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백신 어린이 올하반기 접종 가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혈전 발생 이유로 현재 국내에서 백신접종이 보류된 상태에서

화이자 백신의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백신은 18세 이상의 성인에게만 접종하도록 되어있는데

백신 최초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 화이자 백신이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화이자백신어린이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했는데요

미국에서 12살부터 15세 어린이 2,26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 예방률이 100%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이에게는 확진자가 18명이 나왔지만 백신을 맞은 어린이들에게서는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아

성인보다 오히려 예방률이 높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이 임상실험 결과를 검토한 결과 12세부터 15세 어린이들의 백신 안전성과 관련해서 

걱정할게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화이자는 미국 FDA 긴급승인사용 신청을 낸 상태라고 합니다.

조만간 미국 이외의 나라에도 긴급 승인사용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국내에도 긴급승인사용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 코로나백신은 만 18세 이상에게만 접종하도록 되어 있고

아스트라제네카는 혈전발생 부작용을 이유로 백신 접종이 보류된 상태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16세이상,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도록 승인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화이자 백신도 우리나라에 긴급사용승인신청을 낼 예정이고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12살 이상 어린이들에게도 백신 접종할 수 있을것이라고 보입니다.

현재까지 국내에 들어오거나 도입될 예정인 백신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 4가지 입니다.

4개의 백신 효과를 보면

화이자백신이 95%, 모더나가 94.1%, 아스트라제네카가 70.4%,  얀센백신이 66.9%에 이릅니다.

얀센백신의 예방효과가 다소 다른 백신들에 의해 떨어지지만

1회 접종으로 67%의 예방효과가 있는건 얀센백신 뿐입니다.

다른 백신들은 2번 접종해야 목표한 수치에 올라오는데 말이죠

따라서 전문가들은 1번 접종으로 67% 예방효과가 있는 얀센백신이 더 효과적일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얀센백신도 부작용이 있는데요

얀센백신의 부작용은 현기증이나 발열이 나타나지만 부작용이 많이 발생해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얀센백신의 접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도 600만명분의 얀센백신을 수입할 예정인데요. 걱정이 됩니다.

 

 

현재 백신 생산국에서 백신을 통제하겠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백신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리나라도 K방역을 차질없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백신 수급에 역량을 다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말까지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내년에는 저앙적인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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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 7세

이제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옵니다. 아내의 선물, 아이들 선물이 고민이실 텐데요.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아니면 아이들한테 직접 물어보거나 하면서 맘에 들어할 선물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합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7세로 제가 크리스마스 선물 물어보니 요즘 만화영화로 보고 있는 공룡메카드를 이야기 합니다. 조금 약한거 같지만 마트에 갈때마다 그 앞을 꼭 지나가면서 다음엔 이거 사고싶어요 하면서 사달라는 말 없이 지나가면 대견하기도 하고 고맙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가끔 사주면 하루 이틀 가지고 다니다 방바닥에서 굴러다니곤 하죠. 그래도 가지고 싶어 합니다.

이마트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동안 아이들 장난감을 세일하고 있습니다. 공룡메카드의 경우 개당 5,900원으로 세일중이고 10개를 한번에 구매하면 10개에 26,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10개를 살 수 있으니 절호의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행사기간은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입니다.



집에 6-7개 가지고 있는데 10개를 고르라고 하니 7개까지 잘고르다가 옆에 21,000원짜리 공룡메카드와 자동차가 셋트로 들어있는 걸 집어들면서 '이것두요' 하는데 그건 안된다고 설명을 하지만 통 듣질 않네요. 그래서 결국 10개 세트를 포기하고 21,000원짜리 2개를 집어 들더군요.

그리고 이마트에서 여러 장난감들을 보았지만 행사하는 품목 이외의 상품은 인터넷 판매가가 30~40%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것만 사주기가 미안해서 다른 장난감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요즘 '코딩' 이 뜨고 있는걸 알았습니다. 코딩장난감을 찾아보니 이것저것 많았는데

그 중에서 레고에서 나온 레고부스트 17101 이라는 장난감을 찾게 되었습니다.



 

레고부스트는 레고에서 발매되고 있는 조립 모델로 전용 앱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해서 즐길수 있는 움직이는 레고입니다.

놀수 있는 어린이의 대상연령은 7 ~ 12세로

로봇 바니, 고양이 프랭키, 손으로 연주하는 기타, 움직이는 설비, 자동차 등 총 5개의 모델을 조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용 어플을 통해 움직일 수 있는 동작 60가지로 프로그래밍을 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코딩을 할 수 있습니다.

레고카페에 가고 싶어해서 가끔 가본적이 있는데 이런 레고가 있는데 어떨까 하고 슬쩍 아들에게 물어보니 그런 장난감 가지고 싶다고 좋아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인터넷에서 최저가 약 15만원선 이고 비싸게는 30여만원에도 직수입이 되네요. 저는 인터넷 구매가로 약 16만원선에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택배로 받아논 상태여서 크리스마스 전날 머리맡에 나둘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내년에는 좀더 의젓해지고 어른말 잘 듣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게 바램이지만 그건 부모님들의 바램일뿐. 아이들은 더욱 더 자라겠죠.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만으로 부모님들도 기쁜걸로 만족해야겠죠.

이상 선물구입기 였습니다.

레고부스트 사용기는 크리스마스 이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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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으로 아이 입원 - 1인실 이용 시 병원비 부담

초등학교 1학년 첫째 아들 녀석이 요 몇일 동안 통 먹지 못하고 꺽꺽 트림만 하다가 갑자기 밤에 열이 올라 다음날 동네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편도선이 부었다고 약을 주셨는데 약을 먹이고 저녁을 넘기려는데 늦은 밤에 갑자기 열이 또 39도로 올라가서 해열제 먹이고 기다리는데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가까운 강남성모병원 응급실로 향했고 검사 끝에 A형 독감으로 판정받았습니다.  겨울이 이제 시작인데 독감에 걸리다니 이번 겨울도 쉽게 넘어가질 않네요. 아이들 키우는게 참 어렵습니다. 타미플루 5일분을 처방받았는데 초등학생이라고 알약을 처방 해주셨네요.

그날 밤 타미플루를 먹이고 재우려는데 그대로 다 토해버렸습니다. 타미플루는 부작용이 있는데 구토와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토하고 열은 39도 40도에서 떨어지지 않아  어쩔수 없이 다시 새벽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아이가 음식을 전혀 먹을 수 없었고 계속 헛트림만 하니 독감 이외 검사를 했는데 장이 변으로 꽉 차있고 가스가 빠져 나오지 못하니 계속 트림만 하고 있는데다 저혈당 상태여서 입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새벽에 응급실에 들어와 점심 나절까지 기다리니 겨우 병실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1인실 밖에 나지 않아 할 수 없이 1인실로 입원하게 되었는데 우선 입원비가 걱정이었습니다. 1인실 병원비가 하루에 수십만원에서 대형병원은 백만원 이상 들어간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병원 12 층에서 바라본 센트럴 터미널>



그런데 잘 알아보니 강남성모병원은 감염우려가 있는 아이환자의 경우 1인실 사용시에는 다인실 병원비로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1인실에 대한 부담을 줄였는데요. 

내년 7월 부터는 아이 환자가 아니더라도 중증 호흡기 질환 등 타인에게 전파 될 위험성이 큰 질환에 걸린 환자나 감염에 취약한 사람의 경우 불가피하게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의 1인실에 입원해야 할 경우 건강보험의 혜택을 적용받아 입원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든 저희는 독감이 걸린 어린이 환자라서 1인실을 다인실 병원비로 부담을 했습니다. 


다행히 의사 선생님이 아이들용 타미플루 물약으로 바꿔주신데다 관장을 통해 장의 가스를 빼주고 숙변도 볼수 있어서 꺽꺽 대는 트림 증세도 없어지고 다행히 토하지 않고 약을 잘 먹어 주었습니다.  


5일간 병원에 입원을 했고 퇴원하는 날은 좀더 컨디션이 회복되서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독감 증세도 없어지고 감기증세도 거의 나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은 강남 성모병원은 카톨릭대학교 병원이라서 기독교 또는 카톨릭 신자일 경우 병원비를 10% 감면 해줍니다. 저희 아이도 교인 등록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서 10% 할인 적용을 받았습니다.

병원비는 약값 포함 총 95,140원 나왔습니다. 



5일간 병원에 입원하면서 차를 병원에 주차해놨는데, 오히려 주차비가 많이 나올까봐 걱정했습니다. 강남성모병원은 환자 1명당 1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하고 해당 차량에 한해 하루 주차비가 1만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입 퇴원 시에는 그날은 주차가 무료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5일간 차량을 주차해놔서 3만원 정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산 해보니 1만원만 내면 된다고 하네요.

아마 입 퇴원 기준일 앞 뒤 24시간 정도 주차비를 감면해주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5일간 주차했지만 일만원에 주차비도 정산했네요.

하여튼 대형병원인 강남 성모병원에 독감으로 5일간 입원 했음에도 비용은 10만원이 조금 넘는 비용만 지불했으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 입원했을때 감면대상이 되는지 또한 감면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도 잘 알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참 병원에 지인이 있을 경우 즉 추천인이 있을 경우에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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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하는 글쓰기 훈련 - 어떻게 시작할까

아주 오래전 중학교 시절 음악시간. 음악선생님은 가끔식 클레식을 틀어주면서 눈을 감고 듣게 한다음 8절지에 생각난 모든것을 적게 하시곤 하셨습니다. 그때는 왜이렇게 지겹고 힘든 일을 시키나 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상상력을 키우고 음악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 교수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아이들과 같이 이런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키우면서 힘들지 않게 아이들과 놀이로 글쓰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1. 아이들과 같이 산책을 합니다. 산책을 하는동안 한가지색을 말해봅니다. 예를 들어 파랑색을 말했다면 산책하는 동안 주변의 자연과 사물에서 파랑색을 발견할 수 있는 지 주의 깊게 관찰해봅니다. 그리고 나서 노트를 펼치고 앉아서 관찰한 것에 대해 15분동안 적어봅니다.

2. 주말 오전 아이들과 같이 일어나서 오늘 아침 당신과 아이의 모습을 서로 쳐다보게 한다음 글자로 적어봅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로 뭘먹고 싶은지 어제 아침에는 무엇을 먹었는지 또 잠에서 깨어날때 기분이 어땠는지 어제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길에 무엇을 보았는지 등등 가능한 구체적으로 노트에 적어보도록 합니다. 긴장을 풀고 아침을 구성하는 모든 세부 사항을 하나씩 건드려 보는것입니다.



막상 노트를 펴고 글을 적는다고 하면 굉장히 곤욕입니다. 내가 무엇을 써야할지, 무슨 주제로 써야할지, 내가 이글을 쓴들 누가 볼지 등등 온갖 잡념이 떠오르다 보면 결국 빈페이지로 노트를 내려놓게 됩니다. 아직도 독후감을 쓸라치면 뭐 부터 써야할지 막막할때가 있습니다. 오히려 한장의 보고서를 쓰는게 편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를 펴고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 방법을 써서 말입니다.

3. 방 창문을 뚫고 들어오는 빛의 성질에 대해 써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그대로 느낌 그대로 이야기 해보고 써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쓸까 겁내지 말고 용기 있게 무작정 써보시기 바랍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따뜻한 느낌인지, 차가운 느낌인지, 창문을 통해 날카롭게 파고 드는지, 포근하게 감싸주는지 등등 아마도 할말이 많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아이들은 순수해서 아마도 이 주제로 한편의 소설이 탄생할지도 모릅니다.

4. 이번엔 아이들과 같이 '기억이 난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봅니다. 아주사소한 기억이라도 떠오른데로 이야기 해봅니다. 그러다가 중요한 기억이나 선명한 기억이 떠오르면 바로 그것을 구체적으로 적어내려갑니다. 5분전에 일어났던 일이나 5년전 일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순간 지난 모든 것이 당신의 쓰기 행위를 통해 기억으로 살아나게 만들어봅니다. 막히면 다시 기억이 난다로 돌아가면 됩니다.



5. 이번엔 아주 강력한 감정을 불러일으킨 것을 아주 사랑하는 것처럼 적어봅니다. 최대한 아주 좋아하는 것처럼 생각해서 우호적으로 적어봅니다. 다음에는 같은 것을 두고 싫어하는 시각으로 새롭게 써봅니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중립적인 관점에서 다시 글을 써봅니다.

6. 당신이 진정 아끼고 좋아하는 장소를 시각화 시켜 봅니다. 눈에 보이는 풍경이 여러분의 방 한 구석일수도 있고 여름내내 앉아 쉬던 고목나무 일수도 있고 동네 맥도날드 매장, 분식집 식탁일 수도 있고 놀이터 일수도 있습니다. 그 어디라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어떤색으로 채워져 있는가? 무슨소리가 들려오는가  또 어떤냄새가 나는가 여러분이 쓴 글을 읽는 사람에게 마치 그장소에 와 있다는 기분이 들 수 있도록 글을 써봅니다. 아니면 장소를 알려주지 않고 아이들이 적어 내려간 글을 보고 알아 맞쳐보도록 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7. 조금 큰 아이들이 있다면 좋은 시집 한권을 꺼내 보아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면 짧은 동화책도 괜찮습니다. 마음에 드는 한 줄을 골라 적은 다음 거기서부터 계속 글을  써 봅니다. 고른 구절이 명문이라면 여러분은 이미 무척 높은 수준에서부터 시작한 것과 같습니다. 쓰다가 막히면 첫줄을 다시 적은 다음 새로 이어서 쓰는데 이땐 좀 전의 글과 완전히 방향이 다른 시각으로 써보기도 합니다. 만일 동화속 한장면이라면 다른 동화가 되도록 써보는 것도 아주 좋은 시도일거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동화와 겹치도록 상황을 설정해서 써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둘째 아들녀석이 아직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잠자기 전 아빠의 창작동화 이야기 듣는걸 좋아합니다. 물론 나도 그때쯤이면 거의 반~ 잠든 상태에서 얘기를 해주는데 어느날 하루는 가수면 상태에서 어찌하다보니 거북이와 경주를 하던 토끼가 다시 거북이 등을 타고 바다로 들어가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엄청 좋아하면서 더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잠자리에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뽀로로와 크롱이 만났는지 등등 아빠가 상상해서 해주는 이야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같이 동화속 한장면을 가지고도 아이와 공감하면서 무한한 글을 쓸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근간이 된 다른 동화이야기의 맥락을 이해하고 기승전결을 꾸밀 수 있는 이해력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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