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핵폭발 사고 우리나라에 영향이 있을까?


요즘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문제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러시아에서 핵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방사능에는 민감한 편인데 우리나라에는 과연 영향이 없을까요?


지난 8월8일 러시아 북부 아르한게리스카야주 세베로드빈스크시에 있는 뇨노크사미사일 시험장에서 핵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인해 인근 지역은 자연방사선량률보다 최대 16배까지 방사선량이 증가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도 공식적으로 8월 12일 발표했는데요.

러시아 세베로드빈스크시 인근 해상 훈련장에서 신무기 시험 개발중 핵과 관련된 사고가 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러시아 기상환경감시청에서도 비슷한 발표를 했는데요.

세베로드빈스크시 지역 뇨노크사 미사일 시험장에서 미사일엔진 폭발로 인해 인근 세베로드빈스크시의 환경방사선량률이 오전 12시 기준 최대 16배까지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기상환경감시청은 세베로드빈스크시의 방사능 상황 자동감시센터 8곳 가운데 6곳에서 감마선량률이 평균 수준보다 4~16배 까지 계측되었으며 최고값이 시간당 0.45 ~ 1.78 마이크로시버트(μSv) 까지 올라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최대 1.78 마이크로시버트

평상시 세베로드빈스크에서의 평균 방사선량률은 0.11 마이크로시버트(μSv)입니다.

참고로 서울의 자연방사선량률은 0.13~0.15  마이크로시버트(μSv) 입니다. 

세베로드빈스크 지역보다 약간 높네요.

시간이 점차 지나자 12시 30분경에는 방사선량 수준이 0.21~0.44 마이크로시버트(μSv)로 떨어졌으며

오후 1시에는 0.13~0.9 마이크로시버트(μSv)

오후 2시 30분경에는 0.13~0.16 마이크로시버트(μSv)로 점차 낮아지면서 정상수준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 자료를 근거로 미사일 엔진폭발사고에 따른 방사능 수준 증가를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며

핵무기 사고등급을 나눌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 사고로 연구진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인원은 러시아 원자력공사 '로스아톰'의 연구진으로 새로운 

'특수제품' 시험과정에서 폭발로 인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특수제품이라는게 러시아 군수업계에서 무기나 군사장비 시제품을 일컫는 용어이며 

미국에서는 신형핵추진 순항미사일 '9M730 부레베스트닉'  과 관련되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SSC-X-9 스카이폴' 이라고 명명한 이 미사일은 지구 어디든 도달할 수 있는 사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천하무적' 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자랑한 신형 무기입니다.

미 정보당국에서는 이 사고가 부레베스트닉 이라는 이름의 열핵추진 대륙간 순항 미사일 시제품의 시험 도중 발생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방사능물질이 누출됨에 따라 주변지역까지 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제2의 체르노빌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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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상식적으로 핵무기에 의한 사고 등급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옛날 영화에 브로큰에로우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주제는 핵무기를 싣고 가던 전폭기가 사고로 추락했는데 이 핵무기를 회수하는 내용의 영화였습니다.

이렇듯 브로큰에로우가 핵무기 사고 등급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 핵무기 사고등급

▶ 벤트스피어(Bent spear) 

핵무기 자체나 핵탄두, 핵무기 이동중 사고 등을 포함한 중요사고 중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사고로 

주로 처리 절차위반 이나 보안규정 위반이 이에 해당됩니다.

▶ 피나클(Pinnacle) 

핵무기 자체나 핵탄두, 핵무기 이동 등을 모두 포함한 중요사고 중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사고를 말합니다.

▶ 브로큰애로우(Broken arrow) 

피나클 범주안에 속하는 원자력 사고로 우발적 핵전쟁 가능성이 없는 사고를 말합니다. 

현재까지 군에서 발생한 원자력 사고 들은 최대 이 레벨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 누크플래시(Nucflash) 

피나클 범주안에 속하는 원자력 사고로 우발적 핵전쟁 가능성이 있는 사고를 말합니다. 

핵전쟁을 부를 수 있는 사고를 뜻하며, 현재까지는 기록된 사고는 없습니다.

▶ 엠티퀴버(Empty Quiver)

활성화된 핵무기의 탈취, 도난, 분실사고 를 말하며 활성화 되었다는 의미는 기폭 가능성이 존재하는 사고를 말합니다. 

브로큰애로우와 차이점은 핵폭탄이 활성화 되었다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 페이디드 자이언트(Faded Giant) 

핵무기를 제외한 원자력 사고, 핵추진 항공모함이나 핵 잠수함 등의 군용 원자로 등에서 발생한 사고를 말합니다.


핵무기에 의한 사고는 의외로 많습니다.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몇안되는 국가에서 작전중이거나 무기 시험중 발생한 사고 사례는 많고 

핵물질이 자연환경으로 유출된 사고도 적지 않게 존재합니다.

아직도 이러한 사고로 인해

세계 바다에는 

50개 이상의 핵탄두와 26기의 원자로가 바다에 수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핵무기 사고

1.   B-47실종사건

미국의 Macdill  공군기지에서 Ben Guerir 모로코 공군기지로 비행중인 B-47 폭격기가 공중급유기와 도킹에 실패

하여 지중해 상공에서 사라졌으며, 폭격기에는 2개의 핵폭탄이 탑재되어 있었음. 폭격기와 조종사 모두 실종

2.   뉴저지해안원폭투하사건

1957년 7월 28일 C-124 글로브매스터II 수송기가 이륙 직후 엔진이 꺼져 비상착륙 시도 중 무게로 인해 원폭 

2개를 뉴저지 해안에 투하 후 비상 착륙 성공, 원폭은 발견되지 않음

3.   공중추돌사고발생

1958년 2월 5일 미국의 B-47 폭격기와 F-87 전투기가 훈련 도중 충돌, 폭격기 비상착륙을 위해 7,600 파운드

Mark15 핵폭탄을 대서양에 투하했으나 폭발은 없었음. 하지만 핵폭탄은 미발견 

4.   B-47핵무기실투사고

1957년 3월 11일 공군기지에서 북아프리카로 향하던 B-47 폭격기가 조종사의 실수로 Mark6 핵폭탄을 지상

으로 낙하 시킴. 핵물질은 기체에 남아 있었고 폭탄은 폭발없이 가옥과 건물만 파손시켰음.

5.   골즈보로B-52 추락사고

1961년 1월 24일 B-52 폭격기가 기지로 복귀도중 통제불능, Mark39 핵폭탄 2개를 떨어뜨렸으나 한개는 땅 

속으로 스며들어 한개만 회수함 

6.   요바시B-52 추락사고

1961년 3월 14일 공군기지를 출발한 B-52 폭격기에 이상이 생겨 추락, 

추락의 충격으로 핵폭탄이 튕겨져 나갔는데 폭발은 없었고 그 자리에서 해체함.

7.   미국B-52 추락사고

1964년 1월 13일 미군의 B-52 폭격기가 꼬리날개 파손으로 추락. 

항공기에 핵폭탄 2발이 있었으며 추가 폭발은 없었음

8.   항공모함핵무기분실

1965년 12월 5일 항공모함에 탑재되 있던 핵무기를 미해군 전투기가 손상시켜

Mark 43 핵무기를 바다에 빠뜨렸으나 찾지 못함

9.   핵잠수함사고

▶ 1961년 7월 4일 소련의 핵잠수함 K-19 원자로에서 냉각수 누출사고 발생. 

    이 사고는 미국에서 K-19 라는 영화로도 제작됨

▶ 1963년 4월 10일 미 USS 쓰레셔 핵 잠수함에서 시험중 침몰, 원자로가 외부로 노출됨

▶ 1968년 소련의 전략 핵잠수함 K-129가 폭발 후 침몰, 핵잠수함에는 핵탄도 3, 핵어뢰 2개 탑재 회수 못함

▶ 1989년 4월 7일 소련의 마이크급 공격 핵잠수함 K-278 콤소몰레츠가 화재 발생으로 침몰 

    원자로와 핵어뢰가 탑재 되있었고 해당지역이 어획량이 많은 지역이라 방사능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엄청난 

    예산을 들여 원자로를 봉인하고 어뢰는 회수함

▶ 2000년 8월 12일 러시아의 핵잠수함 K-141 운항 도중 폭발 후 침몰, 잠수함의 원자로는 2001년 회수됨

▶ 1989년 퇴역한 러시아의 핵잠수함 K-159가 2003년 8월 30일 강한 폭풍에 의해 침몰함.

     아직도 2기의 원자로와 800kg의 핵물질이 남아 있음



이번 러시아에서 발생한 핵폭발 사고는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는 지역이라 

직접적 영향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처럼 지속적으로 방사능물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미사일에 포함되 있던 핵물질이 누출된 것이므로 양은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바람이나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까지 올 확률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1년 이상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방사성 물질은 바다나 기류를 타고 이동 할 수도 있어 장담은 못하지만 

아마도 그 양은 아주 미비할것 갔습니다.

걱정은 안 하셔도 될거 같네요. 

[피쉬콜라겐] 일본산 생선으로 만든 피쉬 콜라겐 방사능물질 함유?

요즘 피쉬콜라겐이 육류콜라겐에 비해 흡수성이 좋아 건강식이나 미용식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저야 관심이 없어 그런 식품이 있는지 조차 몰랐는데 저희 직원분이 피쉬콜라겐에 방사능물질이 들어있는지 분석좀 해달라고 부탁해 오셨습니다.



피쉬콜라겐은 생선껍질, 지느러미 등에 들어있는 콜라겐을 추출한 분말입니다. 

요즘 이너뷰티 트렌드로 인기있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겉으로만 투자할 것이 아니라 속부터 채워넣자는 이미지로 많은 여자분들한테 공감을 받은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콜라겐 화장품 하나 사는 가격에 비교도 안될정도로 가성비가 좋으니 저렴하게 구입해서 먹으면서 콜라겐을 채워보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콜라겐은 일반적으로는 돼지껍데기, 닭발 등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콜라겐은 육류콜라겐이라 분자가 커서 체내 흡수율이 그닥 크지 않는 반면 피쉬콜라겐은 육류콜라겐에 비해 분자량이 작아 체내 흡수율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왜 저희 직원분이 피쉬콜라겐을 방사능 분석 의뢰를 하셨을까요? 

제가 직원분한테 물어보니 앞서 말한대로 피쉬콜라겐이 생선의 부산물에서 만들어지는데 그 생선이 일본 후쿠시마산 생선으로 만들어졌다는 루머와 함께 피쉬콜라겐에도 방사능물질이 함유되있을 수 있다는 언론의 기사를 보고 급하게 부탁하는거라고 하십니다. 

이 피쉬콜라겐을 계속 먹어도 괜찮은건지 아니면 저번 라텍스에 방사능물질이 나온것처럼 피쉬콜라겐에도 방사능물질이 들어가 있는지 걱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면 국내 방사선에 대한 국민들 인식이 굉장히 높은건지 아니면 방사선에 대한 공포가 남다른지 알수가 없습니다.

어찌 되었건 제품의 원산지를 확인할 제품 사진을 좀 찍어 달라고 요청했고 

그리고 가져다주신 샘플을 가지고 휴대용 방사선(능) 측정기를 이용해 측정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장비는 일반 방사선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와 동일하고 표준교정도 실시한 장비입니다>

먼저 제품의 상세설명을 보니 사용된 피쉬 즉 생선의 원산지는 표시가 안되어 있습니다. 즉 일본산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내용물을 꺼내 휴대용 방사선(능) 측정기를 이용해 측정해 보았습니다. 만일 여기서 방사선이 측정 된다면 정말 뉴스에 대서특필될 사안입니다. 그리고 많은 피쉬콜라겐이 전량 수거되서 폐기되어야 하고 관련 당국은 또한번 혼란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지난번 동남아 등지에서 구입한 라텍스 중 이온텍스라는 메이커의 라텍스를 저희 직원분이 방사선이 측정되는지 확인해달라고 가져오셨는데 그때는 휴대용 방사선측정기로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방사능물질이 도포된 라텍스 였습니다. 지금은 관련 라텍스는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만일 이번에도 그런 사태가 난다면 일이 커지겠죠.

다행히 측정결과는 백그라운드 즉 방사선이나 방사능이 감지는 되지 않았습니다. 모두 자연방사선량 이하로 측정이 됩니다.

자연방사선(능) 값

    

자연 방사선은 시간당 약 150 nSv(나노시버트) , 자연 방사능은 약 0.58 cps 정도 측정이 됩니다. 즉 어떤 시료의 방사선(능) 값이 자연 방사선(능)으로 측정된 값을 넘어야 방사능물질에 오염이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피쉬콜라겐에 대한 방사선(능) 측정값 

    

측정결과 모두 자연방사선(능) 수치 이하 였습니다.

피쉬콜라겐의 방사선(능)은 휴대용 방사선(능) 측정기로는 잡아낼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만일 미량의 방사성물질이 들어있을지도 몰라 방사능분석 시 사용되는 정밀분석 장비인 감마핵종분석기로 분석을 실시해보기로 했습니다.

만일 일본 후쿠시마산 생선을 이용해 피쉬 콜라겐을 만들었다면 미량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휴대용 방사선측정기로 측정하는 것은 전문가들이 볼때는 웃음거리 입니다. 휴대용 방사선측정기로 측정이 될 정도면 상당한 양의 방사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야 하는데 일반 환경에서는 그럴일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저번처럼 라텍스 사태가 있었기 때문에 정밀측정을 해보았습니다.



감마핵종분석기(게르마늄검출기)를 이용한 피쉬콜라겐 방사능 정밀분석

1. 피쉬콜라겐 시료를 측정용 용기에 가득 담습니다.

    

2. 빈 용기의 무게를 측정하고 피쉬콜라겐을 가득 넣은채로 다시 무게를 측정해 순수한 피쉬콜라겐의 무게를 구합니다. 이무게는 나중에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었을때 단위 무게당으로 계산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3. 감마핵종분석기(보통 게르마늄검출기 라고 부릅니다) 에 넣고 측정시간은 약 80,000초 측정했습니다. 측정시간이 길수록 보다 더 정확한 측정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 환경시료 즉 방사성물질이 거의 없는 시료는 약 80,000초 정도 측정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더 짧게도 더 길게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4. 8만초의 시간을 기다린후 검출 결과입니다. 스펙트럼을 분석한 결과 방사성물질은 Pb-210이 검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측정된 값은 분석장비의 MDA(최저검출하한값) 값 이하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납-210이 검출되었지만 신뢰하기에는 너무 낮은 값이 검출되었다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의미있는 방사성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출된 납 Pb-210은  콜라겐 1그램당 약 0.0245 Bq의 방사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볼수 있으나 MDA(0.0645Bq) 값 이하로 그리 신뢰할 수 없는 값입니다. 참고로 MDA 값이란 분석장비의 최저검출하한 값으로 MDA값 이상이어야 분석결과로 제출이 가능한 값입니다. 

참고로 Pb-210(납)은 자연방사성 핵종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방사성동위원소입니다. 라듐(Ra-226)아주 미량 존재하고 자연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검출이 되었다고 해서 몸에 유해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에도 K-40 이라는 방사성핵종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안에 축적되는 방사성동위원소 입니다. 이런 방사성물질이 있다고 해서 음식물을 먹지 않는건 아니겠죠. 마찬가지로 위에서 말한 Pb-210도 같은 의미입니다. 

다만  아주 많은양 수천수만  Bq(베크럴) 이상 섭취한다면 문제가 되겠죠. 하지만 이렇게 드실려면 피쉬콜라겐을 수십 킬로그램을 먹어야 되는데 이렇게 드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먹는다고 해도 배설등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더 많이 먹어야 할겁니다. 

이번 피쉬콜라겐을 방사능분석한 결과 일본 후쿠시마산 생선에서 나올수도 있는 방사성물질 중 세슘(Cs-137)은 검출되지 않았고 자연에 존재하는 방사성물질 1개 핵종만 검출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해당 피쉬콜라겐은 안전하게 드셔도 될거 같습니다.

이번 결과로 모든 피쉬콜라겐을 대변할 수는 없겠지만 해당 제품을 의뢰하신 저희 직원분은 안전하게 드셔도 될거 같습니다. 

<해당 제품에 대한 분석결과는 개인적으로 실시한 분석결과 입니다. 따라서 공인된 자료로 사용될 수 없고 만일 필요하시다면 공인된 분석기관에 정식으로 의뢰하셔야 합니다.>

 





 

  1. 2019.08.22 06:38

    비밀댓글입니다

  2. 사용자 겨우내 2019.08.22 11:18 신고

    죄송해요~
    저희가 영리목적으로 사용하는 장비가 아니다보니 제한됩니다.
    식약처에서 아직까지 콜라겐에 대한 공식적인 이야기가 없는걸로 봐서는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방사선안전관리자 기본교육 수료 ㅡ 원자력안전재단"

오늘 하루는 일년에 한번 교육받는 날입니다. 방사성동위원소 또는 방사선발생장치를 생산, 사용 등 관련기관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은 일년에 한번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기본교육을 이수하여야 합니다. 방사선작업종사자들은 종사자를 위한 기본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종사자들을 관리하는 안전관리자들은 안전관리자 기본교육을 이수하여야 합니다. 

방사선작업종사자의 법정 교육은 기존종사자의 경우 원자력안전재단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 3시간, 해당직장에서 자체실시하는 직장교육 3시간을 이수하여야 하고, 

방사선안전관리자의 법정교육은 역시 원자력안전재단에서 실시하는 안전관리자용 기본교육 3시간을 이수하여야 합니다. 직장교육은 교육을 시켜야 되는 당사자 이므로 직장교육은 안받습니다.

그래서 오늘 송파 가락시장역에 있는 원자력안전재단 교육장에서 3시간 교육을 받았는데요 매년 받는 교육이지만 좀 지루한 면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 교육오시는 분들은 최소한 방사성동위원소취급일반면허(RI) 이상을 가지고 계시고 저와 안면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핵공학 박사님 내지 관련 박사님들이여서 굳이 핵물리 이론교육을 받으실 필요는 없지만 교육 커리큘럼에 들어있어 교육을 받아야 되는 현실입니다.  

방사선안전관리자 기본교육은 해당 허가기관에 방사선안전관리자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 1년에 한번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고 KINS의 정기검사 시 종사자들의 교육수료와 함께 안전관리자의 교육 수료 여부도 중요한 검사대상입니다,

하지만 원자력안전재단에서 안전관리자 기본교육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까딱 잘못하면 연도를 넘겨야 되는 불상사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미리미리 신청해놔야 놓치지 않고 교육을 받이실수 있습니다. 

금일 2번째 시간에는 KINS 규제기관에서 나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안전관리자들이 놓칠수 있는 법 개정된 내용과 현장에서 느낀, 그리고 현장에서 개선해야할 사항들 위주로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그중에 몇개를 말씀 드릴까 합니다. 


우선 입법 발의되서 내년 '19. 2. 15. 부터 시행예정인 안전관리자 대리자 지정 제도입니다.

이는 정부의 '안전관리자 운영체계개선방안 내용중 안전관리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리인 지정 방안' 에 따른것으로 방사선안전관리자가 여행, 질병 기타사유로 일시적 직무수행이 불가능하거나 해임 또는 퇴직과 동시에 다른 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는 경우에 대리자 인정사유가 되며 안전관리자가 반차(0.5일), 하루 등 휴가를 낼 시에는 대리인을 미리 지정해 놓는 제도입니다. 최대 30일 이내까지만 대리인 지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원자력안전법 유권해석 사례에 대한 내용입니다.

"휴직, 퇴직, 인사이동에 따른 작업종료 시 정기교육 및 건강진단 면제"

만일 방사선작업종사자가 올해 휴직, 퇴직, 업무변경 등으로 연중 더이상 종사하지 않게 된경우 올해 정기교육이나 건강진단을 받아야 되나?? 하는 내용입니다. 안전관리자라면 애매모호한 상황입니다. 이런 것들은 결국 원자력안전위원회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같은 규제기관에서 명쾌하는 답을 주셔야 되는데 유권해석이 나왔습니다.

결론은 휴직, 퇴직, 업무변경 또는 인사이동 등으로 연중 더이상 종사하지 않게 되어 정기교육 및 건강진단을 미실시한 경우 원안법  위반은 아니며 이경우 인사명령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확보 및 보관이 필요합니다.

단 업무변경의 사유가 교육훈련 및 건강진단 관리소홀의 책임회피를 위한 편법적 수단으로 활용한 경우에는 원안법 위반에 해당됩니다.

만일 종사자 복귀시에는 복직 해당년도에 교육훈련 및 건강진단을 모두 받으셔야 됩니다. 또한 철저한 안전관리 차원에서 종사전에 실시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밀봉동위원소의 누설점검은 매년 1회 실시"

다음은 밀봉 방사성동위원소 누설점검 시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용중인 밀봉 방사성동위원소에 대하여 매년 누설점검을 실시하도록 고시에 나와있습니다. 누설점검 시기는 매 1년이 365일 주기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내용인데요. 매 1년은 매년 1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시기에 관계없이 해마다 누설점검을 실시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올해 1월달에 누설점검을 실시하고 내년 12월에 누설점검을 실시해도 매년 1회가 되기때문에 법적 위반사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년 12월달에 했는데 올해 12월에 안하고 후내년 1월에 했다면 이건 법 을 위반한 사례가 됩니다. 따라서 될수 있으면 비슷한 주기로 실시할 수 있도록 KINS에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5년간 누적선량 2018년부터 2023년 기준"

방사선작업종사자에 대한 선량한도 기준연도입니다. 방사선작업종사자의 선량한도는 매년 50mSv 한도내에서 5년간 100mSv입니다. 하지만 이 5년이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아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최근 5년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IAEA에서는 1998년을 기점으로 매 5년으로 기간을 산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년에 50mSv 피폭되었더라도 5년에 대한 기산점이 되는 해가 2018년부터 2023년 까지여서 피폭선량이 '0' 이되어 추가로 피폭이 되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5년 100mSv라는 값이 보수적으로 평가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따라서 5년간 누적선량은 2018 ~ 2023년 이라는거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몇가지 오늘 교육받은 내용중에 도움 될만한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반가운 선배님들 얼굴도 보고 후배도 보고 같이 밥먹고 차도 한잔 마셔서 그동안 살았던 이야기며 해당 업종에 대한 얘기도 나눌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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