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도르앙팡에서 만든 빌도르 주차타워 장난감 구입후기



첫째 아들이 치료를 받는 병원에 가면 이 주차타워 장난감에 빠져 집에 올 생각을 안합니다.

그래서 아들한테 이 장난감을 사주기로 마음먹었는데 장난감 이름이 

빌도르앙팡에서 만든 빌도르 주차타워 장난감입니다.



■ 빌도르앙팡 빌도르 주차타워 구입후기

처음엔 빌도르 주차타워 장난감 이름을 몰라 검색사이트에서 주차장 장난감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장난감들이 검색이 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상단에 있는 주차타워 장난감을 본 아내가 이게 맞다고 가르켜 줍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이용해 빌도르 주차타워를 주문했습니다.

배송은 3일만에 배송이 되었고 박스포장으로 도착했습니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박스는 눅눅하게 되서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내용물은 흠이 없이 도착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순간 장난감 외관 박스에 온통 중국말이 적어져 있어 놀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장난감인줄 알았는데 중국산 장난감인가??

다시 한번 판매사이트로 들어가 봤습니다.

빌도르앙팡에서 제작한 제품이었습니다.


▶ 빌도르앙팡

빌도르앙팡 회사는 아동 속옷 및 패션 그리고 장난감을 생산하는 회사였습니다.

주로 아동용 옷을 제작, 판매하는 회사인데 일부 장난감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는 한국사람이구요.



아마도 빌도르 주차타워는 중국에 수출하는 장난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제품을 꺼내면 거의 조립이 되어 들어있습니다. 부품 두개만 본체에 끼우면 되게 되어 있고 

내용물로는 부품1개, 미니자동차 6대,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자동 완구인데 건전지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AA건전지 2개가 필요합니다.

부품 2개를 본체에 연결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끼워주기만 하면 되고 스티커는 설명서가 없어 한참을 찾았는데 박스 겉면에 스티커 번호와 붙이는 곳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박스 겉면에 보이는 번호와 스티커에 번호를 찾아 그대로 붙여주시면 됩니다.

그럼 모두 완성이 되고 건전지는 장난감 뒤편에 보시면 건전지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 뚜껑을 열고

그곳에 AA 건전지 2개를 넣어주시면 작동됩니다.



■ 빌도르 주차타워 장난감 사용 후기

먼저 단점을 이야기 하면

장난감이 어디에 보관되어 있다가 배송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장난감 겉면이 조금 지저분했습니다.

군데군데 먼지도 있고 검은 분진같은거도 보이는게 조립하기전에 아이들이 못만지게 하고 외부를 깨끗이 닦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조립품질도 약간 엉성했습니다. 처음엔 중국산 장난감인줄 알고 이해를 했는데 한국산 장난감이란걸 알고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또 단점 하나는 주차타워를 자동으로나 수동으로 작동을 시키면 작동하는 소리가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주차타워를 작동시키켠 너무 시끄러워 TV 소리가 안들릴정도 입니다.

소리 한번 들어보시죠~

그리고 차량이 잘못들어가면 가끔 주차타워에 걸려 끼긱 소리가 나는데 그때마다 자동차를 손으로 꺼내줘야 되는데 꺼내는게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꺼낼때는 잘못해서 손을 다칠수도 있으니 어른이 해줘야 합니다.



빌도르 주차타워 장난감은 주로 3세이상 아이들이 사용하므로 아이들에게 무해한 ABS 소재를 사용해 제작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들이 차를 입에 물기도 하고 해서 약간 불안했는데 그나마 무해한 소재를 이용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아들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장난감을 가지고 놉니다.

열심히 가지고 노니 잘 사준것 같습니다.

자동 완구형 장난감이라 자동으로 주차타워가 돌아가는데 강제로 만지면 고장날 수 있습니다.

저도 자동으로 돌아가는게 너무 시끄러워 수동으로 놓고 살살 돌려가며 모터기아와 분리를 해서 수동으로 돌리더라도 소리가 덜 나게 손봐줬더니

돌릴때 걸리는게 없어 조용하게 돌아가더니 다시 기어에 맞물려 자동으로 돌릴려고 했더니 기어가 잘 안맞아 돌았다 안돌았다 하네요.

임의로 조정하는건 고장의 지름길입니다. ㅋㅋ



어찌되었든 아들녀석이 맘에 들어하고 하루중에 많은 시간을 가지고 놀아서 장난감은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고장만 안나게 잘 관리하신다면 꽤 오래 사용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미니 자동차는 총 6대가 제공됩니다. 

가끔 아이가 미니 자동차만 가지고 외출할때도 있는데 이게 돌아다니다 보면 잊어먹게 됩니다.

미니자동차는 잘 챙기셔서 잊어먹지 않도록 관리해야 될거 같습니다.

미니자동차는 어디서 추가 구매하는지 저도  찾아봐야 할거 같습니다.

이상 빌도르앙팡에서 판매하는 빌도르 주차타워 장난감 구입 및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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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 노을캠핑장 예약 방법 및 이용방법 



여름 아이들 방학과 휴가가 다가옵니다.

휴가계획은 세우셨는지요?

저도 아이들 방학과 맞혀 휴가를 냈지만 아이들과 같이 무얼할까 고민중입니다.

캠핑, 리조트, 호텔 등등을 생각해보지만 비용문제도 생각해야 되고 아이들이 재미있어야 되고 등 많은 이유들 때문에 휴가계획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중 우연찮게 이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서울 도심에서 가까운 노을캠핑장입니다.

노을캠핑장은 마포구 하늘공원 월드컵공원에 위치한 캠핑장입니다.

과거 쓰레기를 매립하던 난지도에서 이제는 경관좋은 관광지로 탈바꿈 했습니다.

이런 캠핑장이 오는 2020년 7월 29일 14:00부터 예약이 시작됩니다.




♣ 노을캠핑장 예약 및 사용 안내 ♣

■ 예약시작 일자 : 7월 29일 14:00 예약 시작

■ 이용기간 : 7.31. ~ 8.31.

■ 입장시간 : 14:00 ~ 22:00(입장시간외 출입불가)

■ 퇴장시간 : 익일 12시 이전

■ 예약사이트 :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20003580)

■ 입장인원 : 각 면당 최대 5인(유아포함시 최대 6명)

■ 이용료 : 구역별 10,000 ~ 13,000원


■ 노을캠핑장 코로나19 방역대책

1. 입장 시 전원 발열체크

2. 문진표 작성

3. 인원 초과시 입장불가

4. 고위험군(65세이상, 임신, 만성질환) 이용자제

5. 샤워실 등 공용시설 이용자제




■ 노을캠핑장 예약방법

노을캠핑장 예약은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먼저 노을캠핑장을 검색하면 서울시 월드컵공원 홈페이지와 연결됩니다.

      


이 홈페이지를 밑으로 내리면 노을캠핑장 예약 티켓팅을 할수 있는 인터파크 홈페이지 안내 메뉴가 나옵니다.

이곳을 눌러 들어가시면 인터파크 티켓팅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여기서 원하는 날짜와 함께 예약하기를 누르고 결재하시면 됩니다.

7월 29일 14:00부터 예약이 가능하니 원하는 날짜가 있다면 그 시간에 들어와 예약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 노을캠핑장 이용안내

노을캠핑장은 A, B, C, D 4구역으로 나뉩니다.

각각의 구역별로 장단점이 있겠지만 음수대나 화장실이 가깝고 멀리 떨어졌느냐에 따라 편의성이 좋고 나쁘고 할거 같습니다.

노을캠핑장에 가기 위해서는 월드컵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노을캠핑장까지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여 주말이나 공휴일 오후에 오신다면 주차장 진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전에 주차장에 도착해서 주변 산책을 즐기시다 시간되면 짐을 나르는게 편하실 겁니다.

캠핑장 1면당 주차 1대 가능하고 1일 할인권이 주어집니다.

주차요금은 주중에는 1대당 5,000원, 주말 공휴일에는 1대당 10,000원입니다.

또한 주차요금 할인은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의 경우 80%, 경차 저공해 차량 50%, 다둥이 카드 이용 시 2자녀 30%, 3자녀 50% 할인됩니다.

만일 캠핑장 이용하시는 분 중 휠채어를 탄 장애인이 계시면 직접 차량으로 캠핑장까지 이동하실수도 있습니다.




▶ 캠핑장까지 맹꽁이 전기차 이용

노을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시고 캠핑장까지 인원과 짐은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맹꽁이 전기차 이용요금은 1인당 편도 2,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맹꽁이 전기차 보시면 맨 뒤에 짐을 실을수 있습니다.

노을캠핑장까지 운행하니 전기차를 이용하시면 될거 같네요.


노을캠핑장에서는 전기도 사용할 수 있고 화덕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단 전기용품중 전기를 많이 먹는 전기그릴이나 드라이 등은 안되니 참고하세요.

추가로 가스버너도 이용가능하니 그야말로 캠핑을 할수있을거 같습니다.

장작은 매점에서 구입하시면 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 구역별 캠핑장 이용요금

A, B, D  구역은 전기와 테이블 화덕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사용료는 13,000원입니다.

C 구역만 전기 미사용 구역으로 사용료는 10,000원 입니다.

다른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월드컵공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노을캠핑장 예약 페이지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다음주 8월 3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을 보낼거 같은데요.

노심에서 즐기는 캠핑 한번씩은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노을캠핑장 이용방법 올려드렸고 노을캠핑장 다녀와서 이용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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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하는 글쓰기 훈련 - 어떻게 시작할까

아주 오래전 중학교 시절 음악시간. 음악선생님은 가끔식 클레식을 틀어주면서 눈을 감고 듣게 한다음 8절지에 생각난 모든것을 적게 하시곤 하셨습니다. 그때는 왜이렇게 지겹고 힘든 일을 시키나 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상상력을 키우고 음악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 교수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아이들과 같이 이런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키우면서 힘들지 않게 아이들과 놀이로 글쓰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1. 아이들과 같이 산책을 합니다. 산책을 하는동안 한가지색을 말해봅니다. 예를 들어 파랑색을 말했다면 산책하는 동안 주변의 자연과 사물에서 파랑색을 발견할 수 있는 지 주의 깊게 관찰해봅니다. 그리고 나서 노트를 펼치고 앉아서 관찰한 것에 대해 15분동안 적어봅니다.

2. 주말 오전 아이들과 같이 일어나서 오늘 아침 당신과 아이의 모습을 서로 쳐다보게 한다음 글자로 적어봅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로 뭘먹고 싶은지 어제 아침에는 무엇을 먹었는지 또 잠에서 깨어날때 기분이 어땠는지 어제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길에 무엇을 보았는지 등등 가능한 구체적으로 노트에 적어보도록 합니다. 긴장을 풀고 아침을 구성하는 모든 세부 사항을 하나씩 건드려 보는것입니다.



막상 노트를 펴고 글을 적는다고 하면 굉장히 곤욕입니다. 내가 무엇을 써야할지, 무슨 주제로 써야할지, 내가 이글을 쓴들 누가 볼지 등등 온갖 잡념이 떠오르다 보면 결국 빈페이지로 노트를 내려놓게 됩니다. 아직도 독후감을 쓸라치면 뭐 부터 써야할지 막막할때가 있습니다. 오히려 한장의 보고서를 쓰는게 편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를 펴고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 방법을 써서 말입니다.

3. 방 창문을 뚫고 들어오는 빛의 성질에 대해 써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그대로 느낌 그대로 이야기 해보고 써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쓸까 겁내지 말고 용기 있게 무작정 써보시기 바랍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따뜻한 느낌인지, 차가운 느낌인지, 창문을 통해 날카롭게 파고 드는지, 포근하게 감싸주는지 등등 아마도 할말이 많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아이들은 순수해서 아마도 이 주제로 한편의 소설이 탄생할지도 모릅니다.

4. 이번엔 아이들과 같이 '기억이 난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봅니다. 아주사소한 기억이라도 떠오른데로 이야기 해봅니다. 그러다가 중요한 기억이나 선명한 기억이 떠오르면 바로 그것을 구체적으로 적어내려갑니다. 5분전에 일어났던 일이나 5년전 일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순간 지난 모든 것이 당신의 쓰기 행위를 통해 기억으로 살아나게 만들어봅니다. 막히면 다시 기억이 난다로 돌아가면 됩니다.



5. 이번엔 아주 강력한 감정을 불러일으킨 것을 아주 사랑하는 것처럼 적어봅니다. 최대한 아주 좋아하는 것처럼 생각해서 우호적으로 적어봅니다. 다음에는 같은 것을 두고 싫어하는 시각으로 새롭게 써봅니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중립적인 관점에서 다시 글을 써봅니다.

6. 당신이 진정 아끼고 좋아하는 장소를 시각화 시켜 봅니다. 눈에 보이는 풍경이 여러분의 방 한 구석일수도 있고 여름내내 앉아 쉬던 고목나무 일수도 있고 동네 맥도날드 매장, 분식집 식탁일 수도 있고 놀이터 일수도 있습니다. 그 어디라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어떤색으로 채워져 있는가? 무슨소리가 들려오는가  또 어떤냄새가 나는가 여러분이 쓴 글을 읽는 사람에게 마치 그장소에 와 있다는 기분이 들 수 있도록 글을 써봅니다. 아니면 장소를 알려주지 않고 아이들이 적어 내려간 글을 보고 알아 맞쳐보도록 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7. 조금 큰 아이들이 있다면 좋은 시집 한권을 꺼내 보아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면 짧은 동화책도 괜찮습니다. 마음에 드는 한 줄을 골라 적은 다음 거기서부터 계속 글을  써 봅니다. 고른 구절이 명문이라면 여러분은 이미 무척 높은 수준에서부터 시작한 것과 같습니다. 쓰다가 막히면 첫줄을 다시 적은 다음 새로 이어서 쓰는데 이땐 좀 전의 글과 완전히 방향이 다른 시각으로 써보기도 합니다. 만일 동화속 한장면이라면 다른 동화가 되도록 써보는 것도 아주 좋은 시도일거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동화와 겹치도록 상황을 설정해서 써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둘째 아들녀석이 아직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잠자기 전 아빠의 창작동화 이야기 듣는걸 좋아합니다. 물론 나도 그때쯤이면 거의 반~ 잠든 상태에서 얘기를 해주는데 어느날 하루는 가수면 상태에서 어찌하다보니 거북이와 경주를 하던 토끼가 다시 거북이 등을 타고 바다로 들어가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엄청 좋아하면서 더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잠자리에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뽀로로와 크롱이 만났는지 등등 아빠가 상상해서 해주는 이야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같이 동화속 한장면을 가지고도 아이와 공감하면서 무한한 글을 쓸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근간이 된 다른 동화이야기의 맥락을 이해하고 기승전결을 꾸밀 수 있는 이해력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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