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원인불명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원인인가?

지난달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이 무엇 때문인지 원인불명이었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이 태국과 한국에서도 환자가 발생했고 과거 사스와 메르스의 공포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오늘 중국 당국이 원인불명의 집단 폐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는 

이번에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는 아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최초 1937년에 닭에서 발견이 되었고 닭같은 조류 뿐만이 아니라 소, 돼지, 개와 더불어 

사람도 감염시킬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까지도 일으키지만 RNA 바이러스라 위험성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이름은 그 형태가 태양의 바깥쪽 코로나와 비슷하다고 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로 명명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자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보면 가장자리가 왕의 왕관 또는 태양의 코로나를 연상시키며

둥글고 납작한 표면을 가지고 있어 바이론의 특징을 나타냅니다. 

이 바이론 형태는 바이러스 표면에 살고 숙주의 향성을 만드는 단백질인 바이러스의 스파이크페플로머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니도바이러스목, 코로나바이러스과, 코로나바이러스아과 혹은 토로비리나(Torovirinae)에 포함된 바이러스속인 종입니다.

이렇게 일반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징은 사람에게 크게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그런데 2003년 발생한 사스(SARS), 얼마전 중동에서 들어온 메르스(MERS) 같은 호흡기 질환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었습니다.

사스-코로나바이러스(SARS-CoV)는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 800여명 정도가 사망한 질환이었고

또한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MERS-CoV)는 메르스 원인 바이러스로 발열과 기침을 동반하고 중동지역에서 발생하였으나 

2015년 우리나라에서 검역실패로 186명이 감염되고 38명이 사망한 사건의 원인 바이러스 였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발생한 집단폐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각국 관계자들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중국 과학자들이 먼저 이번 폐렴 원인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과학자들은 폐렴 유발 병원균을 배양해 모든 염기 서열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이라고 분석하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원인균을 밝혀낸 곳은 중국공학아카데미에서 밝혀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샘플을 이용해 코로나바이러스와 대조를 해보았는데 15건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사실상 이번에 규명한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존 사스와 메르스의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다르며 

지금까지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 6종과도 다르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중국 폐렴을 유발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총 6종 중에 4종은 일반 감기를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들이고

나머지 2종이 사스와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입니다.

국내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중국 정부에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거 같습니다.

그래야 국내에서 발병한 환자의 샘플과 비교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맞는지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중국발 폐렴은 사람대 사람으로는 전염이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잠복기간이 있고 전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또한 백신개발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국내 당국이 검역을 철저히 해야겠고 국민들은 관련국가를 여행하는건 자재를 해야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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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국내에서도 환자 발생

지난달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인해 중국을 포함해 인근 국가들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원인불명의 폐렴이 사스나 메르스가 아닌지 확인중이지만 현재는 사스나 메르스는 아닌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직 폐렴의 원인을 찾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 사스때문에 생겼던 일이 떠오릅니다.

2008년 전세계적으로 퍼진 사스공포로 인해 저의 신혼여행이 하와이에서 제주도로 바뀔뻔 한 일이 있었습니다.

확인해보니 하와이는 사스 청정지역으로 방문가능했기에 다행히 마스크 쓰고 공항을 나서는 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죠.

공항에서 마스크 쓰고 찍은 사진이 아직도 있습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집단 폐렴의 원인을 조사중인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인(SARS) 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인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 독감 등 호흡기 원인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국은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59명이며 이중 7명이 위중하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환자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은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 상인들이 많이 감염되었는데 각종 야생동물도 판매하기 때문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등 인접국가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오늘은 급기야 국내에서도 1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발생환자는 36세의 중국국적의 여성으로 지난달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우한지역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중국 우한지역은 원인불명의 폐렴이 발생한 지역으로 이 여성은 화난시장을 방문하거나 야생동물을 접촉한 사실은

없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12월31일부터 기침과 목붓는 증상이 나타났고 

국내 입국 후 1월 2일과 3일에 경기도 오산 한국병원

6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7일 폐렴소견이 있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됐다고 합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중국국적의 이 여성을 '조사대상 유증상자' 로 선정하고 병원에서 격리 치료와 검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증상자를 말합니다.

중국국적의 A 환자는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는 많이 호전되었다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밝혔습니다.

A 환자에 대해서는 호흡기 바이러스 9종의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메르스,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등 어떠한 바이러스에도 음성이 나왔다고 하네요.

국내 관련기관에서도 원인불명 폐렴환자로 인해 긴장하고 있는 상태이며

중국 우한을 여행하거나 방문한 경우 중국을 다녀와서 2주 이내에 열이나 기침등 폐렴증상이 있다면

빨리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사람 간 전파우려는 낮다고 합니다.

역학조사관이 그 중국여성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동반여행자와 접촉자를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추가로 폐렴 유발 원인병원체를 검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지역 원인불명 폐렴과 관련해서 중국의 발생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A 여성의 검사결과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현재 관심 단계인 위기단계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부터 관련 대책반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고 긴급상황실과 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출입국자 관리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도 지난해 우한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환자자가 31일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로

발생자는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중국 우한지역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사람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원인모를 폐렴에 걸리는 건 미리 예방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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