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들 행복을 더해주는 육아 양육팁"


우리 직장내 아들을 셋 키우는 엄마가 있습니다. 아들만 셋이다 보니 서점에서 '아들 키우기'란 책까지 사서 보더군요. 저도 아들을 둘 키우는 아빠로써 조금이나마 아이들과 소통하고 좋은 아빠 노릇을 하기위해 고민이 많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을 더해주는 양육팁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환경 구조화 해주기

우리 아이들에게 최대한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높이 올라가지 못하도록 비계역할을 하는 의자나 가구 등을 아이들이 없는 방으로 옮깁니다. 자주 넘어져도 큰 상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바닥과 벽 또는 가구 모서리 등에 완충장치를 설치해 놓습니다. 텔레비젼 시청은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도록 정해진 거리를 표시하는 진한 색줄로 표시하거나 예쁜 깔개를 깔아 제한거리를 지키기 쉽게 하여야 합니다. 안전한 환경이 구비되면 부모는 안전에 대한 불안이 낮아져서 지적이나 금지 명령을 반복하는 대신 아이들과 더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둘째,  중재자 되어주기

아이들의 속상한 마음들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난 후, 엄마가 이해한 상대편 형제의 핵심 감정을 전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전달한 내용을 듣고 이의를 제기하면 그 마음 또한 공감해주고 다시 상대 아이에게 전달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들의 마음이 누그러져 사고하기 쉬운 마음이 됩니다. 먼저 사과한 아이에게 부모는 기특한 마음을 표현해주어야 합니다.



세째, 규칙 세워주기

물건에 대한 소유권을 조중하고 자기 것이 아닌 것은 꼭 상대의 허락을 받은 다음 사용하게 합니다. 소유가 정해지지 않은 공동의 물건은 먼저 맡은 사람이 하거나 순서와 시간을 정해 놓고 돌아가며 사용하도록 합니다. 위생습관, 예의범절, 정리정돈, 등교 및 등원준비 등 매일 반복되는 일들을 일일이 지시하지 말고, 규칙으로 정해 스스로 지키게 합니다. 규칙을 세우고 지키는 경험을 통해 외동이로서는 터득하기 어려운 사회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네째, 질투심 수용해주기

아이들이 올바르지 않은 생각이나 행동을 바꾸려고 즉시 비난하거나 훈계하는 것은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따로 좋은 시간을 마련하여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며 부모의 마음을 들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중에서 몇가지나 우리아이게게 적용해 볼수 있을까요? 일단 뛰지마라, 창틀올라가지 마라, 등등 위험 요소에 대한 제거를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금지시키거나 잔소리는 덜하게 될거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끼리 싸울때는 어른들의 눈높이에서 누구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중재자가 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들어보고 스스로 사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또한 잠자기전 이빨닦기, 제자리에 앉아서 밥먹기 등 규칙은 스스로 지키게 만들어야 되는데 사실 쉽지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 아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뭐든지 아빠 마음대로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왜냐하면 아이에게 항상 이것도 안되, 저것도 안되 안된다는 이야기만 하게 됩니다. 무심코 규칙을 말해주거나 훈계를 위해서 안된다고 이야기 하지만 아이에게는 뭐든지 아빠 마음대로 하는 고약한 아빠가 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들의 입장에서 된다는 말만 해줄수 있을지 그게 고민이 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