩니다.


3. 스테인레스 용기와 칼날

용기는 깨끗하게 스테인레스 재질입니다.

가끔 회사에서 사용하는 수동형 커피그라인더를 볼때면

저거 안에 청소한번 해주나 싶었는데

이렇게 스테인레스 용기라

사용후 바로 물세척이 가능합니다.

물로만 한번 헹구고 말려주면 끝~


■ 위즈웰 커피그라인더 사용 후기 ■

그럼 실제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처음엔 2명 먹을 생각으로 60g 정도를 분쇄해봤습니다.

아내한테 사용법을 가르켜 주는데

복잡안하고 너무 간단하다고 하네요 

우선 커피콩을 용기에 담고

용기를 그라인더에 체결해주는데

홈을 맞춘다음 왼쪽으로 살짝 돌려주면

딸깍 하는소리와 함께

그라인더 모터와 결합이 됩니다.

그리고 투명용기를 씌운 다음

Push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대신 용도에 맞게 투명창을 통해 

입자의 크기를 보면서 동작시키면 됩니다.

단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그라인더에 결합된 용기 내부에는

날카로운 칼날이 들어있습니다.

반드시 용기를 분리해서 커피를 옮기셔야 되고

그라인더에 결합한채로 용기를 청소하시면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청소나 커피를 옮길때는 반드시

그라인더와 용기를 분리하고 청소등을 하셔야 합니다.




■ 빈플러스 커피 드립포트 등 3종 구입 ■

이번에 커피콩을 갈아 내려먹는 것에 도전하다보니

갖가지 커피관련 물품을 같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구입한 티포트 세트입니다.

빈플러스 제품으로 드립서버, 드립퍼, 드립포트 3종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드립서버 위에 드립퍼를 올려놓는 구조라

살짝 불편하게 보이긴 하는데

막상 해보니 그리 어렵지도 않고 

불편한것도 못느끼겠습니다.

커피콩 60g 기준으로 커피를 내려봤는데

너무 찐하네요.

다음엔 조금 작게 분쇄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집에서도 커피콩을 분쇄해 

드립퍼로 내려먹는 커피감성

크리스마스 아침에 여유있게 커피한잔

하고 싶지만

아이들 등살에 한잔 호로록 마시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커피한잔의 여유를 찾기위해

직접 구입하고 사용해본

위즈웰 커피그라인더 WSG-9100 

사용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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