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양평 한화리조트 눈썰매장 후기

아이들 방학동안 어떻게 놀아줘야 될지 아빠들은 항상 고민이 됩니다.

아직 아이들이 초등학생들이라 아빠들이 몸으로 놀아줘야 할 나이들이죠.

이른 겨울 저희는 눈썰매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에는 눈썰매장이 서울랜드에도 있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겨울동안 한두번 정도는 다녔었는데

올해는 서울 근교 눈썰매장을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크리스마스 전날 휴가를 낸데다 양평 한화리조트에 예약이 되서 겸사겸사 양평 한화리조트 눈썰매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양평 눈썰매장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양평 눈썰매장은 스키장 주변이 아니라 좀 한가하게 보였습니다. 

멀리까지 차가지고 갔는데 사람이 많아 줄서서 기다리고 대기하다 몇번 못타고 오면 속상하잖아요.

그래서 평일날 가기로했고 양평 눈썰매장 개장을 12월21일날 했기때문에 한산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양평 한화리조트까지는 대략 넉넉잡고 1시간 30분이면 도착합니다.

지도에는 1시간으로 찍혔지만 한가한 밤 시간대로 그렇고 낮에는 30분정도 더 걸립니다.

저희는 12월23일 월요일 도착해 한화리조트에 짐을 풀고 눈썰매장으로 갔습니다.

양평 한화리조트는 주변에 스키장이나 이런것들이 없어 한산했습니다.

그리고 리조트 자체가 좀 오래된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리조트에서는 잠만 자고 갈거라 별로 크게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내부 모습 한컷

리조트 앞 전망은 그냥 산입니다.

그냥 앞산 보는 기분입니다. 날씨는 좀 추웠지만 춥지 않게 난방은 잘됩니다.

      

집에 침대가 없어 아이들이 침대만 보면 좋아합니다.

빨리 침대사줘야 할텐데~

리조트는 25평이라 온돌방 1개와 거실과 이어진 침대방 1개가 있습니다.

두식구가 가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이제 짐을 풀었으니 양평 한화눈썰매장으로 고고~~

한화리즈트에서 눈썰매장까지는 걸어서 5분정도 소요됩니다.

바로 앞이라고 할수 있죠.

저희는 첫째 아들때문에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눈썰매장 입구쪽 도로변에는 주차라인이 있어 주차 가능합니다.

리조트 주차장이나 눈썰매장 입구 주차장에서 걸어 오셔도

5분 안팎입니다.

눈썰매장 입구 도로변에 주차하거나 걸어오시면

양평 한화리조트 튜빙눈썰매장 입구가 있습니다.

그쪽으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그럼 여기서 양평 한화리조트 눈썰매장 입장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 양평 눈썰매장 입장권 가격 ▶

대인, 소인 : 16000원 균일

36개월 이하 유아(증빙서류 지참) : 무료

지역주민이나 한화리조트 투숙객 할인 가능

저희는 아들둘 포함해서 4인 가족이므로 6만4천원

누가 이렇게 결재하고 들어가겠습니까?

저희도 입장권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는데

티몬에서 구입해서 들어갔습니다.

4인가족 43600원 결재했습니다.

이렇게 소셜커머스에서 결재하시면 16000원이 아닌 11000원 정도면 

결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양평 한화리조트 눈썰매장의 특징은

눈썰매 이외에도 초등학생들보다 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약간의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물론 돈을 얼마 내고 타야하지만 메리트는 별로 없습니다.

저희 가족 갔을때는 타는 아이들도 없었구요.

하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타는 아이들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양평 한화리즈트 눈썰매장은 길이가 무려 180미터로 꽤 긴거리를 내려와야 됩니다.

나름 스릴도 있고 길어서 좋았고 유아들을 위해서는 성인용 옆에 

부모님들과 같이 탈수 있게 80미터 슬로프도 있습니다.

성인용 슬로프에서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따로 타야 하고 단지 아이가 좀 어릴때나

겁이 많은 아이일때는 부모님이 튜브를 잡아주고 같이 탈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튜브는 따로따로 타야 합니다.

튜브를 잡고 같이 내려 갈수는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눈썰매장 슬로프입니다.

꽤 아득해 보이죠! 

사람이 아직 많지않아 라인은 5개 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180미터 슬로프를 튜브를 가지고 걸어올라와야 된다는 겁니다.

운동은 엄청 했습니다.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인데 튜브를 아빠보고 가지고 올라오라고 해서

제가 고생 많았습니다.

튜브를 흙바닥에서 끌고 올라가야 되는데 힘이 듭니다.

나중엔 사람이 많지 않아 가장자리 라인으로 눈길로 올라왔는데

그게 훨씬 편합니다. 눈길에서는 튜브가 미끄러워 끌고 올라올때 힘이 좀 덜 듭니다.

아직은 겁이 많을 줄 알았던 초2 아들인데 너무 재밌다고 20번 넘게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내려가면서 튜브가 빙글빙글 도니 제가 더 무섭더군요. ㅋㅋ

양평 한화리조트 눈썰매장은 스키장처럼 눈정비 시간이 있습니다.

30분정도 눈 정비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때는 출입을 할 수 없으니 휴게소에서 간식드시면서 쉬어야 합니다.

눈 정비시간

12:00 ~ 12:30 / 15:00 ~ 15:30

■ 양평 눈썰매장 스낵하우스 및 빙어잡이 체험 ■

양평 눈썰매장 스낵하우스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처음 제가 알아본 바로는 스낵하우스에서 음식을 판매하니 개인 음식은 가지고 들어갈수 없다고 해서 

아예 음식은 안가지고 들어가고 전자렌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쏘세지만 2개 들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은 몇가지 안되고 음료수는 커피 이외 아무것도 팔지를 않아서

당혹 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정수기는 있지만 컵이 1회용 컵이라 아이들 밥먹이고 물먹는 것도 불편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다른분들은 개인 음식들을 가지고 오셨더군요.

사람이 많이 오는 주말에는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평일에는 그냥 음식 싸가지고 가셔도 될거 같습니다.

특히 음료수나 물은 꼭 준비해가시는게 좋겠네요.

휴게소는 꽤 큰편입니다. 저희가 간 날은 사람들이 많질 않아 

더 넓어 보이네요.

♠ 양평 눈썰매장 내 빙어잡기 체험 ♠

눈썰매장 내에는 유아들을 위한 놀이기구 이외에 이렇게 빙어잡기 체험장도 있습니다.

조그마한 수조에 빙어가 있고 아이들이 조그마한 뜰채를 가지고 빙어를 잡는 체험입니다.

1인당 15마리로 제한이 되있는데 저희 아들은 뜰채로 너무 많이 잡아서

몇분만에 아저씨가 제재가 들어와서 몇 분 하지 못하고 15마리 이상 잡고 나와야만 했습니다. ㅋㅋ



빙어잡이 체험은 10:00 ~ 16:00 까지이고

1인당 가격은 5,000원입니다.

잡으신 빙어는 스낵하우스에서 3000원을 내시면 튀겨주십니다.

이렇게 빙어들이 수조에 몰려있고 아이들이 뜰채로 뜰려고 하면 무리지어 도망다닙니다.

잘 잡는 노하우는 뜰채로 벽쪽으로 밀어 붙인다음 한번에 뜨면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강 바닥에서 잡는 빙어보다는 크기가 작습니다.

어떤 빙어는 멸치만한 것도 있는데 튀김으로 먹기에는 너무 작아보였습니다.

아이들 체험정도로 생각하시고

먹기위해 잡아야 겠다는 생각은 빙어축제 가셔서 해야할거 같습니다. 

아들은 기분 좋게 가득 잡아 만족스러워 하면서 빨리 튀겨달라고 합니다.

작년 빙어축제 몇번 가봐서 빙어맛을 알았나 봅니다.

스낵하우스에서 빙어에 튀김옷을 입혀 나온 빙어튀김입니다.

빙어가 작아보였지만 튀겨서 나오니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간장찍어서 아주 잘먹습니다.

이 맛에 빙어잡으러 갑니다. 

올 겨울에도 빙어축제 또 가야 할거 같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좀처럼 날씨가 추워지지 않네요. 작년엔 정말 추웠는데 말이죠.

맛있는 간식도 먹었겠다 눈 정비시간도 끝나가서 다시 힘을내 눈썰매를 타러 갑니다.

양평 눈썰매장 개장 시간은 

10:00 ~ 17:00 까지 입니다.

15:30분에 눈정비 시간이 끝나니 약 1시간 30분 더 놀수 있습니다.

올라서 내려가는 걸 무한 반복하고 시간은 17:00가 되었습니다.

한껏 눈썰매 타고 마지막 17:00시가 조금 넘어서까지

더 타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날 또 가자는 아들의 의견이 있었지만 제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집으로 향했습니다.

다음엔 홍천비발디파크에 있는 스노위랜드를 가볼까 합니다.

그곳은 가격이 무려 43000원인데 여러가지 눈썰매를 탈수 있어 괜찮은거 같습니다.

다음엔 홍천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 후기 기대하세요.

그리고 아이들과 같이 즐거운 방학 되세요~

반응형

하기스 매직컴포트 매직핏 비교

하기스에서는 2019년까지 하기스 매직팬티 컴포트핏 또는 매직핏으로 판매를 하였습니다.

우리 첫째 아이도 매직핏 6단계를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 기저귀를 주문할려고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갔더니 

2020 하기스 매직컴포트로 모두 바껴있더군요.

그래서 하기스 매직컴포트는 품질이 어떻게 되는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쇼핑몰에 나온 하기스 매직컴포트는 아주 성능이 좋아보였습니다.



" 하기스 매직컴포트 기저귀 특징으로는 

첫째, 기저귀가 아주 얇아졌다는 겁니다. "

기존 하기스 매직팬티 컴포트핏보다 더 얇아진 모습이고

ThinTech 코어 기술로 두께는 얇아지고

부피는 작아졌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 둘째, 두께도 얇아지고 부피도 작아짐 "

매번 아들녀석의 소변기저귀나 대변 기저귀를 갈아주고나면

처리하는 기저귀가 부피가 커서 휴지통도 금방 차버립니다.

그래서 부피가 줄어든건 좋네요 

" 세째, 무게도 가벼워 짐 "

그리고 훨씬 가벼워 졌다는 겁니다.

기존 하기스 매직핏보다 약 25% 가벼워 졌다고 하니

소변싸고 기저귀 질질 안끌고 다니겠네요.

그리고 하기스에서는 ThinTech 코어기술이

공기감촉을 더 편안하게 한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들녀석의 소변량이 늘어

가끔 기저귀에서 소변이 세어나와 지네 엄마가 이불빨래로

고생을 합니다.

그래서 기저귀 고를때 가장 중요한 점이기도 한

' 기저귀에서 소변이 새어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이렇게 글로만 보면 2020 하기스 매직팬티 매직컴포트는 컴포트핏의 뒤를 이어

가성비 좋고 얇고 품질 좋은 기저귀로 사랑 받았을겁니다.

하지만 맘카페에서 하기스 매직컴포트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한 엄마의 말은 기저귀가 샌다는 겁니다.

이 카페에서 하기스 매직 컴포트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기저귀가 얇아져서 좋지만 소변량이 많을때는 옆으로 샌다는 겁니다.

4번중에 3번이 모두 새었다고 하니 뭔가 기능에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사실 기저귀가 얇아지면 무게도 줄고 좋겠지만

아마도 흡수력이 예전보다는 못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하기스 매직 컴포트를 반환하고

하기스 매직핏(컴포트핏)을 사재기들 하신답니다.



그래서 저도 인터넷 쇼핑몰 들어가니 거의 하기스 매직 컴포트 제품으로 바뀌었고

그나마 팔고 있는 쇼핑몰에서는 28개짜리 1개만 팔고 있습니다.

더 많이 구매할려고 하니 딱 1개 제고 남았다거나

1개 이상 구매 못하도록 막아져 있습니다.

" 인터넷 쇼핑몰 하기스 매직핏 1팩 이상 구매 불가 "

아래 환불완료라고 뜨는건

여러팩이 필요해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g마켓에서 이렇게 1팩씩

구매 했는데 거의 17000원정도에 3000원정도 택배비가 붙어

기저귀 사는데 택배비만 12000원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나와 그냥 g마켓에 들어가서

조회하니 여러팩을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 다행이 여러 팩 가능한 쇼핑몰 있음 "

그래서 6팩이 들어있는 87900원짜리로 샀습니다.

아직은 매직팬티 컴포트핏이 1팩 남아있고

밤에만 갈아주는 하기스 맥스드라이 팬티도 1박스 있어

미리 여러팩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현재는 하기스 매직 컴포트가 소변이 잘 새어나오니 엄마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아들 녀석 소변량이 많아지면 소변이 가끔 새어 지네 엄마한테 많이 혼나던데

엄마들 잘 사용해보시고 혹시 그렇지 않다면 댓글도 남겨주세요~

반응형

아이와 함께한 겨울왕국2 영화관람기

어제 주말엔 아들과 함께 겨울왕국2 를 보러 갔습니다.

오래간만에 아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갔네요.

강남메가박스에서 현재 영화상영중이고 개봉한지 약 20일이 지났는데도 관객이 여전히 많았습니다.

영화집계 사항을 보니 현재까지 겨울왕국2 관람객수가 1200만명을 넘어 섰네요.

겨울왕국2 총 관람객수: 12,078,183명(12.16 기준)

겨울왕국1은 두 아들과 TV로 시청을 했는데 재미있게 봤지만 둘째 아들녀석은 학교 가서는 내색을 안하더라구요

영화가 여자들이 주인공이데다 엘사가 워낙 유명해서 학교가서 그런 이야기 하면 남자아이들이 여자하고 놀아라 하며 약간 왕따 분위기 였던거 같았습니다.

겨울왕국2가 개봉한지도 벌써 20일이 지나는데 이제야 보러가자고 한 이유도 아마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지금은 학교 영어선생님이 겨울왕국2 주제가를 틀어주고 영어로  불러보기도 하고 주변에서 아이들이 보고 왔다고도 하니 

저한테 보러가자고 이야기를 꺼냈던거 같습니다.

모처럼 아들과 외출이여서 버스타고 강남역으로 향했습니다.

겨울왕국2 표는 제가 SK 멤버십 VIP 회원이라 1년에 6번 영화표가 공짜입니다.

SK 멤버십 VIP 회원 VIP PICK 1년에 영화 6편 공짜



VIP 회원은 매월 VIP PICK 을 할수 있는데 저는 4번밖에 못써서 2장이 남아있었지만 12월 1번의 기회만 사용할 수 있네요.

그렇게 해서 영화표를 구하고 아들녀석 표는 할인을 받아 9000원에 예매를 했습니다

강남 메가박스 8층에 이렇게 겨울왕국2 캐릭터들을 모아놓고

기념품들도 판매를 하네요.

이 앞에서 사진도 찍고 

들어가기전에 간식도 사고 했습니다.

메가박스에서 팝콘을 판매하는데 할인을 받아서 살까 하다가

할인받을 수 있는거 찾을려다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 그냥 포기하고 

그냥 팝콘 샀습니다.

아저씨가 되다보니 찾는게 이제 귀찮아 지네요.

아들녀석 만족한 표정으로 팝콘을 들고 있네요.

자기가 다 먹는다고 저 보고는 맛없는 일반 팝콘만 먹으라고 하네요

맛있는 치즈팝콘도 있었는데 ㅠㅠ

이 많은 팝콘을 영화보면서 마지막까지 탈탈 털어 입속에 넣네요.

지네 엄마가 알면 난리날텐데

아빠랑 나와서 하고싶은거 다 하나 봅니다.

디즈니사의 로고로 이제 영화 시작입니다.

어떤 부모들은 디즈니사의 영화가 상업적이다, 애들한테 정서상으로 맞지 않다,

아이들에게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이나 인종차별 같은 것을 무의식속에 반영한다 등

비판적인 부모님들도 있더라구요.

=================================================================



사실 토요일 당직근무여서 거의 밤을 꼴딱 센데다

아침에 교회까지 갔다오고 목사님 설교시간에 꾸벅꾸벅 졸기까지 했는데

영화는 안졸고 끝까지 봤습니다.

어른들이 봐도 재미있게 만들긴 했어요

특히 울라프의 연기는 어른들이 보더라도 재미있고 웃음짓게 만듭니다.

아쉬운점은 더빙 겨울왕국2를 예매한다고 생각했는데

자막영화로 예매했나 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자막을 보면서 화면을 보는게 조금 벅찼을거 같은데

다행히 자막글씨가 그리 길지 않아 영화를 이해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오히려 영화내용을 중간중간 저한테 설명하면서 보더군요.

노래도 많이 나왔는데 아마 학교에서 조금 배웠나 봅니다.

후렴구를 자꾸 목소리 크게 따라 부르던데

아들 소리좀 낮쳐서 불러~ 하고 진정시키기도 했어요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겨울왕국2 쿠키영상이 있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인데

정말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보통 주제곡 같은게 1곡 끝나면 쿠키영상이 나오는데

이번 겨울왕국2 쿠키영상은 정말정말 영화 주제곡에 자막 모두 다~~

올라가고 맨 마지막에 나옵니다.

" 겨울왕국2 쿠키영상 있어요~ "



아시는 분들은 정말 영화 다 끝날때까지 기다리셔서 봤습니다.

우리도 나갈려고 맨 앞으로 왔다가 제가 인터넷 뒤져보니

영화 다 끝나고 쿠키영상 나온다길레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겨울왕국2 쿠키영상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울라프가 바위괴물들한테 겨울왕국2 내용을 

과거에 있었던 이야기처럼 빠르게 요약 설명해주는 영상입니다.

이 부분은 영화중간에도 나오는데

그때는 겨울왕국1을 짧막하게 요약해서 줄거리를 설명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 영화 끝까지 보고 영화관을 나서면서

아까 강남 메가박스 8층에서 봤던 겨울왕국 캐릭터들을 자기 핸드폰 카메라에 담기까지 했습니다,

친구들한테 이야기할려고 그러는건지

핸드폰 사진으로 남기기 까지 하네요

집에 오면서 퀴즈를 내라고 하길레

영화보면서 봤던 내용들을 가지고 퀴즈놀이를 했습니다.

저야 포드 앤 페라리 영화를 보고싶었지만

오래간만에 아들 녀석과 영화를 보게 되서 저도 즐거웠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아들과 포드 앤 페라리 같은 자동차 영화를 같이 볼수 있겠죠.

모르죠.. 그 나이가 되면 친구들하고 보러갈수도 있겠네요.

이상 아들과 함께 겨울왕국2 영화관람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2020 수능 등급컷 한눈에 보기

2020년 수능 등급컷이 발표되었습니다.

한국교육 평가원에 들어가서 보자니 어디로 들어가서 봐야 할지 답답해서

한눈에 볼수 있도록 정리해봤습니다.


■ 국어 수능 등급컷

■ 수학가 수능 등급컷

■ 수학나 수능 등급컷



■ 영어 수능 등급컷

■ 한국사 수능 등급컷

■ 생활과 윤리 수능 등급컷

■ 윤리와사상 수능 등급컷

■ 한국지리 수능 등급컷

■ 세계지리 수능 등급컷

■ 동아시아사 수능 등급컷

■ 세계사 수능 등급컷

■ 법과정치 수능 등급컷

■ 겅제 수능 등급컷

■ 사회문화 수능 등급컷



■ 물리1 수능 등급컷

■ 화학1 수능 등급컷

■ 생명과학1 수능 등급컷

■ 지구과학1 수능 등급컷

■ 물리2 수능 등급컷

■ 화학2 수능 등급컷

■ 생명과학2 수능 등급컷

■ 지구과학 수능 등급컷



■ 농업이해 수능 등급컷

■ 농업기초기술 수능 등급컷

■ 공업일반 수능 등급컷

■ 기초제도 수능 등급컷

■ 상업경제 수능 등급컷

■ 회계원리 수능 등급컷

■ 해양의이해 수능 등급컷

■ 수산해운산업기초 수능 등급컷

■ 인간발달 수능 등급컷

■ 생활서비스산업의이해 수능 등급컷



■ 독일어 수능 등급컷

■ 프랑스어 수능 등급컷

■ 스페인어 수능 등급컷

■ 중국어 수능 등급컷

■ 일본어 수능 등급컷

■ 러시아어 수능 등급컷

■ 아랍어 수능 등급컷

■ 베트남어 수능 등급컷

■ 한문 수능 등급컷

이상으로 2020 수능 등급컷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학부모들님이나 학생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를 가지고 목표한 대학에 들어갔으면 합니다.

저희 조카도 수시에 합격은 했는데 목표했던 대학에 예비 1번으로 붙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운좋게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반응형

초등학교 아들 엔플라잉 옥탑방 열풍~

오늘 아이들을 태우고 밖에 나갈 일이 생겼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녀석 차에 타자마자

아빠아빠~  옥탑방 틀어주세요!!

저는 옥탑방이라는 동요가 있나 하면서 멜론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몇개 되지 않은 옥탑방이라는 노래중에 장미여관이 부른 옥탑방이 있더군요.



애들이 무슨 대중가요지? 왜 동요는 없지?? 하면서

장미여관의 옥탑방을 틀어봅니다. 멋진 가사와 함께 잔잔한 곡이 좋더군요.

하지만 아들녀석 이 노래가 아니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검색해 엔플라잉의 옥탑방을 틉니다.

얼마전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떨었던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멜로디와 익숙하더군요

지금 아이들은 엔플라잉의 옥탑방이 또 유명세를 타고 있는거 같습니다.

무한반복을 해달라고 아들녀석이 요청하네요.

여기서 잠깐 엔플라잉에 대해 이야기 하면

엔플라잉(N.Flying)은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유회승, 김재현, 차훈, 이승현으로 구성된 4인조 남성 그룹입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엔플라잉으로 인해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춘 샘입니다.

엔플라잉(N.Flying)은 new와 flying 의 합성어로 새로운 도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엔플라잉 음약 쟝르는 랩과 록의 조화로 하이브리드 밴드 혹은 뉴 트렌드 밴드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2015년 기가막혀 라는 곡으로 대뷔했으며 2017년 휴회승이 합류하면서 5인 체제로 개편되었다가

2018년 권광진이 성추행 논란으로 탈퇴하면서 4인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왜 초등학교 아이들이 옥탑방 노래를 좋아할까요?

노래 가사를 보더라도 아직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이해할 만한 가사는 아닌데 말이죠

그럼 엔플라잉의 노래 가사를 보겠습니다.



엔플라잉 옥탑방 노래가 초등학교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라서

아이들은 이 곡을 피아노나 오카리나로 연주하고 싶어 하더군요

그래서 엔플라잉 옥탑방 악보도 같이 올립니다.

엔플라잉 옥탑방 악보 1개 더 올려놓습니다.

초등학교 다니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과거 사랑을했다 처럼 엔플라잉의 옥탑방도 당분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다녀야 할거 같습니다.

이미 가사 출력해서 아이 머리맡에 올려 놓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볼때마다 훌쩍 커버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응형

2020년 수능 만점자 - 학원 안다니고 만점

오늘 신문에 "전교 꼴찌 영준이, 기적 같은 수능만점" 이라는 제목에 기사를 보았습니다.

매년 수능시험이 치뤄지고 만점자가 나오죠

올해 2020년 수능 만점자가 15명이나 나왔습니다.

그중에 송영준이라는 학생의 기사를 보고 느낀바가 있습니다.

송영준 군은 집안형편으로 인해 김해외고에 사회적 배려대상자로 입학을 하였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첫 시험에 127명중 126등을 한 친구더군요.

홀어머니 밑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원에 다닐 엄두도 못내고 오로지 학교생활로만 수능 만점을 받은 학생입니다.

처음엔 성적이 거의 꼴등이고 홀어머니를 생각해 외고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공고로 전학갈까도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만류와 어머니의 눈물로 마음을 다잡아 먹고 열심히 살기로 다짐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통없이는 얻는것도 없다' 라는 좌우명으로 열심히 공부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문제집도 못구하고 학원도 안다니고 그냥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 만점을 받았다니 정말 대견합니다.

결론적으로 마음먹으면 못해낼게 없구나 라는 생각과

공부할 녀석들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공부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주변의 부모님들을 보면 한과목에 수십만원 하는 학원에 과외에 한달 학원비로만 300백만원 넘게 쓰는 부모들이 있는데

과연 저렇게 해서 아이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수능 만점을 받은 영준군은 검사가 되고 싶은데 어머니를 생각하면 돈 많이 버는 의사가 되고 싶기도 하다고 합니다.

꼭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2020년 수능만점자가 어느 학교에서 누가 되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2020년 올해 전체 영역 수능 만점자는 모두 15명이 나왔고 그중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이 2명 나왔다고 합니다.

올해는 재학생이 강세네요.

언론에서 수능 만점자 10명의 학교와 학생들을 확인중에 있는거 같습니다.

여기에는 안나오고 언론에 나온 김해외고 송영준 군과

역시 학원 안다니고 수능 만점을 받은 공주대부설고등학교 남정환 군도 수능 만점을 받았네요

2020년 수능만점자 15명중 자연계열에서 단 4명의 만점자가 나왔는데 그중 1명이 남정환 군이네요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일부가 어렵게 출제되 자연계열에서 만점자가 적게 나왔다고 합니다.

남정환 군도 학교와 자신을 믿고 묵묵하게 공부한 덕분에 만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꿈이 의사가 되는거라 하니 정환군도 꿈을 이루기를 바라네요.

2020년 수능 성적표 샘플은 다음과 같습니다.

3일 성적표를 받아 든 수험생들 모두 자기가 원하는 대학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학과에 입학하셔서 원하는 길을 걸었으면 하네요.

학원 안다니고 만점받은 학생들 일반사람들이 볼때는 정말 대단한 학생들입니다.

그 오기와 끈기로 정말 나라에 필요한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반응형

독감의 모든것을 알려드립니다.

1. 독감 걸린 후 예방접종 가능할까

2. 독감 예방주사 3가, 4가 차이는

3. 독감 걸렸을때 격리기간

4. 독감으로 병원 입원 시 1인실 병원비는?

5. 독감 실비 보험 청구

날씨가 제법 겨울 다워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독감에 걸려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네요.

저희 아이들도 작년에 독감으로 고생했는데 올해는 독감 예방접종을 4가로 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상태에서 독감에 걸렸을때 독감이 다 나으면 독감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을까요??



▶ 독감 걸린 후 예방접종 가능할까?

결론은 가능합니다.

독감에 걸린 후 완치되고 2주 후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맞으실 수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가 여러가지라 독감에 걸려 완치되었다 하더라도 다른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걸릴 수 있으므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요즘 병원에 가면 독감 예방접종을 4가로 접종하라고 홍보를 하십니다.

아이들은 4가로 해야한다고 말이죠

성인의 경우 3가 백신을 접종해도 건강한 사람일경우 어느정도 독감에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럼 여기서

▶ 도대체 독감 예방접종 3가와 4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독감 예방접종 3가와 4가의 차이는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바이러스 갯수입니다.

3가는 3가지 독감바이러스를 4가는 4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4가가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는  A형 독감바이러스(H1N1, H3N2) 2가지와 B형 독감 바이러스(야마가타, 빅토리아) 2종입니다.

그에 비해 3가 독감 예방접종은 A형 독감바이러스 2종을 포함하지만 B형 독감 바이러스는 둘중에 하나만 포함이 됩니다.

여기서 3가가 좋은지 4가가 좋은지는 확답하기 어렵습니다.

3가 백신은 국가지원으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지만 4가 백신은 전액 자비부담이라 4만원 이상 지불해야 접종이 가능합니다.

저희 집 앞 병원에서는 첫째가 몸이 약한데 의사선생님이 첫째는 아프면 안되니 4가로 맞히라고 해서 4가로 접종을 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녀석은 3가로 접종을 했구요.

원래는 둘다 3가로 접종할려고 병원에 갔는데 말이죠.

물론 감사하게도 선생님이 특별히 신경써주셔서 추가요금은 받질 않으셨지만요.


▶ 독감걸렸을때 격리기간은?

집에 아이들이 여럿 있는 집에서는 한아이가 독감에 걸렸을때 다른 아이들과 몇일을 격리시켜야 할지 궁금하실겁니다.

저희도 아들만 둘인데 한녀석이 걸리면 다른 녀석까지 걸려서 작년엔 둘다 데리고 병원에 입원한적도 있었죠.

보통 독감에 걸린 후 먹는 독감약인 타미플루를 5일 처방 받습니다.

병원에서는 타미플루 복용하는 5일간을 격리기간으로 추천해주십니다.

사실 약이 잘 들을때는 한 이틀 먹으면 증상이 많이 완화됩니다.

그렇지만 안전하게 타미플루 복용하는 5일간 다른 아이들과 격리시키면 될거 같습니다.


▶ 독감에 걸렸을때 1인실 병원비는?

2년전에 첫째 아들이 독감에 심하게 걸린데다 탈수증상까지 있고 온몸에 바이러스성 진물까지 생겨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다인실은 이미 포화상태라 1인실 밖에 없어 1인실에 입원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아이의 건강이 우선이지만 1인실 병원비를 생각하니 막막하더군요.

하루에 수십만원에서 100만원 이상이었던거 같은데 5일정도 병원에 입원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병원비를 정산하니 많은 병원비가 청구되지는 않았습니다.

강남 성모병원에 5일간 입원했을때 약값 포함 병원비가 약 9만5천원정도 나왔습니다.

특히 강남 성모병원은 카톨릭병원이라 카톨릭신자나 기독교인이면 교회등록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병원비 10%를 감면해줍니다.

왜 그럼 병원비가 작게 나왔을까요.

그건 강남 성모병원에서는 감염우려가 있는 아이환자일 경우 1인실 사용시 다인실 병원비로 청구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7월 부터는

아이 환자가 아니더라도 중증 호흡기 질환등 다른 사람에게 전염 될 위험이 있는 병에 걸린사람이 입원할 경우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의 1인실에 입원할때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아 입원비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점 기억하셔서 1인실 입원에 대한 부담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 독감 검사 등 실비보험 청구 가능

독감에 걸렸을때 독감 검사료가 보통 3만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약 처방이나 심할땐 주사까지 맞아야 될때는 병원비가 더 나오겠죠.

이런걸들 모두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주변에 종종 있더군요.

영수증만 챙기시면 쉽게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하니 잊지 마시고 실비보험 청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독감 걸렸을때 여러가지 팁들을 정리 해봤습니다.

올 겨울에도 아이들과 함께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합니다.

반응형

아이들과 함께한 충남 예산 출렁다리 

서울장애인 부모님 협회에서 토요일 멋진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충남 예산까지 관광기차와 버스로 일일 여행하는 코스였습니다.

그중 충남 예산에 있는 출렁다리를 다녀왔는데 예당호 주변에 국민관광단지를 만들어 호수 주변을 산책할수도 있고 

출렁다리를 건너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예산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이동했지만

예산역에 보니 출렁다리로 가는 버스노선과 차시간이 있습니다. 

출렁다리로 가는 버스는 많은 편이지만 횟수는 많지 않습니다. 하루 5번 운행하니 버스 시간을 고려해 기차를 타셔야 할거 같네요.



기차가 아닌 자가용으로 오실분들은 바로 네비 찍고 오시면 될거 같습니다.

출렁다리 입구 쪽에 소형 주차장과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주말 토요일이었는데 대형주차장에 버스들도 많이 들렸다 갑니다.

저희도 버스에서 내려 약 100미터 정도 걸어가서 국민관광단지 입구를 통해 출렁다리로 향했습니다.

호수 물 위로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 길을 따라 500미터쯤 걸어가면 출렁다리에 오를수 있습니다. 

■ 예산 출렁다리 입장료: 무료

입장료는 무료라고 푯말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출입시간은 있습니다. 아마 물위에 있는 다리다 보니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시간은 정해진거 같습니다.

출입시간은 09:00 ~ 22:00 까지 입니다.

그리고 안전점검의 날로 출입이 아예 제한되는 요일도 있습니다. 

매월 첫째주 월요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출입이 제한되니 참고하셔서 헛걸음 안하도록 하셔야 겠네요.



11월 오후 늦은시간에 예당호 산책로에 들어서니 저 뒷편으로 벌써 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빠와 아들의 멋진 모습입니다. 

예당호 위 나무 데크에 오르는 초입인데 길 폭은 넓은 편이어서 휠체어도 통과할 순 있습니다.

노약자나 휠체어는 반드시 보호자를 대동하셔야 합니다. 

바로 옆은 호수 물 위여서 아이들도 뛰지말고 조심해야 되겠죠

나무데크를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노을 위로 예당호의 출렁다리가 위용을 과시합니다.

국내에서 출렁다리로는 제일 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예당호에서는 야간에 불꽃축제도 개최하는거 같았습니다.

출렁다리에 진입하기 전 이렇게 넓은 공간이 펼처집니다.

아들녀석이 사진찍어 달라고 매달려 있네요

매달린 철봉은 사과를 표현하고 있는데 아마도 이곳이 사과가 유명한 지역인거 같습니다.

예산이 사과로 유명하네요.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7년 6월에 공사가 시작되 2018년 완공되었으며 2019년 4월6일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그 이후 51일만에 100만명이 왔다가는 기록을 새웠는데 충남 예산에 관광지로 급부상 하게 되었습니다.

출렁다리는 높이 64미터의 주탑에 길이 402미터 폭 5미터로 성인 315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지진규모 7에도 견딜수 있게 내진 1등급으로 설계 되어 있다고 하네요

저희도 다리를 건너는 동안 좌우로 심하게 흔들거리는데 쬐금 무섭긴 하더군요. 

아들녀석이 가운데로 걸어가면 안흔들려 하는데 정말 다리 가운데는 좀 덜 흔들리네요. ㅋㅋ

출렁다리 한 가운데에는 약 3층 높이의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전망대에 올라서 예당호를 내려다 보면 정말 시원하게 경치를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다리위를 걸을 때마다 양쪽에 드리워진 쇠줄도 흔들흔들 거립니다.

아들녀석 말대로 가운데로 걸어가니 좀 덜 흔들리네요

출렁다리 가운데 전망대에서 본 풍경입니다.

예당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습니다.

예당호 산책로와 출렁다리를 건너보는데 1시간정도 소요 됩니다.

저희가 기차 시간 때문에 시간이 없어 조금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느라 느긋하게 감상할 순 없었지만 예당호를 비롯해 출렁다리까지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출렁다리 끝에 광장에서는 간식거리도 사먹을 수 있고 아마츄어 가수분의 구수한 노래도 들을 수 있으니 여유가 되신분들은 조금더 즐기시다 오실수도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리를 건너는 영상 올려놓겠습니다.

반응형

[가을여행] 홍천 은행나무숲 현재 상황

오늘 10월 9일 한글날

아이들 데리고 광화문에 한글날 행사 구경을 갈까 하다가

요즘 광화문이고 어디고 정치이야기로 시끌해서 다른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숲이 그렇게 이쁘다고 들어봐서 오늘 드디어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모두 노랗게 물든건 아닌거 같았습니다.



■ 서울에서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 숲 가는 길

서울에서 강원도 홍천 검색해보면 약 2시간 40분거리 180km 거리 정도 됩니다.

하지만 저희는 오전 느지막히 11시쯤 출발하는 바람에 2시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내린천 휴게소에서 한번 쉬기도 했구요.

서울에서 올림픽대로를 타고 쭉 직진만 하면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갑니다.

인재 톨게이트나 동홍천 톨게이트로 빠져나오면 되는데

저희는 인재 톨게이트로 빠져나와 병태산자락을 타고 홍천 은행나무숲으로 갔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파란 가을하늘과 병태산 자락과 계곡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홍천 은행나무숲을 가는 국도도 너무 경치가 좋아 우리 가족 모두 자동적으로 힐링이 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병태산 자락의 계곡은 내린천으로 정말 물도 맑고 깊이도 옅어보이고

주변 경관도 아주 멋져

여름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으로 보였습니다.

병태산 자락을 굽이 굽이 돌아 홍천 은행나무숲으로 가는중인데

두 아들 모두 약간의 멀미 때문인지

작은 녀석은 가는 내내 잠자고

큰애도 졸리는지 힘이 없어보이네요

그렇게 약 3시간을 달려 홍천 은행나무 숲에 도착했습니다.



■ 홍천 은행나무 숲 부대시설 및 주차장

홍천 은행나무 숲은 개인 사유지이기 때문에 공공주차장이나 부대시설이 없습니다.

다만 적지 않은 차량을 주차할 수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입구는 은행나무 숲 입구에서 약 10미터 정도 올라오면 입구가 보입니다.

주차장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동네 분들이 자율징수라도 할법 한데 이곳은 주차장 무료입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도 마련되 있습니다. 장애차량도 걱정없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처음엔 주차장에 주차할 구역이 없다고 차를 돌려 나가라고 말씀하시면서 안내 해주시는데

아저씨 말씀이 길가 아무데나 데라고 안내 해주십니다.

단속은 없습니다.

시간이 오후 2시가 넘자 빠져나가는 분들이 좀 계셔서

제 뒤에 들어온분들도 조금 기다리면 주차할 곳이 생깁니다.

그렇게 차에서 내려 홍천 은행나무숲 입구쪽으로 걸어 갑니다.

입구에는 많은 이동상점들이 있었는데 아마 10월 한달 장사를 위해 가게게 마련된것 같았습니다.

무슨무슨 마을 청년회 등 이런 문구의 가게들도 있네요

  

 은행나무숲 입구라고 큰 하살표가 있으니 그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구에서 저희 가족은 옥수수를 사서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역시 강원도 옥수수입니다. 아주 달고 맛있었습니다.

입구에는 내린천 위로 다리가 있습니다.

그 다리를 지나고 조금 올라가야 은행나무 숲이 보입니다.

    

은행나무숲 입구에도 많은 상점들이 있습니다.

많은 상점들에서 파는 음식의 유혹을 뒤로 하고 은행나무 숲으로 들어섭니다.

   



■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 숲 개장기간 및 사연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 숲에는 이곳 주인분들의 사연이 있습니다.

1985년 농장 주인분은 만성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이곳으로 내려와 정착하고 아내의 병이 낮기만을 바라며 은행나무를 한그루씩 심었다고 합니다.

 

1985년부터 25년간 한번도 개방을 안했는데 2010년부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주인분께서는 1년중 10월에만 무료로 개방하는 행사를 하고 계십니다.

홍천 은행나무 숲 개방기간은 10월1일 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개방 시간은 10:00 ~ 17:00 입니다.

무료로 개방되기 때문에 표 끊어주고 하시는 분은 없고 대문만 열어져 있습니다.

허용된 개방시간이 끝나면 주인분들은 문닫고 다른 일을 하시지 않을까요?

그리고 요즘 애완동물 많이 데리고 다니시죠?

이곳 홍천 은행나무 숲은 애완동물 입장 불가 합니다.

은행나무 숲안에는 이동형 화장실도 갖춰져 있습니다.



■ 지금 가면 은행나무숲 노란 은행잎을 볼수 있을까요?

2019년 10월9일 한글날 현재 홍천 은행나무숲 상황입니다.

노랑 은행잎이 약 20% 정도만 물이 든 상태입니다.

은행나무숲이 모두 노랑 은행잎으로 물든 것을 볼려면 조금 더 있으야 될거 같습니다.

은행나무 숲 은행나무들의 연령은 그리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 큰 은행나무를 기대하고 갔었는데 은행나무가 그닥 크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노랑 은행잎도 볼수 없으니 쪼금은 실망이네요.

그래도 관광객은 많습니다. 중국 등지에서도 많이 오신것 같습니다.

어떤 은행나무 밑에 가보니 은행을 수확하기 위해 펼쳐 놓으신 것 같네요

은행나무 열매는 냄새가 많이 나는데 나무를 자세히 보니 암 수 구분을 해놓으셨습니다.

빨강색 줄이 매달려 있으면 암컷 은행나무 입니다.

은행나무 숲에 들어가 돗자리 깔고 아이들과 잠깐 앉아 있다가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작은 녀석 뒤편으로 은행나무들이 조금은 노랑 잎을 뽐내고 있는데요

가장 안쪽 숲에 자리잡은 은행나무 들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사진들 많이 찍으시네요.

아래 사진은 들어오는 입구쪽 은행나무들입니다.

아직은 노랑색으로 은행잎이 물들진 않았네요.

친구분들끼리 오셨는지 단체 사진들도 많이 찍으시고

구경들도 하십니다.

간간히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잎들이 있어 사진 찍는 분들의 타깃이 됩니다.

그렇게 은행나무 숲을 구경하고 사진찍고 즐기고

나오면서 입구에 있는 가게들에서 맛있는 것들도 사먹었습니다.

오뎅, 호떡, 사과대추 등 그 중에서 아저씨 입맛이라고 사과대추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익어 사과처럼 시큼하면서도 아주 달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홍천 은행나무 숲을 구경 잘하고 서울 올라오는 길 3시간 걸려 집에 들어왔습니다.

역시 쉬는 날 강원도로 놀러 나올때는 아침 일찍 나와 일찍 들어가야만 길도 덜 밀리고 할거 같습니다.

하여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들을 보진 못했지만 날씨가 좋아 가족들과 소풍가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반응형

[독감예방주사] 서초구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주사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옵니다.

환절기인 지금 우리 아이들도

감기를 피해가지 못하고

감기약을 상시 복용하고 있습니다.

곧 겨울인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을

준배해야 할때가 온거 같습니다.

서초구에서는 2019년 생후 6개월부터

12세 어린이에게 무료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지원합니다.

전국의 모든 어린이가 대상이지만

서초구 내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주사 접종 안내

1. 대상 : 생후 6개월부터 12세 어린이

주민등록상 2007. 1. 1. ~ 2019. 08. 31. 출생자만 무료 지원합니다.

2. 접종기간

- 2회 접종대상자 : 2019. 09. 17. ~ 2020. 04. 30.

- 1회 접종대상자 : 2019. 10. 15. ~ 2020. 04. 30.

3. 접종기관 : 서초구 보건소, 방배보건지소, 서초모자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 서초구 80개소

4. 준비물 : 아기수첩(접종시 제출)

 



■ 독감(인플루엔자) 관련 궁금한점

1. 인플루엔자 백신은 3가를 접종합니다.

2. 1회접종인지 2회 접종인지 모르시겠죠.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 이하 소아는 인플루엔자 과거 접종이 2회 이상이면 올해는 1회 접종 대상입니다.

만 9세 이상에서는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모두 1회 접종대상입니다.

 

■ 독감(인플루엔자) 접종양

1. 생후 6개월 ~ 만 35개월 : 0.25 ml

2. 36개월 이후 : 0.5 ml 접종하게 됩니다.

 



■ 독감(인플루엔자) 접종 병원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은 전국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합니다.

서초구에서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제외하고 민간 위탁의료기관 80개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아래에 병의원 목록을 참고하세요

그외 추가 위탁의료기관을 알아보고 싶으시면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에서

실시간 조회 가능합니다.

독감(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접종 기관인지

꼭 전화부터 해보시고 방문하세요

가끔 백신이 소진되 없어서 접종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