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울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소개"

 

 

2024년 설날부터 회사 당직근무에 걸려 올해 설날은 서울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잠깐 올라왔다 내려가셨지만 마음은 많이 아쉽습니다. 연휴가 4일씩이나 되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만 있자니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집에서 시달릴것 같아 서울에서 즐길만한 행사가 없는지 열심히 찾아보게 되네요. 

2024년 설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서울의 이벤트와 장소를 몇군데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실 설날은 가족들이 모여 한 해의 시작을 함께 기념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전통적인 명절인데 사정이 있어 그렇지 못한 가족분들이라면 서울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볼거리로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거 같습니다.

 

1.  서울어린이대공원 설날 이벤트

  • 일정: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 행사 내용: 전통놀이 체험, 떡국 나눔 체험 등
  • 특별 이벤트: 2월 10일에는 용띠인 경우 패밀리코스터 무료 탑승 기회 제공 (선착순 2024명 한정)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2024년 설 연휴를 맞아 '갑진설날 가족축제'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용띠 시민 2024명에게 제공되는 '패밀리코스터 무료 탑승 이벤트'입니다. 이는 설날 당일인 2월 10일에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운영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놀이공원의 패밀리코스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대공원 후문 근처에서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등 전통 놀이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이러한 전통놀이 체험은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어린이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누구나 자주 찾는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갑진설날 가족축제'는 가족들이 함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기억에 남는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세한 정보와 행사 일정은 서울어린이대공원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일정: 2월 12일까지 연장 운영 (10시부터 18시 30분까지, 총 6차례 진행)
  • 행사 내용: 스케이트장 운영 외에도 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와 마임, 퓨전 국악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23년 12월 22일에 개장하여 2024년 2월 12일까지 운영됩니다. 이곳은 매년 겨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스케이트장으로, 특히 설 연휴 기간에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스케이트장에서는 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 놀이 체험과 새해 덕담 적기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또한, K-팝, 저글링, 마임, 퓨전국악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계획되어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200명에게는 서울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폐장일인 2월 12일 오후 6시 30분에는 초등학생들의 피날레 피겨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스케이트장의 마지막 운영일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전시즌 대비 11% 증가한 13만 3,360명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했으며, 2004년 첫 개장 이후로 20년간 누적 이용객이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겨울철 서울 시민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도심 한복판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3.  남산골한옥마을

  • 일정: 2월 9일부터 11일까지
  • 행사 내용: 전통놀이 체험, 다양한 공연과 만들기 행사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024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청룡이 복 나르샤'라는 주제로 설날 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소원 쓰기, 새해 윷점, 전통놀이,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설 당일인 10일에는 판소리 공연과 설 차례상에 대한 강연이 마련되어 있어, 한국의 전통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28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 문화 예술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와 문의를 원하신다면 남산골한옥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02-6358-5533)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4.  서울역사박물관

  • 일정: 2월 11일
  • 행사 내용: 전통 풍물놀이, 봉산탈출 & 탈춤 배우기,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5.  운현궁

  • 일정: 2월 9일부터 12일까지
  • 행사 내용: 떡국 나눔, 전통 놀이마당, 공예 체험, 전통 예술 공연

운현궁에서는 2024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4 운현궁 설 맞이 민속 한마당' 행사가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설 연휴를 맞아 서울에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떡국 나눔, 전통 놀이마당, 공예 체험마당, 설 맞이 전통예술 공연 등이 있습니다. 떡국 나눔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전통 놀이와 공예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운현궁은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 제26대 임금인 고종의 잠저이자 흥선대원군의 사저로서, 한국 근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곳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정보는 운현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  북촌 한옥 마을 - 북촌 도락

  • 일정: 2월 10일과 24일
  • 행사 내용: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사전 신청 필요

2024년 설 연휴에는 서울의 북촌 한옥 마을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행사는 '북촌 도락'이라는 주제로 2월 10일과 24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은 해당 행사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됩니다. '북촌 도락' 행사는 한국 전통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광화문 책 마당에서는 2월 11일과 12일에 '걱정인형 만들기'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사전 신청이 요구되며, 참가자들은 걱정인형을 만들어 소망과 희망을 담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북촌 한옥 마을과 광화문 책 마당에서 개최되는 이벤트들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각 행사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  광화문 책 마당 '광화문 라운지' - 새대공감 음악회

  • 일정: 2월 11일과 12일
  • 행사 내용: 세대공감 음악회 '응답하라 19XX-20XX'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세대공감 음악회 '응답하라 19XX-20XX'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아는 음악의 금관악기 연주회를 진행합니다.
영화 '라라랜드', '겨울왕국' OST부터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아는 그 음악을 금관 5중주로 감미롭고 유쾌하게 들려준다고 하네요.


광화문 책 마당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인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좌석을 제공하는데 혹시 예약을 못했더라도 서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광화문 광장에 방문하려면 지하철로는 경복궁역과 광화문역에 가까이 있고 버스로는 1020, 1711 등 순환버스와 101, 103 등 지선버스, 1000, 1100 등 간선버스, 01 광역버스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며,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각 행사의 자세한 정보와 사전 신청에 관한 사항은 관련 웹사이트를 참조하시고 이번 설날에는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정보와 사전 신청 방법은 각 행사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경험하는 이번 설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2023년 서울 어린이날 행사 가볼만한곳 추천

 

 

2023년 5월 5일 어린이날이 몇일 안남았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그날 뭘 해야될지

아이들에게 뭘 사줘야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저 또한 뭘 사줄지, 그날 무얼할지 고민이 듭니다.

그래서 서울 어린이날 행사를 어디 어디서 하는지

가볼만한 곳은 어디가 있는지 공원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서울대공원 어린이날 행사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에서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과천시립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컬러플 드림 프로필 사진 촬영 이벤트,

동물 페이스 페인팅,   동물박사 퀴즈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어린이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서울 어린이대공원 어린이날 행사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대공원 50주년 기념행사인 '꿈꾸러 50SHOW' 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5월 5일 개원을 시작했습니다.

2023년이면 딱 50주년을 맞네요.

그래서 '꿈꾸러 50SHOW' 행사를 기획했는데요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모집대상: 만 5세이상 ~ 초등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동반자 필수)

모집인원: 선착순 555가족 모집

참가비용: 가족당 10,000원

접수기간: 4월26일(수) 10:00 ~ / 285가족

                   4월26일(수) 14:00 ~ / 285가족

참여신청방법: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www.yeyak.seoul.go.kr) 선착순 접수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 ◆

'꿈꾸러 50SHOW'에 참석하시면 

리틀앤젤스 공연당 공연을 시작으로 펭수의 쇼타임

버블매직쇼, 어린이연극(오즈를 찾아서) 등을 보실 수 있고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마지막엔 경품 추첨도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 보라매공원 어린이날 행사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 공원에서는 어린이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공동으로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날 놀이한마당'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구성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어디든 놀이터'

버블쇼, 공군의장대의 의장 시범공연, 파일럿 의상 체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배봉산공원 어린이날 가족축제

동대문구에 위치한 배봉산 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과 인공암벽장 일대에서 

'어린이날 가족축제' 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놀이프로그램으로는 

에어놀이터, 돗자리도서관, 돗자리 미술관, 어린이 낚시터 등이 열리고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반려식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고구려 유적발굴 체험, 도토리 팽이 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마술쇼와 댄스파티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 월드컵 공원 어린이날 행사

마포구에 위치한 월드컵공원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

'초록영웅 모여라' 라는 주제로 평화의공원 서울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시간은 12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빙고놀이, 생물다양성 젠가, 쓰레기 감소를 위한 분리배출 비석치기 등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과 생태에 관한 지식을 익히며 즐길 수 있도록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는 행사당일 오전부터 선착선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빨리가서 줄서야 되겠네요.

 

■ 남산공원 어린이날 행사

서울 남산공원에서는 어린이날 야외식물원과 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 체험 프로그램'으르 진행하고

호현당에서 전통 매듭으로 '가족 건강 팔지 만들기' 가 진행되며

석호정에서는 '석호정 가족 활쏘기' 체험을 진행하 실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4월 26일 오후 3시부터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시다고 합니다.

 

■ 낙산공원 어린이날 행사

종로구에 위치한 낙산고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낙산의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역사 체험도 하고 

가족의 가훈을 족자에 만들어 보는 '순성놀이 벼슬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참가자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4월 26일 오후 3시부터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시다고 합니다.

 

■ 용산가족공원 어린이날 행사

용산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에서는 가벼운 신체활동과 놀이를 통해 

생태계의 균형을 알아보는 '숲 밧줄 자연놀이', 윷놀이, 토호놀이 등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 필요없이 누구나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4월 26일 오후 3시부터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시다고 합니다.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 

 

■ 문화비축기지, 서울숲, 북서울꿈의숲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는 5월 13일 어바웃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저녁 7시부터 콘서트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5월 8일 10시부터 서울시 공공 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약 400명을 모집한다고 하니 일자에 맞혀 예약신청 해야 겠네요.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는 제1회 봄봄 서울숲 축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5월5일부터 290일까지 개최된다고 하니 주변 주민분들은 구경가시면 좋을거 같네요.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는 

어린이날 어린이가 행복한 꿈의숲 행사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체험프로그램이 10시부터 12시까지 1부가 진행되고

14시부터 16시까지 2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도 4월 27일 오후 3시부터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에약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밖에 5월 공원 여가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찾고 계시다면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참고하시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날 앞으로 몇일 안 남았는데요

인구 절벽이 오는 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나도록

부모로써의 책임이 막중한데요.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날을 만든 취지를 생각하고 아이들을 존중하고

건강하게 키울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반응형

초등학생 자녀와 같이 본 스즈메의 문단속, 쿠키영상, OST, 영화후기

 

 

아들녀석이 어디서 들었는지 영화를 보러가자고 하는데

제목이 "스즈메의 문단속" 이라는 영화란다.

뭔가 제목이...

'얘야 문단속 잘해라' 😂  뭐 이런 말인가?

요즘 아들이 밤마다 중얼거리는 뭔가가 있는데 

그게 바로 이 영화에 나오는 주문인걸 이제야 알았다.

 

아뢰옵기에도 송구한 히미즈의 신이시여

머나먼 선조의 고향 땅이여 

오랫동안 배령받은 산과 하천을

경외하고 경외하오며

삼가 돌려드리옵나이다.

지난번에는 명탐정 코난을 보러갔었는데

오늘은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를 보러 메가박스(씨티) 점으로 향했다.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오전 10:20 도착인데 그만 10분이나 늦고 말았다.

얼마나 요녀석이 화를 내던지.. 

초딩 정말 힘들다..

메가박스 강남씨티점은 주차가 가능하다.

주말에는 3시간에 2,000원을 내면된다.

주차는 기계식 주차타워를 이용하기 때문에 

승용차만 주차가 용이하다. 

만일 SUV 일경우 주차타워 밖에다 주차를 해야 되는데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 

 

▶ 스즈메의 문단속 기본정보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애니매이션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다.

스즈메 역에는 하라 나노카

하나 나노카는 1700:1 이라는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이 역할을 따냈다.

소타 역에는 마츠무라 오쿠토

타마키 역에는 후카트 에리

약간 얄밉게 나오는 다이진의 목소리는 당시 정말 8살이던

야마네 안이라는 어린이가 연기하였다고 한다.

 

 

▶ 스즈메의 문단속 줄거리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미미즈를 봉인하러 다니는 토지시 역할을 하는 소타

그는 어느날 스즈메라는 여햑생을 만나게 되고

스즈메는 실수로 미미즈를 봉인하고 있는 요석을 빼버린다.

그로 인해 미미지는 지상으로 나오게 되고 이를 막고자 소타와 스즈메가 힘을 합한다.

하지만 소타는 도망가버린 요석 다이진 고양이로 인해 그만

나무의자로 변하게 되고 자기를 그렇게 변하게 만든 다이진을 찾기위해

어쩔수 없이 스즈메와 소타(의자)가 길을 떠나게 된다.

스즈메는 소타를 대신해 미미즈가 나오려고 하는 뒷문을 봉인하러 다니고

소타는 점점 몸이 굳어져 요석으로 변하게 된다.

그런 소타를 구하고자 스즈메는 본인이 태어난 곳, 어머지가 실종된 곳의

문을 통해 저승으로 향하고 결국 소타를 구해온다.

 

▶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 후기 및 보기 전 알아야 할것

아들 친구녀석이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의 줄거리는

문열고 닫고, 문열고 닫고 밖에 안한다고 얘기해서 웃었다.

사실 50넘은 내가 일본 애니를 볼일이 없지만

오히려 내가 아들보다 더 집중해서 재미있게 본거 같다.

영화 내용이 동일본 대지진을 테마로 해서 그런지

TV로 봤던 쓰나미가 떠올르며 그때 사건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 제작 배경

신카이 감독은 원래 두 소녀가 일본을 여행하는 영화를 만들려고 했으나

동일본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풍경속을 여행하면서 

그속에서 살던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들면 어떨가 생각하게 되었고

이걸 아이디어로 스즈메의 문단속 이라는 영화가 만들어 졌다고 한다. 

 

신카이 감독은 이 영화를 2년 반동안 제작하였고

이 영화의 제목이 스즈메의 문단속이 된것은 

한국드라마의 영향 때문이었다고 한다.

당시 신카이 감독은 한국 드라마 도깨비에서 문을 열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저승과 이승의 경계선을 문으로 표현하였으며,

또한 문이 있던 곳은 동일본대지진 당시 피해가 컸던 지역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스즈메와 소카가 문을 닫으면서 그곳에 있던 사람들의 환영과 환청이 들리는것은

그곳에 살던 사람들이 문을 열고 일상 생활을 위해 나갔다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집에 들어오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문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였다.

 

스즈메와 소카가 문을 닫을때 열쇠를 꽂기위해 나타났던 문양은 

문이 존재하는 장소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것으로 매번 다른 문양이 나오게 된다.

일례로 스즈메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나온 문은 스즈메를 형상화한 참새문양이라고 한다.

 

# 스즈메의 문단속 - 미미즈

이 영화에 나오는 미미즈라는 괴물은 

땅속에 묻혀있다가 틈이 있으면 지상으로 나와 지진을 일으키는 괴물로

이 영화에서는 거대한 용처럼 형상화 했는데

일본은 용을 닮은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땅 밑에서 지진을 일으킨다는 전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미미즈라는 이름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개구리군 도쿄를 구하다' 에 등장하는 

지진을 일으키는 지렁이가 바로 미미즈라고 한다.

 

# 스즈메의 문단속 - 다이진과 사다이진

땅 밑의 미미즈를 가두는 역할을 하는 요석인 다이진과 사다이진은 

처음에는 스즈메와 소카를 위험에 빠뜨릴 그런 존재로 봤는데

사실은 미미즈가 나오는 뒷문을 가르켜 주는 좋은 역할을 하는 고양이 들이었다.

다이진과 사다이진의 캐릭터는 일본 신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코마이누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다.

또한 신카이 감독은 요석의 캐릭터를 고양이로 만든 이유를 

자연을 관장하는 신적인 존재로써 변덕스러운 모습을 표현하다보니

인간이 컨트럴할 수 었는 고양이가 나을거 같아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영화 중 첫부분에 스즈메가 요석을 뽑자 하얗고 조그만 다이진이 등장하는데

이 후에 이모와 말다툼하던 중 검고 덩치고 큰 사다이진이 나오자

영화의 빌런들이 등장하는 구나 하고 봤는데 사실은 아니었다.

여기서 하얗고 조그만 다이진과 검고 큰 사다이진은 

동양의 음과 양을 뜻하였고 서로 덩치가 비슷하게 만들려고 했으나

스즈메와 어머니 사이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다이진과 사다이진의 크기 차이를 두게 되었다고한다.

 

토지시에 대대로 내려오는 고문서에는

다이진은 본래 어린 토지시 였지만

미미지와의 전투에서 패배하였고 이후 자신의 몸을 받쳐 요석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 스즈메의 문단속 - 소타

소타는 할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토지시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생 청년으로 우리나라의 임용고시 처럼 시험을 봐서 선생님이 되고싶은 청년으로 나온다.

일본에서는 소타 외에도 토지시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고 구역을 나누어 일하고 있다고 한다.

소타가 의자로 변하는 이야기는

이야기의 전개가 지루해질까봐 다리 하나가 없는 의자로 표현하였고

우수꽝 스럽게 걷는 소타로 인해 영화가 지루하지 않았다.

의자로 변한 소타가 가끔 엎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요석으로 굳어가는 소타를 너무 어둡게 표현하지 않기 위해

약간 코믹한 설정이었다고 한다.

스즈메가 의자로 변한 소타에 앉는것을 이용해 사랑에 앉다 라는 제목을 만들려고 했지만

너무 진부해서 결국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제목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소타가 변한 엄마의 유품 의자는

쓰나미로 인해 잃어버렸던 의자가 다리하나가 부러진채로 돌아온다는 설정이었는데

없어진 의자다리 하나는 스즈메에게 남은 상처를 뜻하고 있다고 한다.

 

# 스즈메의 문단속 - 세리자와

소타의 친구 세리자와는 친구와 같이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청년으로

뚜껑이 열리는 차를 중고로 구입해 멋지게 사는 친구로

스즈메를 위해 먼거리를 함께 여행해 준다.

물론 소타에게 받을 돈이 있다고 뻥치지만 사실 그냥 소타를 걱정해서 

스즈메와 함께 여행한듯하다.

세리자와와 스즈메가 차로 여행하는 동안 

세리자와가 흥얼거리는 노래들이 다수 등장하는데

이는 일본에서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노래 가사나 곡을 들어보면 옛날 70년대 혜은이 선생님이 부르던 

그런 노래들이 떠오르는 곡조였다.

 

# 스즈메의 문단속 - 3월 11일

스즈메의 검게 칠해진 일기장의 날짜는 3월 11일인데

이 날은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날짜로 

스즈메가 검게 칠했던 이유는 바로 

모두가 그날을 지우고 싶은 과거로 여기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영화는 동일본 대지진을 모티브로 제작하였기에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도후쿠로 정해져 있었지만

영화 초반에는 큐슈로 설정해서 스즈메가 이동하면서 거쳐갔던 도시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르 입었던 장소들로 설정하였다고 한다. 

 

# 스즈메의 문단속 - 이동경로 

시작지점인 큐슈 미야자키 현은 2016년 구마모토 대지진으로 

약 273명의 사망자와 280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두번째는 시코쿠 에히메 현은 2020년은 서일본 호우재해로 인해

82명의 사망자와 약 6000억원엔의 피해를 입었다.

세번째는 고베시에서 1995년 효고현 남부 지진이 발생했으며

네번째는 간토 도쿄도에서는 1923년 관동 대지진이 발생해

사상자와 실종자는 약 10만5000명에 달했다.

마지막 다섯번째 도후코에서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여

사망자와 실종자가 18,434명이 되었습니다.

 

소타가 외우는 주문은

아뢰옵기에도 송구한 히미즈의 신이시여

머나먼 선조의 고향 땅이여 

오랫동안 배령받은 산과 하천을

경외하고 경외하오며

삼가 돌려드리옵나이다.

 

이 주문은 실제 신사에서 사용하는 주문을 약간 변경한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히미즈는 지렁이의 천적인 두더지를 뜻한다고 한다. 

 

▶ 스즈메의 문단속 OST 와 쿠키영상

영화가 모두 끝나고 자막이 올라가면서

스즈메의 문단속 OST가 울린다.

스즈메의 문단속 OST는 

래드윔프스(RADWIMPS)가 부르고 토아카가 피처링한

"스즈메" 라는 곡이다.

아주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인데 계속 머리에 맴도는 선율이다.

처음 도입부분이 왠지 귀에 익은 곡조인데 그 곡조가 계속 생각이 난다.

이 노래가 다 끝날때까지 아들녀석과 자리에 앉아 있었다.

사실 쿠키영상은 바라지 않았다.

마블영화도 아닌데.. 

스즈메의 문단속 OST가 끝나자 영화는 끝~~~

 

 

▶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 후기 결론

토요일 아침 영화를 봐서 그런지 자리가 정말 텅텅 비어있었다.

몇명 보지 않았던것 같은데 벌써 누적관객수가 400만명이 넘어섰다.

이 정도면 한국에서 꽤 성공한것 같은데

만 12살 이상 관람가능한 영화이지만 

보호자와 같이 하면 어린 학생들도 볼수 있을거 같다.

초등학생 고학년이면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부모님한테 조를것 같은데요.

아들녀석이 한번 더 보자고 저를 꼬시네요.

다시 한번 봐도 재미있을것 같은 영화입니다.

혹시 자녀와 같이 영화를 보러 가실 계획이 있거나

젊은 남녀가 영화 데이트를 하신다면 꼭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과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아마 이영화도 재미 있게 보실거라 생각되네요..

반응형

서울근교 여행, 아빠와 함께 강화도 자연체험농장 후기, 카페 스카이락 후기



안녕하세요.. 겨우내 아저씨 입니다.

지난 주말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매달 한번씩 진행하는 모임인데요.

지난달에는 아이들과 방탈출 게임방을 가서 겨우 방을 탈출할 수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강화도로 자연체험을 하러가는 모임이었습니다.

평일에는 아이들과 놀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데

주말 이 시간이야 말로 오로시 자녀들과 같이 지낼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체험은 강화도 자연체험농장 후기 입니다.

그럼 시간대별로 정리 해보겠습니다.

서울근교에서 아이들과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아빠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은 모두 초등학생과 유치원 다니는 자녀들이었습니다.

 

■ 강화도 늘품해물칼국수(황산도해물칼국수)

토요일 교통상황은 알수가 없습니다.

서울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면 11시에 강화도에 넉넉하게 도착할수 있을거 같아 출발했는데~

네비에 찍히는 도착 예상시간은 10:40

하지만 메인도로에 들어서자 마자 도착시간은 11:00를 가리킵니다.

강화도 입구 초지대교를 앞에 두고 도착 예정시간은 이미 11:30 을 가리키네요.

사진에서 보듯이 꽉막힌 도로입니다.

일단 시간상 11:00 에 '황산도해물칼국수' 집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후기에 나름 맛있는 집으로 소문도 났길레 티맵에서 검색했는데

황산도해물칼국수는 나오지 않고 비슷한 위치에 늘품해물칼국수 집이 나옵니다.

도착할 무렵 한 아버지로부터 황산도해물칼국수집이 없어졌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제가 근처 늘품해물칼국수집이 있으니 그쪽으로 장소를 옮기자고 하니

옆집 편의점 아저씨가 황산도해물칼국수집이 늘품해물칼국수집으로 바뀌었다고 말씀해주셨다네요.

도착하고보니 저희가 마지막 도착 11:30 이었습니다.

늘품해물칼국수는 칼국수 전문 집이었습니다.

해물도 푸짐하게 나오고 가격대비 가성비 좋은 칼국수집입니다.

예전 황산도해물칼국수 건물보다는 훨씬 깨끗한 신축건물인데다

식당분위기도 환하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늘품해물칼국수에서는 

칼국수면이 "아로니아" 분말을 넣어서 반죽을해

자가제면을한 면이므로 안심하고 먹을수있다고 합니다.

아로니아 ??

글쎄요 저도 검색을 해보니 이런 거라고 합니다.

아로니아는 블랙베리나 초코베리라고도 불리는데요

세계 10대 수퍼푸드중에 하나 라고 합니다.

블루베리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4배 더 많다고 합니다.

아로니아 효능은

노화방지, 발암물질 배출,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 제거 등 

특히 암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여튼 해물칼국수여서 맛있고

항암효과까지 있는 칼국수면이 건강에도 좋은거 같습니다.

값싸고 맛있게 먹었으면 된거죠~



■ 강화도 자연체험농장 후기

토요일 주말인데다 단체 모임이었기에

다른 아버님께서 예약을 해두셨습니다.

저희는 3시간 일정으로 ATV 타기, 말타기, 고구마캐기를 신청했습니다.

우선 강화도 자연체험농장의 위치는 

강화도 칠산대교를 건너자마자 좌회전을 해서 

몇 km 만 가면 되는 곳입니다.

 

▶ 강화도 자연체험농장 위치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331

강화도 자연체험농장에서는 

여러가지 체험활동을 할수 있었는데요

ATV(사륜오토바이), 승마, 고구마캐기, 갯벌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수 있었습니다.

길가에 이렇게 위치해 있고

건물 왼쪽길로 들어가시면 넓은 주차장도 있어 

편하게 주차하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미리 결재해도 되고 체험 후에 결재를 하셔도 됩니다.

예약 또는 현장에서 표를 구매할수도 있습니다.

가격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저희도 기관에서 지원받아서 하는 프로그램이라

3가지 프로그램을 할수 있었습니다.

 

1.  ATV(사륜오토바이) 체험 후기

사륜오토바이는 유원지나 관광지 가면 많이 봐왔는데요.

사실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별로 타보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번기회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타보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산악코스(50분) 38500원 짜리로 예약했습니다.

정확히 12:00에 모여서 10분가량 안전교육을 받게 됩니다.

사륜오토바이는 자동차가 아니라 보험가입이 안되있어

운전자는 필히 면책서류에 사인을 하고 타야됩니다.

면책서류란 사고나도 업체에 책임을 묻지 않고 

내가 알아서 보험처리 하겠다는 일종의 각서입니다.

안전교육 시 시동거는 방법, 주행방법 등에 대해서 일러주셨는데요.

예전 오토바이 배울때 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아들녀석을 앞쪽에 태우고 앞마당에서 시험주행을 해보았는데요

만만치 않았습니다.

핸들을 넓게 잡는것도 어색했고 손가락으로 누르는 엑셀레이터도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들녀석은 벌써 겁을 먹고 

아빠 나 안탈래 !!, 나 걸어가면 안되?? 라고 했지만

"아빠만 믿어" 라고 했죠..

하지만 시범주행이 끝나고 산길을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저도 살짝 겁이 나더라구요..

산길은 언덕을 오르내리고 핸들을 잘못 틀었다가는

굴러떨어지기 쉬운 그런 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왼쪽브레이크 손잡이에 힘은 들어가고

오른손은 엑셀 눌러야지 핸들조정해야지 정말 긴장이 바짝 되었습니다.

아들은 아빠 우리 집에 무사히 갈수 있을까 라며 

나중에 아들이 말하기를 유체이탈 경험을 했다나요~~

아들은 아빠아빠 좌회전, 우회전, 브레이크!! 등을 타는 내내 외쳤고 

저는 다 끝나고 아빠와 한팀이 되어 무사히내려왔다고

멋진 한팀이었다고 얘기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아들녀석 살아돌아온게 다행이다네요.. ㅋㅋ

하여튼 50분간의 체험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산길이라 앞차를 따라가다보니 먼지도 많이 나서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ㅋㅋ

그리고 신발이나 바지도 흙먼지에 금방 더러워지니

여기에 가실거라면 단단히 준비해 가셔야 할거 같습니다.

저도 쿠팡에서 운동화 아침에 받아서 새신발 신고 갔는데

완전 망했습니다.



2.  승마체험

실내 승마체험은 일단 2명 이상이여야 가능합니다.

 작은 원형승마장을 9바퀴 도는 22,000원 짜리 체험을 선택했습니다.

말들은 모두 이름이 있었는데요

덩치가 좀 작은 아이들은 '감자' 라는 말을 타기도 했고

좀 큰 아이들은 '번개' 라는 말을 타기도 했습니다.

말들에게는 승마체험이 끝나고 당근 하나씩 주는걸로

말도 영리해서 당근을 들고 있으면

한바퀴돌고 당근들고 있는 사람한테 가서 멈추게 됩니다.

그래서 말을 타지 않으면 저 멀리 떨어져서 구경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이 당근 달라고 물수도 있겠더라구요~^^

아이들도 처음엔 무서워하지만 나중엔 이랴이랴 하면서

말이 뛰도록 하면서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이 있으면 바로옆에 동물먹이체험장도 있습니다.

말도 있고, 거위, 닭, 기니피그, 토끼 등이 있어서

말 먹이로 당근을 사왔는데 당근을 줘도 애들이 잘먹습니다.

태어난지 얼마안된 병아리도 있었는데

애들 손이 타서 얼마 못살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자연부화가 되서 그런지 튼튼하게 삐약삐약 되더라구요.

 

3. 강화도 노란고구마 캐기 체험

역시 농촌체험에서 고구마, 감자캐기는 빠질수 없죠.

고구마캐기 체험은 예약을 하고 오셔도 되고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셔도 됩니다.

매표소에서 약 400미터 떨어진곳에 고구마 밭이 있었는데요

사장님이 트랙터에 연결된 수레에 사람들을 싣고 데려다 주셨습니다.

사장님이 고구마 밭을 소개시켜주시면서

인상깊게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똑똑한 우리아이들이 스마트팜 시대를 열어갔으면 한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이렇게 체험프로그램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열심히 고구마캐는 방법을 듣고 있는 아들~

고구마는 5kg 박스를 주셨는데 꽉 채우면 최대 6kg까지 채울수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박스가 안닫히면 나머지는 회수 ㅋㅋ

시간은 40분 주어지는데 정말 죽어라 땅을 팠습니다.

한고랑을 저희 단체에 할당 해주셨는데요

반정도 밖에 못캤습니다. 

자녀들은 아빠의 마음은 아는지 호미로 고구마를 찾으러 다니기만 하지

아빠들이 죽어라 땅 파면서 고구마를 건져내었습니다.

그렇게 한박스를 겨우 다 채웠습니다.

고구마를 얼마나 열심히 캤는지

고구마 캐는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다른 아버지가 찍어주신 아이들 고구마 캐는 사진

고구마 캐러 가실때는 흙밭에 들어가야 되니

더러워져도 되는 운동화에 목장갑 꼭 들고 가셔야 합니다.

목장갑은 개인이 챙겨가야 합니다.

아직은 햇볕도 따가와 모자도 필수로 챙겨가셔야 하고

아이들도 같이 가시면 먹을물도 챙겨가셔야 합니다.



그렇게 고구마 캐기가 끝나고 돌아오면 

역시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군고구마죠.

미리 사장님께서 군고구마통을 준비해두셔서 

고구마도 구워주셨기에 아이들도 하나씩 군고구마를 먹어봅니다.

아마 집에서 구워줬으면 안먹었을텐데

밖에 나와서 일하고 먹는 군고구마는 꿀맛이라

아이들도 호호 불어가며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오늘 강화도 자연체험농장에서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봤는데요. 

아들과 티격태격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들은 아빠에 대한 믿음이 조금은 커졌고

아빠는 아들과 같은 시간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군고구마를 먹었더니 목이 마르다며 음료수를 사달라는데

아빠들도 힘들어 조금은 앉아서 쉬고싶어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 카페 스카이락, 드론 체험 카페

카페 스카이락은 일명 드론 체험카페였습니다.

위치는 강화도 자연체험농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농장 사장님이 여기 영수증 가져가시면 10% 할인해준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시설은 깨끗하고 내부는 넓고 

바깥 마당에 아이들이나 연인을 위한 조그만 텐트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옥상과 마당 데크도 있고

아주 멋진 카페였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드론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체험공간과

드론축구를 할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형 드론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는듯 했습니다.

그리고 카페 외부에는

넓은 공간이 있어 아마도 대형드론 실기비행을 그곳에서 하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또 제가 FPV 드론을 하고 있어 마침 드론을 가져갔었는데

사장님께 카페 앞마당에서 드론 날려도 되냐고 물어보니

사장님이 흔쾌히 날리셔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네요.

그래서 dji fpv 드론 밧데리 한팩 날려보았습니다.

다른 아빠들과 아이들 체험도 해드릴겸 말이죠.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이들은 카페앞 바로 앞에 바다인데다 그시간 바다물이 빠져

뻘밭이 펼쳐져 있어 뻘밭에서 개잡는다고 이미 그곳에 한참 빠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후 시간이 금방 흘러버려 오후 4시가 넘어갑니다.

이제 다른 아버지들과도 헤어질 시간이라

카페에서 급 마무리 하고 다음 기회를 기약합니다.

다음에 한번 더 꼭 와보고 싶은 스카이락 카페였습니다.

집에 가야되는데 강화도 까지 와서 그냥 가기가 섭섭해서

강화도 대명항 수산시장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 강화도 대명항 수산시장

가을 이쯤이면 새우, 전어, 꽃게가 한창입니다.

10월 1일 기준 시가로는

새우가 1킬로에 28,000원이었고

꽃게가 1킬로에 25,000원 이었습니다.

물론 꽃게는 크기에 따라 만원에서 이만원까지도 했는데요

삶아먹는 용도로 큰 게는 현금가로 25000원을 부르시네요.

새우도 현금가 기준으로 28000원이고 카드가는 3만원을 부르시네요.

이렇게 대명항에서 새우 1킬로와 꽃게 1킬로를 구입했고

아들은 새우튀금과 오징어튀김을 먹으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깐새우가 아닌 왕새우 튀김으로 먹었더니

껍질이 있어 약간 씹는데 불편하네요..

다음엔 깐새우 튀김으로~

집에 돌아올때는 조금 차가 덜 막히네요.

그래도 집에 도착한 시간은 19:30분정도 되었습니다.

아침 09:00에 출발 저녁 19:30 도착

강화도 자연농장체험과 함께 드론 체험등 

오늘 아들과 함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녀가 있어 주말에 같이 뭐할까 고민중이시라면

강화도 자연농장체험 어떠신가요~ 

추천해드립니다. 

저희 아빠들 모임에서도 이번 체험은 아주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빠들끼리도 취미를 공유하면서 아이들과도 같이 즐길수 있어서

아주 만족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와서 먹은 새우구이와 꽃게 사진

반응형

2022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후기, 쿠키영상



안녕하세요 겨우내 아저씨 입니다.

집에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아마 명탐정 코난을 잘 아실겁니다.

꼭 초등학생 자녀가 없더라도 일본만화인 명탐정 코난 매니아 분들도 계실겁니다.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가 7월 23일 개봉했는데요

아들과 함께 주말에 예약해서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아들과 같이 서울 송파에 위치한 송파파크하비오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주말에만 상영하고 하루에 더빙과 자막편을 2회정도 상영하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에 예약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만일 메가박스에서도 시간이 맞지 않아 예매가 힘들다면

가든파이브 CGV에서 예매 하셔도 됩니다.

저희는 토요일 14:40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 송파파크하비오 메가박스, 명탐정 코난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어른이 동행하면 12세 이하도 같이 볼수 있습니다.

영화관은 작은 편이었는데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자녀와 같이 동행한 부모님도 있었고

청소년도 있고 어른만 오는 경우도 있어

명탐정 코난의 매니아적인 인기도 실감했습니다.

(어른이 보더라도 영화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네요)

영화표 결재는 신용카드만 되는것 같습니다.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이나 기타 상품권으로 결재할려니 들어가지지 않아 

결국 신용카드로 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줄거리

코난은 TV에서도 종종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익숙한 애니매이션입니다.

셜록홈즈를 모티브로 범죄현장에서 범인을 추리하는 초등학생 꼬마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영화죠.

저도 가끔 아들이 보고 있으면 같이 보는데 

예전 셜롬홈즈를 읽을때 처럼 재미있는 만화입니다.

이번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에서는

극악무도함 폭파범 '플라먀'의 타겟이 된 아무로 토오루와 그의 경찰 동기 4명

영화 첫장면에서 플라먀의 함정에 빠져 아무로 토오루의 목에 폭탄이 채워지게 되는데요.

코난과 아무로가 만나면서 공안과 경찰청이 함께 플라먀를 추적하는데요

마지막까지 플라먀의 정체가 누군지 알수 없었습니다.

결국 플라먀의 정체가 밝혀지는데요

저도 플라먀의 정체를 다른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의외의 인물이었습니다. 

영화는 결혼식 경호를 맡은 경시청과 

도시 전체를 인질로 삼은 플라먀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한 아무로, 코난, 공안과 경찰청의 협조

할로윈의 밤이 플라먀의 폭탄으로 도시전체를 공포에 떨게 만듭니다.

(플라먀의 정체는 영화를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 명탐정 코난 인물관계도

이번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편에서의 인물관계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편에서는 코난과 사건의 중심이 되는 경시청 경찰학교 동기 5명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선 코난과 협력관계에 있는 공안 소속 후루야 레이와 경시청 경찰학교 동기 4명

다테 와타루, 모로후시 히로미츠, 하기오라 켄지, 마츠다 진페이가 있습니다.

또한 코난은 사건을 해결하면서 경시청 소속의 형사부 제1과 타카기 와타루와 사토 미와코와 같이 수사를 진행하는데요

여형사인 사토 미와코와 타카기 와타루는 현재 연인관계이며

후루야 레이의 경찰학교 동기인 마츠다 진페이와는 한때 파트너로 호감을 갇고 있는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마츠다는 폭파범 플라마에 의해 살해되고 말았습니다.

 

■ 명탐정 코난 - 할로윈의 신부 쿠키영상

영화는 스토리가 탄탄하게 꽤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모두 끝날때까지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영화 자막이 올라가고 명탐정 코난의 OST 

크로노스타시즈의  Bump of Chicken 곡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코난의 쿠키영상

바닷속 깊은 곳 물방울이 위로 올라가면서

" 보고싶었다 셰리 "

라는 음성이 나오자 영화끝까지 기다리던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네요??

왜 함성을 지르지?? 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셰리는 코난 친구로 나오는 하이바라 이며

검은조직에 있을때 이름이 셰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보고싶었다 셰리" 라고 말한 사람은 

검은조직의 '진' 이 말하는 거라고 아들녀석이 알려주네요.

그리고 2023년 개봉이라고 마지막 자막이 나옵니다.

2023년에 개봉될 명탐정 코난도 기대가 되네요.

반응형

서울근교 물놀이 계곡 갈만한 곳, 물 맑은 용문사 계곡 추천



안녕하세요 겨우내 아저씨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계곡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여름이라 당연히 날씨도 덥고 물놀이가 생각나는 이때에

바닷가는 너무 덥고, 거리도 멀고, 갔다오면 차안은 모래가 한가득인데

계곡은 서울근교에도 많고 시원하고 근처 먹거리도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주말만 되면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을 위해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중이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점심을 외식할려고 찾아보던 중에 얻어걸린 곳입니다.

바로 용문사 계곡입니다.

 

■ 용문산 관광단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용문산은

서울근교에 위치한 꽤나 유명한 산과 사찰이 있는곳 입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되었지만 

서울근처에 이런 관광단지가 있는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 양재에서 일요일 11시쯤 출발하면 용문산 관광단지까지 약 69km로

1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용문산 관광단지로 갈때는 차가 밀리는 곳이 없었는데

오후 4시쯤 돌아올때는 차가 많이 밀려서 2시간 조금 넘게 걸리네요.

 

■ 용문산 입구 맛집거리

용문산 관광단지로 가는 길에는 초입에 많은 먹거리 식당들이 있습니다.

요즘 뜨고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비롯해

각종 맛집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더 많은 맛집들이 있었을텐데

조금은 아쉽네요.

저희는 그 중 쌀국수 집으로 유명한 포유쌀국수 집을 들려

점심을 먹고 용문산 관광지로 향했습니다.

포유쌀국수 집은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막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시간인지라

손님이 저밖에 없어 소리지르는 큰아이때문에 

쪼금 덜 눈치보면서  먹을수 있었습니다.

(결국 중간에 큰아이 데리고 식당을 나와야 했지만요)

 

■ 물 맑고 한적한 용문사 계곡

그렇게 점심을 먹고 그냥 집에 가기 너무 아쉬워

차를 타고 근처 계곡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길 끝에 용문사 관광단지 주차장이 나오고

주차장 입구에서는 주차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일반 관광객과 주민을 분리하여 주차료를 징수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냥 돌아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들려보고 가자고 합의하고

주차장에 들어섰습니다.

 

▶ 용문산 관광단지 주차료

경차 1,000원

소형차 3,000원

대형차 5,000원이고

양평주민은 무료 입니다.

또한 장애차량은 복지카드를 제시하면 무료 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무료 패스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용문산 관광단지 소형차 장애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장애주차장은 소형자동차 주차장 맨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장에서 바로 올라가면 용문산 관광단지 매표소가 나오기 때문에

장애인들을 위해 매우 편한 위치에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주차하고 주위를 둘러보자

집에 돌아가시거나 용문사로 입장하시는 분들중에

계곡에 발담그러 가시는 차림에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직접 물어보진 못하고 일단 표를 구입해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 용문사 입구 입장료

어른 2,500원

어린이 1,000원

청소년 ,군인 및 경찰 1,700원  

단체 어른 2,300원

단체 어린이 800원

장애인의 경우 동반 1인까지 무료 입니다.

입장료는 카드결재 시 키오스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표를 구입해 들어가면서 혹시나 안내해주시는 분에게 

계곡은 어디로 가면 있냐고 물어보니

친절하게 위치를 알려주시면서 아무데나 자리잡으면 된다고 해주시니

일단 마음을 편하게 먹고 갈수 있네요.

공원 관계자분이 보통은 아무데나 자리깔고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말이죠.

아이들과 같이 물놀이를 할수 있는 계곡은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소나무가 있는 공원을 지나 물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면

바로 그곳이 계곡입니다.

계곡 양쪽으로는 발 지압을 할수 있는 자갈길이 깔려있고

대부분 그곳에 자리를 깔고 앉아들 계시네요.

그리고 그곳 계곡은 폭이 약 15미터 정도 되고 물도 얕아 

아이들이 뛰어다니면서 고동이며 물고기를 잡을수도 있고

위쪽으로는 작은 폭포도 있어 몸을 완전 물에 담굴수도 있는데다

아래쪽으로는 어르신들이 발만 담글수 있도록 물길이 나져 있기도 했습니다.

저희도 그곳에서 등산용 의자와 돗자리를 깔고 

아이들은 계곡물에 뛰어다니고

저희는 파란 숲을 보면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있으니

시원함과 함께 힐링이 돠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돗자리 하나 깔 자리도 없고 사람이 많았다면 불편했을텐데

계곡이 넓어서 그런지 적당히 사람들도 있어서

전혀 불편함 없이 쉬었다 올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오랜만에 계곡물에 발 담그고 물고기 잡으며

놀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한 계곡 나들이 였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은

주변에 매점이나 편의점 같은게 없어서

한번 들어오니 무언가를 사러 갈때엔 공원을 나가야 살수 있어서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주변을 보니 모두 먹을거리를 준비해오셔서

우리만 그런 불편을 겪었네요.

아쿠아슈즈도 안가져와서 발바닥 불나는줄 알았습니다.

역시 계곡에 갈때는 간식거리 준비, 아쿠아 슈즈가 필수

그리고 물에 젖은 아이들을 위해서는 갈아입을 옷과 수건도 필요하네요.

저희는 급하게 간거라 준비를 못해가서 

아이들 물 밖에 나와 옷말리면서 천천히 걸어내려 왔습니다.



계곡 물놀이가 끝나고 공원을 나오자

배고픔이 밀려왔습니다.

역시 관광지 주변에는 먹거리가 많은 식당들이 있어야 하죠.

운전만 아니면 막걸리에 파전을 먹었겠지만

음료수에 파전에 묵밥을 먹고 기운을 차렸습니다.

오늘 여기 오신분들 보니 대부분 계곡에 발담그러 오신분들도 많고

가볍게 트래킹 하러 오신 외국인들도 많네요.

 

결론적으로 서울에서 1시간 30분거리에 

물맑고 붐비지 않고 주차장도 넉넉한 용문사 계곡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발담그고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계곡 물놀이 장소였습니다.

다음에는 이것저것 먹을거리 준비도하고

아쿠아슈즈도 준비해와서 본격적으로 즐기로 와야 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바다나 계곡에서 안전한 휴가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CGV [더빙] 수퍼소닉2 관람후기, 쿠키영상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오랜만에 관심 가지는 영화가 생겨

몇년만에 영화관에서 수퍼소닉2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생기기 전 아들과 마지막으로 영화를 본게

2019년 겨울왕국2 가 마지막 영화였던게 생각나네요.

요즘 방역지침도 조금씩 풀려가고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에

아이들과 영화를 좀 더 많이 보러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 영화인

앰블런스, 닥터스트레인지, 탑건 등 보고 싶은 영화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 수퍼소닉 2 CGV 송파

오랜만에 와보는 CGV 송파입니다.

토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한산한 편입니다.

CGV 입구에서 한컷 해주시고.

예전에는 관람입구에서 직원이 표를 확인하고 들여보내줬는데

지금은 안내 없이 바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CGV 송파점 주차장 이용은

영화표를 출력해서 점원에게 보여주고 주차권을 천원 주고 구매를 해야 합니다.

영화를 보면 3시간 무료 주차권을 천원에 구매해서

출차 전 무료주차권으로 결재를 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영화표 없이 주차권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영화표를 보여줘야 주차권이 구매 가능합니다.

 

그리고 항상 CGV 송파에 가면 안마기를 이용합니다.

50대가 되면 이놈의 몸이 꼭 그런곳만 찾아다니게 되네요.

20분에 2,000원입니다.

영화가 곧 시작할 시간이 되서 이번엔 pass~

오랜만에 찾아온 영화관인지라

팝콘과 콜라가 있는 콤보는 필수

미니콤보 선택 후 결재할려고 보니 

방역지침으로 인해 콜라 등 음료는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나

팝콘 등 식품은 영화관 내에서 시식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팝콘과 음료는 영화 다 보고 난 후 구입해서

집에가서 먹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기 10분전 아들의 성화에 상영관 1관으로 이동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시작 될 무렵 아이들 단체 손님들도 있고

가족끼리 오신 분들도 있고 해서 대략 30% 정도 좌석이 찼네요.

아직은 영화관에 손님이 덜 있습니다.

 

 

■ 수퍼소닉2 줄거리

이제 수퍼소닉 2 영화가 시작됩니다.

수퍼소닉 1에 이어진 얘기라 수퍼소닉 1 끝부분이라도 봐야 이해가 갑니다.

저도 사실 수퍼소닉 1 끝부분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영화의 시작은

수퍼소닉1에서 지구에서 쫓겨난 로보트닉 박사

버섯행성에서 아주 잘~~ 살고 있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이후 영화 예고편에서 처럼 

로보트닉 박사는 너클즈와 동맹을 맺고 크리스탈 애머럴드를 소닉에게서 뺒는데 성공하지만

로보트닉 박사의 배신으로 결국 너클즈는 소닉과 손을 잡습니다.

너클즈, 소닉, 그리고 테일즈와 친구가 되고

로보트닉 박사로부터 크리스탈 애머럴드를 다시 가져오는데 성공하고

소닉은 애머럴드로 인해 각성하고 우주 최강의 소닉이 됩니다.

약간 중간에 졸리기도 했지만 

아이들은 집중해서 영화 끝까지 재미있게 보네요.

영화 끝나고도 아빠에게 설명해주느라 쉬지 않고 이야기 하는걸 보니

영화가 재미있었나 봅니다.

다음에 수퍼소닉3가 나오면 그때도 꼭 같이 보자고 하는..

 

 

■ 수퍼소닉2 쿠키영상

앞서도 말했듯이 수퍼소닉3가 기대됩니다.

수퍼소닉2의 쿠키영상은 있는데요.

수퍼소닉3를 기대해 봅니다.

악당 소닉이 나타나는건지 아니면 현재의 소닉이 악당으로 변신하는건지

수퍼소닉3가 나와봐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쿠키영상에 나왔던 소닉의 이름은 섀도우 라고 합니다.)

파라마운트사에서는 수퍼소닉3 영화를 공식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퍼소닉 스핀오프 드라마까지 제작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반응형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숙박후기 및

정동진 레일바이크 후기

 

 

이번 여행은 첫째 아들을 위한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서울 장애인부모연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1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의 일종인 가족여행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2박3일의 여행도 있었지만 그때는 당첨이 안되고 1박2일 여행에만 당첨이 되었습니다.

1박2일의 짧지만 굵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숙박 후기

1일차에 너무 늦게 서울을 출발했습니다.

첫날 정동진역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강릉 숙소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서울에서 11시쯤 출발해 겨우 3시반경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19년 벚꽃시즌에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20층 옥상 인피니티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서

아이들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영장을 이용해볼까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아무레도 수영장은 피하는게 좋을거 같아

가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호텔 내부 숙박시스템에도 많은 변화가 있어 보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제공되던 

치약, 치솔, 실내화 등이 제공되지 않는 것입니다.

호텔객실 내부에는 'GREEN STAY' 를 시행한다고 붙여있었는데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다회용 제품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 가실때는 

기본적으로 치약, 개인 칫솔, 면도기, 슬리퍼 등은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대용량 제품으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객실 실내화는 1층 자동판매기와 편의점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자동판매기에는 실내화 뿐만 아니라 치약, 칫솔 등도 판매합니다.

실내화 가격은 1,000원으로 한번쓰고 버리기에는 돈이 좀 아깝습니다.

그래서 결국 편의점에서 3000원을 주고 삼디다스 실내화를 구입했습니다.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저희는 

이그제큐티브 패밀리트윈 객실을 선택했습니다.

최대 3인 숙박이지만 체크인 시 1명을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침대는 더블침대와 트윈침대로 침대를 합치면 충분히 4명이 잘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충분했었습니다.

객실 바닥은 신발 벗는곳과 구분이 없는 마루구조라

만일 아이들이 좀 커서 같이 침대에서 못잔다면 대략 난감합니다

객실은 바닷가 전망이라 아침에 일찍만 일어난다면 

일출을 방안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아침에 잠이 없어져 일찍 일어났는데 이렇게 베란다에서 일출을 구경했습니다.

왠지 사진만 보면 신혼여행때 호텔에서 본 하와이 일출과도 비슷하네요.

신혼여행이 벌써 13년전 일이 되었네요.. 

19년에도 한번 와보고 지난 5월에는 학회도 여기서 했었는데

엘리베이터 탈때는 늘 헤매네요.

객실 카드를 먼저 찍고 층수를 눌러야 올라갈수 있습니다.

꼭 이걸 몰라서 엘리베이터 타고 당황하네요.

이렇게 호텔 체크인하고 주변 횟집에서 대게로 저녁을 거하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대게라 사실 내돈주고는 못사먹지만

다행히 여행에 당첨이 되어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먹어보게 되네요.

기본 횟감과 가장 좋아하는 새우구이 까지 나오고

마지막에 대게가 나옵니다.

아들녀석이 다리살을 발라주면 쪽쪽 잘 받아 먹네요.

강릉 경포 스카이베이호텔 옆으로 대게 전문집이 많은데

이곳은 관광지라 그런지 10월 세째주 당시 1kg에 12만원을 싯가로 부르시더군요.

얼마전 블로그에서 kg당 85000원으로 봤는데 말이죠.

역시 관광지라 많이 비싸네요.

다음번엔 내돈으로 사먹을때는 주문진항으로 가던지 해야될거 같습니다.

그래도 개딱지에 밥 비벼먹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맛은 있더군요.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잠시 바닷가를 산책한 후 숙소에서 쉬었습니다.

 

 

■ 정동진 레일바이크 후기

다음날 아침 일찍 시작했습니다.

스카이베이호텔 주변에는 아침식사를 하는곳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8시가 넘어야 한군데 문을 여는 식당이 있어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정동진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정동진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타시기 위해서는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타시고 싶다면 몇일전에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인터넷 예약사이트는 http://railtrip.co.kr 에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이 있으며

시간박물관과 같이 갈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있습니다.

탑승시간은 08:45 / 09:45 / 10:45 / 12:45 / 13:45 / 14:45 / 15:45

총 7회 운영이 됩니다.

레일바이크 가격은 2인승이 25,000원, 4인승이 35,000원입니다.

현장에서 발매시에는 정동진 옆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표를 구매하신 분들도 일단 매표소에서 발권을 하셔야 합니다.

발권이 끝나면 탑승시간이 되면 매표소 옆 문이 열리고 

안내하시는 분의 설명을 듣고 정동진 역사 안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레일바이크 탑승장은 정동진 역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주행시간은 약 40분정도 되는데

중간에 내려서 레일바이크 타면서 찍은 사진도 찾고 커피도 한잔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찾고 커피주문하면 다 못마시고 타야할정도로 시간이 빠듯합니다.

레일바이크 타면서 사진은 총 5장이 찍히고

반환점인 열차카페역에 도착하면 그곳에서 사진을 찾으시면 됩니다.

사진출력된 것만 찾으셔도 되고 일괄패키지로 구매하면 20,000원에 

사진 원본파일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찾으시던데 

어떤분은 사진이 눈감았다고 안찾는 분도 계시더군요 ㅎㅎ

커피점도 옆에 있어 빨리 커피를 주문하면 됩니다.

아들녀석 레몬에이드도 사주고 말이죠.

그리고 다시 레일바이크를 타고 정동진 역에 내리게 됩니다.

긴 코스가 아니여서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다만 레일바이크에서 내려서 정동진역에서 잠시 바다를 둘러봐도 되고

아니면 아예 정동진 바닷가로 나와 그곳에서 산책을 하셔도 됩니다.

저는 이곳에서 Dji fpv로 바다를 질주하는 보트를 따라 다녀보기도 했습니다.

 

▶ 정동진 레일바이크 주차장 

정동진역에 들어서면 바로 옆에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곳으로 들어갔는데 주차료가 부과됩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더라도 주차료가 부과되니 이곳에 주차하시면 안되고 

무료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주차료는 기본 30분에 600원이고 1일 주차는 7000원입니다.

무료주차장은 정동진역 앞을 지나 쭉 들어가면

길 끝에 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곳에 주차하시면 되고 주차장 입구에는 정동진 바닷가로 가는 길이 철도 밑으로 뚫려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남으시다면 정동진 바닷가에 가서 바다를 구경하셔도 됩니다.

반응형

초등학생 자녀 드림렌즈 한달 사용후기

 

 

오늘은 초등학생 자녀의 드림렌즈 한달 사용후기를 말해볼까 합니다.

아마도 요즘 아이들 집에서 하는 줌수업과과 각종 영상매체로 인해

갑자기 눈이 안좋아지는 사례가 많이 있을겁니다.

마찬가지로 저희 자녀도 3학년에 올라가면서 1.5 였던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져 0.1까지 떨어졌습니다.

부모입장에서는 굉장히 낙담을 하게 되는데요.

제가 안경을 써서 그렇지만 어릴때는 굉장히 불편하고 파손도 많이 되서 부모님께 많이 혼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잘 아는데 뭔가 해줄께 없었는데

드림렌즈를 껴보라는 주변 권유에 병원가서 진료받고 자녀에게 드림렌즈를 맞춰주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드림렌즈 한달 사용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드림렌즈 처방과 가격

우선 드림렌즈는 전문안과에 가서 드림렌즈를 처방 받으셔야 합니다.

아이의 눈에 맞도록 렌즈를 맞춰야 하기때문에 눈검사도 병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처방은 받지만 드림렌즈가 안경과는 달라서 보험적용은 받지 못합니다.

물론 실손보험도 안되구요.

드림렌즈는 가격대가 100만원대이지만 좀더 싸게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학전후로 해서 안과에서 행사 이벤트를 할때 구매를 하면 좀더 싸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80만원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 드림렌즈 착용 전후 주의점

자녀를 위해 드림렌즈를 구매하셨다면 이제 아이들에게 그만큼 정성을 쏟아야 됩니다.

드림렌즈가 눈에 직접 넣는 물건이다보니 처음부터 아이가 거부감이 있다면 쉽지 않습니다.

중간에 착용을 포기하는 아이들도 빈번합니다.

▶ 아이가 렌즈에 대한 거부감이 많다면 드림렌즈 구매는 보류

다행히 저희 아이는 처음부터 렌즈를 눈에 넣는것 자체에 대해 부담을 안가졌지만

그래도 날마다 렌즈를 착용하다보니 어떤때는 안넣겠다고 때를 부리기도 합니다.

두려움이나 겁이 많아 렌즈 착용하는게 쉽지 않다면 드림렌즈 착용하는걸 다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 구입하고 착용안하면 돈만 날리는 거죠. 

물론 환불도 안됩니다.

 

▶ 드림렌즈 착용은 부모님의 노력이 99%

드림렌즈는 본인이 직접 눈에 넣는게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이 매번 넣어주고 빼줘야 합니다.

저희는 아내가 안경을 안쓰다보니 해본적이 없어 안경과 렌즈를 착용해본 제가 아이에게 렌즈를 넣어주고 빼줍니다.

사실 저도 렌즈를 끼워봤지만 렌즈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잠들기전과 아침에 일어났을때 렌즈를 넣어주고 빼줘야 하는데

저는 그 시간이면 출근하고 퇴근하고 하는 시간인데 저도 사실 귀찮을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굉장히 부지런해야 아이가 힘들어해도 힘내서 할수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1주일에 한번은 쉬어도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주말 토요일에는 아이가 끼지 않고 편하게 자라고 합니다.

 

▶ 렌즈 세척 시 주의

렌즈를 눈에서 빼거나 눈에 넣기 전 반드시 세척을 하셔야 합니다.

그때 세척중에 작은 렌즈가 손에서 빠져나와 하수도로 흘러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요.

노랑색의 안전망을 주지만 완전 믿을수는 없습니다.

저도 렌즈 세척중에 렌즈를 손에서 놓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렌즈를 분실할뻔한 일도 있었는데요.

렌즈를 세척중 손에서 놓쳤는데 작은 렌즈를 세면기에서 찾을수가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욕실안을 모두 찾아봤는데요 없어서 입었던 옷에 묻었나 싶어 옷까지 벗어서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결국 세면기의 오수관을 분해하기까지 했는데요.

오수관이 직관이라 그냥 하수도로 흘러가버려서 괜히 청소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1시간만에 결국 욕실 바닥의 철재로 된 물빠짐 장치가 있는데 거기에 걸려있었던 겁니다.

만일 잃어버렸다면 다시 80만원주고 맞혀야 합니다.

정말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 렌즈 뺄때 주의

드림렌즈를 아이의 눈에서 뺄때도 굉장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느날은 제가 아이의 눈에서 렌즈를 빼면서 큰 실수를 했습니다.

렌즈가 검은 눈동자 위에 위치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걸 확인하지 못하고 뽁뽁이를 이용해 렌즈를 뺄려고 검은 눈동자를 4번이나 뽁뽁이로 찍어서 뺄려고 했습니다.

얼마나 눈이 아펐던지~ 지금도 그걸 생각하면 아주 오싹하고 아찔할 정도입니다.

다행히 아내가 위치를 파악하고 렌즈를 빼서 그렇지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그래서 렌즈를 뺄때면 검은 눈동자 위에 렌즈가 잘 안착되어 있는지 반드시 꼭 확인하고 빼고 있습니다.

 

■ 드림렌즈 한달 사용 효과

아마도 이게 가장 궁금하실 사항인거 같습니다.

우선 드림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1주일동안 이틀에 한번 병원을 가야 합니다.

렌즈가 제자리를 찾아가는지 혹시 아이의 눈에 이상은 없는지 검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시력이 얼마나 나오는지도 같이 검사를 하게 됩니다.

드림렌즈 이틀 착용하고 병원에 가서 시력을 검사했는데요

처음 0.1 이었던 시력이 병원에 가서 시력을 검사하니 0.4 정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이틀 렌즈를 착용하고 병원에 가서 시력을 검사했는데요

이틀 전 0.4였던 시력이 0.8까지 회복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드림렌즈가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보는데요.

밤에 드림렌즈를 착용했다가 벗고 일과시간에는 안경없이도 활동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틀 연속은 시력이 유지가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밤에는 렌즈를 착용 해야만 했었습니다.

2주동안 그렇게 밤에는 렌즈를 착용해주고 1주일에 한번은 렌즈를 착용하지 않고 쉬었습니다.

그렇게 2주를 착용하니 이틀정도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낮에 시력이 유지되었는데요

3일까지는 시력을 유지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저번에 맞혀둔 안경을 썻더니 너무 어지럽다고 하던데요.

처음 눈이 나빠져 안경을 맞혔는데 현재는 그보다는 눈이 좋아진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이제 드림렌즈를 착용하고 두달정도 되어 가는데요.

일단 드림렌즈가 아이들의 시력을 어느정도 회복시켜 주는건 맞지만 절대 치료는 아닙니다.

렌즈를 밤에 착용함으로써 낮에 렌즈 없이 생활이 가능하다는것과

아이들의 시력이 저하되는것을 어느정도 속도를 늦쳐주는 느낌입니다.

만일 드림렌즈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급격히 눈이 나빠졌을텐데

렌즈를 착용함으로써 시력저하 속도를 늦쳐주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렌즈를 쓰지 않고 3일정도는 시력이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림렌즈가 하드렌즈이기 때문에 딱딱해서 렌즈를 넣고 뺄때 아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렌즈에 별로 거부감 없던 저희 아들도 렌즈를 넣고 뺄때는 굉장히 신중해집니다.

그리고 가끔 잘못들어가 아플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잘 참아주고 해서 대견스럽기까지 합니다.

여전히 혼자 렌즈를 끼고 벗을수 없어 제가 해주고 있는데요.

일단 드림렌즈 효과를 보실려면

첫째, 아이가 드림렌즈에 대해 거부감이 없을것

둘째, 부모님의 노력과 끈기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초등학교 자녀의 드림렌즈 한달 사용후기였습니다.

반응형

초등학교 자녀 드림렌즈 사용후기 

feat. 연세본안과 가격, 연말정산, 할인, 보존액

 

 

어린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은 

요즘 어린자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등교를 하지 못하고

미디어를 통한 화상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걱정이 많으실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게임이나 핸드폰 이용 등 영상매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다

화상교육까지 하고 있어 아이들 눈건강에 특히 걱정이 많으시라 생각됩니다.

저희도 두 초등학교 자녀들 두고 있지만 

한 녀석의 시력이 급격히 떨어져 있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안과에 가서 검사도 받았는데 결국 안경을 써야 할정도로 나빠졌습니다.

저도 안경을 아주 오래동안 쓰고 있지만 

어린 자녀도 안경을 써야 한다는 것에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요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드림렌즈 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드림렌즈는 밤에는 눈에 끼고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렌즈를 빼고 안경없이 일상생활을 하도록 해주는 시력교정용 렌즈입니다.

보통 렌즈는 안경대신 렌즈에 도수를 넣어 일상생활중에 끼고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드림렌즈는 밤에 잘때만 끼고 있는것입니다.

▶ 드림렌즈 란?

잠잘 때만 착용하여 안경 착용이나 라식수술과 동등한 시력교정 효과가 나타나게 되어

맨 눈으로 잘 볼 수 있게 해주는 특수 렌즈 입니다.

▶ 드림렌즈로 잘 보이는 원리는 ?

각막 중심부를 눌러 굴절력이 정상이 되도록 해주고 안축장 길이가 길어지는 것을 막아

금시의 진행을 억제해주는 원리입니다.

▶ 드림렌즈 시술은 어떻게?

드림렌즈를 맞추기 위해 각종 안과 정밀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따라서 저희도 안과에 가서 몇가지 정밀검사를 마친후에 

아이의 눈에 적합한 렌즈 즉 렌즈의 만곡도, 크기, 형태, 돗수를 결정한 후

주문제작에 들어갑니다.

 

 

■ 드림렌즈 착용방법

아이가 어릴수록 눈에 무언가를 넣는것은 정말 힘든일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눈에  무언가를 넣는걸 두려워해서 많이 울기도 하고 

결국 포기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해주고 무서운게 아니다고 잘 설득해야 합니다.

다행히 저희 아이는 렌즈 착용하는것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눈이 좋아진다는 것에 기대를 많이 가져 어렵지 않게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드림렌즈가 제작이 완료되면 부모님과 아이가 같이 병원에 내원해서

착용방법에 대해 의사선생님께 설명과 함께 실습을 해보게 됩니다.

혹시 과거에 부모님이 렌즈를 끼워본 경험이 있다면 쉽게 하실수 있을겁니다.

드림렌즈는 성인이 사용하는 소프트렌즈가 아닌 하드렌즈 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힘이 주어져도 파손이 될수 있어 취급시에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비싸게 주고 주문제작한 렌즈가 파손이 되면 다시 비용을 들여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1. 우선 아이에게 착용해주실 부모님은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렌즈를 세척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 손이 깨끗해야 하겠죠

2. 물기를 닦은 손으로 렌즈케이스에서 조심스럽게 한쪽 렌즈를 꺼내듭니다.

3. 렌즈를 손바닥 위에 조심히 올려놓고 렌즈 세척액을 렌즈 안쪽에 2~3 방울 떨어뜨립니다.

4. 렌즈 안쪽을 손가락을 사용해 아주 살살 한방향으로 문질러줍니다.

몇번 문질러주면 하얗게 비누거품이 생깁니다. 비누거품이 생길때까지 문질러줍니다.

여기서도 렌즈 안쪽에 많은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5. 충분히 세척이 되었다면 세면대에서 졸졸 흐르는 물에 렌즈를 헹궈줍니다.

이때도 렌즈를 놓쳐 하수구멍으로 떠내려 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하수구멍을 막아주는 플라스틱 마개를 같이 넣어주시기도 합니다.

아니면 아예 하수구멍을 막고 렌즈를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헹궈주셔도 됩니다.

▶ 렌즈세척 시 일반 수도물을 이용하셔도 무방합니다.

6. 충분히 세척이 완료되었으면 어른손 검지위에 렌즈를 올려놓습니다.

검지를 제외한 다른 손은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렌즈를 올려놓은 검지는 약간 물기가 남아있어야 합니다.

물기가 없는 경우 렌즈가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바닥으로 떨어져도 렌즈가 작고 투명하기 때문에 쉽게 찾기 힘드니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7. 검지위에 올려진 렌즈 안쪽에 인공눈물을 한방울 떨어뜨려 줍니다.

렌즈 안쪽에 인공눈물을 떨어뜨리는 이유는 

렌즈와 눈동자가 중간에 공기층 없이 딱 붙게 만들어주기 위해 인공눈물을 떨어뜨려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팁은 인공눈물을 그냥 약국에서 구입하면 비싸게 구입해야 하므로

처방전을 받아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8. 왼손 검지로는 아이의 윗눈꺼플을 최대한 올려주고 오른손 검지는 아래 눈꺼풀을 아래로 내려줍니다.

아이의 눈은 최대한 크게 벌려줍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아이에게 계속 말을 하면서 앞을 똑바로 보라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렌즈를 넣었을때 검정 눈동자 위에 정확히 올라가는데

만일 다른곳을 보게 되어 흰자위에 렌즈가 올라가면 빼줘야 합니다.

눈에 통증도 갈뿐더러 정확한 위치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9. 최대한 벌려진 눈안쪽으로 천천히 눈동자 아래부터 렌즈를 붙이며 넣습니다.

이때도 주의하실 점은 천천히 넣어주셔야 합니다.

너무 빨리 넣으실 경우 정확한 위치를 놓칠수도 있고 눈에 통증도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아이가 앞을 주시하도록 하면서 천천히 검정 눈동자위에 렌즈를 올려주셔야 합니다.

10. 처음엔 익숙치 않아 렌즈를 넣은 후 5분정도 눈을 감고 있어줘야 합니다.

렌즈가 하드렌즈라 이물감도 크고 처음엔 통증도 따릅니다.

눈은 비비지 않게 해주시고 눈을 감고 있으면 통증이나 이물감이 조금 덜하게 되니

처음엔 눈을 감고 있으라고 해주시면 됩니다.

11. 렌즈 착용후에는 핸드폰이나 책을 봐서는 안됩니다.

렌즈 착용후에 가까운 것을 보면 안되고 멀리 있는것은 봐도 됩니다.

멀리있는 TV 정도는 봐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착용후에는 눈을 감고 쉬었다고 취침에 드는게 좋다고 합니다.

12. 렌즈를 꺼낼 때에는 꺼내기 전 인공눈물을 눈에 한방울 떨어뜨려줍니다.

이유는 보통 7~8시간 잠을 자면서 착용하므로 눈에 렌즈가 딱 붙어 있을수 있습니다.

강제로 분리할 시 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인공눈물을 넣어주어

윤할유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해주는 겁니다.

13. 그리고 아이의 눈을 벌린채 전용도구를 이용해 렌즈위에 살짝 붙이면 렌즈가 딱 도구에 붙게 됩니다.

렌즈를 꺼내는 방법은 좀 쉽네요.

렌즈를 넣을때는 많이 손을 떨기도 했습니다.

14. 꺼낸 렌즈는 반드시 전용 렌즈세척액을 이용해 닦아주고 넣어주어야 합니다.

15. 렌즈 케이스안에 있는 렌즈 보관액은 하루에 한번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만일 하루만에 교체를 못했다면 최소 2~3일에는 한번씩 교체 해줘야 합니다.

 

 

▶ 드림렌즈 세척액 및 보존액

드림렌즈 세척액은 하드렌즈 전용 세척액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약국에 있는 렌즈세척액은 멀티형 즉 소프트 또는 하드렌즈 세척액인데

이런 세척액은 안되고 하드렌즈 전용 세척액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보통 드림렌즈를 맞춘 병원에 정기검진을 가실때 그곳에서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드림렌즈를 착용해서 바로 눈이 좋아지는 건 아닙니다.

첫날 드림렌즈를 착용하고 벗었다 하더라도 잠깐 눈이 좋아질 수는 있지만 

금방 안경을 써야 됩니다.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기간이 늘어날 수록 안경을 끼어야 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드림렌즈 착용 후에는 1주일에 한번씩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고

추후 아이의 상태를 봐서 1~3개월에 한번정도 의사의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지면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횟수를 줄일수도 있습니다.

 

■ 드림렌즈 주변 반응

사실 첫번째 안과에서는 드림렌즈를 추천해주시지는 않았습니다.

드림렌즈가 눈을 교정해주는건 아니고 나빠지는 속도를 줄여줄뿐이므로

비용대비 효과가 작아 추천해주시지는 않고 

눈운동 잘하고 안경 잘쓰고 밤에 책 안보고 미디어 안보도록 지도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드림렌즈를 하게 된 이유는

저희 아이가 같이 공부하는 그룹에 10명의 아이중 올해 눈이 나빠져 안경쓰고 온 아이들이 8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중 5명의 아이들이 모두 드림렌즈를 처방받아 사용중에 있는데

모두가 효과를 봐서 낮에는 안경을 안쓴다는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2명은 드림렌즈를 맞추기위해 검사중이구요.

그런데다 할인까지 해주는 안과가 있다고 하니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할인해주는 병원을 찾아 드림렌즈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보통 방학전 후에 드림렌즈 할인 행사를 많이 합니다.

많게는 30% 할인해주는 곳도 있으니 드림렌즈를 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방학전후를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10~30% 할인은 받고 구입하시는게 유리할거 같습니다.

 

▶ 드림렌즈 가격

해당병원은 서초남부터미널 앞에 있는 연세본안과 입니다.

지금은 행사가 끝났지만 8월31일까지 드림렌즈를 10만원 할인해주는 행사를 했습니다.

드림렌즈가 병원마다 제각각이긴 한데 어디는 100만원이 넘는 곳도 있습니다.

저희는 행가가격으로 80만원에 드림렌즈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90만원이라고 합니다.

 

 

■ 드림렌즈 보험적용 및 소득공제

드림렌즈는 실손보험 등 보험혜택의 적용을 받지 못합니다.

렌즈를 마주기 전 검사비용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저렴하지만

드림렌즈는 보험적용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비급여 형태로 온전히 개인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보통 드림렌즈가 80 ~ 150만원 선이므로 초기에 부담이 되기는 합니다.

 

드림렌즈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소득공제 항목에 시력교정용안경 또는 렌즈를 구입할 경우 1인당 50만원 한도내에서 적용받도록 되어있습니다.

의료비 항목으로 적용받는 것이나 모든 비용을 다 받을 수는 없지만 최대 50만원까지는 받을 수 있으니 이거라도 받아야 겠습니다.

드림렌즈 사용은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이 세척하고 넣어줘야 하기때문에 아이와 같이 노력을 해야 할것입니다.

한달 이상 사용해보고 사용후기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고 드림렌즈를 고민중이신 부모님들도 계실텐데요

아직은 확신이 없지만 일단 사용해보고 그 결과를 적어보도록 할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위한것이므로 좋다고 하면 해줘야 하겠죠.

 

참고로 대한안과학회에서 추천하는 청소년 근시 예방 권고안입니다.

◆ 청소년 근시 예방 권고안 ◆

1. 하루 1시간 이상 야외 활동하기

2. 스마트폰은 하루 1시간 이하로 사용하기

3. 취침 시 반드시 소등하기(불끄기)

4. 밤 12시 이전에 자고 6시간 이상 숙면하기

5. 1년에 한번씩 안과 검진받기

권고안을 읽어 봤지만 5개 항복중에 안하고 있는게 4개나 되네요.

그래서 눈이 많이 나빠졌나 봅니다.

눈이 나빠지기 전에 눈건강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