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홍역 비상] 홍역 예방 및 주의사항 알림

몇일전 뉴스보도를 통해 홍역 환자가 전국에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어린이집에 갔는데 문앞에 홍역 예방 수칙과 의심 시 주의사항 당부라는 글이 붙어 있네요.

전국적으로 발생하였으니 아이들과 어른들도 조심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오늘은 홍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한번 걸리면 평생 면역이 생겨 두번 다시 걸리지는 않습니다.



홍역의 증상은 초기 감기와 똑같은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열이나고 기침과 콧물이 동반되며 눈이 충혈되기도 하고 눈곱이 끼기도 합니다. 이렇게 감기와 똑같은 증상이 3일 내지 5일 간 지속되다가 열이 나고 몸에 발진이 생깁니다. 그리고 열꽃이 심하게 피면서 모든 증상이 심해지는데 홍역이 절정에 다다르는 것입니다.

 

홍역의 전염성은 매우 강합니다.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노출된다면 90% 이상이 감염됩니다.

홍역의 감염경로는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가 내쉬는 숨이나 침속에 섞여 호흡기 분미물 등을 통해서도 감염됩니다. 따라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환자를 격리조치 하여야 합니다.



홍역의 전염기간은 환자에서 피부 발진이 발생하기 4일 전부터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홍역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합니다.

홍역의 잠복기는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은 7일에서 21일 사이입니다.

홍역의 예방접종은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 2회 접종으로 효과적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홍역 의심시 주의사항

홍역 의심이 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 이동을 권장합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접수 시 홍역 의심 증상을 이야기 하고 병원의 지시에 따라 다른 환자와 접촉이 없는 별도공간에서 대기 한 후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국외 여행 전후 확인사항

여행 전 홍역(MMR)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없거나 홍역을 앓은 적이 없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최소 2주간격을 두고 MMR 2회 접종을 완료합니다. 귀국 후에는 홍역(잠복기 7일 이상) 의심 증상인 발진과 발열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T.1339)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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