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단풍절정 시기, 설악산부터 한라산까지

 

 

10월이 넘어가면서 단풍시즌이 오고 있습니다.

작년엔 코로나19로 인해 단풍 관광이 제약을 받았지만

올해는 점점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고 있어

현상황은 코로나19가 엄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풍 관광객이 크게 늘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명산별로 단풍이 언제 시작되 언제 절정이 될지 알아보았습니다.

 

■ 2021년 단풍 예상시기

올해 2021년 단풍은 예전년도에 비해 비슷하거나 하루 정도 빠를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설악산 첫 단풍이 9월 28일날 관측되어 

중부지방에는 10월 15일 ~ 16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3일 ~ 20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수 있을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첫 단풍이란? 

산 전체로 보아 정상에서부터 약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때를 말합니다. 

단풍은 현재 하루에 약 20 ~ 30km의 속도로 남하하고 있으며

온도차가 커 단풍이 아주 곱게 물들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단풍이 관측되는 시기는

설약산 9월 28일

오대산 10월 1일

속리산 10월 15일

계룡산 10월 16일

가야산 10월 15일

지리산 10월 13일

내장산 10월 18일

한라산 10월 14일 

첫 단풍이 관측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1년 단풍 절정시기

▶ 단풍 절정시기란?

산 전체로 보았을때 약 80% 가량 단풍이 들었을때를 말합니다.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이 관측되고 2주 후가 절정일때 입니다.

설악산과 오대산에서는 10월 16일~17일로 시작될것처럼 보이고

중부지방에서는 10월 28일 ~ 30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1일 ~ 11월 7일에 단풍이 절정에 이를것으로 예상됩니다.

 

단풍은 일종의 낙엽수에서 발생되며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합니다.

또한 단풍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발생시기가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아질수록 발생시기가 빨라집니다. 

단풍은 기온이 낮아야 발생되기 쉬우므로 평지보다는 산에서, 강수량이 많은 곳 보다는 적은 곳에서, 음지보다는 햇빛을 받는 양지 바른 곳에서 더욱 아름답게 나타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수록 예쁘게 단풍이 든다고 하네요.

▶ 단풍이 생기는 원리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잎 속 엽록소의 분해로 나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드러나게 되어 노랑색으로 변하고

광합성 산물인 잎 속의 당분으로부터 많은 효소 화학반응을 거쳐 안토시아닌 색소가 생성되면 붉은색으로 나타나게 되고,

타닌성 물질이 산화 중립되어 축적되면 갈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2021년 단풍 발생시기와 절정시기를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설악산은 9월28일 단풍이 관측되고 10월 17일 절정에 이를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주 주말에 설악산 산행을 하면 절정기의 단풍을 보실것 같네요.

전남지방에서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은 10월 18일 첫단풍이 예상되고

11월 7일 단풍이 절정에 이를것으로 예상됩니다.

11월 첫째주 주말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많을것으로 예상되네요.

제주 한라산 단풍은 10월 14일 첫 단풍이 예상되고 10월 30일 절정에 이를것으로 예상됩니다.

단풍관광 시즌이지만 코로나19가 아직은 여전하므로

방역수칙 잘지키고 마스크 잘끼고 돌아봤으면 합니다.

※ 관련자료는 웨더아이(weatheri) 제공 단풍 예상시기 자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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