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알아보자

이제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이 11시간 정도 남아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시상식이 의미가 있는것은 한국영화 최초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오스카상 작품상 후보로

올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스카상 작품상 후보로 강력한 경쟁상대인 샘 맴데스 감독의 1917과 경쟁을 하고 있죠.

몇시간 남지 않은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정보

1. 시간: 2020년 2월 9일 일요일 17:00(미국시간)

한국시간으로 2020년 2월 10일 월요일 아침 10:00에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됩니다.

오전이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을 받았는지 알수 있겠네요. 만일 기생충이 작품상을 받는다면

KBS 속보뉴스로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2. 장소: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

3. 중계: 미국에서는 abc 방송에서 한국에서는 TV 조선에서 생방송합니다.

TV조선 독점 생중계로 오전 09:50 ~ 오후 13:20분까지 방송할 예정입니다.

4. 시상식 메인사회자: 작년과 같이 사회자없이 A급 셀럽들이 참여해 진행

한국에서는 TV조선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동시통역사 안현모 씨가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상(오스카상) 후보작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같은 후보작 위주로

▶ 작품상 ◀

제임스 맨골드 감독 포드 V 페라리

마틴 스콜세지 감독 아이리시맨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조조 래빗

브래들리 쿠퍼 감독 조커

에이미 파스칼 감독 작은 아씨들

노아 바움백 감독 결혼 이야기

샘 멘데스 감독 1917

쿠엔틴 타라티노 감독 원스 어폰어 타임 인 할리우드

봉준호 감독 기생충

이렇게 총 9개 영화입니다. 현재는 1917과 기생충이 가장 유력한 작품상 후보작으로 보이는데

오스카상의 전통상 1917이 차지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 감독상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원스 어폰어타임 인 할리우드 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작품상에서 보듯이 올해는 치열한 경쟁 구도인데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유력수상자로 예측되지만

골든 글로브 감독상을 샘 멘데스 감독이 수상하며 유력수상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얼마전 미국감독조합상까지 샘 멘데스 감독이 수상하여 1917이 작품상과 감독상을 쓸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각본상

나이브스 아웃의 라이언 존슨

결혼이야기의 노아 바움백

1917의 샘멘데스와 크리스티 윌슨케언스

원스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기생충의 봉준호와 한진원

아카데미상 각본상은 원스 어폰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유력후보였지만

기생충이 미국작가조합상에서 각본상을 BAFTA 각본상까지 수상하며 아카데미상 각본상은

기생충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합니다.

▶ 미술상 ◀

아이리시맨

조조 래빗

1917

원스어폰어타임 인 할리우드

기생충의 이하준 감독

이렇게 5편의 영화가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술감독조합상을 받은 원스어폰어타임 인 할리우드가 제일 유력한 후보이지만

BAFTA에서 미술상을 수상한 1917도 강력한 후보입니다.

기생충은 후보에까지 오른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네요.

▶ 편집상

포드 V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기생충의 양진모

미국 편집자 협회상을 받은 기생충과 조조래빗이 강력한 후보들입니다.

편집상도 기생충이 노려볼만 하네요.



▶ 국제영화상

문신을 한 신부님의 얀 코마사 감독: 폴란드

허니랜드의 루보미르 스테파노브 감독: 북마케도니아

레미제라블의 래드 리 감독 : 프랑스

페인 앤 글로리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 스페인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 대한민국

현재 외국영화 관련된 상은 기생충이 모두 쓸어담아서 가장 강력한 후보이면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영화는 2020년 제 92회 아카데미상 후보에 6개 항목에 올라있습니다.

최소한 국제영화상과 그외 1~2개의 상을 받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국영화로써는 정말 아주 큰일을 해냈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이 영화외에 한국영화로서 단편다큐멘타리부재의 기억의 이승준 감병석 감독이 후보로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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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4관왕 수상 하였습니다. "

한국영화 역사는 지금 이순간 부터 다시 쓰여지는 역사적 사건이 되었습니다.

정말 대박!!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수감에서 아침까지 술마시겠다고 했는데 여전히 술을 마시며 축하하고 있겠네요.

또한 수상수감에서 자신의 모토가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의 영향이었다고 해서 마틴 감독이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겸손함까지 또한 존경심까지 보여준 봉준호 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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