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동전, 희귀년도 동전 가격은 얼마?

 

 

몇년만에야 얼마전 돼지 저금통 4개를 잡았습니다.

동전이 생기기만 하면 돼지 저금통에 넣은지 몇년째.

돼지 한마리가 너무 배가 불러 그만 배가 터지기 까지 해서 결국 미루다 이제야 동전정리를 했습니다.

동전이 꽤 많이 모여 그 무게만 해도 수십 kg 이 나갔습니다.

은행에 가지고 가서 입금 할려면 손수 동전 액수별로 정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집앞 은행에서는 동전 입금하는 날과 시간이 정해져 있어 그 시간에 가야 동전을 세고 입금업무를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동전 액수별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정리를 다하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동전중에 희귀년도 동전 가격이 동전 액면가에 비해 수배에서 수십배까지 받고 판매를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국내 정부에서는 동전 없는 사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희귀년도 동전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국가별로 희귀화폐를 사모으는 취미를 가지신 분들이 있는데 특정년도에 소량 발매된 화폐는 세계 수집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액면가의 수천만배 해당하는 금액으로 거래된다고 합니다.

오늘 분류한 동전중에서도 세계 화폐수집가가 찾는 동전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아니 국내수집가가 찾는 동전만 나와도 좋겠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10원, 50원, 100원, 500원 가운데 희귀년도에 발행된 동전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돈되는 동전 동전별 희귀년도 및 가격

가. 500원 동전

500원 동전은 연간 1000만개씩 찍어내던 동전을 1998년 외환위기 직후에는 8000개만 찍어내 그 희소성이 대단합니다. 전년도에 비해 1% 만 발행되었기 때문이죠.

주조된 양이 적으면 적을 수록 몸값도 높아집니다.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적게는 7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까지 거래된다고 합니다.

500원동전 A급 : 1987년, 1998년 제작

500원동전 C급 : 1982년 제작

나. 100원 동전

1970년에 최초 발행된 100원짜리 동전은 8만원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또한 1998년에 발행된 100원짜리 동전도 평년보다 적게 발행되어 수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1981년 100원짜리 동전발행이 줄어 이 또한 수백배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100원 동전 A급 : 1970년, 1981년

100원 동전 B급 : 1971년, 1972년, 1998년

100원 동전 C급 : 1973년, 1974년, 1975년, 1977년, 1985년

 

다. 50원 동전

50원 동전 A급 : 1972년, 1977년

50원 동전 B급 : 1973년, 1974년, 1978년, 1979년, 1980년

 

라. 10원 동전

10원 동전도 1981년에 발행된 동전이 발행이 줄어들어 희귀한 동전에 해당되어 액면가의 수백배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10원 동전 A급 : 1966년, 1977년, 1981년

10원 동전 B급 : 1967년, 1968년, 1969년, 1974년, 1975년, 1983년 발행동전과 1970년에 제작된 적동 동전

10원 동전 C급 : 1970년 황동으로 제작된 동전, 1973년 주조된 동전

 

희귀동전의 가치는 해마다 약 10%씩 상승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은 희귀년도 동전이라도 사용감이 없는 새 동전일 경우 제 값을 받을 수 있고 사용감이 많고 일부 파손이 되거나 찌그러져 있다면 동전의 가치는 떨어지다고 합니다.

희귀동전 A 등급은 액면가의 수십배에서 수백배까지 거래가 되고 있으며, B급 동전은 수배에서 수십배, C급 동전은 약간의 프리미엄이 붙는 동전을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 중고나라에서 희귀동전 거래를 조회해보니 희귀동전이 거래는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수십배에서 수백배까지 판매가 되고 있는지는 확인이 안됩니다.

 

 

 

■ 동전더미에서 찾은 희귀년도 동전 보물들

저도 이렇게 많은 동전중에서 위 해당되는 년도의 희귀동전을 쉽게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동전이 많다보니 몇개의 동전은 찾았습니다.

이렇게 발견된 동전들은 좀더 깨끗하게 닦고 기름칠 해서 새것처럼 만든 후에 중고시장에 내놓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500원 짜리부터 공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87년 제작된 500원짜리 A급 동전 1개와 1982년 제작된 500원짜리 C급 동전 3개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은 100원짜리 동전입니다.

1970년 제작된 100원짜리 A급 동전 1개

1971년 제작된 100원짜리 B급 동전 1개

1972년에 제작된 100원짜리  B급 동전 1개

1973년에 제작된 100원짜리 C급 동전 2개

1974년에 제작된 100원짜리 C급 동전 2개

1975년에 제작된 100원짜리 C급 동전 5개

1977년에 제작된 100원짜리 C급 동전 1개

 

 

 

그리고 10원짜리 동전입니다.

겉모양만 봐도 세월의 자국이 느껴지네요. 어떤 동전은 나이가 저보다 더 많은 동전도 있습니다.

이 동전을 보고 있으면 과거의 시간에서 지금까지의 역사가 느껴지는것도 같습니다.

1966년 제작된 10원짜리 A급 동전 2개

1970년 제작된 10원짜리 B급 적동전 1개

1970년 제작된 10원짜리 C급 황동전 4개

그런데 사실 10원짜리 중에 적동전과 황동전을 구분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저도 그냥 약간 붉으스름한 색깔만 보고 적동전이라고 표기했습니다.

이렇게 찾은 동전이 실제 거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따로 보관을 해두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보관만 하시지 마시고 이렇게 분류해서 희귀동전도 찾으시고 동전도 은행에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약 20여만원의 동전이 나왔고 이 금액은 아이들 통장에 반반 나눠 입금해줬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저축도 가르키고 동전의 역사도 이야기 해줄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메모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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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스톡사진 수익 - 셔터스톡 판매 단가 인상

몇일전 셔터스톡 사로부터 기분 좋은 메일을 한통 받았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생전 처음 받아보는 축하 메일이라 어리둥절 했으나 곧 제가 판매하는 사진의 단가가 이제 2단계로 올라간다는 메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톡사진을 시작한지 만 3년만의 쾌거 였습니다.



저는 스톡사진을 2016년 7월 처음 접하게 되서 그때부터 활동을 했고 올해에는 거의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와중에도 애착을 가지고 있는 셔터스톡에서 판매량이 꾸준해서 이제 2단계로 올라간다니 기분 좋은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셔터스톡 사진은 최초에 사진 1매당 0.25$ 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내 사진이 한장에 0.25$에 팔린다니 처음엔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쌓여가는 수익을 보니 한달에 겨우 커피 몇잔 마실수 있는 수익금에 잘하신다는 스톡작가들의 실력을 보니 넘사벽이고 또한 전문적으로 할수 있는 시간도 없어 그냥 그냥 만족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렇게 쌓은 금액이 이제야 500$를 넘어 섰습니다.



"2016년부터 현재 셔터스톡 수익"

셔터스톡에 사진은 635개의 이미지가 올라가 있습니다.

많이 올라가 있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잘 팔리는 사진을 파악해서 올리다 보니 잘팔리는 사진은 꾸준히 판매가 됩니다.

사실 올해는 다른 돈벌이를 하다보니 스톡사진에 신경을 못써서 이미지를 전혀 못올렸습니다.

가끔 생각나면 사진을 찍어두긴 했지만 사진 업로드에 키워드까지 달려면 그 시간도 아까워 다른 일에 몰두하고 있네요.

어찌 되었든 셔터스톡 사진 판매자의 단가 단계를 한번 살펴보자면



■ 1단계

1단계는 처음 판매자에게 적용되는 구간으로 평생 수익금이 0$ ~ 500$ 구간에 있는 판매자에게 적용됩니다.

아래 보시다시피 사진 한장당 0.25$ 로 아주 작은 수익금이 돌아옵니다.

그나마 간간히 팔리는 주문형이미지 1.88$ 가 가뭄에 콩나듯이 크게 느껴집니다.  


■ 2단계

평생 500$ 이상의 판매가 되셨다면 앞서 보신 축하메일이 옵니다.

그럼 이때부터 2단계가 시작됩니다.

2단계는 500$ 부터 3000$ 까지가 해당됩니다.

판매되는 사진 1장은 0.33$ 로 1단계에 비하면 크게 느껴집니다.

1단계에서는 사진을 4장 팔아야 1$ 지만 2단계에서는 3장만 팔면 1$ 가 되기 때문이죠~

체감하는 크기가 다릅니다.

물론 주문형 이미지도 1.88$에서 2.48$로 높아집니다. 



■ 3단계

3단계에 계신분의 글을 봤는데 

그분은 사진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인데 셔터스톡에 이미지가 약 6000여장 이상 올라가 있다고 합니다. 

3단계까지 가는데 약 2년 6개월 정도 걸리셨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분도 언급했는데 돈을 벌겠다고 여기에만 매달리면 안된다고 합니다. 본인도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그냥 용돈정도 할 수준이여서 혹여 직업으로 하시겠다고 하면 말린다고 합니다. 

정말 용돈벌이 정도 


■ 4단계

4단계까지 가신분이라면 스톡사진 업계에서 잔뼈가 굷은 분이 아니신가 싶네요.

4단계 판매자라 하더라도 월간구독자 이미자 판매금액은 그리 많이 오르지는 않습니다. 

2단계 0.33$ 에서 고작 0.05$ 인상된 0.38$ 이니 말입니다.



물론 스톡사진을 하시는 분이라면 셔터스톡 뿐만 아니라 게티이미지, 포토리아, 국내 유토이미지 등 다수사이트에서 활동하시리라 봅니다.

저도 게티이미지, 포토리아, 유토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포토리아는 정말 간간히 판매 되었다고 메일이 오고 게티이미지는 셔터스톡 정도 수익이 나고 있습니다. 

그나마 국내 유토이미지에서는 셔터스톡 보다는 좀 더 많은 수익이 나기는 합니다.

결국 그래봐야 월 100$도 못 미치는 수익이 나곤 하죠

월 용돈 치고는 아주 작네요.

그렇지만 아직 이미지가 천장도 안 올라가 있으니 그리 실망하지는 않습니다.

포토리아에서 판매 1위를 한 샹타오씨가 있는데 

그 분이 한말이

"시장환경이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합니다. 본인도 더 많은 투자를 해서 더 많은 수익을 내겠다고 합니다."

"고객이 기대하는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반드시 팔린다고 합니다. "

"시장은 밝다고 합니다."

저도 다음단계를 위해서 지금보다는 조금 노력을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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