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MPOX, 원숭이 두창)란 무엇인가,  증상, 예방법, 치료법

 

 

이제야 코로나 시대가 끝을 달려가고 있는듯 한데

또 새로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엠폭스(MPOX) 라는 바이러스 입니다.

국내 벌써 9번째 환자가 발생하였고 

질병관리청에서는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오늘은 엠폭스란 무엇인지, 증상, 에방법,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기원

MPOX(monkeypox)는 인간과 동물, 특히 영장류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한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천연두와 유사하며 Monkeypox 바이러스(MPXV)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에서 처음 발병이 확인되었으며 이 원숭이 이름을 붙여서 MPOX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수단을 포함한 중앙 및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풍토병입니다. 그러나 2003년에 처음으로 확인된 미국과 같은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도 고립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엠폭스(MPO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poxviridae과의 Orthopoxvirus속에 속합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MPOX’를 새로운 영어 질병 동의어로 채택(‘22.11.28.)하였으며, 이에 한글 질병명을 ’엠폭스‘로 변경(’22.12.14.)함. 바이러스명은 이번 권고사항에 적용되지 않는 범위로 추후 ICTV(International Committee on the Taxonomy of Viruses)에 의해 변동될 예정임

엠폭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 엠폭스 감염 경로

엠폭스(MPOX)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즉 동물과 사람, 사람대 사람, 감염된 환경과 사람간 전파되는 질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설치류, 영장류, 다람쥐와 같은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또는 침구, 의복 및 장비와 같은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주로 호흡기 비말이나 체액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염도 가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동성간 관계없이 원숭이두창에 감염 위험이 가장 큰 사람은 감염자오 밀접한 신체접촉을 한 사람들로 그것이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남성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즉 동성애를 하는 분들이 이 엠폭스에 더 감염이 잘된다는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오히려 감염자와 성촉을을 포함한 모든 직간접 밀접접촉을 예방하는 것이 확산방지를 위해 중요합니다. 

 

 

▶ 엠폭스 증상

엠폭스(MPOX)의 증상은 천연두와 비슷하지만 더 경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열, 두통, 근육통 및 피로로 시작하여 발진이 물집으로 발전합니다. 발진은 보통 얼굴에서 시작하여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집니다. 이러한 발진으로 인해 병원에 갔다가 발견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국내 9번째 확진자도 피부 발진으로 인해 병원에 갔다가 엠폭스에 걸린게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질병은 일반적으로 2-4주 동안 지속되며 경우에 따라 특히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들의 경우 심각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최근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은 약 3 ~ 6%로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고 합니다. 특히 신생아,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감염자는 의료기관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엠폭스 치료법

엠폭스(MPOX)에 대한 특정 치료법은 없으며 질병은 열, 통증 및 탈수 조절과 같은 지지 요법으로 관리됩니다. 천연두에 대한 예방접종은 MPOX에 대한 보호를 어느 정도 제공할 수 있지만, 이 백신은 더 이상 일반 대중에게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상 시험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MPOX용 백신을 개발했습니다. 

국내 비축된 2세대 두창백신은 두창 예방에 대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비축하고 있으며 원숭이두창에도 약 85%의 교차면역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전국민을 대상으로 접종계획은 없지만 감염 가능성이 높은 밀접접촉자와 의료진 등 고위험군에 한해 제한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 엠폭스 예방법 

MPOX 예방에는 감염된 동물이나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손을 씻고 아픈 사람이나 동물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하는 등 위생을 실천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MPOX가 풍토병인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자는 보호복을 착용하고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위기경보 '주의' 격상

결론적으로 MPOX는 인간에게 경증에서 중증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희귀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감염된 동물이나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좋은 위생을 실천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위기평가회의는 엠폭스가 전 세계적 발생은 감소 추세지만 일본, 대만 등 인접국가의 발생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위기경보 수준 격상을 결정했습니다.

다만 현 상황이 공중보건체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확진자와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으로 전파되는 질병의 특성상 일반인구집단에서의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낮고 환자 대부분이 자연 회복되며 치료 및 진단 등의 충분한 대응수단을 확보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단계 조정은 미확인된 감염자를 통한 지역사회 내 전파 억제를 위해 선제적 조치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며 "의료진은 의심환자 진료 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신고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며, 국민들은 증상이 의심된다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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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전염되는 돼지독감 바이러스 중국에서 발견; 2차 팬더믹 조짐



전세계적으로 봉쇄되었던 경제가 조금씩 풀리자 여지없이 코로나19는 빠르게 재확산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요. 연일 40~50명대로 꺽일 기세가 없이 산발적 지역감염, 깜깜이 전염, n차 감염 등 조금씩 재확산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이상 기운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중국도 예외없이 북경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는데 이 와중에 유전자 변이된 돼지독감바이러스가 포착이 되었습니다.

중국대학과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 소속 과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새롭게 변이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돼지에 의해 옮겨지고 사람에게 전염될수도 있는 결과를 보였고 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 같은 팬더믹에 빠질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G4라고 명명되었고 신종인플루엔자(H1N1) 계통으로 돼지유전자와 조류유전자, 사람유전자가 섞여있는 유전자라고 합니다.



■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는 또한 영국 노팅엄대 킨초우 쳉 교수연구팀에 의해 중국 돼지 도축장에서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가 발생 되었다고 논문에서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가 인간 감염에 필요한 모든 필수적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며 팬더믹을 일으킬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과거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10개 지방의 도축장에서 검체를 채취해 179개의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했으며 새로 발견된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는 2016년부터 이미 돼지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었던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특히 이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가 새롭게 발견된 만큼 사람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거의 없으며 계절성 독감으로는 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돼지 사육장에 근무하는 사람을 상대로 항체검사를 한 결과 이미 10.4%의 노동자들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 항체가 생겼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직 이 신종돼지독감 바이러스(G4 EA H1N1)로 인해 사람간 전염증거는 없지만 돼지 사육장에서 일하는 사람에 대한 시급한 추적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 신종인플루엔자(H1N1) ?

신종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는 일명 돼지 독감으로도 불립니다.

처음엔 이 신종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를 돼지독감 또는 돼지인플루엔자 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돼지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없어 세계보건기구(WHO) 에서는 공식명칭으로 신종인플루엔자(H1N1)로 명칭을 붙였습니다.


이 신종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는 돼지, 조류, 사람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물질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로 2009년 4월 처음 발견이 되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계절 인플루엔자 처럼 비말감염 즉 사람 대 사람으로 전염되며 밀접 접촉자에게 전염을 시킵니다.

식품으로는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고기 가공품을 먹는 것으로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7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바이러스는 사멸합니다.


■ 신종인플루엔자(H1N1)  증상

신종인플루엔자(H1N1)에 걸리면 현재 코로나19 처럼 발열, 기침, 인후통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가벼운 호흡기 질환에서 심해지면 탈수, 급성폐렴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 신종인플루엔자(H1N1) 예방법

현재 코로나19와 비슷합니다.

손 잘씻고, 기침할때는 가리고, 발열이나 인후통이 있다면 마스크 착용하고 즉시 인근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요즘 같은 때는 바로 선별진료소로 가야 하겠죠.

만일 만성심장폐질환이나 기저질환(혈압, 당뇨, 천식 등)이 있다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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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6월5일 재개장: 수영장 물놀이 코로나 감염위험 적다??

이번주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100년만의 무더위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늘을 보면 바닷가나 수영장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 성수기가 되기 전 아이들과 워터파크에 갔다 왔으면 하는데 캐리비안베이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6월5일 재개장 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뉴스에 캐리비안베이 영상이 나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이 없는건진 모르겠지만 

사람이 얼마 없어 방문하신 분들이 여유있게 즐기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찾기에는 코로나 영향이 없을까 걱정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런 뉴스기사가 하나 나왔는데요.

수영장에서는 수영장 물에 포함된 염소로 인해 코로나 감염위험이 적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 염소(Cl) 성분이 코로나 바이러스 약화

원자번호 17번의 염소(Chlorine 클로린)는 할로겐에 속하는 화학원소로 소금의 주요 성분이기도 합니다.

자연계 지각에 21번째로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생명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하지만 염소기체는 생물에게 매우 유독하고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세계 1차 대전중에는 염소가스를 이용해 최초의 화학무기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현존하는 화학무기에는 염소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염소용액은 산화재, 표백재, 특히 살균제로도 사용되고 있어 수영장 물에 있는 세균을 살균하기 위해 염소성분을 투입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리는 없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터파크나 수영장에서 물놀이만 하는게 아니라 물밖에서 활동도 합니다.

따라서 물밖에서 감염위험이 존재하는데요.

이에 캐리비안베이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킬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워터파크, 수영장 물놀이 코로나 안전지침

1. 입장전 : 코로나 차단을 위한 이중 안전 확인

가. 모바일 문진 실시 : 모바일 본인인증을 거쳐 각 문항에 대한 답변 제출

나. 게이트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 체온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을 제한하며, 입장하는 모든사람은 반드시 손소독후 입장 가능

* 참고로 마스크는 방수팩에 항상 휴대하고 물밖으로 나오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 방수팩이 없는 사람은 캐리비안베이에서 지퍼백을 지급해 준다고 합니다.

2. 락카 및 샤워실 이용 : 철저한 거리두기

입장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락카를 배정하고 샤워실 이용시에는 한칸씩 거리를 두고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3. 수영장 및 어트랙션 이용 : 인원 대폭 축소로 거리두기 제공

이용인원을 대폭 축소해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수영장 풀과 스파는 자동 계측기를 통해 실시한 수질 측정과 감시로 청결 유지한다고 합니다.

캐리비안베이 측에서는 이렇게 코로나 감염방지를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제공하고 있지만

결국 개인이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또한 수영장 안에서는 코로나 감염 위험이 적지만 물밖에서는 코로나 감염 위험이 존재합니다.  

아이들과 같이 캐리비안베이 이용 시 방역수칙을 참고하시고 



요즘 서울경기 지역에서  다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소한 코로나19가 잦아질때까지는 외부 외출이나 다중이용시설 사용은 자제해야 할거 같습니다.

언제 여름다운 여름을 즐길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거 같네요.

올여름 건강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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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원인불명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원인인가?

지난달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이 무엇 때문인지 원인불명이었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이 태국과 한국에서도 환자가 발생했고 과거 사스와 메르스의 공포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오늘 중국 당국이 원인불명의 집단 폐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는 

이번에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는 아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최초 1937년에 닭에서 발견이 되었고 닭같은 조류 뿐만이 아니라 소, 돼지, 개와 더불어 

사람도 감염시킬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까지도 일으키지만 RNA 바이러스라 위험성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이름은 그 형태가 태양의 바깥쪽 코로나와 비슷하다고 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로 명명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자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보면 가장자리가 왕의 왕관 또는 태양의 코로나를 연상시키며

둥글고 납작한 표면을 가지고 있어 바이론의 특징을 나타냅니다. 

이 바이론 형태는 바이러스 표면에 살고 숙주의 향성을 만드는 단백질인 바이러스의 스파이크페플로머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니도바이러스목, 코로나바이러스과, 코로나바이러스아과 혹은 토로비리나(Torovirinae)에 포함된 바이러스속인 종입니다.

이렇게 일반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징은 사람에게 크게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그런데 2003년 발생한 사스(SARS), 얼마전 중동에서 들어온 메르스(MERS) 같은 호흡기 질환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었습니다.

사스-코로나바이러스(SARS-CoV)는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 800여명 정도가 사망한 질환이었고

또한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MERS-CoV)는 메르스 원인 바이러스로 발열과 기침을 동반하고 중동지역에서 발생하였으나 

2015년 우리나라에서 검역실패로 186명이 감염되고 38명이 사망한 사건의 원인 바이러스 였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발생한 집단폐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각국 관계자들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중국 과학자들이 먼저 이번 폐렴 원인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과학자들은 폐렴 유발 병원균을 배양해 모든 염기 서열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이라고 분석하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원인균을 밝혀낸 곳은 중국공학아카데미에서 밝혀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샘플을 이용해 코로나바이러스와 대조를 해보았는데 15건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사실상 이번에 규명한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존 사스와 메르스의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다르며 

지금까지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 6종과도 다르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중국 폐렴을 유발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총 6종 중에 4종은 일반 감기를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들이고

나머지 2종이 사스와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입니다.

국내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중국 정부에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거 같습니다.

그래야 국내에서 발병한 환자의 샘플과 비교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맞는지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중국발 폐렴은 사람대 사람으로는 전염이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잠복기간이 있고 전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또한 백신개발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국내 당국이 검역을 철저히 해야겠고 국민들은 관련국가를 여행하는건 자재를 해야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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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국내에서도 환자 발생

지난달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인해 중국을 포함해 인근 국가들이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원인불명의 폐렴이 사스나 메르스가 아닌지 확인중이지만 현재는 사스나 메르스는 아닌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직 폐렴의 원인을 찾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 사스때문에 생겼던 일이 떠오릅니다.

2008년 전세계적으로 퍼진 사스공포로 인해 저의 신혼여행이 하와이에서 제주도로 바뀔뻔 한 일이 있었습니다.

확인해보니 하와이는 사스 청정지역으로 방문가능했기에 다행히 마스크 쓰고 공항을 나서는 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죠.

공항에서 마스크 쓰고 찍은 사진이 아직도 있습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집단 폐렴의 원인을 조사중인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인(SARS) 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인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 독감 등 호흡기 원인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국은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59명이며 이중 7명이 위중하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환자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은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 상인들이 많이 감염되었는데 각종 야생동물도 판매하기 때문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등 인접국가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오늘은 급기야 국내에서도 1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발생환자는 36세의 중국국적의 여성으로 지난달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우한지역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중국 우한지역은 원인불명의 폐렴이 발생한 지역으로 이 여성은 화난시장을 방문하거나 야생동물을 접촉한 사실은

없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12월31일부터 기침과 목붓는 증상이 나타났고 

국내 입국 후 1월 2일과 3일에 경기도 오산 한국병원

6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7일 폐렴소견이 있어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됐다고 합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중국국적의 이 여성을 '조사대상 유증상자' 로 선정하고 병원에서 격리 치료와 검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증상자를 말합니다.

중국국적의 A 환자는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는 많이 호전되었다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밝혔습니다.

A 환자에 대해서는 호흡기 바이러스 9종의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메르스,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등 어떠한 바이러스에도 음성이 나왔다고 하네요.

국내 관련기관에서도 원인불명 폐렴환자로 인해 긴장하고 있는 상태이며

중국 우한을 여행하거나 방문한 경우 중국을 다녀와서 2주 이내에 열이나 기침등 폐렴증상이 있다면

빨리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사람 간 전파우려는 낮다고 합니다.

역학조사관이 그 중국여성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동반여행자와 접촉자를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추가로 폐렴 유발 원인병원체를 검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지역 원인불명 폐렴과 관련해서 중국의 발생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A 여성의 검사결과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현재 관심 단계인 위기단계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부터 관련 대책반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고 긴급상황실과 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출입국자 관리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도 지난해 우한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환자자가 31일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로

발생자는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중국 우한지역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사람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원인모를 폐렴에 걸리는 건 미리 예방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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