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차량관리, 윈터타이어 보관, 교체 후기

 

 

어느덧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집도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차량도 봄을 맞아 관리를 해줘야 할듯 합니다.

그런면에서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1. 윈터 타이어 교체

윈터타이어는 스노우타이어라고도 하는데 

요즘은 윈터타이어라고 하면 다 아시더군요.

우리나라는 윈터타이어가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빙판길 특히 블랙아이스가 끼는 우리나라 도로에 비추어 보면

반드시 윈터타이어는 필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봄이 되면 다시 사계절 타이어로 교체를 하게 됩니다.

윈터타이어는 보통 11월에 장착을 하고 3월이 되면 본래 타이어로 바꿔줍니다.

저는 금호의 윈터크래프트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는데 벌써 5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터타이어는 겨울철에만 사용하므로 1년에 고작 4개월정도 사용하게 되어

마모도가 크지 않습니다. 물론 장거리를 뛰면 달라지겠지만요.

그래서 5년째 사용하고 있고 한 2년은 더 탈수 있을거 같습니다.

겨울철 안전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투자해도 될거 같습니다.

물론 겨울 이외 계절에는 사계절타이어로 컨티넨탈 타이어를 사용하는데 

앞바퀴 두개가 많이 닳아서 5년차에 타이어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  던롭타이어 235/60 R18 교체후기

제 윈터타이어를 교체하고 보관하는 타이어점에서 

새 타이어도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새 타이어를 알아봤는데 

배송받고 다른 타이어점에가서 교체받고 다시 윈터타이어를 교체하자니

너무 번거러울것 같은데다 가격도 큰 차이가 없어 그렇게 하기로 마음먹었죠.

원래 제 차량은 1세대 볼보 XC60으로 2017년식입니다.

타이어는 컨티넨탈 크로스콘택트  235/60 R18 103V 제품입니다.

타이어점에서 사장님이 말씀하기로는 정품이라 가격이 한본에 30만원정도 한다는데

인터넷 찾아보면 15~20 만원선인것 같습니다.

현재 뒤바퀴에 끼어져 있는 같은 타이어로 하고 싶었지만

따로 배송받아 다른 대리점에서 장착해야 한다는게 불편해서

그냥 타이어점에서 추천해주시는 던롭과 한국타이어 중에서 고르기로 했습니다.

한국타이어 235/60 R18 제품과 던롭 제품중에서 타이어점에서는

던롭을 추천해주시네요.

가격은 한국타어이가 15만5천원, 던롭타이어가 16만원 합니다.

던롭타이어는 235/60 R18 102V 제품입니다.

콘티넨탈 타이어가 103V 인것과 차이가 없다고 해서 

던롭제품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승차감은 콘티넨탈 제품과 비교해 느낄수는 없었는데

그래도 약간 더 소프트 하다는 느낌은 드네요.

사실 별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결국 타이어 2본 320,000만원과

윈터타이어 교체 및 보관요금으로 55,000원 

총 375,000원의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향후 4년은 타이어 교체 안하고 사용할듯 합니다.

 

 

2.  필터류 점검 특히 에어컨필터

따뜻한 봄만 되어도 차량 내부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합니다.

한 낮에는 에어컨을 켜야 할때도 있죠.

그런데 겨울동안 히터만 켜다가 에어컨을 켜면 차량안에서 올라오는

냄새로 인해 한동안 숨을 못쉴 지경입니다.

따라서 봄에 차량의 각종 필터류를 점검해야 합니다.

보통 에어컨 필터는 차량 내부보관함(일명 다시방)을 열어보면 그 안쪽에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차량에 대해 조금만 아신다면 쉽게 에어컨 필터는 혼자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에어컨필터 값만 지불하신다면 비싼 공임료를 안내도 되겠죠.

제차량인 볼보는 에어컨필터가 보조석 발놓는 부분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비하시는 분들도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데 매우 불편하다고 하시면서

일반인이 하기에는 어렵다고 말씀 해주시네요.

볼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에어컨 필터 교체시 15만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다음에는 저 혼자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3. 배터리 점검

겨울을 지난 배터리는 성능이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낮은온도에서 차량의 소비전압을 버텨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겨울철에 밧데리가 곧잘 고장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기차의 경우는 전비가 확 떨어지기도 하구요.

특히 고앤스탑 기능이 있는 차량의 밧데리는 더더욱 점검을 해보셔야 합니다.

고앤스탑 기능이 들어있는 밧데리는 일반 밧데리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미리 점검을 받아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4. 차량 하부세차

겨울철에는 셀프세차장에 가면 가끔은 하부세차를 해주게 됩니다.

겨울에는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기 때문에 차량 하부 부식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셀프세차장의 하부세차기능을 곧잘 이용하기도 하죠.

그래서 3월쯤에 세차를 하시게 된다면 하부세차도 꼭 해주시는게 차량 고장을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점검

유리창이 지저분하면 워셔액으로 가끔 닦아주는데

워셔액이 없을때 약간 당황스러워 지기도 합니다.

이제 봄을 지나 황사가 발생하면 차량 유리창은 더더욱 지져분 해지는데요

그때는 자주 워셔액을 이용해 유리창을 닦아줘야 하는데

워셔액이 없으면 상당히 불편해 집니다

따라서 워셔액 보충상태도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각종 오일류는 기준 시기에 따라 놓치지 않고 교체해주세요

 

오늘은 봄맞이 차량 점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셀프세차장에 가셔서 세차도 하면서 기타 다른 부분도 한번 전체적으로 체크해보시는게 

올해 1년을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 같습니다.

윈터타이어는 집근처 보관하는 타이어점이 있다면 그곳에서 교체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특히 본인 타이어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가셔야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비용적인 면까지 알아보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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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가장 많은 곳은?

 

 

2022년 2월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국가보조금을 대당 700만원으로 확정하였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2월부터 지방 보조금 규모를 확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 22년 전기차 국가보조금 700만원 확정 "

전기차 보조금은 국가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합쳐 지원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에 따라 보조금이 많고 적은 지역이 있어 천차만별입니다.

그럼 전기차 보조금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요?

이 글에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기차 국가보조금 지원 금액

승용차 700만원

소형화물차 1400만원

승합차 7000만원

 

■ 지역별 전기차 최대 보조금

기초자치단체의 전기차 보조금은 지방정부의 예산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는 도비와 시군비를 합친 금액을 전기차 보조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서울특별시와 광역시별 전기차 보조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특별시 900만원

부산광역시 1050만원

대구광역시 1100만원

인천광역시 1060만원

광주광역시 1100만원

대전광역시 1200만원

울산광역시 1050만원

세종특별자치시 900만원

제주특별자치도 1100만원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 보조금을 주는곳은 대전광역시로 1200만원이 지급되며

가장 적은 곳은 서울시와 세종특별자치시로 9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그 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별로 크게 차이가 나는데요.

 

전남 나주시, 곡성, 장흥, 강진, 장성군의 전기차 보조금은 가장 많은 1550만원에 이릅니다.

다음으로 전북 임실군은 1500만원

충북 청주, 제천시, 보은, 진천군은 1400만원

충남 아산, 논산시, 강원 금산, 예산군은 1400만원

경북 김천, 구미, 영주시에서는 1300만원

경남 창원, 진주, 통영시에서는 1300만원

대전광역시, 경기평택, 오산시에서는 12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 전기차 보조금 차량 가격별 지급 기준

가. 100% 지원: 차량가격 5천5백만원 이하

나. 50% 지원: 차량 가격 5천5백 ~ 8천5백만원

다. 미지원: 8천5백만원 이상

 

■ 국내 전기차 인기 차종별 보조금 지급 현황

2022년 전기차 보조금이 최대 700만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국내 전기자동차 차종별로 보조금 지원금액이 확정되었습니다.

현대의 아이오닉 5는 차량 가격에 따라 최소 671만원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관심이 모아졌던 코란도 e-모션은 665만원 지원에 그치게 되었습니다.

볼트 EUV도 670만원 지원받게 되었고

특히 제가 관심이 많은 볼보 폴스타2는 자동차 가격이 5450만원으로

700만원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볼보의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도 5500만원 이상이 됨에 따라

일부만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년 전기차 보조금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내연기관 자동차들처럼 차량 가격도 떨어지고

보조금도 줄어들겠죠.

그때를 대비해서 적당한 타이밍에 전기차를 구매해야 겠습니다.

현재는 자동차 보조금을 가장 많이 주는 지역은

전남 나주, 곡성, 장흥, 강진, 장성이므로 이 지역에서 전기차를 구입하시면

다른 지역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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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30e 계약후기 할인혜택 듬뿍 (feat. BMW X3)



얼마전 지인이 BMW 530e를 할인없이 제 가격에 차량을 계약하고 왔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요즘 연말이라 수입차 많이 할인이 되던데 할인없이 계약했다고!!

볼보는 그렇다치지만 BMW에서 할인 없이 차를 판매하다니??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BMW 530e가 그렇게 인기가 있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 제네시스 vs BMW 530e

이번에 차를 바꾸고 싶어하는 지인분은 

전기차, 제네시스, 수입차 를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전기차는 충전해야 한다는 사실에 조금 스트레스 받을것 같다고 제외했습니다.

아직은 시기상조(?)

얼마전에도 아파트에서 전기차 충전때문에 얼굴 붉히는 경우도 목격했다는 사실 때문에

집에 차량 한대밖에 없는데 충전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싶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산차인 제네시스와 BMW를 두고 많이 고민을 하셨다고 합니다.

제네시스는 내부인테리어에 많은 점수를 주었지만 거기까지~

차량구입가격 등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 이하의 차량이 없고(G80 또는 G90) 

제네시스 전용의 서비스센터도 많지 않은데다

할인혜택도 전혀없어 구매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다 수입차를 한번 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시고

BMW 매장에 갔다가 본인의 차량 라이프 스타일과 맞는 BMW 530e를 보셨고

그걸 사기로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 BMW 530e 구입을 결정하게 된 이유

첫째, 휘발유엔진과 밧데리 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차는 부담이고 내연기관 휘발유 엔진과 밧데리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둘째, 출퇴근 시 전기로만 달릴 수 있어 연료비 절약

세째, 차량가격 감면 및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 엔진

네째, 5년 10만km 보증과 편안한 수입차 서비스센터 이용



■ BMW 530e 일반적 특징

일단 BMW 530e 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가격은 디럭스가 8,080만원이고

M-sport 패키지가 8,360만원 입니다.

184마력의 2.0 휘발유 엔진과 함께 84kW의 전기모터가 합쳐져

252마력을 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일반 전기 콘센트에 전기충전기를 꽂아 충전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물론 밧데리가 방전되었을때는 휘발유 엔진을 돌려 차량을 움직이면서 밧데리도 충전을 해줍니다.

이 차의 연비는 리터당 17.5 km를 달릴수 있다고 합니다.

연료탱크 용량은 46리터 입니다.

BMW 530e의 가속성능은 100미터를 약 6.1초에 주파할 수 있고

최고속도 235km 8단 자동미션과 함께 후륜구동 방식의 차량입니다.

전장은 4,935mm로 차량 내부는 넓은 편이지만 뒷자리가 약간 좁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BMW 5시리즈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45km 인데 

오너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70km 정도까지 타시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 BMW 530e 할인혜택 듬뿍 계약후기

지인분은 얼마전 집앞 BMW 매장에서 BMW 530e를 계약했다고 하십니다.

차량은 BMW 530e 카본블랙에 나파가죽시트로 정하고

M-sport 패키지로 주문하셨다고 합니다. 

그곳 딜러분은 일단 차량이 나오는 시점에 프로모션이 어떻게 바뀔줄 모르니

그때 할인 적용을 해주기로 하고 별다른 할인혜택 없이 일단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그때 프로모션이 어떻게 될줄 모르는데

6개월 기달려서 만일 프로모션이 없다면 제 가격을 다주고 사야한다??

(물론 지금의 BMW 정책이 차량이 인도되는 시점의 프로모션을 적용해주는게 맞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지인을 수소문 한끝에

다른 딜러분을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BMW 삼성전시장에서 근무하는 딜러분으로 친동생과도 잘 아는 사이여서

적절한 할인혜택과 함께 대기기간도 많이 줄어들 수 있었습니다.

일단 할인혜택은 BMW에서 통상적으로 주는 할인혜택과 함께 

차량이 인도되는 시점에 더 많은 프로모션이 진행되면 + 알파할인까지 챙겨주시고

코오롱모터스 본사라 기존 대기도 60번째에서 20번째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같이 오신 지인분은 아주 만족하시며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나중에 차량오면 제일먼저 시승하게 해달라고 했네요.

 

사실 저도 BMW 530e 차량의 실물 모습이나 차량의 승차감을 보고싶어 

시승을 할려고 했지만 반도체 수급문제로 본사매장에 차량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 전시되어 있는 차량은 BMW X3와 X1 등 3대의 차량만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반도체 수급문제로 인해 기존의 차량에 들어가던 옵션 일부가 제외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수입되는 BMW 전차종에서 주차 시 필요한 서라운드뷰 기능이 빠졌다고 합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 2022년형 BMW X3 

본사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BMW x3 입니다.

같이 오신 지인분도 X3 어떠냐고 저한테 물어봤지만 저는 그분한테 530e를 권유해 드렸습니다.

사실 평생 세단만 타보신 분한테는 SUV 차량은 부담될 수 있습니다.

X3가 스포티한 면도 있고 젊어보이는 효과도 있지만 

지인분의 나이에 걸맞게 세단을 타는게 적당하다고 봅니다.

저도 X3에 기웃거려 봤지만 일단 엔진이 2.0 이하가 없어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트렁크가 넓은지 꼭 보는데 트렁크도 그리 좁지 않았습니다.

실내는 몇세대를 거쳐오는 동안 별로 변한게 없어서 확 눈에 띄지는 않네요.

그럼 몇장의 사진으로 살펴보시죠.

▶ BMW X3 휘발유엔진 라인업은 총 3가지로

X3 xDrive 20i xLine은 6440만원

X3 xDrive 20i M-sports 6740만원

X3 xDrive 20i M-sports Pro 7460만원

▶ BMW X3 디젤 라인업도 총 3가지로

X3 xDrive 20d xLine은 6930만원

X3 xDrive 20d M-sports 7230만원

X3 xDrive 20d M-sports Pro는 7790만원

▶ BMW X3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총 3가지

X3 xDrive 30e xLine은 7860만원

X3 xDrive 30e M-sport 8230만원

X3 xDrive 30e M-sports Pro 8370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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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 윈터타이어 교체시기는 언제?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입동에는 30년만에 가장 따뜻한 입동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일이 지나고 나니 추워지기 시작하네요.

10일날에는 서울에 첫눈까지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제 슬슬 겨울 준비를 해야 되는데요.

자동차에도 월동 준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철 자동차의 필수 아이템인 윈터타이어는

서울 강남지역으로 출퇴근 할때는 반드시 끼워주야 합니다.

워낙 언덕길과 비탈길이 많아 눈이 쌓인길에 바퀴가 헛돌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후륜구동의 자동차일수록 눈쌓인 날은 도로가에 버려진 차들로 가득하죠.

 

■ 윈터타이어의 교체시기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윈터타이어는 11월초에 교체를 해주고 다음해 3월초에 교체를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그렇구요.

만일 본인이 사는 지역이 4월 5월까지 눈이 내린다고 하면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교체해 주시는게 좋겠죠.

윈터타이어가 접지력이 좋기 때문에 4계절 타고 다니면 좋겠지만

윈터타이어의 특성상 고무가 낮은 온도에 경화되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에

그만큼 닳기도 잘합니다.

그래서 겨울을 빼고 나머지 계절에는 일반 타이어를 장착하는게 좋습니다. 

 

■ 볼보 XC60 윈터타이어 교체 후기

볼보 XC60 D4 모델은 전륜구동의 차량으로

타이어는 콘티넨탈 235/60 R 여름용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현재 4년정도 탔고 약 4만5천km 주행을 했는데

타이어는 아직 한번도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차를 구입한지 첫해부터 겨울에는 윈터타이어로 주행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윈터타이어 교체할 때는 타이어점에서 앞 바퀴 타이어를 교체하라고

조언을 해주시네요.

지난번 볼보 서비스센터에서도 앞바퀴의 마모한계선까지 탔다고 하면서

타이어 교체를 추천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내년 봄에 여름타이어로 교체할때 앞타이어는 교체하기로 이야기 했습니다.

대신 앞바퀴 2개에 대한 보관료는 줄어들었습니다.

저는 집근처 과천 티스테이션 타이어점을 이용합니다.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나서 가장 큰 문제는 기존 타이어를 어떻게 보관하느냐 라는 겁니다.

집에다가 그 큰 타이어 4개를 보관할 수 도 없는 형편이니 

교체해주는 타이어점에 보관까지 같이 할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죠.

다행히 집근처에 있는 티스테이션은 타이어 보관까지 해주십니다.

물론 타이어 보관료가 있고 

보관료는 타이어 1개당 5000원입니다.

저는 봄에 타이어 2개를 교체해야 하기때문에 2짝만 보관하면 되어 

보관료는 10000원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 분들이 힘들어서 인지

타이어교체비용도 인상이 되었습니다.

올해 봄에는 타이어 교체비용이 한짝당 1만원 이었으나

21년 7월 1일부로 15000원으로 인상이 되었습니다.

4짝 교환이니 교환비용은 6만원입니다.

타이어교환은 30분 정도면 끝나게 됩니다.

타이어 교체작업을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교체비용은 카드, 현금 계좌이체 모두 가능합니다.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주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 고무성질 때문인지 몰라도 주행느낌은 훨씬 부드럽습니다.

볼보 xc60 1세대 모델이라 서스펜션이 딱딱한 편인데

윈터타이어로 교체만 하면 훨씬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윈터타이어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입니다.

눈이 많이 오는 북유럽이나 독일 등지에서는 겨울에 윈터타이어로 교체하지 않으면

사고 났을때 보험적용도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눈이 많이 오지 않으니 윈터타이어가 필요 없다고도 하시는데

제가 주행해보니 눈길뿐만 아니라 특히 빙판길에서도 훨씬 미끄러짐이 덜합니다.

겨울에는 블랙아이스도 조심을 해야 하는데 

이런길을 만났을때 윈터타이어가 성능을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후륜구동의 차량들도 윈터타이어를 장착하게 되면 

겨울철 눈쌓인 길을 훨씬 미끄러짐 없이 달릴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윈터타이어와 4계절 타이어를 1년에 반씩 번갈아 타니

타이어 수명도 길어지고 4계절 모두 안전하게 탈수 있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윈터타이어로 교체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겨울에는 윈터타이어로 교체하시죠~

저도 세컨카는 출퇴근용으로 스파크를 타는데 스파크는 윈터타이어 안끼워도 될듯.

이유는 차가 가벼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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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21 방문후기, 주차장 위치 재확인

 

 

목요일 서울 ADEX 2021 행사장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오전 일정이 있어 오후 13:00 쯤 찾았는데요.

행사장 가기전 다른 직원에게 주차장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더니

오전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 결국 ADEX 행사장에서 탄천을 건너 천변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다고 합니다.

ADEX 행사장쪽에는 주차할 곳이 없다고 하네요

저는 일단 회사에서 13시쯤 출발했습니다.

행사장에는 13:40분쯤 도착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성남공항 후문쪽을 진입했는데

주차요원분들이 행사장 주차장쪽으로 다행히 안내를 해주십니다.

아마도 오전 행사를 보시고 나가시는 분들이 있어 주차할곳이 조금은 있어 보입니다.

 

▶  ADEX 2021 행사장 주차장 위치

둔전교를 지나기 전 성남공항 후문쪽으로 들어서면 

주차 안내를 해주시는 분들이 주차장 여유가 있다면 안내를 해주십니다.

정말로 오전에는 행사시작전이 아니라면 주차할곳은 없읍니다.

주차장이 넓은건 아니고 공항 행사장 앞쪽에 길을따라 양쪽으로 밖에 주차할 수 없고

행사장 앞쪽은 기자전용 주차장인데다 그나마 남아있는 주차장은 땅이 질고 주차구획도 없어서

주차는 알아서 해야합니다.

만일 오전에 가신다면 아예 일찍 가셔야 주차를 할수 있고

아니면 오후점심시간 끝날 무렵인 13:00 쯤 가신다면 운좋으면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겨우 주차를 했습니다.

 

▶ ADEX 행사장 출입 시 주의사항

행사장 입구 출입문을 지나기 위해서는 보안요원들로부터 

사전등록 바코드를 확인 받습니다.

금요일까지 출입하시는 분들은 꼭 사전등록 하셔야 합니다.

서울공항 후문을 지나면 이렇게 등록센터가 나옵니다.

등록센터 입구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을 합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 확인은 카톡이나 네이버 등을 통한 QR코드에

백신접종여부 접종완료 라는 메세지를 확인합니다.

또는 72시간 내에 PCR 검사 음성이라는 문자 메세지를 확인합니다.

이 과정을 통과해야만 출입증을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역장병 및 군무원은 전용 창구에서 출입증을 키오스크를 통해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아직 행사장에 진입 전입니다.

출입증을 받으셨다면 이제 보안검색대를 향해 가셔야 합니다.

보안검색대에서는 전에 말씀드린 반입금지 물품들이 없는지 가방검색과

신체에 대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셔야 합니다.

저는 카메라가방을 챙겨갔는데 그 안에 맥가이버 칼이 항상 들어있어서 미리 차에 빼놓고 왔습니다.

보안검색대도 마찬가지로 현역장병 및 군무원은 전용 창구를 통해 출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과정을 모두 통과해서 행사장에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진입하자 마자 있는 ADEX 2021 간판입니다.

여기서 사진찍는 분들도 있네요.

저는 바로 행사장 홀로 들어갔습니다.

홀 A와 홀 B에 국내외 유수의 항공업체 들이 부스를 통해 흥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공업에 관심있거나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홍보관을 만들어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방산업체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어서 ADEX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라면 관심있게 보시면 재미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관심있는 드론에 대해 살펴보고 다녔는데요

주로 군사적 목적으로 쓰이는 드론이 대부분이여서 

흥미 위주로 관람을 했습니다.

기아에서는 멋진 전술차량도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상용차량으로 판매를 한다고 해도 인기가 꽤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하나 가지고 싶네요.

 

 

권총과 자동소총도 전시가 되고 있는데요

빈총에 실제 장전도 해보고 만져볼수 있습니다.

실제 권총은 처음 만져보는데 무게감이 있네요.

자동소총도 한번 살펴보고자 했는데 행사 도우미가 정리를 하고 있어서 만져볼 기회를 못가져 봤습니다.

이번 ADEX 행사에서는 우주무기체계도 전시가 많이 되고 있었는데요

그중에 오늘 10월 21일 발사되는 누리호도 전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우선 누리호의 엔진도 축소해서 전시가 되고 있었고

누리호 본체도 축소해서 전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누리호의 엔진

10월 21일 누리호는 오늘 17:00에 발사되었고

거의 성공적인 발사가 되었는데 마지막 더미인공위성을 궤도에 안착하는데만 실패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오게한 연구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내부 전시를 둘러보고 이제 밖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야외 전시장에는 많은 항공기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예전같이 F-22 랩터가 전시되어 있지만 않았지만

국내 도입된 최신형 전투기 F-35A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도입한 공중급유기도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꼬리날개쪽에 무언가가 붙어있는데 도대체 저게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공중급유할때 쓰는 급유기가 뒤쪽에 장착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군의 수송기인 허큘리스

엄청난 양의 병력과 물자를 실어 날을수 있고

아주 짧은 거리에서도 이착률을 할수 있는 거대한 수송기였습니다.

사실 이착률하는 모습을 볼수 없어 아쉬웠지만 

몇년전 F-22와 함께 시험비행을 할때는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이번에 시험비행이 없다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사실 야외 전시장이 워낙 넓다보니 행사장 돌아다니는데만도 거의 2시간 이상 걸어다녀야 합니다.

행사장 내 꼬마기차를 타고 돌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걸 못타봤네요.

2시간 30여분정도 행사장을 돌아보고

푸드트럭이 모여있는 곳에서 커피한잔을 했습니다.

푸드트럭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음료의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바닐라커피 한잔에 5000원~

커피트럭이 가장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아마도 주말 토요일에는 사람이 워낙 많아 커피주문하면 30분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서울 ADEX 2021 방문을 마치며

올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ADEX를 개최한 주최진이 준비를 많이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시물과 행사가 예전보다 좀 줄어들었다는 인상이 듭니다.

또한 예전에는 각종 시험비행이나 곡예비행 같은 볼거리도 많았는데 많이 줄어들었구요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 대통령님이 직접 F-50 전투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너무 멋있었고

우리가 100% 만든 우주발사체인 누리호가 발사되었다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또 내후년에 ADEX 2023이 열리겠지만 그때는 일상속에서 더 많은 행사와 볼거리가 있을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자녀분들이 계시다면 꼭 주말에 한번 시간내서 들려보시면 자녀들의 좋은 경험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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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21 일정 및 주차장 안내

 

 

2021년 서울 ADEX가 성남 공항에서 개최가 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간게 2019년이었는데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19년에 F-22의 시험비행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요.

올해에는 F-22 비행이 없어 아쉽기는 합니다.

그럼 이번 서울 ADEX 2021 행사일정 및 주차장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 ADEX 2021 행사 일정

1. 행사기간 : 2021. 10. 19.(화) ~ 10. 23.(토)

2. 장소 : 서울 성남공항

3. 관람시간 : 09:30~17:00(19일부터 22일까지) , 10:00~16:00(23일)

토요일은 14:00시에 입장마감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4. 출입대상: 19일부터 22일 사이에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며

23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 이상 일반인 입장 가능합니다.

또한 모든 관람객은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여야 하며

또는 72시간 이내 PCR 검사 확인 후 음성인 사람만 입장 가능합니다.

다행히 저는 접종완료자라 PCR 검사 안받아도 되네요.

처음엔 PCR 검사 받아야 된다고 해서 갈까말까 고민했습니다.

5. 입장권 가격

주중 1일권은 25000원, 전일권은 80000원

주말권 어른 12000원, 초중고생 8000원 입니다.

저는 행사관련자라 무료 입장가능하고 대신 사전등록 해야 합니다.

6. 사전등록

19일부터 22일 방문하는 관람객은 사전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아래 온라인 사전등록 QR 코드를 찍고 사전등록 하시기 바랍니다.

 

■ 2021 ADEX 행사 비행 일정

ADEX의 꽃은 역시 우리 공군의 블랙이글팀의 시험비행입니다.

지난주부터 곡예비행 연습하느라 공항 일대가 소음으로 시끄러웠는데

잠깐 잠깐 곡예비행을 감상했었습니다.

ADEX에 가시면 제대로 된 비행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비행시간이 있기 때문에 놓치지 않도록 시간 맞쳐서 입장하셔야 합니다.

▶ 비행 일정

 

■ ADEX 2021 입장 시 주의사항

행사 입장 시 출입 게이트에서 제한된 반입물품이 없는지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때 반입금지 물품이 있다면 출입이 제한되니 혹시 이런 물품이 없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반려동물과 음식 및 음료도 반입금지 입니다.

▶ 반입금지 물품

라이터, 부식성 물질 및 가연성 위험물

무선조종물품(RC카 및 드론): 항공기가 뜨는 공항이니 드론은 안되겠죠.

무선신호장비, 개인 이동수단(자전거, 킥보드, 스케이트 보드 등), 단 휠체어 가능

총기, 날카로운 수공구, 모든 형태의 칼, 스프레이류 등

 

 

■ 2021 ADEX 오시는 방법

ADEX 2021 행사장인 성남비행장에 오실때는 가능하면 대중교통으로 오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주차장도 협소하기 때문인데요.

▶ 지하철은 

8호선을 이용 모란역에서 하차 후 셔틀버스 이용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하차 후 셔틀버스 이용

3호선 수서역에서 하차 후 셔틀버스 이용하시고

▶ 버스는 

 모란역 정류장, 판교역 정류장, 수서역 정류장에서 하차하는 버스를 타시면

해당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택시는

전시장 입구에서는 택시가 하차할 수 없기 때문에 모란역 8번출구 인근에서 내린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라고 안내하는데 

서울공항 후문쪽에서 내려달라면 아마 기사님이 알아서 내려주실겁니다.

▶ ADEX 셔틀버스 이용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19일부터 22일까지 모란역 10번출구에서 행사장까지 5분~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23일에는 모란역 10번출구앞에서 3분 간격으로 ,

수서역 6번출구에서는 15분 간격으로,

판교역 삼평동 공영주차장 앞에서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 자가차량 운행 시

ADEX 행사장 안에는 주차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19일부터 22일에는 주차하실 수 있는데요 위치는 ADEX 행사자 입구주차장입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진입방법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23일에는 일반 관람객까지 오시기 때문에 행사장 주차장은 아주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천변에 위치한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고 걸어서 행사장까지 오실 수 있으니

그게 한결 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토요일은 행사장 입구 주변은 매우 혼잡합니다. 

따라서 아침 일찍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아이들 데리고 오후에 갔다가 도로에서 꼼짝 못하다가 천변 도로에 주차하고 갔다오기도 했습니다.

아마 주말에는 천변도로에 주차를 유도할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더 ADEX 행사장 안에는 식음료를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음료와 먹거리 등도 드실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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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공기압이 낮습니다! 경고등 해결하기

 

 

이제 완연한 가을날씨로 접어들면서 아침이나 밤 온도가 사뭇 낮아졌습니다.

사람도 이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요.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손씻기도 잘하고 마스크도 끼고 다녀서인지

감기는 잘 안걸리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매일 타고다니는 자동차도 환절기에는 이상이 생기곤 하는데요.

운전하시는 분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게 바로

"타이어 공기압이 낮습니다" 라는 경고등일겁니다.

계절변화에 따라 주변 온도가 낮아지면 타이어내 공기도 수축되어

공기압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경고등이 뜬느데요.

이 경고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은 타이어의 공기압을 자동적으로 측정해주는 TPMS 라는 센서가 타이어에 달려있습니다.

▶ TPMS 센서는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의 약자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라고도 합니다.

타이어에 부착된 자동감지 센서를 이용해 타이어의 공기압과 온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만일 한개의 타이어에 공기압이 낮을경우 회전을 한다든지 할때 자동차의 운동성능이 떨어지거나

잘못하면 타이어에 펑크가 나 사고가 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을 위한 중요 부품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타이어공기압 경고등이 봄이나 가을에 많이 발생합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기온이 올라가거나 내려갈때 타이어 공기압의 수축이나 팽창으로

공기압이 달라지기 때문에 경고등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 경고등이 발생했을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래도 만일을 대비해 혹시 타이어에 펑크가 나지 않았나, 못이 박히지 않았나 점검은 해주셔야 합니다.

만일 타이어에 이상이 없다면 계절변화로 인해 경고등이 뜬것이기 때문에 

타이어에 바람을 다시 넣어주거나 보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해결방법

얼마전 저의 차에도 타이어 공기압이 낮습니다. 라는 경고등이 뜨게 되었습니다.

매번 발생하는 일이라 차에서 먼저 내려 타이어를 점검해보니 이상이 없어

계절변화로 인한 경고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타이어에 바람도 좀 빠진것 같고 해서 타이어에 공기를 넣을수 있는 곳을 생각해봤습니다.

보통 자동차 정비소에는 타이어 공기를 넣을수 있는 장비가 있고

또는 셀프세차장에도 이러한 장비가 있을수 있습니다.

저는 강남구에 위치한 세곡동 워시존을 찾았습니다.

강남에 셀프세차 성지로 평일 야간에도 세차를 위한 차들이 굉장히 많은 세차장이기도 합니다.

휴일 마지막날 갔더니 대기하는 차들이 너무 많아 그냥왔고

평일날 퇴근때 갔는데도 차들이 많았습니다.

타이어에 공기를 충전하는 장비가 있는 지역에 주차를 하고 다시한번 타이어를 점검했습니다.

그다음 내차에 맞는 적정한 타이어 공기압을 찾기위해 해당표지를 찾아보았는데요

아마 대부분의 차에는 운전석 문쪽 사이드에 붙어있습니다.

제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은   0 ~ 160 km/h 의 속도로 에코모드 주행 시 39psi 에 압력을 맞추면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 충전 장비에 39psi 값을 맞추고 타이어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공기가 주입됩니다.

제 타이어의 현재 공기압은 35psi 인데 39psi까지 공기압이 올라가면 부저소리와 함께 자동으로 멈추게 됩니다.

이렇게 타이어 네짝 모두 공기를 충전했습니다.

차에 돌아와 보니 아직도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떠있어

자동차 관리메뉴로 들어가서 경고 메세지를 삭제해주고 

타이어 공기압 보정을 실행합니다.

여기서 잠깐

타이어 공기압 보정을 위해서는 자동차를 주차하고 시간이 좀 지나야 합니다.

이는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기압 보정을 실시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차는 평평한 곳에 위치를 시켜야 합니다. 

자동차 타이어 보정을 마치니 자동차의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은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은 혼자서도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에러메세지 입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특히 자동차에 관심없는 남성분들이나 여성운전자분들은 경고등이 뜨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선

긴급출동 서비스부터 부르는데요.

이런 에러메세지 뜨는 이유와 해결방법을 알고 계신다면 돈과 시간을 버리는 일은 없겠죠.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슬슬 윈터타이어도 준비를 해야 될거 같네요.

그럼 모두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자동차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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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합리적인 자동차보험 가입하기

(feat. KB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자동차를 운행하신다면

매년 찾아오는 자동차보험 가입

그냥 기존보험사에서 갱신하면 편할텐데

글쎄 보험료가 장난아니게 비싸게 나온걸 보고 

더 저렴한 보험사로 바꿔볼려고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자동차보험 가입대상인 차량은

가족차량인 볼보 XC60(2017), 출퇴근차량인 쉐보레 스파크(2016)

1년 주행거리는 SUV 차량은 1만km 이내이고 스파크는 출퇴근 차량이라 6000km를 넘지 않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해 자동차 보험료가

SUV는 자차포함 1,243,340원

스파크 자차포함 716,000원 

합쳐서 195만원  

요근레 사고난적도 없는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때는 롯데손해보험이 저렴해서 가입했는데

올해는 너무 비싸게 오른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다시 자동차 보험 비교 사이트에서 돌려봤습니다.

 

■ 스파크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스파크는 KB 손해보험에서 가장 저렴한 307,480원이 나왔습니다.

 

■ 볼보 XC60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준중형 SUV인 볼보 XC60은 캐롯퍼마일 자동차보험이 가장 저렴한 683,930원입니다.

 

두개 차량을 동일증권으로 묶어서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몇개 보험사를 골라 자세한 견적을 받아보았습니다.

우선 저에게 맞는 담보조건을 설정해봤습니다.

 

■ 자동차보험 담보조건

몇가지 고정된 담보조건은 변경할수가 없고

변경가능한 담보조건 위주로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바꿔보았습니다.

1. 자차보험

자차보험이 자동차보험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가장 많은 부분인거 같습니다.

자신만 있다면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가장 많은 보험료를 아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사고나 재해를 입는다면 자동차가액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현재보험가액과 중고차가격이 얼마안되는 스파크는 자차보험을 뺐습니다.

그리고 SUV 차량은 중고가액을 30% 낮춰서 자차보험을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외제차량은 보험사 차량가격이 고평가 되어 있어 30% 정도 낮추더라도 크게 손해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2. 대물배상 II

요즘은 거리에 비싼 자동차들이 많아서 대물배상은 기본적으로 두차량 모두 최대 5억원짜리 보험을 들기로 했습니다.

작년까지는 7억짜리 보험에 가입했는데 몇 천원이라도 아껴볼 요량으로 5억짜리로 낮추었습니다.

 

3. 할인정책

▶ 티맵안전운전특약

티맵을 네비게이션으로 이용하는 이용자라면 티맵안에 안전운전점수가 있습니다.

이 점수를 이용해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 저는 81점이라 약 11%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자녀할인특약

어린자녀가 있으시면 보험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1세이상 ~ 6세 이하이면 8% 할인특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만 9세까지도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블랙박스 특약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다면 할인가능합니다.

약 3.4% 할인이 됩니다.

 

▶ 첨단안전장치 장착특약

차선이탈방지 또는 전방충돌방지장치가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다면 할인 가능합니다.

스파크는 기능이 없어 할인을 못받지만 볼보 XC60은 다행히 할인특약에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첨단안전장치 장착 특약은 6% 할인됩니다.

 

▶ 대중교통 특약

직전 3개월동안 12만원의 대중교통 이용료가 있다면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률은 8% 입니다.

하지만 저는 차로 출퇴근하기 때문에 패스~

▶ 마일리지특약

차량 주행거리에 따라 할인을 받는 특약입니다.

특약중 가장 할인율이 많이 적용되는 특약이라 할수 있죠

저는 출퇴근용 차량은 6000km 이하, 가족용 차량은 9000km 이하로 타기때문에

해당 특약에서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5% 할인을 받게 됩니다.

보통 마일리지 특약은 1년 주행후 후급으로 할인된 금액을 다시 통장으로 넣어줍니다.

아래는 MG 손해보험의 주행거리 특약 할인률입니다.

 

4. 물적사고할증 기준금액

물적사고가 났을때 보험수가에 영향을 주는 기준액을 50만원으로 줄였습니다.

보통 200만원 한도로 설정하시는데 저는 50만원 한도로 설정을 해두었습니다.

그만큼 제가 내야하는 보험료를 낮추었습니다.

 

 

이제 모든 담보조건을 설정해보고 각 보험회사마다 견적서를 요청했습니다.

먼저 쉐보레 스파크 견적입니다.

■ 쉐보레 스파크 비교견적

가장 저렴한 보험사는 캐롯퍼마일 자동차보험 사이고

두번째는 KB 자동차보험사입니다.

 

■ 볼보 XC60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준중형 SUV인 볼보 XC60도 캐롯퍼마일 자동차보험이 가장 저렴하고

두번째로 AXA 자동차보험, 세번째가 KB 자동차보험입니다.

 

■ 캐롯퍼마일 자동차보험 캐롯플러그

두 자동차 모두 가장 저렴한 보험가격으로 얼마전 런칭해 인터넷에서 신민아씨가 광고를 하고 있는

캐롯퍼마일 자동차보험사 입니다.

'주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한다는 퍼마일 자동차보험' 이며

현실적인 자동차 보험으로 특히 한달에 주행한 만큼한 월단위로 청구되는 보험으로 요즘 각광을 받고 있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주행한 만큼을 월단위로 증명을 해야하기 때문에

자동주행거리계인 케롯플러그를 씨가잭에 늘 꽂고 다녀야 한다는 것입니다.

크기도 손바닥만한 크기에 늘 씨가잭에 꽂고 다녀야 하므로

씨가잭을 다른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불편할수도 있고

저같이 아이들이 타는경우는 아이들의 손을 탈수도 있어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캐롯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차선으로 미루고

결국 다음으로 저렴한 KB자동차보험에 가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KB자동차보험 가입 

이미 견적을 받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가입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인터넷에서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특약할인을 위해 자동차전면(자동차번호가 나오게) 사진, 블랙박스 사진, 주행거리 사진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안전운행장착 특약을 받기 위해서 전방추돌방지 장치 사진, 차선유지 사진을 찍어줘야 합니다.

안전운행장착 사진은 계기판에 차선유지 중인 사진이나 버튼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사실 비슷한 사진을 찍어 보내면 됩니다.

자동차 모델만 봐도 안전주행장치가 들어있는지 안들어 있는지 알기때문에 대충 사진찍어 보내도 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준비해놓고 가입을 진행하면

그때 그때 맞는 사진을 입력해주고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또 1년 자동차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흐르는지 모르겠네요.

자동차 보험료가 아깝지만 보험료 올라가는 사고없이 모두들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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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시승기 및 국내 주요보안시설 대비필요

 

 

지난주 일이 있어 고향에 내려갔다가 잠깐 고향친구들 얼굴이나 볼까 하고 연락을 해봤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친구들 모임도 모두 취소가 되었기에 연락이 닫는 친구와 잠깐 만나 차한잔 하기로 했죠.

오랜만에 보는 친구라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저기서 스르륵 테슬라로 보이는 전기차가 한대 들어오는게 보이더니

차에서 내린 사람이 바로 친구였습니다. 

순간 제가 더 흥분이 되더군요.. 

친구한테 달려가 

얌마!! 언제 차 바꿨냐!!

그렇지 않아도 오랜만에 보는 친구인데 친구가 차를 바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 직감이 적중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를 살줄은 몰랐네요.

 

친구와 만난 그 즉시 테슬라를 태워달라고 해서 짧지만 시승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량손잡이부터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친구 왈 엄지로 손잡이 좌측면을 누르면서 오른쪽이 들려지면 그때 나머지 손가락으로 잡아당기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차량에 탑승해서 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가운데 센터페시아에 아이패드프로만한 큼지막한 디스플레이가 있고 아무것도 없는 인테리어 였습니다.

그야말로 광할한 빈 공간이던데 심지어 운전석 앞에 기본인 속도계도 없는 빈 공간이었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조작을 이 패드에서 한다고 합니다.

기존 차량과 비교해보니 너무 낯설은 모습입니다.

친구도 하는말이 비가 와서 와이퍼를 움직여야 하는데 어떻게 조작을 하는지 몰라 차를 세우고 한참을 찾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쉽게 할수 있지만 차량의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도 디스플레이에서 조작해야 하니 그런점은 조금 불편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차량을 타고 친구가 이 차의 제로백을 느끼게 해준다고 가속패달을 밟네요

순간 몸이 뒤로 젖혀지면서 중력가속도 G를 느껴봅니다.

저절로 목구멍에서 억! 하는 소리가 나네요.

제로백 3.4초 

테슬라 모델3의 제로백은 3.4초로 어느 스포츠가와 비교해서 뒤떨어지지 않는 퍼포먼스 입니다.

어떤때는 무섭기까지 하다고 합니다.

 

 

친구의 차량은 자율주행 기능은 선택하지 않아 자율주행은 해보지 못했지만 

요즘 차선유지기능이라든지 이런 기능은 모두 들어가 있어 편하게 운전을 할수 있다고 하네요

주행중에 주변 차량의 모습들이 승용차, 트럭, 버스, 오토바이, 심지어 중앙분리봉까지 구분이 되네요.

지도도 예전엔 KT맵을 사용해서 불편했는데

지금은 SK맵으로 바껴서 한결 낫다고 합니다.

그래도 친구는 항상 옆에 티맵을 켜고 다니네요.

짧은 주행이었지만 카페에 들려 차한잔 하면서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 테슬라 보안문제

테슬라에서는 자동차 카메라를 통해 영상자료를 수집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자율주행중 운전자가 강제로 개입했을때 왜 개입했는지 분석하고 이런 데이터를 쌓은후

좀더 진보된 자율주행 데이터를 얻기위함이라고 합니다.

테슬라 코리아 이용약관에는

회사는 고객의 차량에서 영상을 수집할 수 있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회사가 나열한 수집 데이터에는

1. 안전관련 데이터 및 카메라 영상

2. 사고에 관한 짧은 동영상 등이 포함되 있습니다.

이는 오토파일럿 용도로 장착된 8대의 카메라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따라서 전세계 어디에 있든 영상자료가 유출되기 때문에

국내 보안시설 내에서도 주변 영상자료가 유출될 수 있어 보안에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도 테슬라 차량의 군 시설 출입을 금지한것도 이같은 영상이 누출시 기밀이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친구도 국내 보안시설 가급시설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국내 보안기관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슬라 차량을 위해 별도의 주차장까지 설치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사례에서 보듯이 군부대 내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데요.

군부대 출입시에는 차량의 블랙박스 등 영상기기는 모두 가림막을 통해 가리거나

블랙박스 전원을 끄고 출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차량의 서라운드뷰 기능이 있는 카메라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테슬라 차량의 이같은 영상송출에 대해서도 제재를 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방부 등에서 아직 이런 사항에 대해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아직 공론화 되지 않아 정부조치가 없는건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만일 테슬라 차량의 영상송출 문제가 있다면 군부대 출입하는 테슬라 차량에 대해서도 보안상 조치를 취해야 할거 같습니다.

 

친구는 주택에 살고 있어 충전기를 아예 집에 설치를 해 충전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주행거리도 출퇴근 하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겨울철에는 확실히 주행거리가 짧아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겨울철에는 운전 전 밧데리를 데우기 위한 노력도 한다고 합니다.

 

테슬라가 전기차다 보니 전기제품처럼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서비스센터로 차량을 보낸적이 있다고 합니다.

서비스 입고시에는 차량을 센터까지 가져도 주는데

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을 찾아 올때는 차량을 가지러 직접 가야 한다고 하네요

친구도 광주에 서비스센터가 없어 부산까지 버스타고 차량을 가지러 갔다고 합니다.

지금은 다행히 광주에도 서비스센터가 생겼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차량문을 내부에서 열때 평상시 사용하는 개폐장치를 이용해 문을 열어야 합니다.

저는 문여는 손잡이가 잘 보이지 않아 그만 비상시 개폐장치를 잡아당겨 문을 열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 말 이 차 사서 너가 처음으로 그거 사용해봤다라고 하네요

원래 비상시 개폐장치를 자주 사용하면 문이 망가질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걸 열어 봤군요.

얼마전에 이같은 물리적 개폐장치가 제대로 작동을 안한건지 아니면 이같은 비상장치가 없어서 인지는 모르지만

테슬라 모델X에 타고 있다가 차량에 불이나서 돌아가신 윤홍근 변호사가 생각이 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동기로도 유명한데요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을줄 알았던 분이지만

친한 친구의 사법연수원 담임교수님이었다니 .. 친구가 너무 안타까워 하더군요

언제나 후배들이나 제자들을 만나도 항상 그분이 사주시고 마지막 집까지 가는 대리비까지 챙겨주시면서

제자들에게 하는말이 내가 80넘으면 그때 너희들이 사달라고 하시며 항상 제자들을 위하셨는데

그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실줄은 몰랐다고 하네요. 

매년 제자들과 골프모임을 하는데 올해 그날에는 참석하지 못해 그분의 묘역에 갔다온 사진이 친구홈피에 올라와 있더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찌되었든 모델3에는 이렇게 비상시 사용하는 물리적 개폐장치가 있어 다행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용해봤네요.

친구는 테슬라 모델3를 너무 만족해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보조금 총 1530만원을 받고 차량을 구입해서 4천만원대에 구입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저도 세컨카로 전기차를 고려해 봐야 겠네요

테슬라 모델3 친구차 시승기 및 느낀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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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부터 서울도로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 단속 시 처벌규정은

 

 

오늘 4월 17일부터 전국의 모든 도로에서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시행됩니다.

이는 모든 시내 도로에서 자동차 속도 50km 이하를 준수해야 하며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서는 시속 30km 이하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어길 시 징역형까지 살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 안전속도 5030 정책

어느날부터 시내 8차선 도로에서 시속 50km 라는 표지판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었습니다.

아니 8차선도로에 50km 라니!!

예전에는 뻥뚫린 8차선 도로에서 50km 로 달리면 뒤에 따라오는 운전자들이 모두 경적을 울렸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상황이 단속이 될수도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에서는 국내 모든 도로에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일반도로에서는 시속 50㎞,

보행자 통행위주의 이면도로에서는 시속 30㎞ 이하로만 달려야 합니다.

단,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일부 도로에 한해서만 시속 60㎞까지 허용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 교통사고 사망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수차례 속도 하향을 권고했습니다.

도심 내 속도를 10km 만 떨어뜨려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현저히 떨어지는 결과 때문입니다.

또한 교통 선진국 대부분이 도심 내 차량 속도를 50㎞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안전속도 5030 시행으로 보행자 안전과 운전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 크게 줄어들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시행 되기 전 이미 13개 도시를 대상으로 정책 시행 영향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02명에서 62명으로 39% 감소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또한 중상자 수는 3165명에서 2697명으로 15% 줄었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량 평균 통행속도 감소폭이 단 3%에 그치는 등 교통 정체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았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실시한 택시요금 변화 조사에서는 평균 구간 길이(8.45㎞)를 달렸을 때 요금이 9666원에서 9772원으로 106원(1%) 더 나오는데 그쳤습니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에서는 운전자들의 불만도 제기되지만 속도를 늦쳐 교통사고와 사망사고를 줄이는게 훨씬 실익이 있다는 판단에

안전속도 5030이 전면 시행되게 되었습니다.

 

 

■ 안전속도 5030 위반 시 벌칙

그럼 안전속도 5030 위반시 어떤 벌칙을 받게 될까요?

속도 위반시 벌점과 벌금에서부터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50km 이하 도로에서 시속 80km 로 운행 시 30km 초과로 단속되면

30만원의 벌금과 벌점 80점을 부과받게 됩니다.

만일 시속 100km로 운행되 단속되었다면 벌금 100만원에 벌점 100점을 부과받게 되고

만일 같은 내용으로 3회 단속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운전면허가 취소됩니다.

처벌조항도 생기고 이미 오늘부터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되니

이제는 좀더 마음 느긋하게 천천히 다녀야 할거 같습니다.

자동차 보험회사에서도 단체 톡으로 안내 문자가 오고 있습니다.

안전속도 5030 위반시 과태료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에 대한 안내 문자이네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5월 11일부터

승용차 기준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되고

승합차 및 화물차 기준으로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불법주정차를 안해야 되겠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신고를 할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럼 운전자 분들이나 보행자 여러분들 안전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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