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이 낮습니다' 경고등 당황하지 마세요

엊그제 우리 여직원이 회사에 지각을 했습니다.

지각한 이유를 들으니 조금 황당한 지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아니, 자동차에 대해 잘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타이어 공기압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직원이 지각한 이유는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아침 일찍 자동차를 가지고 출근을 하는데

내부순환로에서 갑자기 자동차에 경고등이 들어왔다는 겁니다.

경고등은 '타이어 공기압이 낮습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여직원은 타이어가 곧 터지거나 망가질것 같은 생각이 들어 당황해 차를 갓길에 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험사 출동서비스를 신청해 길 막히는 출근길에 1시간 넘게 기다려 공기압을 채우고 회사에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각을 했다는.

사실 남편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보던가,

아니면 최소한 출동서비스 기사님이 한마디 해줬어도 회사에 늦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 '타이어 공기압이 낮습니다'  발생 이유

사실 계절이 바뀌면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낮습니다'  라는 경고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타이어 안쪽은 공기가 채워져 있는데 여름에는 도로 열기로 공기가 데워지고 부피가 커져 타이어를 꽉 채우고 있다가

겨울이 되면서 온도가 낮아지고 공기도 차가워져서 부피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럼 기준되는 공기압보다 낮아져 '타이어 공기압이 낮습니다'  라는 경고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물론 셋팅된 적정한 타이어 공기압 밑으로 내려가니 경고등이 들어올겁니다.



■ '타이어 공기압이 낮습니다' 조치방법

차량에서 이런 경고등이 나오면 당황스러우실 겁니다.

처음엔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아니 지금은 제가 조치를 다 합니다.

우선 이런 경고등이 발생한다면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시고 경고등이 발생한 위치의 타이어 상태를 살펴보십시요.

그래서 타이어에 펑크 등 이상이 없으면 일단 그 상태로 주행하셔도 됩니다.

아니면 차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리셋기능이나 기타 다른 방법을 이용해 경고등을 리셋하고

목적지까지 주행을 하시면 됩니다.

목적지까지 이동하신 후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리셋해주시면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 리셋하는 방법은 모든 차량의 내부 설명서에 기재되어있습니다.

물론 공기압이 모자랄 경우 정비센터에 들르셔서 타이어에 공기만 채워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타이어에 공기를 너무 많이 넣게 되면 오히려 미끄러질 위험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약간 공기압이 낮아도 되므로 여름에서 가을 겨울로 넘어올때

타이어에 공기압이 낮습니다 라는 경고등이 들어오더라도 추가적으로 공기를 넣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 자기 차량의 적정한 타이어 공기압 보는 방법

본인 차량의 적정한 타이어 공기압을 알아보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보통 챠량의 운전석쪽 문 닫히는 부분을 보시면 그 해당 자동차의 적정한 타이어 공기압 값을 아실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볼보 xc60 차량 공기압 사진입니다.

운전석쪽 문 닫는곳에 적정 공기압 표지판은 붙어 있습니다.

다음은 스파크 공기압 수치입니다.

앞뒤 바퀴 모두 240 Kpa 값입니다.

제차 현재 공기압을 보니 220 kps 입니다. 세차하러 갈때 타이어에 공기 넣어야 할거 같습니다.

타이어 공기는 일반 카센터에서 무료, 또는 세차장 등지에 타이어 공기압 충전하는 곳이 많으니 그런곳에서 넣어시면 됩니다.

차량에 타이어 공기압이 낮습니다. 라는 경고등이 들어오면 일단 눈으로 점검하고

이상이 없다면 계절이 바뀌면서 문제가 생긴일이니 크게 긴장안하셔도 됩니다.

대신 공기압 체크는 시간 나실때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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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해결방법은?

이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초겨울 날씨가 시작된거 같습니다. 이제 집안도 자동차도 월동준비를 해야할 시기가 된거 같습니다. 



자동차 월동준비라고 하면 윈터타이어로 교환도 하고, 와셔액도 새로 보충하고, 엔진오일이나 각종 오일류도 한번씩 점검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그런데 가장 민감한 부분이 타이어 입니다. 어느세 기온이 내려갔다고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떠 있습니다. 얼마전 제가 아는 여자 선생님도 갑자기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뜨자 어찌할줄 몰라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인지는 아셨으나 타이어가 곧 어찌 될까봐 남편분께 전화해서 어찌해야 되냐고 물었더니 남편분도 상세한 내용은 몰라 빨리 서비스센터 가보라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결국 서비스센터 들려서 타이어에 바람 넣어주는일 외에는 없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보통 기온이 낮아지면 공기의 부피도 줄어듭니다. 여름에는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공기도 부풀게 되고 겨울에는 공기가 수축합니다. 따라서 기온이 떨어지는 초겨울이 되면 요즘은 타이어 공기압을 차가 자동으로 측정해주기 때문에 경고등이 뜹니다. 겨울에는 보통 4~5% 정도 타이어 공기압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럼 경고등이 뜨게 되겠죠.

초겨울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뜬다면 당황하지 마십시요.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기때문에 시간 나실때 타이어에 공기를 채워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어떤 분들은 겨울에는 타이어가 노면에 닿는 부분을 넓히기 위해 약간 타이어에 공기를 빼서 다느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겨울철 빙판길에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게 되면 타이어 가운데 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게 되고 이러한 모양으로 인해 빙판길에서 수막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오히려 제동거리가 늘어나거나 미끄러지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정상범위의 80% 이상을 유지해서 안전하게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조치 방법입니다.

우선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왔다면 가까운 정비센터에 들려 타이어에 공기를 채워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경고등이 뜬 원인이 공기의 수축때문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여서 공기를 채워주지 않더라도 차 자체적으로 다시 타이어 공기압을 보정해줘서 경고등을 리셋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리셋하는 방법은 제조사마다 매뉴얼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셔서 자동차를 평평한 곳에 주차시킨후 시동을 끄고 약 3시간 정도 기다리셨다가 3시간 후 다시 시동을 켜고 타이어 공기압 리셋 절차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3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기다리는 이유는 타이어안의 공기가 식기를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저의 차도 요 몇일간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계속 떠 있었습니다.

그럼 볼보 xc60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리셋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 사진처럼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떠 있고 보정을 하라는 경고등이 같이 뜹니다.

그럼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평평한곳에 주차하고 시동을 끈후 3시간 정도 기다려줍니다. 3시간 후 다시 시동을 켭니다. 

My Car 버튼을 눌러 내 xc60 매뉴를 누룹니다.

매뉴로 들어가게 되면 '타이어 모니터' 매뉴를 다시 선택합니다.

그럼 타이어를 점검하고 필요 시 교체하거나 공기를 추입하라는 메세지가 보입니다.

공기를 주입할 필요가 없는 경우 보정시작을 선택합니다.



그럼 보정이 시작됩니다. 이 상태로 보정이 끝날때까지 몇초간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보정 프로세서가 종료되었다고 나옵니다. 그럼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해제 되어 있을 겁니다.

이렇게 단 몇초만 기다리시면 경고등은 해제 됩니다.

초겨울 타이어공기압 경고등이 뜬다고 허둥대시거나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타이어에 공기를 채워주시거나 자체적으로 타이어 공기압 보정을 해주신다면 차량 운행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저는 이제 윈터타이어로 교체할려고 합니다. 윈터타이어는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가 되면 교체하시면 됩니다.

이상 타이어공기압 경고등 해결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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