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아이맥스 감상기, 쿠키영상



댕~ 댕 ~ 댕 ~ 빠바 빠바바~ 🥹

귀에 익숙한 효과음과 음악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탑건 OST

드디어 오늘 6월 22일 공식적인 탑건2 매버릭의 공식 영화 상영일입니다.

영화 소개영상에서 모두들 아이맥스로 봐야한다는 말에

몇일전 급히 아이맥스 영화관을 찾아봤는데 

영화개봉일인 22일에는 대부분 좋은자리가 차있었습니다.

검색끝에 판교 CGV 08:00 첫 타임 영화를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 아침부터 누가 영화를 볼까 싶었지만 

영화관은 좋은 자리는 모두 채워질정도로 60 ~ 70% 관객이 찼습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좀 있었지만 대부분 젊은 친구들이었는데

아마도 탑건1은 TV에서 보지 않았을까 싶은 젊은 친구들이었습니다.

1987년에 개봉한 탑건1을 저는 대학교 들어가서야 VHS 비디오테이프로 보지 않았나 싶네요.

 

■ 탑건 매버릭 기본정보

탑건 매버릭의 감독은 조셉 코신스키로

광고감독 출신 영화감독입니다.

톰 크루즈와는 오블리비언에서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제작에 눈에 익은 제리 부룩하이머가 참여했으며 톰 크루즈도 참여했습니다.

영화는 2시간10분 러닝타임이며

제작비는 1억7천만달러 들어갔다고 합니다.

촬영은 2019년 4월에 마쳤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계속 연기되었습니다.

이런 영화를 TV로 볼수는 없겠죠~~

탑건 매버릭에 참여한 배우들은

주연배우인 매버릭 톰 크루즈

매버릭의 옛연인인 페니 역에 제니퍼 코렐리

탑건1에서 매버릭의 죽은 동료인 구스의 아들 루스터역 마일즈 텔러

행맨 역에 글랜 포웰

페이백 역에 제이 엘리스

피닉스 역에 모니카 바바로

항공모함의 제독이자 매버릭을 미덥지 않게 보던 사이클론 장군역에 존 햄

첫 장면에서 날아가는 극초음속기 아래에 있던 해군 소장역에 에드 헤리스

탑건1에서 매버릭의 경쟁자이자 동료였었고 현재는 제독이 된 아이스맨 역에 발 킬머

 

■ 탑건 매버릭 주요 줄거리

여기서부터는 영화 스포일러가 될수 있으니 

나는 줄거리를 모르고 볼거야 하면 보지말고 넘어가 주세요.

하지만 저는 줄거리를 약간 알고 간다면 좀 더 빨리 영화를 쫓아가면서 좀 더 영화에 집중할 수 있을거 갔습니다.

어차피 큰 줄거리 내용은 미션이 있고 그 미션을 해내기 위해 훈련하고 미션을 이룬다는 내용입니다. ㅋㅋ

 

우선 첫장면에서는 한스짐머가 참여한 그 유명한 전설의 탑건 음악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왠지 마음이 찌릿 해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항공모함에서 전투기 출발과 착함 영상들이 나옵니다.

항모에서 출발하는 F-35

하여튼 이번 영화에서는 항모에서 출발하는 비행기가 과거 F-14 같은 구형 전투기는 아닌거 같네요.

이번 영화에 나오는 전투기 들입니다.

맨 왼쪽부터 적기로 나오는 수호이-57 펠론 5세대 전투기

SR-72 극초음속 전투기(다크스타)

미해군의 슈퍼호넷, F-14 톰캣, F-18 호넷

그리고 드디어 우리의 톰아저씨가 나옵니다.

사막의 비행기 격납고에서 P-51 머스탱기를 손보고 있는 주인공

그는 테스트 파일럿입니다.

오늘은 극초음속기를 마하 9까지 올리는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준비를 하고 비행장으로 출발하는 매버릭

매버릭은 가와사키 오토바이를 타고 그 유명한 오토바이 장면을 연출하면서 비행장으로 떠납니다.

하지만 극초음속기 비행은 취소되고 극초음속기 개발 프로그램은 취소 통보를 받습니다.

이제는 시대를 반영해서 드론이 대세이지 사람이 타는 비행기 개발은

더이상 무용지물이라는 얘기와 함께 말이죠..

하지만 우리의 톰아저씨는 누구입니까!!

또 그 근성이 나오죠. 바로 비행기를 끌고 날아오릅니다.

(여기서 매버릭이 아직도 대령인 이유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전투에서 적기를 3개나 격추한 유일무이한 전투기 조종사이자 각종 무공훈장 등을 받았지만

동료인 아이스맨은 제독까지 올랐지만 여전히 매버릭은 대령이죠.)

극초음속기는 이날 마하 9까지만 달성하면 되었지만 계약조건이 마하10이라 

매버릭은 그 벽을 깨고 마하 10.2까지 도달하면서 비행기는 초박살이 납니다.

여기서 매버릭이 죽으면 안되겠죠..

매버릭은 미국 어느 동네에 떨어지고 코믹한 웃음을 줍니다.

이 장면은 영화에서 확인해 보시죠.



해군 장군의 명을 어기고 비행을 한 매버릭은

아이스맨의 요청으로 다시 탑건 강사로 가게 됩니다.

여기서 해군 장군은 더이상 전투기 조정사는 필요없다고 말하자

매버릭은 웃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Today is not, 오늘은 아니죠 라고 말하며 나갑니다.

 

비밀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탑건 조정자를 교육하라는 명령인데요.

그 작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매버릭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매버릭은 조종을 할 수 없고 

작전에 참가할 탑건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과거 죽은 동료인 구스의 아들 루스터를 만나게 되고

그들 사이에는 아직도 아버지의 죽음으로 앙금이 남아있는거 같고

해군사관학교에 들어오는 입학원소를 4번이나 반려한 매버릭에 

불만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버릭의 결정이 아니라 구스의 아내 부탁때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들까지 전투기를 몰다 잃기 싫었기 때문이겠죠.

 

제독이 된 아이스맨과 매버릭이 만나게 되고

아이스맨은 암투병으로 생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인것 같았습니다.

예고편에서 나온 장례식 장면은 

바로 아이스맨의 장례식 장면이었습니다.

예고편에서 전투기가 격추되고 바로 이어서 매버릭이 관을 앞에 두고 꽝치는 모습이 나오는데

제자들중 누군가를 잃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암을 이기지 못하고 죽어간 아이스맨 제독의 장례식이었습니다.

병세가 깊어 말조차 하기 힘든 아이스맨 제독은 매버릭과 마지막 만남에서도

매버릭을 지지하고 매버릭을 믿어줍니다.

그리고 매버릭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지금도 누가 가장 훌륭한 전투기 조종사지? 

매버릭이 이렇게 답합니다.

"분위기 좋은데 망치지 마라" ㅋㅋ 웃음 포인트

정말 찐한 동료애와 우정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더이상 매버릭을 봐줄사람이 없자

벼루고 있던 사이클론 제독은 매버릭을 강제 전역시킬려고 했지만

미션을 할수 있는 사람은 오직 매버릭 뿐이라는걸 알고

그를 리더로 추천합니다.

 

매버릭을 리더로 루스터를 윙맨으로 작전은 시작되고

두번의 기적을 이루어야만 작전이 성공하는 

성공률 제로에 가까운 작전을 수행합니다.

 

이 영화의 끝은 물론 작전의 성공입니다.

그리고 루스터와 매버릭의 화해와 함께

얄밉게 굴던 행맨과 루스터의 진한 포옹

이렇게 또 한팀의 전설이 생기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매버릭과 페니의 사랑 



■ 탑건 매버릭 결론

사실 이 영화는 각종 언론매체 유튜버 등 칭찬일색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역대 톰 크루즈 영화중 가장 훌륭한 영화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열일 재쳐두고 아침 8시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물론 영화는 잘 만들어졌고 재미도 있고 완성도도 높았습니다.

그렇지만 톰 크루즈의 영화중 가장 훌륭한 영화라는데는 이의가 있습니다.

왜냐 톰 크루즈 영화는 미션임파서블 기타 등등 재미있는 영화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아마도 보시는 분들에 따라서 개인적인 판단들을 하실겁니다.

어찌되었든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보실것을 추천드리고

돈 아깝지 않은 완성도 높은 영화입니다.

쪼금더 보여졌으면 하는 것은 F-22 등 5세대 전투기 기동 등 

좀 더 멋진 장면이 나왔으면 하는것였는데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마지막 부분에서 매버릭이 F-14를 타고 5세대 적기에게 쫓기는 장면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적기의 기동에 말문이 막히는 장면도 나오기는 합니다.

영화가 모두 끝나고 아쉬웠는지 

몇몇분은 자막이 다 올라갈때까지 앉아서 더 보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혹시나 쿠키영상이 나오지 않을까 앉아 있었는데

마블영화와는 다르게 쿠키영상은 없었습니다.

만일 영화를 한번더 볼꺼냐고 한다면

한번쯤은 더 볼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제가 가장 충격받은 영화는 쥬라기공원1 으로 영화관에서 3번을 봤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율이 갈정도로 충격적인 영화는 브루스 윌리스가 나온 식스센스 였습니다.

이야기가 새었지만 탑건 매버릭 아이맥스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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