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루시드에어 출시, 루시드모터스 상장



100년간의 내연자동차를 밀어내고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 업적을 이룬 회사는 전기차 양산화를 통해 보급화를 시킨 테슬라 자동차입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에서도 전기차를 만들게 되고 또한 전기차만 만드는 제조회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무한 경쟁시대입니다.

그중에서 테슬라를 잡기 위해 나타난 회사가 있는데요.

바로 루시드모터스(LUCID MOTORS)라는 회사입니다.

테슬라 부회장이었던 버나드체(Bernard Tse)가 이 회사를 만들었고 누구나 럭셔리한 전기차를 탈수 있도록 전기차 루시드에어(LUCID AIR)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9월 9일 드디어 루시드에어 양산차 발표회를 한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전기차 루시드에어를 봤을때는 정말 가지고 싶은 충동이 저절로 생기게 합니다.

그럼 루시드에어가 테슬라나 기타 다른 차들고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 루시드에어 제원

루시드에어는 루시드모터스에서 양산을 시작한 첫 전기차입니다.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는 차로써 테슬라 S와 경쟁차량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테슬라S를 넘어서는 차량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1. 크기 및 디자인

루시드에어는 광고영상에서 처럼 전장은 벤츠 E클레스, 실내공간은 벤츠 S클레스, 스타일은 CLS클레스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루시드에어의 내부 공간이 그야말로 환상적인데요.

기존 내연기관에서 볼수 있었던 부품들이 사라지고 전기차로써 작아진 부품들로 인해 실내공간을 극대화 했습니다.

LED 멀티렌즈를 이용한 헤드라이트도 미래지향적으로 디자인 되어 멋집니다.



2. 성능

루시드에어는 LG화학으로부터 차세대 원통형 밧데리를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이로인해 한번충전 시 미국 EPA 기준 832km를 주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300kW 충전기에서 충전시 20분만 충전하면 482km까지 주행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50kW 충전기로 해당사항이 없네요.

그리고 공기저항계수가 0.21로 세계 최고수준입니다.

페라리 488이 1.67,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공기저항계수가 0.31인걸 보면 루시드에어의 공기저항계수는 거의 넘사벽입니다.

또한 루시드에어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처럼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루시드에어는 루시드 드림 드라이브(Lucid Dream Drive)를 탑재하고 32개의 카메라와 센서로 무장해 자율주행을 합니다.

또한 자동업데이트가 되어 항상 최신버젼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루시드에어의 마력은 엔트리 모델이 400마력부터 시작하고 고성능모델은 1000마력에 제작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1000마력짜리 루시드에어의 가속 성능은 100km/h 까지 속도를 내는데 2.5초 밖에 안걸립니다.

30억원하는 부가티 시론이 100km/h 까지 속도를 내는데 2.4초가 걸리니 30억짜리 차량과 0.1초 밖에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루시드에어는 테슬라와 달리 서킷에서 주행운동성 성능을 마쳤다고 합니다.

가속성능과 주행운동성까지 갖춘 루시드에어가 기대가 됩니다. 


3. 내부인테리어

루시드에어는 테슬라와 달리 럭셔리 세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기존 자동차의 벤츠마이바흐나 레인지로버 같은 고급형 자동차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전기자동차의 럭셔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충격적인 것은 2열 좌석입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내부공간을 극대화해서 2열 좌석을 55도까지 기울일수 있습니다.

물론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옵션으로 추가하면 말이죠.

이런 시트를 제공하는 자동차는 마이바흐 S클레스가 있는데 43.5도까지 기울어진다고 하니 루시드에어가 훨씬 더 편안한 시트를 제공합니다.

루시드에어는 테슬라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품질을 제공합니다.

내부에는 총 4개의 터치스크린과 29개의 스피커를 갖춘 인포테이먼트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4. 가격

테슬라 모델S 가격이 10만달러를 넘습니다.

루시드에어는 럭셔리한 세단의 이미지와 함께 가격은 테슬라의 반값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루시드에어의 최저 가격은 5만달러에서 시작해 최대 10만달러 예상하고 있습니다.

9월 9일 루시드에어 런칭때 가격도 확인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이렇게 루시드에어의 성능과 인테리어를 따져보면 정말 모든 면에서 테슬라를 넘어서는 전기자동차입니다.

또한 한번 충전시 운행할 수 있는 거리가 800km 가 넘는다면 다시한번 전기차 구매를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일 엔트리급 루시드에어를 구입한다면 보조금등을 받고 약 4천만원 대에도 구매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우리는 루시드에어 자동차도 보지만 투자도 생각하게 되는 나이입니다.

루시드에어에 대한 소식이 퍼지면서 이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루시드에어를 만드는 회사는 테슬라 부회장이 나와서 만든 루시드모터스 입니다.

이 회사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루시드모터스 

루시드에어를 만든 루시드모터스는 테슬라 부회장이었던 버나드체와 오라클 전무였던 샘윙이 만든 회사입니다.

최초 2006년 밧데리를 만드는 아티에바(Atieva) 라는 회사로 출발했고

2016년 루시드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합니다.

2016년에 삼성SDI, LG화학과 밧데리 공급 체결을 맺습니다.

2016년 12월에 루시드에어 프로토타입을 만들게 됩니다.

2018년 사우디 국부펀드에서는 최초 테슬라에 투자한다는 방향에서 갑자기 방향을 틀어 루시드모터스에 10억달러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 투자금으로 인해 루시드모터스의 신뢰도는 급상승 하게 되었고

드디어 2020년 루시드에어 발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루시드모터스 주가, 상장

한때 루시드모터스 주가가 검색어에 오른적 있습니다.

테슬라에 대항한 루시드모터스라 테슬라 만큼 주가가 오를까 생각하고 모두 루시드모터스를 미국 주식시장에서 찾아보다가

Lucid Inc(LCDX)를 발견하고 사람들이 묻지마 투자를 해서 주가가 몇배 뛴적이 있습니다.

보통 0.5$ 였던 주가가 6.4$ 까지 오르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루시드모터스와 전혀 관련없는 회사로 알려지면서

급락한 주식입니다.

현재 루시드모터스는 상장이 안된 상태입니다.

조만간 루시드모터스도 상장을 한다고 하니 관심있게 보다가 주식을 구입해야 할거 같습니다.

제 2의 테슬라 주식을 바라보지만 전기자동차 분야에서는 테슬라를 뛰어넘기 위해 루시드모터스는 노력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루시드에어와 루시드모터스 까지 알아봤는데요

현재 루시드모터스는 세단과 함께 SUV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루시드에어를 찍은 사진에서 루시드모터스에서 제작한 SUV도 포착이 되었는데요.

약간 우리나라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훨씬 더 크게 보이네요.

루시드에어가 실제 나오면 꼭 사고 싶은 전기차 1호로 점 찍어 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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