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차 장기전세 신청결과, 2순위 모집 가능

 

 

SH공사 제 40차 장기전세 신청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제가 신청한 우면 2지구는 경쟁률이 7.5:1 이 나왔습니다.

올해도 들어가기는 틀린것 같네요.

이번 제 40차 장기전세 신청결과 

이번에 신규단지인 강동리엔파크 13단지 59 일반의 경우 경쟁률이 13.1:1 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4인가족 국민평형인 84형 보라매자이는 경쟁률이 102.7: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저도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곳은 경쟁률이 어마어마 할것 같아 미리 포기를 했죠.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인기가 있을법한 단지는 경쟁률이 치열하지만

오히려 많은단지에서 2순위 접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미달인 단지도 있었는데요.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 제 40차 장기전세 2순위 접수단지 현황

2순위 접수가 가능한 단지는 총 30개 단지로 

우선순위에서 미달 또는 낮은경잴율로 인해 추가 모집이 가능하게 되었구요

일반모집에서도 높은 전세금으로 인해 미달된 곳도 있어 2순위 접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고덕강일2지구 59형 일반모집에 대기자 모집 50가구에 26명만 신청해 미달된 세대입니다.

내곡지구 54형 일반모집에서는 13가구 예비자모집에 한명도 신청을 안했네요.

이런곳을 노렸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내곡지구 59형 일반모집에서도 낮은 경쟁률을 보여 2순위 모집이 진행됩니다.

사실 내곡지구 59형의 경우 집구조가 썩 좋지 않아 포기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서초구 재건축단지를 SH공사에서 매입해 장기전세로 나온 일부세대는

워낙 전세금이 높아 누가 지원할까 했는데 그리 많은 지원자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따라서 2순위까지 모집하게 되었는데요.

아크로리버파크 반포의 경우도 전세금이 약 8억3천을 넘는데 경쟁률이 2.9:1이나 되었습니다.

래미안퍼스티지 84의 경우 전세금이 약 10억원이 넘는데 이곳에는 5가구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경쟁률 14.6:1로 1순위에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래미안퍼스티지 59는 전세가 8억3천을 넘는데 이곳은 경쟁률 1.9:1로 2순위 모집을 하네요.

 

 

■ 제 40차 장기전세 당첨 커트라인 예상

이번 신규단지인 강동리엔파크13단지 59형 모집과 보라매자이 84형 모집에 과연 당첨커트라인이 얼마나 될까 예상해봅니다.

과거 신규단지의 경우 모집세대가 많아 당첨 커트라인이 조금은 낮게 나오기도 했는데요.

2020년에 있었던 위례13블럭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 위례13블럭 74형 모집은 총 316세대 모집에 1060명이 지원해 3.4:1의 경쟁율이었습니다.

당첨커트라인은 1순위 21점 2자녀 전산추첨으로 결정이 되었고

예비자커트라인은 1순위 15점 1자녀 였습니다.

하지만 예비자커트라인은 1-2순위가 아니라면 무시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저도 1순위 21점 2자녀로 당첨에 들지 못하고 예비2순위로 되었다가 미계약이 나와서 당첨된적이 있습니다.

▶ 위례13블럭 84형의 경우 총 164가구 모집에 788명이 지원해 경쟁률 4.8:1 이었습니다.

당첨커트라인은 1순위 23점 2자녀 전산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되었고

예비자커트라인은 1순위 20점 3자녀였습니다.

 

이런결과를 토대로 이번 강동리엔파크13단지의 경우

모집세대 총 89가구에 지원자가 1168명으로 경쟁률이 13.1:1인것으로 보아

당첨자 커트라인은 1순위 21점보다는 훨씬 높을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보라매자이도 엄청난 경쟁률로 보아서 1순위 23점 보다는 높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예비자모집 단지도 1순위 26점이상일것으로 생각되네요.

얼마전 제 글을 보고 만 65세이상 고령자로 1순위 27점인 분이 메일을 주셨는데요

우선순위로 신청시 1순위 27점이여도 당첨을 확신할수는 없겠습니다.

 

 

■ 장기전세 아파트 약점

장기전세아파트는 좀 더 저렴한 전세금으로 가능하면 20년까지 살수있긴 한데요

무조건 20년을 사는건 아니고 매 2년마다 소득과 자동차, 부동산등의 여건을 보고

재계약을 통해서 20년까지 살수 있는겁니다.

만일 자동차를 새로 구입하거나 소득이 초과한다면 재계약이 안되 퇴거를 해야 합니다.

제가 살아보니 장기전세가 좋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는 겁니다.

저렴한 전세금으로 괜찮은 지역에 안주를 하게 되

집에 대한 갈망이 옅어져 집을 살 생각을 크게 못하게 된다는 겁니다.

물론 장기전세에 사시다가도 집을 분양받아 나가시는 분들도 몇몇분 보았는데요

결국 내가 장기전세에 살기위해서 소득을 맞혀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요즘 치솟는 집값 때문에 벼락거지, 영끌 이런단어가 나올때마다

집에 대한 초조함으로 밤잠을 설치는데요

집을 사기위한 좋은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놓친 부분에 후회가 크네요.

그래서 젊은 부부한테는 추천해주지만 기성세대의 경우는 그리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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