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이하 파라인플루엔자 비상, 증상 및 치료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작되었는데요

때아닌 여름독감으로 인해 아이들 전면등교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여름독감으로 불리는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현재

남부지방부터 중부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9월 남쪽 지역에서 시작된 파라인플루엔자는 

지금은 강원지역까지 확산되었으며 

특히 6세 이하 영유아에게 감염위험이 커서 부모님들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 여름감기인 파라인플루엔자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라인플루엔자란?

파라인플루엔자는 흔히 여름감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철에 나타나는 독감과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바이러스로 전파되는건 비슷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며

호흡기 감염을 통해 발생합니다.

주로 감기와 같이 상기도 감염의 원인균이지만 

소아에게는 후두염(크룹)을 일으키는데

소아가 기침을 할때 컹컹 소리를 내며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영유아에게서는 심할경우 폐렴까지 갈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환자의 콧물, 객담 등

호흡기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전염이 되며

환자의 주변 환경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됩니다.

지금처럼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을 잘지켜야 할것 같습니다.

 

■ 파라인플루엔자 증상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어린이 후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기침소리가 놋쇠 소리나 개 짖는 소리처럼 컹컹 데는 소리가 날수도 있고

심한경우 천명음이 날 수도 있습니다.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심한 가래가 생깁니다.

어느정도 성장한 어린이나 성인에게는 목위 쉰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요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은 6세 이하 영유아에게는 특히 위험할수 있습니다.

제 사례로 볼때 과거 둘째 아들이 컹컹데는 기침을 하고 가래가 심해

새벽에 숨을 잘 못쉴때가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 뜨거운 물을 샤워기로 뿌리면서 증기를 만들어내서

좀 숨을 쉴수 있게 노력해봤는데 쉽지 않아서 결국

119를 불러 병원 응급실로 간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영유아에게 발생한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이 경우 호흡기에 대한 응급 상황이라

진료비가 비교적 적게 청구가 됩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상황일 경우는 응급진료비가 적게 청구되네요)

 

■ 파라인플루엔자 진단 및 치료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처럼 바이러스 종류를 감별해야 합니다.

기도나 후두를 통해 면봉을 넣어 시료를 채취해 세포배양검사나 유전자를 이용한 PCR 검사를 통해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을 진단 합니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에는 아직까지 치료제는 없습니다.

겨울독감에 대해서는 먹는 치료제 타미플루가 있지만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치료는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후두염은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네불라이져 치료라고 불리는 에피네피린 연무치료와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부비강염, 중이염, 세균성 기관지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항생제를 투여해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예방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도 바이러스에 의한 전파가 되므로

손씻기, 마스크 쓰기, 증상자와 같은 공간에 있지 않기 등 코로나19 예방법과 비슷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겨울독감 등 많은 질환이 줄어들었지만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다시 이런 질환들이 증가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파라인플루엔자는 여름독감으로 알려져 있는데 

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9월 둘째주에 56명이었던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환자가

10월 세째주에는 515명까지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자 10명중 9명은 6세 이하로 영유아 발생률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 위생에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사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증가로 인해 겨울독감도 증가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특히 영유아들에게는 독감주사도 미리미리 맞혀놔야 할것으로 보이네요.

어찌되었든 바이러스의 총공격이 겨울에도 시작될거 같은데요.

방역수칙 준수밖에는 방법이 없을거 같습니다.

반응형

■ 코로나백신 휴가제도 4.1. 부터 시행, 적용대상

 

 

 

안녕하세요 겨우내 아저씨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후유증으로 인한 휴가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백신 휴가제도를 4.1. 부터 유급휴가로 시행합니다.

물론 정부주도의 권고사항으로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민간에까지 적용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코로나백신 접종 후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할 경우 휴가를 낼수 있는 근거는 마련이 되었습니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 AZ 접종

우리나라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1달여 시간이 지났습니다.

우리나라 백신 접종은 2월 26일 시작되었는데요.

백신접종을 맞은 100명 가운데 1명꼴로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적은 인원은 아니네요)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님도 어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는데요

본인도 후유증을 대비해 해열제 등을 챙겨두셨다고 합니다.

 

 

 

■ 코로나백신 후유증

후유증은 대부분 접종부위 통증과 근육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 나타나는데

심한경우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 아나필락시스: 항원-항체 면역반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급격한 과민반응을 말합니다.

 독감주사를 맞으면 나타나는 후유증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오랜시간을 갖고 개발이 된 백신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지만 

정부시책과 함께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시대를 마감하기 위해서는 아주 쪼금은 위험을 감수해야 되겠죠.

 

 

만일 코로나백신 접종후 후유증이 발생한다면

의사소견서 없이도 휴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장님이나 기관장이 승인해줘야 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코로나백신 휴가 신청대상이 강제되어 있는곳도 있습니다.

 

 

 

■ 코로나백신 휴가 적용대상은 

백신접종을 앞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보건교사, 경찰, 소방공무원, 군인 등 사회 필수인력입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여건에 따라 유급휴가 또는 업무배제 등의 조치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 필수인력에 대해서는 관련부처 복무규정에 따라 병가가 적용됩니다.

코로나백신 휴가제도가 민간에까지 적용될 지는 미지수이지만

회사에서는 노사가 협상해서 병가 등으로 처리하면 코로나 백신 휴가를 쓸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정부에서는 감염병 예방법을 개정해서 코로나백신 접종 후 휴가부여를 법적 근거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백신 맞고 후유증도 없었으면 좋겠네요. ¡

하루빨리 온 국민이 접종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네요.

반응형

서울시 코로나19 무료검사 장소 안내



현재 코로나19가 재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600명대를 보이고 있는데 다음주에는 900명~1000명대까지 이를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 국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무증상자까지 가려내야 코로나를 막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차 대유행과 2차 대유행때는 주로 집단감염이나 특정장소에서 유행을 했지만

지금은 생활주변 어디에서든 걸릴수가 있고 

평소 알고지내던 지인으로부터도 전염이 될수 있습니다.

또한 젊은층 무증상자로부터도 전염이 될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전환을 했습니다.

기존에는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나간 동선안에 있으면 그때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고

그냥 본인이 의심스러워 검사를 신청하면 유료로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다면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면서 검사를 진행하지는 않게 되었고

결국 무증상자로 인해 조용히 전파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별도의 비용부담없이 검사를 원하면 무료로 검사를 할수 있도록 정책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본격적으로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무료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 코로나19 무료선제검사 운영방법

만일 무증상자여도 코로나19 검사를 원할경우 예약없이 시립병원을 방문하여 무료검사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검사대상자는 서울시에 주소를 둔 거주자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병원방문 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병원검사 시 신분을 노출시키지는 않고 전화번호만 적으시면 됩니다.

결과지를 원하실 경우 신청서에 이름/생년월일/검사병원/검사날짜/팩스번호 등을 기재하여 담당자 이메일로(joo92@seoul.go.kr)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 코로나19 무료검사 대상 시립병원 안내 

1. 서울의료원  

검사시간: 10:00 ~ 13:00, 14:00 ~ 17:00 

주소: 서울특별시 중량구 신내로 156

2. 보라매병원

검사시간: 10:00 ~ 13:00, 14:00 ~ 17:00 

주소: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20(신대방동)

3. 서북병원

검사시간: 10:00 ~ 12:00, 13:00 ~ 17:00

주소: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7길 49(역천동)

4. 은평병원

검사시간: 10:00 ~ 12:00, 13:00 ~ 17:00

주소: 서울시 은평구 백련산로90(응암동)

5. 서울시립어린이병원

검사시간: 10:00 ~ 12:00, 13:00 ~ 17:00

주소: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 260(내곡동)

6. 서남병원

검사시간: 10:00 ~ 12:00, 13:00 ~ 17:00

주소: 서울시 양천구 신정이펜1로20(신정동)

7. 시립동부병원

검사시간: 10:00 ~ 13:00, 14:00 ~ 17:00

주소: 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 124(용두동)

 

서울시에서 코로나19 무료검사하는 시립병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신분증만 들고 가시면 무료검사가 진행되니 주저마시고 검사하시면 됩니다.

반응형

덴탈마스크 앞뒤구분 올바른 착용법



오늘은 덴탈마스크 앞뒤구분해서 올바르게 착용하는 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부족사태를 견디고 이제 실생활에서는 마스크를 좀 더 여유있게 구매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더운 여름이라 비말차단용 KF94 마스크를 쓰기엔 너무 더워 출근할때만 쓰고

직장 출근해서는 덴탈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오늘도 직원들과 마스크를 쓰고 회의를 하던중에 한 직원이 덴탈마스크를 잘못쓰고 있다고 지적을 해줍니다.

서로 내가 맞다 너가 맞다 이야기하다가 직접 찾아보니 제가 맞게 쓰고 있더군요~^^



■ 덴탈마스크

덴탈마스크도 다 같은 덴탈마스크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덴탈마스크' 라고 이름 붙여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덴탈마스크는 실제 덴탈마스크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비말차단 등의 검증이 안된 공산품인 마스크입니다.

보통 이런류의 마스크들은 '덴탈 일회용 마스크', '덴탈 3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 '일회용 비말 차단 마스크', 'KC인증 마스크' 등으로 표시되어 판매가 됩니다.

하지만 실제 비말 차단 효과가 있는 덴탈마스크는 '의약외품' 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공산품 마스크에는 '의약외품' 표기가 없습니다.

의약외품인 덴탈마스크는 수술용 마스크로 환자의 혈액, 체액 등을 막아주는 용도로 만들어졌습니다.

덴탈마스크 안쪽에는 MB필터가 들어가 있어 자신의 비말을 흡수해주고 

마스크 바깥쪽에는 액체 저항성 실험을 거친 방수 효과를 입증해야만 식약청에서 의약외품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의약외품 인증을 받은 덴탈마스크의 성능은 KF마스크의 55~80%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 덴탈마스크 앞뒤구분 착용법

덴탈마스크는 앞뒤구분을 해서 착용해야 합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덴탈마스크의 안쪽면과 바깥쪽면의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안과 겉이 바뀌면 마스크의 성능을 발휘할수 없겠죠.

보통 색깔이 있는 덴탈마스크는 겉면에 색이 있어 뒤집어서 사용하실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꼭 뒤집어 쓰는 사람이 있더군요. 색깔이 있는 덴탈마스크는 겉면에 색깔이 있고 안쪽은 하얀색입니다.

그럼 양쪽 모두 흰색인 덴탈마스크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어떤 분들은 귀걸이 끈 위치를 보고 구분한다고 하지만 사실 제조업체마다 틀려서 이걸로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이럴때는 마스크의 주름을 보고 판단을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마스크 접힌 주름이 아래로 향하게 착용을 해야 합니다.

만일 접힌 주름이 위로 향하게 되어있다면 겉면이 방수처리된 마스크에 침방울이 튄다면 그 주름부분에 고일수 있겠죠.

그래서 접힌 주름이 아래를 향해야 올바르게 착용하신 겁니다.

위에 보이는 어린이와 어르신은 덴탈마스크를 잘못 착용하고 계시다는 걸 알수있겠죠~



서울시에서는 8월 24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습니다.

다른 지자체들도 턱스크 등을 단속한다고 하는데요. 

턱스크 하는동안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은 5배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다른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하느데요

코로나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고 마스크를 벗지 않는것입니다.

답답하더라도 나를 지키고 이웃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니 마스크 꼭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코로나19 완치는 없다! 코로나19 후유증(브레인포그) 및 코로나블루 증상



교회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밖에 외출하면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지난번 신천지 사태때도 마음가짐이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려 치료가 된 분들을 우리는 일명 '완치자' 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부산대학교에 근무하는 박현 교수님이 코로나19에 있어선 '완치자' 는 없다는 글을 남기셨습니다.

왜 완치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을까요.



■ 부산대 박현 교수님이 밝힌 코로나19 후유증 증상들

박현 교수님은 부산 47번 코로나19 환자로 현재는 치료를 받고 완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완치가 되고 5개월이 지났지만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교수님이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는데 후유증에 관한 글을 정리해서 남기셨습니다.


▶ 코로나19 후유증; 브레인포그 (Brain Fog)

브레인포그는 기존에 있었던 병명입니다.

브레인포그 증후근이란 머리에 뿌옇게 안개가 낀것처럼 집중이 잘 안되고 멍한 상태가 계속되는 증상으로 일명 안개낀 뇌라고 표현합니다.

브레인포그는 뇌신경의 미세한 염증에 의해 발생되며 집중력 장해, 기억력 저하, 피로감, 졸림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브레인포그는 뇌신경에 발생된 미세한 염증 초기단계에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실제 뇌영상 검사나 인지기능저하 검사상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뇌파 검사를 하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박현교수님이 말한 코로나19 후유증 중 맨 처음으로 말씀한 후유증이 바로 브레인포그입니다.

특히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교수님이라서 집중력이나 기억력을 발휘해야 할때는 특히 뒷목부터 두통이 시작되다가 머리가 쑤시는 증상까지 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증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치매가 올 확률도 높다고 하네요.



▶ 코로나19 후유증; 가슴과 북부 통증

박현 교수님은 또한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가슴과 복부에 나타나는 통증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슴과 복부에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날때면 누워서 쉬어야 하고 가끔 속쓰림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후유증; 피부변색 및 피부탄력 저하

또한 박현 교수님은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한다든가 보라색으로 변해서 점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도 이같은 비슷한 증상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피부를 누르면 탄력이 있어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만 코로나19에 걸려 완치된 후로는 피부의 탄력이 현저히 줄어 피부를 누르면 누른자국이 그대로 남아있고 복원이 안될정도로 탄력을 잃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 코로나19 후유증; 만성피로

코로나19 증상으로 일반적인 감기증상이 있지만 근육통, 피로감, 무기력 등의 증상도 같이 온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코로나19에 완치되더라도 만성피로감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박현 교수님도 코로나19에 완치된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에 걸리고 완치가 되었더라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런 후유증에 고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결국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19에 대해 젊은이들은 '걸리면 어때' 하는 생각, 치료받고 나으면 되지 하는 생각에 무감각하게 대처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저도 50평생을 살았지만 이같은 일은 처음입니다.

하물며 젊은 사람들은 온종일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 하는 생활이 얼마나 답답해할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이 같은 요즘 시대를 코로나블루 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습니다.



■ 코로나블루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 이 합쳐진 신조어 입니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며 이런류의 증상을 정신의학에서는 포스트파튬블루(Postpartum Blue)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용어는 산모가 출사 이후 경험하게 되는 우울한 기분을 칭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코로나블루라는 용어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는 2020년 잃어버린 1년을 만들었습니다.

모든것이 일상과 동떨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멀어지고 계절감을 잊게 하면서 세상이 정지되 버린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이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막연함과 아이들에게 뭔가 죄짓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되어버린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코로나블루 증상들입니다.


▶ 코로나블루 증상

코로나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 증상들을 어느 의사분이 정리해주셨습니다.

코로나블루 증상에는 주로 가슴 답답함, 두통, 어지러움, 이명, 소화불량 등 신체적인 증상이 많고

과거보다 더 우울하거나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정신병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증상이 두드러지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혹시 요즘 이런증상들이 생기신다면 코로나블루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 코로나블루 극복방법

첫째, 전화, 문자,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서로 근황을 물어보고 교류를 해서 코로나블루 예방을 하셔야 합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서먹 해졌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서로에게 안부를 묻고 응원해준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은 몸과 정신의 활력을 유지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산책을 하거나 혼자 운동을 하시고, 햇볕에 몸을 맡기고 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지금과 같은 폭염에 그러시면 안되지만 아침일찍 또는 저녁무렵에 몸을 햇볕에 노출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셋째, 부모님이나 나이드신 친지분들께 안부를 묻거나 소규모 가족모임을 하세요

또한 육아를 하는 경우는 부부가 같이 육아를 하거나 해서 어느 한사람에게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치우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넷재, 불필요한 공포감이나 과학적 근거가 없는 가짜 뉴스는 피해야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가짜 뉴스가 판치는 시대에는 더욱 중요한데요.

요즘 유튜브를 통한 개인방송이 무분별하게 많은데요. 시청률을 통한 광고수익을 위해 근거가 없거나 자극적인 음모론등을 제기하면서 방송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것에 귀 기울여서는 안될거 같습니다.

오히려 본인의 정신건강만 해칠뿐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인 브레인포그와 요즘 시대의 정신질환인 코로나블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무쪼록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도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유지하면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갔으면 합니다.

반응형

코로나19 에이즈치료제 칼레트라정으로 치료 가능할까?

코로나19가 세계에서 확산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국제보건기구(WHO) 에서도 코로나19를 팬더믹(Pandemic)으로 선언했고 유럽과 미국, 기타 지역에서도 확산추세입니다.

빨리 치료제가 나와야 어느 정도 확산세가 꺽이고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치료제 개발까지는 많은 난관과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기존 다른 질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개발된 치료제를 이용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데요.

요즘 칼레트라 정이 코로나19 치료대체제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대체 치료제 칼레트라 

지난달 코로나19 중앙임상위원회에서 칼레트라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적용해 보도록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명지병원에서 적용해 봤는데 어느정도 효과도 증명이 되었습니다.

3월 12일 명지병원 측에서는 3번환자와 17번 환자의 치료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폐렴 고위험군 에게는 초기부터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 를 사용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인 3번환자는 폐렴 증상이 발견되자 바로 칼레트라 를 투여했는데 6일만에 발열이 해소되고 폐렴증세도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다국적제약사인 애브비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칼레트라를 적용할 것을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 칼레트라(Kaletra) ?

칼레트라는 애브비 제약사에서 에이즈바이러스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치료제입니다.

타원형의 노란색 필름코팅정으로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와 같은 2개의 항바이러스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HIV 바이러스 복제를 막는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입니다.

현재 칼레트라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건 칼레트라의 항바이러스제 성분이 HIV바이러스 복제를 막는 같은 기전으로 인해 백신효과를 내지 않나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브비에서는 따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임상시험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코로나19 중앙임상위원회에서는 칼레트라 정을 1일 2회 2정씩 복용하는 방법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1일 400mg 투여요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루프스 예방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약입니다.

한국에서는 할록신정 이라는 이름으로 생산되고 있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중앙임상위원회에서는 치료제가 없는 코로나19에 대해 현제 칼레트라와 같이 항바이러스 치료에 사용할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1일 400mg 투여할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재난기본소득 나도 받을수 조건이 될까?

코로나19 사태로 한국경제 뿐 아니라 세계 경제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바꾸어 놓았고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지역상권은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서민들은 더욱 지갑을 닫고 돈은 안돌고 경제 전반이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 재난기본소득 제안 이유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서민들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여러 단체들이나 시민들이 재난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하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 정치 여야에서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는 청와대 청원란에도 재난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해 달라는 청원도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 재난기본소득 이란?

그럼 재난 기본소득이 무슨 제도일까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내수 경기를 위해 국민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자는 제안입니다.

이재웅 쏘카 대표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재난기본소득 제도 도입에 관한 글을 올려 이 논의가 촉발 되었습니다.

현재 여야, 진보, 보수 모두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고 각 지방단체에서도 급하게 이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발빠르게 검토중입니다.

벌써 전주시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 했다고 합니다.



■ 재난기본소득 법적 근거

현재 어떠한 법에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관한 근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재난의 정의와 국가의 책무 만 명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관련법령을 만들고 입법을 해야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따라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에 착수했습니다.


■ 재난기본소득 해외사례 및 국내 최초 지급

기본소득개념은 핀란드에서 2017년에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핀란드는 재난기본소득이 아닌 상시기본소득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경기도에서 청년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해서 청년들에게 분기별로 25만원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상시적으로 지급하는 기본소득과는 달리 재난 시에 특별히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한 겁니다.

재난기본소득은 이미 일부 몇몇 아시아 국가에서는 코로나19 대책방안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홍콩은 지난달부터 내수 경제 활성화 및 생계 지원을 위해 18세 이상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홍콩달러 1만달러(약 156만원)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말레이시아도 버스, 택시기사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군에 600링깃(약 17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이 코로나10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으로 국민에게 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함.


전라북도 전주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선 취약계층 생활안정자금을 위해 총 250억원이 기본소득 형태로 지원이 되고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40여억원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 재난기본소득 지급방법 및 기타 지원방법

우선 기본적으로 지난 8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모든 국민 1인당 1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 입장에서는 100만원의 돈이 생겨 좋은 일이지만 전체 국민수 * 100만원을 계산 했을때 약 51조원의 예산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이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 되면서도 정말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집중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실 봉급을 받아 생활하는 공무원, 군인, 경찰, 준공무원, 공사직원, 100대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봉급이 줄어든다든가 하는 어려움은 사실 없을 겁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은 저소득층, 소외계층, 일용직노동자, 소상공인, 영세업체 등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겁니다.

따라서 이러한 계층에 집중적이면서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도록 우선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여건에서는 이렇게 지원을 집중할 수 있는 '제한적 방안' 이 더 현실적이고 바람직해 보입니다.

예산도 덜 들고 기존의 보조금 전달체계로 빨리 추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정부에서는 11조 7천억원의 정부 추경안에 기본소득 취지가 담긴 예산 2조6천억원이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취약계층 580만명에게 상품권과 현금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들에게는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을 사업장별로 60만원(총 134억원)을 지원하고

4대 사회보험료 사업자 부담비용 중 1인당 10만원 한도 내에서 10개월간 지원하기 위해 92억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지방형 재난기본소득 제도를 만들고 있는데 추가적인 지원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내용들이 정쟁수단이 되어 지급이 늦어지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야당에서는 총선용으로 현금을 뿌린다느니 돈으로 표를 산다느니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받는다느니 등 반대를 위한 반대가 없었으면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또 한번의 경제위기 상태가 온다고도 하는데 우리나라는 지혜롭게 해쳐나갔으면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