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서비스 센터 방문후기; XC60 3번째 정기점검



현재 볼보 XC60 1세대 모델을 타면서 벌써 3번째 정기검검을 받았습니다.

볼보 서비스센터는 몇일전에 전화해서 평일날 시간을 잡으면 대부분 원하는 시간에 점검서비스를 받아볼수 있어 편합니다.

어떤 타브랜드 서비스센터는 예약하기가 힘들다던데 그런면에서는 조금 편한거 같습니다.


이번 정기점검 서비스는 작년에 점검 받은지 1년이 되어 엔진오일과 필터류 그리고 브레이크패드 등을 교체하기 위한 점검이었습니다.

서비스센터에 들어서면 메카닉 분들한테 차를 맡기고 저는 휴게실로 가 있으면

안내해주시는 분이 차량을 점검하고 교체해야 할것들을 미리 말씀해주시고 점검하십니다.


오늘은 아까 글쓴대로 엔진오일 교체와 브레이크패드도 닳아서 패드도 교체합니다.

그런데 에어필터는 점검항목에 안들어 있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엔진오일 교체하면서 에어필터가 무상보증에 포함이 안되어 있다니 의아했습니다.

그래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처음 1회만 무상보증이고 이후부터는 에어필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모두 무료가 아니군요 ㅠㅠ

에어컨필터도 교체하실거냐고 해서 지난번 15만원정도 들었는데 부담이 되니 다음번에 하겠다고 했습니다.

에어필터 교체 비용은 9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차량 점검하는 동안 휴게실에서 음료수 한캔을 먹으며 기다렸습니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쾌적한 휴게실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기다리는게 조금은 호사인거 같습니다.

여기에 안마의자까지 있다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여기는 서초서비스센터인데 어디 서비스센터에는 안마의자도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어디인지는 모르겠네요.

    

점검하는 동안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해서 근처 서초볼보매장에 들려 차량 구경좀 하고 왔습니다.

점검을 모두 마친 차량을 인수해 집에 가는데 뭔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 유리창 오토업다운(자동열림) 이 안될때

운전석쪽 유리창을 열었다 닫는데 자동닫힘 기능이 안되는 겁니다.

의아해하며 계속 열고 닫힘을 반복해 보는데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기능이 전혀 되질 않습니다.

다른쪽 창문들은 괜찮은데 운전속쪽만 기능이 전혀 되지 않아 차량을 한쪽에 세우고 

설정 모드에서 이것저것 만져봤지만 이 기능을 설정/해제하는 기능을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생각에는 소프트웨어 점검하는동안 뭔가 초기화가 되어 안되는거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서비스센터에서 완벽하게 점검이 되었으면 했는데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센터로 전화를 걸어 방금 점검하신 분하고 통화했는데 

소프트웨어는 건드리지 않아 그럴리가 없다고는 하시는데 

기능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만일 유리창이 원터치로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기능이 안된다고 하면

운전석쪽 유리창 버튼과 보조석쪽 유리창 버튼을 5초동안 동시에 들어올리면 설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해보니 정말로 설정이 되고(5초 이상 누른다고 해서 어떤음이나 그런건 발생하지 않습니다.)

운전석쪽 유리창 버튼을 누르니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기능이 됩니다.

아주 간단하네요.


그렇게 수리를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몇일후 DMB를 켰더니 DMB 채널이 잡히질 않네요.ㅠㅠ

서비스센터에서 뭔가 소프트웨어를 만진거 같아요..

DMB도 안된다니 뭔가 설정을 바꾼거 같습니다.

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역시 그럴리가 없다고 하시네요.

일단 급한거 아니니 나중에 시간이 될때 서비스센터를 찾아볼까 합니다.



■ 1세대 XC60에서 V60 cc로 갈아타기

요즘 볼보 V60 CC에 눈길이 갑니다.

사실 xc60 아주 좋은차고 저는 개인적으로 2세대 모델보다는 1세대 모델이 더 맘에 듭니다.

하지만 몇가지 옵션으로 인해 요즘 나오는 볼보차량으로 타고 싶어집니다.

몇가지 옵션이란게 차선유지기능, 4륜, 오디오 들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유를 더 들자면 아들녀석이 xc60만 타면 뒷자리에 앉는데 멀미를 합니다.

아내도 방지턱만 넘으면 제발 천천히 가라고 하는데 아마도 1세대 볼보차량의 서스펜션이 단단해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저야 운전만 하니 뒷자리 승차감이나 이런걸 잘 못느끼는데 

SUV 차량이라 뒷자리가 좀 멀미가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단느낌이 나는 V60 cc로 갈아탈까 한창 고민중입니다.

완전 세단을 타기는 그렇고 조금 타협해서 V60 cc로 타면 어떨까 생각중인데

항상 돈이 문제죠..

xc60을 구입한지 만 3년이 되었는데 감가를 생각하면 쉽게 바꾸기 힘드네요.

어디서 꽁돈이 생기지 않는 이상 생각만 하고 있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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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프린터 서비스센터 체험 후기 - 캐논 G3900 

집에서 사용하는 캐논 프린터가 구입한지 처음으로 말썽을 부렸습니다. 

사용 기종은 캐논 G3900 모델로 대용량 출력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구입시기는 2016년 11월 이었습니다.

녹색이 출력이 안되 헤드청소를 실시했으나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다시 정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정밀청소는 시간이 몇분 소요가 되었으나 다행히 정상적으로 출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업완료후에 전원을 종료 했는데 그게 말썽이 난거 같습니다.



■ 증상

다음 작업할때 프린터 전원을 켜니 오류버튼에 계속 불이 들어옵니다.

컴퓨터에서도 프린터 출력을 걸면 프린터 에로로 메세지가 나옵니다.

프린터를 열고 내부 잉크헤드며 다른 부품들을 만져보고 다시 전원을 켰다 껏다 해보지만 오류 메세지와 오류창에 불은 계속 들어옵니다.

결국 서비스센터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 캐논 프린터 서비스센터 검색

캐논프린터 서비스센터 검색은  캐논 코리아 다운로드센터(http://www.canon-bs.co.kr/cs/download.aspx )에서 검색하시면 주변 서비스센터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곳에 서비스센터가 없다면 택배서비스가 가능한 서비스센터로 보내시면 서비스 가능합니다.

밑에 그림을 보시면 각 서비스센터 마다 내방, 택배, 출장가능 여부 등이 표시되어 있으니 택배 가능한 서비스센터로 보내셔야 합니다.

택배비용은 한진과 다른 한곳을 이용하면 택배비는 무료로 지원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가능여부는 해당 서비스센터로 전화하시면 직원분이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듯 합니다.

저는 회사와 가까운 지역을 검색하니 서초남부터미널 옆에 국제전자센터 7층에 캐논 프린터 서비스센터가 위치하고 있는걸 알았습니다.

지난번에도 픽스마 시리즈 프린터기를 사용하다가 서비스 받으로 온적이 있었지만 몇년전이라 기억이 잘 나질 않았습니다.

7층에서 조금 헤메다가 캐논 로고를 보고 찾아갈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시간은 아침 10:00~18:00 평일만 내방 가능합니다.



■ 서비스 후기

아침부터 프린터기를 차에 싣고 국제전자센터로 향합니다.

도착해보니 앞에 서비스를 받고 계신분이 있었는데 서비스 직원분께서 안내해주시길

요점은 프린터기를 강제종료하지 말고 정상적으로 종료하라는 것이 가장 지켜주셔야 할 사항이라고 설명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컴퓨터 끄면서 프린터기는 그냥 전원코드를 뽑거나 멀티탭 전원을 바로 내려버린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앞에 손님이 나가고 다음은 저 차례였습니다.

증상을 설명하고 직원분께서 체크를 해주십니다.

직원분이 바로 데스크에서 증상을 체크하고 그자리에서 10분만에 서비스를 끝냅니다.

그리고 직원분께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네요

우선 색깔이 제대로 출력이 안된다면 헤드청소 -> 정밀청소 -> 시스템청소 순으로 증상이 해결될때까지 진행하라고 합니다.

정밀청소까지는 프린터 유지관리 프로그램에서 봤지만 시스템청소는 보지 못했는데

직원분께서 시스템청소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유지관리 프로그램에서 청소를 할 수 있지만 프린터기에서도 직접 청소기능을 활성화 시킬수가 있습니다.

우선 프린터기를 키면서 삼각형 중지버튼을 계속 눌러주면 불이 한번 깜빡일때 놓으면 노즐점검, 2번 깜빡일때 놓으면 헤드청소, 3번 깜빡일때 놓으면 정밀청소 5번 깜빡일때 놓으면 시스템청소가 가능하다고 알려주십니다.

왠지 직원분들만 아는 팁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밀청소, 시스템청소를 하면 많은 양의 잉크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제 프린터기가 고장나게 된 이유는 아마도

시스템청소를 여러번 하게 되면 가끔 잉크라인에 잉크가 모두 소모가 되면서 공기방울이 차게 되고 결국 잉크라인에서 잉크가 모두 빠져버리는 증상이 발생하고 그걸 시스템은 잉크가 떨어졌다고 인식하고 노즐 보호를 위해 에러메세지를 띄우고 프린터기는 먹통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에러가 뜬 프린터기를 고쳐본다고 프린터를 열어 헤드 부분의 화살표 부분을 열어보지 말라고 합니다.

이 부분이 열리면 잉크라인에 공기가 들어가 잉크가 모두 빠져버리게 되고 이는 헤드를 망가뜨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잉크교체할때 말고는 절대 열어보지 말라고 합니다.

서비스 직원분께서 이러한 상황으로 고장이 많이 발생되고 있으니 안내문 한장을 건네주셨습니다.

이러한 내용만 잘 지켜서 사용하신다면 별다른 고장없이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 캐논 프린터 G 시리즈 권장 사용법

1. 잉크 주입 시 컬러의 구분을 명확히 살펴보시고 주입할 것 - 혼색 방지

2. 잉크 주입 시에는 프린터기의 전원을 반드시 끄고 주입할 것

잉크 주입시 커버를 열면 잉크 유입 호스와 공기유입 호스의 경로가 차단되기 때문에 제품에 무리가 갈수 있음

또한 잘못된 컬러잉크의 주입으로 인한 헤드 유입 혼색을 방지합니다.

3. 프린터기를 절대 기울이거나 뒤집지 말것

프린터 특성상 내부에 잉크가 다량 채워져 있기 때문에 잉크누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G시리즈 프린터기는 절대 택배 서비스 신청하지 말것

캐논 프린터 G시리즈는 대용량 잉크가 들어가 있는 프린터기로 택배로 보낼 시 운송중 잉크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G시리즈 프린터기는 절대로 택배를 보내지 마시고 직접 내방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레이져 프린터기나 기타 잉크젯 프린터기는 지정된 운송업체를 이용하여 택배서비스 신청 가능합니다.

5. 프린터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급지대에 용지를 제거하고 커버를 닫아 놓는걸 추천합니다.

급지부로 유입되는 이물질로 인해 급지불량 및 급지부품 파손을 야기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6. 프린터기의 전원을 차단할 경우 반드시 전원버튼을 눌러 정상적으로 종료 후 전원차단을 실시합니다. 정상종료란 전원버튼을 눌러 기기 동작을 멈추고 전원불이 완전히 꺼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비정상적인 종료를 할 경우 카트리지의 정지 위치가 정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에 멈추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잉크 유입호스에 잉크가 빠지면서 기포가 발생할 수 있고 기포가 발생되면 인쇄품질의 저하, 카트리지 불량, 다량의 잉크소모, 잉크라인에서 잉크가 빠져 헤드불량까지 갈수 있습니다.

7. USB 케이블을 장착할 때 삽입부의 모양을 보시면서 정확히 장착하십시요

USB 접속부 파손은 메인 PCB를 교환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잉크젯 프린터기의 특성상 장기간 사용을 하지 않을 경우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포발생 혹은 잉크 누수로 인해 잉크분사 노즐이 금방 노후가 됩니다.

최소 주 1회 사용을 권장합니다.

9. 잉크잔량은 반드시 눈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잉크잔량이 하단 게이지 아래로 내려갈 경우 헤드파소 등 치명적인 고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 정품잉크 사용을 권장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저가잉크를 구매하여 주입했을 경우 컬러의 품질이 떨어지고 카트리지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 결론

호스에 기포가 차있는 경우 혹은 인쇄물이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는 경우 

제어판 -> 프린터목록에서 해당 프린터 오른쪽 마우스 클릭 -> 프린터 속성 -> 유지관리 -> 시스템청소 를 실행하여 주시면 약 85% 이상은 증상을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단 잉크소모량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주에 1장이상은 출력을 해주시면서 전원은 정상종료를 시켜 주시면 별문제 없이 오래 프린터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서비스 비용

저는 프린터기 에러 발생으로 인해 데스크에서 금방(1시간 미만) 조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만원 서비스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서비스 시간에 따라 공임비가 발생되고 부품값은 별도 입니다. 제품 보증기간에는 당연히 무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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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량운행한지 9개월 정도 되가는데 그동안 정비센터에 들어갈일이 굳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소소한 궁금증(?) 같은건 있었지만 모두 차량매뉴얼을 정독하면 알수 있는거였지요.
그렇지만 겨울을 나면서 밧데리 문제가 약간 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블랙박스가 상시전원에 물려 있다보니 밧데리의 소모가 커지고 충전율이 떨어져서 오토스탑 기능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 못하고 차량에 전원을 넣으면 low battery 경고가 간헐적으로 들어왔습니다. 차량 딜러분께서 전화주셨을때도 이문제를 이야기하니 1년주기 검사때 검사를 받아보구 이상이 있으면 밧데리를 교체하는 방향으로 처리하자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음아프게 본넷에 돌인지 뭔지 뭔가가 부딪쳐서 본넷 앞부분과 옆면에 눈에 확띨정도로 상처를 준데다 약간 움푹 들어가기까지 했습니다. 정통으로 앞부분 가운데라 눈에도 확 띄어서 보기가 정말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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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를 찾아봤지만 범인을 찾을수는 없었습니다. 고양이가 했다고 하기에는 움푹 들어간게 고양이 무게가 나간다면 모를까 고양이를 의심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었구요. 그래서 벼루다가 아직 일년주기가 안됐지만 좀 일찍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내가 사는곳이 서초서비스센터와 가깝고 얼마전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는 문자도 와서 그쪽으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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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입니다. 약간 외진곳에 있긴 했지만 오히려 주변이 혼잡하지 않아 좋고 서비스센터에서 판금, 도색까지 할수 있는 시설이 있어 1차정비 이상도 믿고 맡길수 있을꺼 같았습니다.
먼저 도착하자 한일은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최초 등록하고 볼보서비스어플에 인증을 받는거 였습니다. 그래야 다음에 서비스앱을 통해 예약도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정비사분은 전화로 예약 달라고 말씀하십니다. 어차피 어플로 예약해도 다시 전화드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비스받을 항목들을 체크하셨는데요.
1. 밧데리 점검
2. 에어컨필터교체
3. 네비 업그레이드
4. 볼보 2.0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5. 기타 일반점검 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밧데리 성능은 90% 정도여서 교체할 정도는 아니였고 충전율이 20% 정도밖에 안되 정상적으로 오토스탑앤고 기능이 활성이 안된 횟수가 무려 2,300회정도 안되었다고 결과지에 나와 있었습니다. ㅠㅠ 이수치는 안좋은 수치라 블박을 운행중에만 가동되도록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조밧데리를 설치해도 되느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말씀하시네요~ 일단 여름이 되가니 당분간 버티고 여유가 생기면 보조 밧데리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할려는데 시공상에 차량을 다 뜯어야 되서 조금 꺼려지긴 합니다.

일년이 다되가니 에어컨을 켜니 냄새가 심하더군요. 국산차나 수입차나 요건 별반 다를게 없는거 같습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서비스가 있어서 교체받고 내부 클리닝서비스가 있어서 그것까지 사용했더니 정비후에는 아주 산뜻하게 전혀 냄새가 안나네요~
내부클리닝서비스는 다음부터는 10만원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어플에서 보면 저의 남아있는 서비스쿠폰 내역입니다.



그리고 네비 업그레이드는 했는데 역시 별반 달라진건 없었습니다. 뭘 업그레이드 했는지 티가 안나네요.

그리고 볼보서비스 2.0으로 프로그램 업스레이드 했습니다. 정자장비에 대해 최적으로 다시 셋팅한다고 합니다.

기타 일반정비는 문제 없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그리고 돌빵 맞은곳 확인차 그곳에 계신 사고처리 담당하시는분이 봐주셨는데 아무래도 판금 도색을 해야되서 자차로 처리하는게 낫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최근 3년 이내 사고처리건이 있어서 3년이 지날때까지 기다려야 할듯합니다.
견적은 8-90만원에 3-4일 걸릴거 같다고 하시네요. 일단 이대로 타고 다니는걸루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서비스센터 휴게실도 깔끔하게 잘되 있었고 기다리는동안 음료도 공짜~
사후관리도 전화주셔서 이상이 없는지 확인전화까지 주셨습니다. 또한 사은품까지 챙겨주셨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볼보라고 마크까지 새겨져 있습니다. 비싸보이진 않지만 선물이라는게 공짜로 받으면 기분 좋잖아요. 나름 휴대용으로 괜찮을거 같습니다.

차량구입전 수입차 서비스센터에 대한 안좋은 것들도 많아서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그런생각이 기우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
국내차량 서비스 받을때보다 오히려 편하고 잘 대우해주셔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이제 8700km 지나고 있습니다.
1년 되었을때 엔진오일 교체로 한번 더 방문해야될거 같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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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우리집 자동차인 볼보 xc60 이 만 1년도 안되 10,100km에 도달했다~ 아무런 사고없이 우리 가족을 위해 달려줘서 고맙다. 인터넷에 보면 새차를 샀는데 몇일만에 시동꺼짐이나 물이 샌다거나 하는것을 볼때마다 신차의 품질을 믿을수 없다는것에 놀랄따름이다. 다행히 내차가 아니라서도 다행이고 말이다.

역시 볼보자동차를 선택한것과 xc60을 선택한것에 후회없고 믿음직 스럽다~ 내차는 1세대 2017년식 xc60이다.
만키로를 넘으니 자동차 계기판에 ‘book time for maintenance’ 라는 메세지가 뜨기 시작했다



그래서 볼보 코오롱 서초서비스센터를 전화로 예약했다. 물론 어플로 예약해도 되지만 센터 직원분께서 어차피 어플로 예약하셔도 전화로 확인전화드리니 전화로 예약하시는게 빠르다고 알려주셔서 전화로 예약했다.
먼저 서비스센터는 깔끔하고 접근하기가 쉬운데다 정비장 들어오는 입구도 편하다. 직원분들도 친절하다.


먼저 입구에 차량을 주차하고 프론트에서 오늘 예약했다고 말씀드리니 예약자 확인하고 금일 점검할 사항을 서로 얘기한다. 

나는 만키로 정기점검이기 때문에
1. 엔진오일 교체와 에어크리너 교체
2. 볼보 서비스 2.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 볼보 서비스 2.0 프로그램 : Volvo Service 2.0에는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있어 서비스를 받으실 때 마다 보다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차량 기능과 시스템 최적화의 좋은 예로는 에어컨, 엔진 그리고 운전자 정보 등이 있습니다. 단, 2005년식 이전 C70, 2003년식 이전 S40/V40, 2000년식 이전 XC70/V70은 제외되며, 최신 모델의 경우 이미 업데이트가 완료되어 출고된 차량도 있습니다.



1시간반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휴게소에 있겠다라고 말씀드리고 휴게소를 둘러보았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무료원두커피, 냉장고에 음료수와 약간의 간식이 구비되어있고 티비를 보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이었다. 공간도 넓직한데다 하루에 예약 정비물량도 일정량 정해진거 같아 내 앞에서 정비받으신분 한분과 나만이 있어서 불편함도 없었다.

  


이런게 수입차를 타는 이유중에 하나가 아닌가 십다.
뭔가 대접을 받는 느낌이랄까. 예전에 싼타페 정비받으러 갈때는 정비하는 차량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말이다.

정비는 30분만에 끝났다. 볼보 서비스 2.0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한지 2달밖에 지나지 않아 업그레이드할 항목이 없어서 금방 끝났다고 한다.

금일 받은 서비스는 

1.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교체

2. 볼보 서비스 프로그램 2.0 업그레이드(해당없음)

3. EGR Cam disc cleaning

4. 차량 실내 세차 서비스 - 볼보에서는 서비스와 함께 기본적으로 차량의 실내세차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물론 비용은 발생되지 않았다. 5년10만키로 보증이기 때문이다. 수입차를 타면 유지비용이 많이 들지 않을까 걱정들 하시는데 슈퍼카가 아닌 이상 그리고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 유지비는 오히려 동급 국산차보다 덜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만키로 동안 유지비라곤 세차비 정도 들었다.
다음점검은 2만키로 또는 1년후 점검이다. 내 볼보어플에 쿠폰은 이렇게 남아있다.

                         


볼보 어플에는 공지사항, 서비스예약, 내쿠폰, 사고시 처리등이 표시된다.
​내 쿠폰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고 서비스센터 위치 확인, 예약신청을 할수 있어 꼭 필요한 기능으로 채워진거 같다. 


그럼 또 1년간 무탈하게 안전하게 다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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