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세 자녀에게 꼭 해줘야 할 한글공부 놀이"



어느덧 자녀의 나이가 7세가 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초등학교에 다녀야 되는데 한글을 못읽으면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우리 아이는 한글을 읽고 조금 도와주면 쓰기까지 하니 다행입니다. 6세부터 방학때면 교회에서 시작한 성경암송 수업에 빠지지 않고 다녀서 그런지 나름 한글은 땐거 같습니다.

교회 성경암송은 성경책을 보지 않고 순전히 어른들이 읽어주고 따라하고 노래하며 배운 그대로 아이들도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사이 자연스레 한글을 깨친거 같습니다.

그럼 아직 한글에 익숙치 못한 우리아이를 위해서는 아빠로써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도움이 될까요?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바로 7세 자녀에게 꼭 해줘야 할 한글공부 놀이 한번 시작해 보죠

1. 아이에게 편지쓰기

글자를 어느정도 익힌 아이에게 보내는 엄마 아빠의 편지는 우리 아이에게 행복을 안겨 줍니다. 글자로만 편지를 쓰기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나 그림 등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로 꾸민 편지를 보내봅니다. 어느날 아이는 엄마에게 답장을 쓰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될겁니다.

2. 상표읽어주기

  아이들은 한글은 모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과자나 유행하는 만화카드 등은 잘 기억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이용해 한글 떼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일단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의 이름을 오려서 잘 보이는곳에 붙여놓고 아이와 함께 한글자 한글자 짚어가면서 읽어 주십시요.



 

 

3. 막대자석으로 낱말카드 낚시하기

아는 단어가 어느 정도 생기면 문장 중심으로 한글을 이해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낱말 카드에 클립을 달아 막대자석으로 서로 연관 있는 단어를 낚을 수 있게 해줍니다. 아이는 글자와 글자를 연결하면서 의미를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저의 경험으로는 글자자석도 효과가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메카드나 다이노소어 등 만화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을 글자자석으로 하나씩 붙여가면서 배틀에서 어떻게 하면 이기는지 어떤 캐릭터가 센지 서로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가 있습니다.

 

 

4. 글자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자

음식점에 가서 메뉴를 고를때 아이와 함께 메뉴판을 보면서 또박또박 읽어주거나, 아이와 함께 글자가 제법 큰 동화책을 읽어준다거나, 1주일에 한번 정도는 같이 도서관에 가서 다양한 책들과 그림책들을 보여주면서 글자에 대한 다양한 노출을 시켜줘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익혀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갈때 굳이 글을 깨우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하시기도 합니다. 글자를 깨우치게 되면 책을 읽을때 글자위주로 이해를 해버리기 때문에 아이의 창조력 등에 크게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레 글자를 익힐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고 하지만 내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처진다는 생각에 부모들이 조급해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이들과 최대한 시간을 가지면서 자연스레, 그리고 빨리 한글을 깨우치도록 옆에서 도와줘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아이와 시간을 많이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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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개인정보 보호위해 여권에 주민번호 삭제”


​해외여행갈때 필수품중 하나가 바로 여권입니다. 여권부터 챙겨야 해외여행의 시작이죠. 하지만 해외에 나갔을때 숙소에서 여권을 복사하거나 분실을 했을때 자신의 중요한 개인정보 중 하나인 주민번호가 기재되어있어 다른용도로 사용될까봐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외교부에서는 오는 2020년부터 여권의 주민번호를 삭제할 방침입니다. 7월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 자료에서 해외에서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여권의 주민번호를 삭제할것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이 해외 여행을 할 때 현지 호텔에서 여권이 그대로 복사되는 만큼 주민번호등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감안해 주민번호를 여권에서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고 소개했습니다.

당국자는 “관련 법령 개정 등을 거쳐 2020년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에 맞쳐 추진할 방침” 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주민번호가 삭제된 여권이 국내 신분증 기능을 유지할 수 있더록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과 연계한 범정부 여권정보연계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관련 여권번호를 입력하면 주민번호가 자동 생성되는 시스템 등의 개발을 추진할것 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2020년 이라니 약간 늦은감은 있지만 여권에 주민번호가 삭제된다고 하니 해외 여행시 개인정보가 유출될까 하는 걱정은 이제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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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할인제도 총정리" - 한푼이라도 아끼자




요즘 자동차보험 견적 알아보라는 전화가 자주 오는것 보니 어느덧 차량 보험 든지가 1년이 되가서 자동차보험을 들어야 할 시기가 된거 같습니다.

어떻게 알고들 전화를 주시는지 전화에 1566-**** 만 뜨면 보험회사인지 알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보험 가입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덜 내야 될지 할인제도는 무엇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자동차 보험 가입시 기본적인 조건 선택이 있습니다.

1. 운전자 한정 :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을 제한함으로써 보험료를 절감 할 수 있습니다. 단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 운전할 경우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때는 한시적으로 보험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보험사마다 기준

                     이 틀리긴 하지만 몇일에서 최소 한주 이상 보험가입을 하시면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한주 가입하시더

                      라도 보험료는 몇 천원 이니 보험가입하고 만약에 있을 사고에 대비하시면 됩니다.

                     종류에는 1인한정, 부부한정, 가족한정, 가족 및 형제자매 한정, 부부 및 부모운전자 한정 등 다양하니 조건에 맞게 설

                     계하시면 됩니다.

 

2. 운전자연령한정 : 운전하는 사람의 연령을 나이별로 한정하여 보험에 가입하시면 보험료를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종류에는 만21세 / 24세 / 26세 / 28세 / 30세 / 35세 / 43세 / 48세 구간이 있으니 해당연령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3. 주행거리 할인 : 보험차량의 연간 주행거리 이하로 운행하기로 약정하고 보험사에 알린다면 주행거리별 할인율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으실수 있습니다.  보험사마다 조금씩 틀리기는 하지만 선할인 해주는 곳도 있고 후할인 해주는 곳도 있

                        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류는 3,000키로 / 5,000키로 / 7,000키로 / 10,000키로 / 12,000키로  이하로 할인율이 적용되고 이는 삼성화재

                        기준이며 보험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니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할인율은 최대 32%에서 최소 4% 기준입니다.

 

4. 차량용 블랙박스 할인

   ; 보험자동차에 차량용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사고기록 정보의 송부 등 보험계약자가 의무사항을 준수할 것을 약정

    한다면 할인이 적용됩니다.

보통은 여기까지는 모두 적용받으실 겁니다. 다음부터는 해당하는 조건이 있어야만 되는 할인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있게 봐주세요.

 

5. 자녀할인 제도

   ; 부부한정 또는 1인한정 특약에 가입한 경우 보험자에게 만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다면 보험료를 할인 해줍니다. 자녀 연령 기준은

     보험개시일 기준이니 혼동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출생전 자녀(태아)도 해당됩니다.

 



6. 차선이탈방지장치 장착 할인

   보험 차량에 차선이탈방지장치(LKAS 및 LDWS)를 장착한 승용자동차(10인승 이하)에 대하여 보홈료의 일부를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Departure Collision Warning) 및 차선유지지원장치(LKAS: Lane Keeping Assistant System)입니다.

7. 전방충돌방지장치 장착 할인

   전방충돌방지장치(FCW 및 AEB)를 장착한 승용자동차(10인승 이하)에 대하여 보험료의 일부를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방출돌방지장치(FCW; Forward Collision Warning) 및 자동비상제동장치(AEB; Autonomous Emergency Braking)입니다.

 

8. 해당 카드사 할인 : 6 ~12 개월 무이자 할부, 현금 캐시백 등 다양한 할인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존 가입되어 있는 보험사와 함께 한두개의 보험사와 비교견적을 내서 더 좋은 조건에 싼 가격에 가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차선이탈방지장치 장착 할인이나 전방충돌방지장치 할인은 받지 못했습니다. 보험사에서 공지를 안해주어서 몰랐기 때문이겠죠. 당장 내일 보험사에 전화해 따져서 할인 더 받아야 겠습니다. 아는자만이 아낄수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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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넥스트 스파크 밧데리 셀프 업그레이드 하기”


요세 한달동안 ​무려 2번이나 밧데리 충전 긴급서비스를 불렀습니다. 원인은 밧데리 노후화인데 15년 11월에 구입한 더넥스트 스파크로써는 빠른 감이 

있습니다. 정비기사님께서는 블랙박스가 상시전원으로 되어있어 밧데리에 무리를 줄꺼라고 말씀하시네요. 블랙박스는 운행중에만 가동되도록 하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밧데리 상태가 안좋으니 교체하라는 당부까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혹시 밧데리 문제가 아닐수 있으니 서비스센터 방문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해주시네요.


그래서 쉐보레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차량전기계통엔 이상이 없고 밧데리를 교체해야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비용이 15만원이랍니다. 그런데 제가 밧데리 알아보기로는 인터넷에서 5만원~ 8만원 선이던데 공임이 너무 비싼거 같아 그냥 셀프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은 흐르고 인터넷에서 밧데리 구매하는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밧데리가 40A(암페어) 즉 델코 din 40L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용량이 블랙박스를 쓰기에는 작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60A 로 업그레이드 할려고 하는데 밧데리가 좀 더 크기때문에 차량 내부의 밧데리를 놓아두는 트레이를 추가로 구매해야 된다는 내용도 나와있어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럼 요번에는 밧데리만 교체 전문으로 하는 가게로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성남이 가깝기 때문에 그쪽으로 정하고 인터넷에서 성남 밧데리라고 검색했더니 성남쪽에 밧데리 할인마트나 교체전문 가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곳을 정해 찾아갔습니다.

그럼 밧데리 교체를 시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밧데리는 60A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델코din 60L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숫자뒤에 붙은 ‘L’ 은 플러스가 왼쪽에 붙은 모델입니다. 제 스파크 전기터미널이 왼쪽이 빨강색 플러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왼쪽이 마이너스인 모델은 ‘R’ 제품입니다. 자기 차량의 밧데리를 잘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공구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차량내 비치된 공구를 사용하셔도 되고 인터넷으로 밧데리 구매 시 공구를 같이 임대해 주시기도 합니다. 가지고 계시다면 패스





그럼 밧데리를 준비하고 차량 시동을 끈후 본넷을 엽니다. 그런다음 밧데리를 고정해주는 트레이부분에 밧데리간에 고정을 해주는 나사가 있는데 T복스로 그 나사부터 풀어주고 트레이 고정부분을 먼저 분해해줍니다.

왜냐하면 빠르게 밧데리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ecu 초기화를 막기위함 입니다. 밧데리 분리시간이 약 2분을 넘길경우 ecu가 초기화되기 때문입니다. ecu가 초기화되면 자신의 운전습관등 차량이 최적화되있는 값들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보조배터리를 연결하기도 합니다.

그럼 트레이에서 밧데리를 제거해줄수 있게 준비한다음에 마이너스 극부터 볼트를 풀어 단자를 밧데리로부터 제거해 줍니다. 혹여 떼어낸 단자가 다시 접촉하지 않도록 잘 고정해둡니다. 그런다음 플러스 단자를 풀어 마찬가지로 플러스 단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잘고정해주세요.

밧데리를 조심히 들어 차량으로 부터 분리하고 그 자리에 60A 밧데리를 넣어줍니다.
여기서 ​더넥스트 스파크 LT 2015년형은 밧데리 트레이를 교체하지 않더라도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60A 밧데리를 넣어주고 트레이와 밧데리를 고정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플러스극 아래편 고정부분을 늘려주고 줄여줄수 있게 볼트홈이 추가로 나있습니다. 그래서 60L 밧데리를 넣고 넓힌 그곳에 고정볼트를 넣고 조이면 60L 밧데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런다음 역순으로 플러스 단자 연결하고 마이너스 단자 연결하면 밧데리 교체는 끝이납니다. 참쉽죠!!

저는 전문밧데리점에서 교환을 해서 시동전압, 대기전류 등을 측정해주셨습니다. 이상없이 작동합니다.


그리고 밧데리 교체후 스파크는 에러 59번이 발생하는데 이는 앞창문을 한번 올렸다 내리시면 해결됩니다.
제글 앞에서도 스파크 에러코드를 정리해 놓은게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밧데리 교체 가격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 교체할때를 100으로 잡는다면,
밧데리 전문점에서 교체시 70,
개인이 교체시 45-55 정도 드는거 같습니다.
만일 폐밧데리를 반납한다면 45정도에도 교체가능할거 같습니다. 개인이 교체한다면 오로지 밧데리가격만 지용이 들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분들이 말하길 자동차 밧데리를 안정적으로 오래 사용할려면 보조배터리를 장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상 더넥스트 스파크 밧데리 교체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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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에 유해물질 가득 과불화화합물 및 불소수지 위험"



 

요즘 들어 생활속 유해물질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충격적인 라돈 침대사태도 있었는데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또한 얼마전 수도물에 섞여있는 발암물질, 공기중 초미세먼지, 중금속 등 우리가 알지도 못했던 유해물질들이 우리의 생활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코팅프라이팬에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 및 불소수지에 대해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과불화화합물(Poly- & Per-fluorinated Compounds, PFC)은 탄화수소의 기본골격중 수소가 불소로 치환된 형태의 물질로, 탄소가 6개 이상인 과불화술폰산류와 탄소가 7개 이상인 과불화지방산류 및 그 염류 등 여러가지 화학물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과불화옥탄산(PFOA) 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 이 있습니다. 

과불화화합물은 아웃도어 제품과 종이컵, 프라이팬 등 생활용품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방수나 먼지가 묻지 않도록 하는 기능성 제품이 많은 아웃도어 산업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과불화합물은 잘 분해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한 번 환경에 노출되면 수 백 년간 남게되어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부 과불화화합물은 생식기능을 저하시키고 암을 유발하며 호르몬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위기디피아 -

 

불소 수지는 분자 안에 불소를 함유한 수지를 총칭하는 것으로, 폴리테트라 플루오로에틸렌(PTFE ; polytetra fluoroethylene), 폴리크로로트리플루오로에틸렌(PCTFE ; polychlorotrifluoroethylene), 폴리비니리덴포르라이드(PVDF) 등이 있으며, 그 생산량의 약 80%는 PTFE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화학물질용어가 나오니 머리가 아프실겁니다. 우리한테는 용어가 낯설기만 한데요.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접촉하기에 노출될 기회나 그에 따른 위험도가 높은 물질입니다.

불소수지는 현존하는 물질 중 가장 미끄러운 물질이며, 내연성이 뛰어난 물질입니다. 따라서 산업분야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도 널리 쓰이는 물질입니다. 이런 불소수지를 생산할 때 촉매제로 쓰이는 물질이 과불화화합물이며 현재 기술로는 대체물이 없어서 반드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물질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이나 입에 대는 일회용컵, 배달음식 포장용기,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 모두 불소수지 플라스틱 코팅 제품입니다.



우리나라는 프라이팬 조차 90% 이상이 불소수지 플라스틱 제품입니다.

프라이팬 코팅종류는 2가지가 있는데요, 세라믹 코팅 아닌 다른 방식은 모두 불소수지 코팅입니다. 이름만 바꿨을뿐 다이아몬드나 마블, 티타늄 코팅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럼 무슨 이유로 위험성이 있을까요?

불소수지 성분이 쉽게 분해, 기화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프라이팬을 예열만 해도 표면온도가 300도까지 오르는데 독성물질은 200도에서도 발생합니다. 가열 2분만에 불소수지 플라스틱이 타면서 연기가 나고 열분해 된 코팅제가 다양한 형태의 화학물질로 떨어져 나와 대기에 퍼지게 됩니다. 게다가 보통 반년에서 일년 주기로 프라이팬을 바꾸면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러한 독성 화학물질은 처음 사용하는 순간부터 발생하고 우리는 지속적으로 코로 흡입하게 됩니다. 그 자체로는 독성이 크지 않지만 한번 방출된 과불화화합물은 사라지지 않고 환경에 축적되며, 물이나 공기에 섞여 이동하기에 청정지역이 없게 됩니다. 또한 지용성 화학물질이기에 여성의 경우 지방조직이 많은 가슴에 쉽게 쌓이고, 모유를 통해 태아에게 전달됩니다. 게다가 뇌가 한창 발달하는 영유아에게 주의력 결핍 장애와 과잉 행동장애를 유발할 뿐 아니라 갑상선 호르몬이나 뇌신경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렇게 글만보면 불소수지나 과불화화합물이 몸에 나쁜영향을 미치는 거 같은데요 그냥 몸에 위험하다는 것보다는 어떤 물질이 어떻게 위험한지 더 깊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전문기관인 식약처 홈페이지에 불소수지에 대한 궁금증과 위험등에 대한 내용이 있어 옮겨 봅니다.

 프라이팬에 사용되는 불소소지 코팅재가 과불화화합물인가요?

불소수지는 합성수지의 일종입니다. 잘 눌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이나 냄비등의 코팅에 사용되는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즉 일명 테프론(PTFE)이 대표적입니다. 과불화화합물의 일종인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 등과는 화학적 구조나 물리적 특성이 전혀 다른 고분자 물질입니다.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에 과불화화합물이 얼마나 들어 있나요?

유해논란이 되어 왔던 과불화화합물의 일종인 PFOA는 프라이팬의 코팅재로 사용되는 불소수지의 제조 시 가공보조제로서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PFOA를 사용하지 않는 제조기술이 개발 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프라이팬 조리 중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될 가능성은 낮아요

프라이팬용 코팅제 불소수지의 가공보조제인 과불화화합물이 체내에 축적된다는 논란이 있었지만 프라이팬 코팅 공정중 430도 정도에서 가공되면서 증발하기 때문에 과불화화합물이 남아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과불화화합물을 쓰지 않는 제조기술을 사용하여 더더욱 검출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불소수지 위해우려 없습니다.

불소수지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하고 쉽게 분해되거나 변하지 않기 때문에 프라이팬에서 떨어진 불소수지 조각을 실수로 먹어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인체에 해가 될 우려는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대표적인 불소수지인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즉 일명 테프론(PTFE)은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성이 없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여러분들 어떠신지요. 조금 안심이 되셨나요, 아니면 아직도 불안하신가요.

하여튼 이런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불소코팅이 된 프라이팬을 사용하는것 보다는 세라믹코팅 프라이팬이나 스테인레스 프라이팬과 같은 프라이팬으로 교체 사용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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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구입한 이온텍스에서도 라돈 발생"


 

 

요즘 라돈침대 매트리스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뜨겁습니다. 침대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여태까지 사용함으로써 발생된 건강 위험, 재산상 손해, 보상문제 등으로 힘드실테고 제작한 회사는 아마도 회사의 존립이 걸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관련 정부부처에서는 관리지침, 폐기방법, 향후대책을 세우는데 역량을 더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폐기 또는 보관하는 장소에서의 지역민들의 반발도 어려운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라돈침대는 공식적으로 이슈화가 되었고 보상문제등 관련 사항이 처리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외 다른 제품들은 아직 특정화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외국에서 구매, 수입된 제품들도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동남아 등지에서 여행객들이 구매해온 라텍스 제품인 이온텍스에 대해 라돈을 실제 측정해보고 결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직장동료분께서 태국에서 구매하신 이온텍스 베게를 가지고 오셔서 직접 표면오염측정 및 알파가드를 이용한 라돈 측정을 실시하였습니다.
측정결과는 측정자 또는 실험조건에 따라 오차가 있을수 있으며 방사성물질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측정 및 측정량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반드시 의뢰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먼저 베개에 대한 표면오염도측정을 실시하였습니다. 방사선(능)서베이미터라고 하는 측정장비로 일반 방사선이용 관련 업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가격은 수백만원이니 일반인들이 구매하는 그런장비는 아닙니다. 교정은 6개월마다 표준교정기관에서 실시하는 장비입니다.
장비모델명은 FH40G 및 FHZ prove를 장착해 표면오염도를 측정해보았습니다. 먼저 사무실내 자연방사능을 측정해보니 약 0.5cps(count per secons) 즉 초당 0.5 카운팅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해를 돕자면 자연중에도 자연방사선이라는게 있어 계측기에 0으로 표시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온텍스 베개 즉 라텍스 위를 프로브를 가지고 측정해보았습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다

침대는 라돈(과학)이다"


이런 정말로 측정이 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온텍스는 방사성물질이 들어간 원료를 사용해 제작된게 확실합니다. 약 최대 3.5cps정도 측정되고 있습니다. 측정된 값에서 최초 자연방사능값을 빼고 교정인자를 사용해 환산해보면 약 1.0 Bq/cm^2(평방센티당 1베크럴) 측정되고 있습니다. 물론 양은 아주 작은양이며 원자력법에서 정한 표면오염기준에 훨씬 못미치는 기준입니다. 하지만 원자력법에서 정한 값은 일반인 대상 기준이 아닌 방사선을 이용하시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에게 적용되는 값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사항은 일반인에게도 적용되기도 합니다. 오해없으시길. 일반인들에게 적용되는 법은 생활주변방사선관리법인데 제정이 2014년에 제정이 되어 관리수치 라든지 방법 등 세세한 규정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알파가드라는 라돈측정장비로 공기중 라돈 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알파가드 장비는 가격이 수천만원에서 일억까지하는 장비로 공기중 라돈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전문 장비입니다. 물론 교정도 필요한 장비이지만 이 장비는 교정까지는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뢰성은 담보할순 없지만 그래도 밀폐된곳에서 얼마정도 측정되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수 있을꺼라라 생각됩니다. 먼저 사무실내 자연중 라돈 농도를 측정해보니 약 30Bq/m^3 즉 1입방미터당 30베크럴 이하로 측정됩니다. 이는 일반적 사무실에서 측정되는 평균 라돈농도 수치입니다. 환경부 및 원안위에서 조사한 국내 가정집 및 다중이용시설내 라돈농도를 측정한 값을 참고해보면 부산지역의 경우 37.8 Bq/m^3이 측정되었고 충북지역이 84.8 Bq/m^3 측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이온텍스, 라텍스 베개를 측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텍스 베개를 계측기 사이에 끼워놓고 약 10분이상 측정해보았지만 값은 자연방사능 값과 크게 변동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사무실 공간이다보니 라돈가스가 계측기 내로 들어가지 않고 사무실 공간내로 확산 되어지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럼 극단적인 방법으로 이온텍스 베개를 비닐로 포장한 후 그안에 알파가드 계측기를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측결과는 최대 260 Bq/m^3까지 측정이 되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측정해보니 확실히 라돈가스로 인해 방사능 측정값이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일단 종합적인 결과를 보았을때 해외 여행시 구매한 이온텍스 제품 즉 이온 라텍스도 국내 라돈 침대와 같이 이온발생을 위해 모자나이트 원료를 사용하였고 그 원료로 인해 우라늄 및 토륨이 섞여 들어가 그 물질로부터 라돈 및 토론 가스가 방출되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온텍스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고민을 해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요즘은 생활쓰레기로 버리는 것도 사실 만만치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찌되었든 베개와 매트리스 까지 수백만원을 들여 구매했을텐데요 재산상의 피해도 입으셜텐데 어떻게 구제를 해야될지도 관련부처에서 고민을 해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특히 이온텍스 제품은 외국에서 제작된 제품이여서 라돈 문제에 사각지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음 글에선 이 결과값을 토대로 내부피폭평가까지 해서 어느정도 위험성이 있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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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리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저희집에 아리수에서 무료수질검사를 나오셔서 수도물의 수질을 검사해주시고 갔습니다. 물론 저희는 신청한 적이 없지만 아파트 단지에서 아마도 단체로 신청이 된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리수 수도물 걱정없이 드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검사결과 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 모두 기준치 이내이고 종합 점검결과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얼마전 맞은편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는 노후된 수도관을 사용해 몇달동안 음용수 적합판정을 받지 못한 식수를 공급받았다고 문제가 많았었는데 다행히 적합 판정을 받으니 그나마 마음이 놓입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아리수에서는 수도물인 아리수의 품질을 인정받고 시민들이 안심하게 수도물을 드실 수 있도록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수질검사 서비스를 해주고 있습니다. 

신청은 국번없이 120번으로 신청하시면 어느 가정이든 무료수질검사 서비스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수질검사 방법은

1. 먼저 탁도검사 입니다. (수질기준 : 0.5 NTU 이하)

  

탁도검사는 수도물이 얼마나 맑고 탁한 정도를 알수 있는 지표로 현재 수질기준은 0.5 NTU 이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NTU란 Nepthelometric Turbidity Unit로 물이 얼마나 탁한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물론 기계로 측정을 합니다.

저희집은 0.19 NTU로 기준치 이하입니다.

 

2. 잔류염소 검사(4.0mg/L 이하)

잔류염소 검사는 정수장에서 물을 소독하면서 넣는 염소계통의 소독제에 대한 잔류농도 검사입니다.

각종 세균으로부터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이기도 합니다.

현재 수질기준은 4.0 mg/L 이하입니다.

저희집은 0.12 mg/L 로 기준치 이하입니다.

 

3. PH 검사(기준치 : 5.8 ~ 8.5)

PH검사는 물의 액성을 검사하는 것으로 수도물이 산성인지 알칼리성인지 판단하는 검사법입니다.

기준은 5.8 ~ 8.5 사이로 산성 알칼리성 중간이여야 합니다.

저희집은 7.4로 아주 양호하네요

4. 철과 구리 함유 검사(철 : 0.3 mg/L이하 , 구리 : 1.0 mg/L 이하)

마지막으로 철과 구리 함유검사는 수도관의 노후상태를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됩니다.

철과 구리 함유 기준치는 철 : 0.3 mg/L이하 , 구리 : 1.0 mg/L 이하로

저희집은 철 0.00, 구리 0.00 으로 철과 구리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기타 물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이나 냄새 감별까지 하십니다. 이건 직접 맛을 보시거나 냄새를 맡아 보시네요. 기계로 할 수 없는 것이겠죠.

검사결과 저희집은 모두 기준이내로 적합판정을 받았습니다.

만일 검사결과 부적합이 나올경우 2차 정밀검사(일반세균등 7개항목)를 실시 한 후 원인과 개선방법을 안내해 주십니다.

수질검사 신청방법은 아리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시면 되고, 다산콜센터 120번으로 전화하셔서 신청하셔도 됩니다.

또한 지역관할 수도사업소로 신청하셔도 됩니다.


 


지역관할 수도사업소

 

 기 관

관할구역

전화번호 

 중부수도사업소

종로, 중구, 용산, 성북 

3146-2000 

 서부수도사업소

 은평, 서대문, 마포

3146-3500

 동부수도사업소

 성동, 광진, 중랑, 동대문

3146-2600

 북부수도사업소

 노원, 강북, 도봉

3146-3200

 강서수도사업소

 양천, 강서, 구로

3146-3800

 남부수도사업소

 관악, 동작, 영등포, 금천

3146-4400

 강남수도사업소

 서초, 강남

3146-4700

 강동수도사업소

 송파, 강동

 3146-5000

우리동네 수질정보 확인방법

또한 우리동네 수질정보도 실시간을 확인 해 보실수 있습니다.

아리수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실시간 수질정보창을 확인하시면 보실 수 있고, 휴대폰에 아리수 어플을 설치하셔서 실시간으로 수질정보를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수도요금 감면제도

그리고 수도요금을 일부 감면 받으실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수도요금 전자고지를 신청하시면 상수도 요금의 1% 즉 2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감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가검침을 신청하시면 1회 자가검진 때마다 600원의 요금감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수도가 누수가 되신다면 누수 입증 서류 제출 시 누수량의 50%를 감면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여튼 수도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상수도 공사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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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유기반려견 보호 서초동물사랑센터 9월 개관예정

드디어 서초구에도 유기반려견을 보호할 수 있는 서초동물사랑센터가 9월 개관할 예정입니다.

 



늦음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현재 점점 늘어나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전체가구의 30.9%로 전국 약 590만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서울에서만 109만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30.9%로,
약 590만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

저희 아파트에도 나이 지긋하진 분들부터 젊은 부부까지 많은 분들이 반려견을 키우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서초구에서는 유기 또는 유실 반려견의 체계적 보호를 위해 상담실, 놀이터 등을 갖춘 약 80평 규모의 서초동물사랑센터를 양재천 인근(양재천로19길22)에 올해 2018년 9월 오픈합니다.

 서초구가 5억여원을 들여 양채전 인근에 2개 층을 임대해 운영할 동물사랑센터 1층에는 보호자 교육실, 1:1 입양 상담실, 카페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2층은 검역 완료된 보호견을 위한 보호실과 놀이터, 미용실, 감염성 질병 확인을 위한 계류실, 입양 희망자와 대상견이 만나는 접견실로 꾸밉니다. 서초구는 지역 내 등록된 반려견이 13,000두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에 서초동물사랑센터 개관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 방지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조은희 구청장의 민선 7기 공약에 따른것입니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올바른 반려견 관리 및 반려동물문화 인식제고, 타인 배려 등 에티켓을 위한 서초 반려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반려견 견주분들은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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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신고 등 생활불편신고 어플로 쉽게 하기"

자녀들이 학교다니는 인도에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들로 아이들 학교길이 불안한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얼마전에는 SNS에 보행자를 위해 더위를 피하라는 그늘막 아래 차량이 버젓이 불법주차한 사진도 올라와 공분을 산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걸 봤을때 투철한 시민의식이 있는 분들은 구청등에 주차단속을 해달라고 전화를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실겁니다. 또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가능 스티커 없이 주차된 차량도 보셨을 겁니다. 이런 불법주정차 단속,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 기타 생활불편신고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신고' 어플이 있습니다.

오늘은 생활불편신고 어플을 소개해드리고 신고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구글플레이나 어플스토어에서 '생활불편시고'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하세요. 

그럼 이런 어플이 스마트폰에 설치되게 됩니다.  보시면 알수 있듯이 민원등록에는 불법주차 뿐만 아니라 불법광고물, 자전거 불편,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도로, 시설물 파손, 가로등 신호등 고장, 쓰레기 방치 투기 등

생활불편신고에 대한 거의 모든 민원을 등록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그럼 민원등록 페이지로 가서 불법주차 신고를 하실경우 해당 메뉴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메뉴가 나타납니다.

그럼 사진첨부 또는 동영상 첨부를 누르시면 바로 스마트폰에 카메라에 접근하여 '승인' 을 누르시면

사진촬영 또는 비디오 촬영이 됩니다.

사진은 최대 3장, 동영상은 60M 까지 업로드 가능합니다.

 



그리고 해당내용 즉 신고일자, 위반내용, 위반지역 등을 입력하시고 승인을 누르시면

바로 신고처리가 됩니다.

그럼 민원 결과도 확인 하셔야 되겠죠.

그럼 민원처리결과는 비공개로 설정해두시면

처리내용이 비공개로 나만 볼수 있게 처리결과 매뉴에 들어가시면 볼수 있습니다.

생활에 불편한 사항을 바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접수가 되기때문에 편리한 어플인거 같습니다.

또한 불법주차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은 선진교통문화를 이끄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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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고졸출신 및 저소득층 공무원 채용 확대”

사회 소외계층에 계신분들은 정부의 이같은 공무원 채용확대 소식에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존 수험생들에게는 나쁜소식 일 수도 있겠습니다.

정부 인사혁신처에서 지난 1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제로 국무회의를 실시했는데 여기서 ‘제 1차 균형인사 기본계획(18-22)’ 을 수립해 발표했습니다.



이 내용에는

정부가 지방·고졸 출신, 저소득층의 '공무원 채용'을 지속 확대해 범정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한 내용과,

중소기업벤처부 등 여성 고위공직자가 단 한 명도 없는 13개 중앙부처에 연내 여성 고위공직자를 임용하고, 중증장애인은 내년부터 정원 외 모집으로 채용을 독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어떤 내용들이 포함되었는지 살펴보면

이번 1차 기본계획에는 ▲ 양성평등 제고 ▲ 장애인 친화적 공직 여건 조성 ▲ 지역 대표성 강화 ▲ 과학기술 인력의 효율적 활용 ▲ 사회통합형 인재 채용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정부 각 기관은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연도별 '균형인사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인사처는 이행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한 뒤 매년 말 실적을 국무회의에 보고해 기관평가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지방·고졸출신 채용확대
'선취업-후학습' 촉진


현재 국가공무원 선발 시 지역인재 선발 방법으로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5급·7급), 지역인재 7급·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지역구분모집 등 3개 제도가 시행중입니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는 국가직 5급·7급 공채에서 서울을 제외한 지방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한 사람(예정자)이 각각 합격 인원의 20%와 30%에 미달하면 추가합격 기준을 설정해 최초 예정보다 더 뽑아주는 제도입니다.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4년제 대학교에서 추천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서류·면접으로 뽑는데, 서울을 비롯해 특정 시·도 소재 대학 출신이 합격자의 10%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균형인사 기본계획은 최초 2021년까지인 5급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기간과 2019년까지인 7급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기간을 각각 합격 인원 대비 20%, 30%를 달성할 때까지로 연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급·7급 공채 합격자 중 지방인재는 각각 7.6%(21명), 22.4%(166명)에 그쳤습니다.

기본계획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인원을 7급 공채인원 대비 지난해 18%에서 2022년 20%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고졸 우대' 제도로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이 있습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고 특정 시·도 출신이 합격자의 20% 이상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본계획은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의 선발 인원도 9급 공채 인원 대비 7%에서 1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고졸 출신 공무원의 '선취업-후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야간 학사과정, 사이버대학 학비 지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저소득, 다문화, 탈북자 채용 확대

저소득층 채용 확대를 위해선 저소득 구분모집 선발인원을 현재 9급 공채의 2%에서 2.5%로 늘리고, 7급 공채시험에도 구분모집을 처음으로 적용해 2.5%를 할당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다만, 저소득 구분모집의 9급 확대 및 7급 신규 적용 시점은 추후에 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9급 공채에서 기초생활수급 가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구분모집으로 선발된 인원은 142명이었습니다.

기본계획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작년 기준으로 10만9천여명에 이르고, 특히 초등생이 8만2천여명이기에 이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채용 목표 설정 등의 방안을 2022년까지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북한이탈주민 중 공무원은 작년 기준 30여명입니다. 이들에게는 공직채용 정보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연내 전 부처 여성 고위공무원 임용

기본계획은 고위공무원단 중 여성 비율을 지난해 6.5%(48개 부처·97명)에서 2022년 10%로, 본부과장급 여성은 같은 기간 14.7%에서 21%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특히 올 연말까지 모든 중앙부처에 여성 고위공무원을 1명 이상 임용하도록 한것인데요,

현재 중소기업벤처부, 특허청, 금융위원회 등 13개 부처에 여성 고위공무원이 한 명도 없습니다.

고위공무원 승진 후보자 2∼3배수 추천 시 양성을 모두 포함토록 제도화하고, 중앙선발시험위원회 위촉 위원 중 40% 이상을 여성위원으로 채우도록 했습니다.

​중증장애인 정원 외 선발

기본계획은 중증장애인을 내년부터 정원 외로 선발토록 해 각 기관의 부담을 줄이고 고용을 독려한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공무원 내에는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2008년부터 작년까지 총 234명이 선발되었고. 그동안에는 정원 내 선발이다 보니, 선발 인원이 연간 20여명에 불과했습니다.

정부는 중증장애인 근무부서에 가점을 주고, 수화 등 특수언어직렬 신설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본계획은 내년도 7·9급 공채 장애인 구분모집 비율을 6.8%로 정해 법정 의무고용률(3.4%)의 두 배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의무고용률을 미달한 기관은 총 9개였는데요, 정부는 이들 기관에 장애인 공무원을 우선 배치하는 한편 앞으로 의무고용률 60% 미만 기관의 명단을 연말에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고위공무원단 이공계 출신자 확대

기본계획은 고위공무원단 중 이공계 비율을 2016년 21.5%에서 2022년 30% 달성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또, 지난해 5급 신규채용 인원 중 33.2%였던 이공계 비율은 매년 40% 달성을 목표로 했습니다.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시대 대비 직렬·직류 체계 개편, 행정·기술 복수직위 및 공통부서 기술직 임용 확대를 추진하고, 특히 여성 이공계 출신 고위직 확대와 여성과학기술 인재 발굴에도 노력하기로 계획안에 들어갔습니다.

어찌되었든 공무원 채용확대와 채용인원도 늘어서 좀 더 쉽게 많은 인원이 채용되었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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