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아빠들도 만화영화를 관심있게 봐야만 합니다. 오히려 뉴스를 보는시간보다 아이들과 만화영화를 보며 대화하는 시간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그중에서 공룡메카드는 요즘 아이들의 핫아이템입니다. 놀이터에서 아이들끼리 모이면 그 많은 공룡 이름을 어떻게들 외우는지 이야기 하면서 지네들끼리 싸우면 누가 이긴다는둥 조그마한 장난감을 가지고 잘들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아빠와 이야기 할때면 그 많은 공룡들을 이야기 하면서 아주 신나하면서 이야기 하는데 도통 알아 들을수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퀴즈를 낸다고 알아 맞혀 보라면 더더욱 아이들과 대화가 안됩니다. 저도 나름 만화영화도 좋아하고 공룡이름도 쥬라기공원을 통해서 몇가지는 알고 있지만 공룡메카드에서 나오는 공룡은 좀처럼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룡메카드에서 한번 이야기 해보고 어떤 장난감들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공룡메카드는 터닝메카드 시리즈 입니다. 터닝메카드는 자동차를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번에는 공룡을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에서 제작하였으며 터닝메카드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메카드 시리즈로, 공룡을 소재로 합니다. 어린이들한테는 공룡덕후 입문 애니로  공개된 시기는 터닝메카드 시리즈의 리부트작과 비슷하게 2017년 7월 12일입니다. 기존의 미니카가 동물이나 로봇으로 변신하는 원작과 달리, 이번 시리즈는 캡처카라고 하는 미니카에 타이니소어(본작 공룡들)를 집어넣는 방식으로 배틀이 진행됩니다2017년 11월 23일 KBS 1TV에서 첫방송되었으며 이번 공룡메카드 담당PD는 덕후 PD인 심정희가 맡았다가 16화부터 지민정PD로 교체되었습니다.

일단 공룡메카드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개구쟁이 소년 나용찬은 평소 친구들과 뛰어놀던 마을 뒷산에서 살아있는 작은 공룡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작은 공룡을 쫓던 중 나용찬에게 말을 건 것은 살아있는 미니카였습니다.
미니카는 자신을 캡처카인 알키온이라고 소개하고,

나용찬이 쫓던 작은 공룡이 ‘타이니소어‘라는 존재라고 알려줍니다.
나용찬은 알키온과 파트너가 되어 타이니소어를 모으는 채집가가 되는데요
그러자, 그 앞을 막아서는 적들이 등장하고 공룡 배틀을 통해 타이니소어 쟁탈전이 일어나게 됩다는 내용입니다.

현재까지 등장한 타이니소어를 소개하자면

1. 티라노 
2. 트리케라3. 브라키오4. 스테고5. 파키케6. 프테라7. 크로노8. 옵탈모9. 니쿠스10. 사이카
11. 플레시오
12. 미크로
13. 람베오
14. 파키리노
15. 안킬로
16. 딜로포
17. 수쿠스
18.  스피노
19. 카르노
20. 살타
21. 펜타
22. 알로
23. 암모
24. 모사
25. 아노말로
26. 모놀로포
27. 파라사
28. 케찰코
29. 수쾸
30. 델타 

31. 테리지노로 현재 총 31개종이 등장했습니다. 

이마트나 다른 대형마트에 가시면 장난감 코너에 공룡메카드가 전시되어 있으니 아이가 있으신 분은 절대 못본척 하고 지나치셔야 합니다. 너무 종류가 많아서 이거 저거 고르다 보면 아빠들의 등골이 오싹 하실겁니다. 물론 각각의 가격은 9,900원입니다. 장난감 치고 비싼편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다 그렇듯이 모두 모아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들도 있어서 부담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저도 여기서 7-8 가지는 아이에게 사준거 같습니다. 지금도 7월11일날 날짜까지 정해서 모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 1편에서 나온 그 모사사우르스입니다. 초대형 육식공룡으로 물속에서 사는 공룡으로 나오는데 몇일전까지만 해도 모사를 원했는데 이제는 아노말로를 원하고 있습니다. 종류가 많으니 매번 바뀝니다. 



하여튼 일반적이고 잘알려진 공룡 이름도 있지만 공룡이름을 바탕으로 새로 이름이 부여된 타이니소어가 있으니 한번 보시고 기억 해놓는 다면 이름만 아이들에게 알려줘도 아이들은 이공룡이 저공룡과 배틀하면 어떻게 되었는지 다 꽤고 있으니 아이들과 대화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만화영화도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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