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풀빌라로 즐기자; 강원도 인제 백담향기펜션 후기



코로나19로 인해 붐비는 사람들을 피해 가족끼리만 지내보기기로 생각하고 펜션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초등학생인 아들들 때문에 수영도 맘껏 할수 있도록 수영장이 있는 펜션을 찾아보았습니다.

펜션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몇가지 중점을 가지고 선택을 했습니다.

어린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제 기준과 비슷할거 같군요.




■ 어린 자녀를 둔 4인가족 펜션 이용

첫째, 가격이 저렴할것

보통 펜션가격이 4인가족 기준으로 호텔에서 묵는것보다 숙박비가 많이 듭니다. 하루밤에 20만원만 되도 이틀이면 숙박비로만 40만원이 들어가니 부담이 클수밖에 없죠.

그래서 올해초에는 호텔옥상에 인피니티풀이 있는 강릉에 위치한 스카이베이호텔을 이용 했었습니다. 

하루 숙박비 10만원에 이용했었죠.

그리고 펜션은 보통 2인기준인데 초등학생인 자녀 2명을 추가하면 숙박비가 만만치 않죠.

둘째, 수영장이 딸린 펜션

여름인데 수영장이 있어야 겠죠. 그리고 프라이빗한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 펜션이면 더욱 좋구요.

세째,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는 펜션

가끔 후기를 보면 침대가 지저분하다, 벌레가 많다, 직원이 불친절하다 등 관리가 잘 되지 않는 펜션후기를 보면 기분이 상하죠.

네째, 주변관광지가 많으면 더욱 좋겠죠.



저도 이런 기준을 가지고 여기어때 어플을 이용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몇개의 펜션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중에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백담향기펜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선택기준인 가격도 왠만큼 저렴하고(비성수기 하루 평일 기준 78000원) 

큰 야외수영장도 있고 펜션중에 몇동은 풀빌라 펜션이기도 했습니다. 

후기도 보니 사장님이 친절하다, 깨끗하다 등 세째 조건에도 맞아 떨어지는데다 속초까지 30분거리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혹여 예약이 안될까봐 부랴부랴 예약을 하고 휴가를 떠났습니다.

백담향기펜션은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점심무렵) 걸리는 곳이었습니다.

백담향기펜션 주소 : 강원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260-56




■ 백담향기펜션 가격 및 예약방법

백담향기펜션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해 예약할수도 있고

백담향기펜션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예약도 가능합니다.

백담향기펜션 홈페이지는 http://baekdamaroma.com 이며 실시간 예약상황도 볼수있고 예약도 가능합니다.

요즘 가격은 성수기 기준으로 풀빌라는 주말에 약 37만원까지 하네요.

평일기준은 99000원입니다.

저는 비성수기 평일기준 78000원에 예약을 했고 추가로 어린이 2인 40000원에 실내수영장 이용료 50000원을 추가해서 

2박기준 78000원*2일 + 어린이2인 40000원 + 실내수영장 이용료 50000원 + 바베큐 준비 20000원 으로 총 266000원 들었습니다.

풀빌라 2박3일 펜션이용에 이정도 들었으면 저렴하게 이용했다고 볼수 있네요.

기준인원 추가비용과 실내수영장 이용료는 입실시 1회만 지불하면 됩니다.


■ 백담향기펜션 시설

강원도 인제 내린천 옆에 위치한 펜션은 시골 도로 마지막에 위치한 펜션입니다.

주변에는 비슷한 펜션들이 위치하고 있고 펜션앞에는 옥수수밭이 펼쳐져 있어 정말 시골스럽습니다.

길 양옆으로는 꽃들도 피어있고 길 끝에는 소나무길이 있어 아침에는 좋은 산책로 역할도 합니다.

펜션에 들어서면 넓게 주차장도 있고 아기자기한 펜션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3층구조로 되어있는 풀빌라 동과 복층구조의 일반 펜션이 일렬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야외수영장 주변으로 풀빌라동들이 있고 저희는 놀리타 건물을 이용했습니다.

풀빌라를 이용하신다면 야외수영장 주변에 위치한 동을 이용하는게 실내수영장에서 바로 야외수영장으로도 이동할수 있습니다.

오스타라동, 가드니어 동은 뒤쪽에 있어 약간은 불편할수 있습니다.

현재 주변시설은 동전노래방이나 음악실등은 이용 가능한데 카페는 운영하고 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 백담향기펜션 야외수영장

야외수영장은 꽤나 넓고 수영장 외벽이 모두 대리석이라 깔끄하게 보입니다.

수영장 관리도 사장님과 외국직원분이 직접 깨끗하게 관리해주십니다.

우리가 도착한 날이 화요일인데 수영장물이 깨끗한데도 불구하고 밤 10시가 넘어서 물 모두 빼고 바닥 청소하시고 다시 물을 채우는겁니다.

물 받는데 꼬박 하루가 걸리더군요. 저희가 갔을때는 아직 이른 여름이라 수영장을 이용하기에는 조금 추웠습니다.

수영장 주변으로는 비치우산과 베드 등이 있어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습니다.

풀빌라 동 앞에 베드가 있어 풀빌라에 숙박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야외수영자 이용 할때 사장님이 물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수영복에 수영모를 써야만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아마도 손님들이 불만이 좀 있어 지금은 그렇게 입지 않아도 들어갈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젊은 사장님이 괜찮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예의상 수영복은 입고 들어가세요. 수영모는 그냥 일반모자 쓰셔도 된답니다.




■ 백담향기펜션 풀빌라동

저희는 놀리타에 2박 3일간 머물렀습니다.

복복층 구조라 

1층은 실내수영장, 제트스파, 샤워실, 부엌이 있고

2층은 메인객실로 침대와 소파,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천장에서 사다리가 나오는 3층은 다락방입니다.

3층 다락방에도 2인용 침대가 하나 있습니다.

실내수영장은 유리창으로 된 썬큰구조라 이른 여름에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어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합니다.

물은 미온수로 채워주시고 깨끗합니다. 

처음에 입실할때 이용료 5만원 지불하면 됩니다.

물은 입실전 사장님이 먼저 전화주셔서 이용여부 묻고 이용하겠다고 하면 입실시간에 맞혀 물을 채워주십니다.

물은 미온수로 이틀은 이용할 수 있는데 3일째가 되면 물이 차갑기도 하고 수영장 타일 위에 이끼가 끼는지 바닥도 매우 미끄럽습니다.

만일 좀더 이용하시고 싶으시면 3일째는 물을 교체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그때는 수영장 사용료 5만원을 지불해야 되겠죠. 아마 보일러와 물값으로 지불하는거 같습니다.

제트스파는 하루 1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실내수영장이나 실외수영장 이용하고 제트스파에서 버블켜고 피로를 풀면 금상첨화입니다.

샤워장은 바로 옆에 있어 편하지만 화장실이 없고 2층에 있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제트스파는 이용하고 나면 다음날 직원분이 물빼고 청소까지 해주십니다. 

그럼 다음날도 이용할수 있겠죠.

부엌은 일반 펜션과 비슷합니다. 4인가족이면 꽉 찹니다.

식구가 더 많다면 좁아요. 

그리고 실내에서는 고기나 생선을 구워먹지 못하기 때문에 후라이팬이 없어요. 

저희는 애들때문에 계란을 가져갔는데 사장님께 후라이팬 빌려 계란 후라이 해줬습니다.

혹시 필요하시면 사장님께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물론 고기나 생선굽는건 안됩니다. ㅋ

2층에는 2인용 침대, 소파, 화장실 그외 오락기 등이 있습니다.

   

2층에 있는 화장실은 세면대만 있고 샤워시설은 없습니다.

수건도 사장님께서 넉넉히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름 이 펜션의 핫 아이템인 빈티지 오락게임기 입니다.

사장님이 무척 자랑을 하셨는데요. 방마다 1대씩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이 녀석으로 아들과 같이 밤늦게 까지 스트리트파이터, 보글보글, 1942 같은 클래식한 게임을 즐겼답니다.

3층은 다락방 구조입니다.

2층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다락방으로 올라갈 수 있어 큰아들은 무서워서 못올라가고 둘째녀석만 오르락 내리락 했네요.

저도 올라갈때는 안 떨어질려고 난간 꽉잡고 올라갔습니다.

다락방에는 2인용 침대가 방을 꽉 채우고 있고 방마다 에어컨은 모두 설치되 있어 시원하게 잘수 있습니다.

다락방에 난 창으로 침대에 누워서 바깥 풍경을 보면 정말 힐링이 됩니다.

풀빌라 구조가 수직형 구조라 올라다니는데 좀 힘은 듭니다.

만일 가족중에 노인분이 계시다면 좋아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오르락내리락 할때는 조금 불안은 하더군요.

저녁이 되어 사장님이 준비해주신 바베큐용 숯불에 고기를 맛있게 구워먹었습니다.

건물 뒷편으로 바베큐장이 완비되어 있고 벌레나 모기를 막기위한 모기장도 4면으로 칠수 있습니다.

저희도 밤에는 모기장을 치고 먹었더니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바베큐는 두꺼운 삼결살과 소금구이 등갈비입니다.

저희는 하루는 고기 바베큐를 해먹고 둘째날은 속초에 가서 회를 떠와 먹었습니다.

육고기와 회를 즐길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떠 주변을 산책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걸어나가면 내린천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즐길수 있습니다.

저희는 수영장에서만 놀아도 좋아서 내린천까지는 가지 못했는데 아마도 다른 분들도 그러실것 같네요.


■ 주변 마트 또는 이용가능한 커피점

펜션에 갈때는 현지에 가서 고기나 장을 보죠.

저희도 펜션에 들렸다 사장님께 주변 마트를 물어보자 알려주셨습니다.

펜션에서 다시 돌아가면 15분거리에 원통읍내가 나옵니다.

여기에 제이마트가 있는데 이곳에서 장을 보셔도 되고 하나로마트도 있으니 그곳에서 장을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이마트 옆에 이디아커피점이 있어 커피도 즐길수 있습니다.

저는 편의점 커피도 좋아하는데 펜션 앞 큰길로 나가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 그곳에서 커피를 구매하실수도 있습니다.




■ 백담향기펜션 이용총평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백담향기펜션에서 아주 만족하게 휴가를 즐겼습니다.

처음에 제가 정한 선택기준에 아주 잘 맞아떨어진 휴가지 였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실내외 수영장이 있고, 펜션도 깨끗하게 잘관리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펜션에서 바다가 있는 속초까지는 30분이 안걸려서 속초 바다에 가서 놀고 올수도 있습니다.

단 속초로 가는 미시령터널이 빨리 갈수는 있는데 통행료가 3300원정도 합니다. 왕복이면 6600원이죠.

아니면 옛날 미시령고개 도로를 타셔도 됩니다. 하지만 차 뒤쪽에 타신다면 멀미가 예상됩니다.

어쨋든 이른 여름 가족과 함께 잘 즐기고 온 펜션이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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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6월5일 재개장: 수영장 물놀이 코로나 감염위험 적다??

이번주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100년만의 무더위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늘을 보면 바닷가나 수영장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 성수기가 되기 전 아이들과 워터파크에 갔다 왔으면 하는데 캐리비안베이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6월5일 재개장 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뉴스에 캐리비안베이 영상이 나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이 없는건진 모르겠지만 

사람이 얼마 없어 방문하신 분들이 여유있게 즐기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찾기에는 코로나 영향이 없을까 걱정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런 뉴스기사가 하나 나왔는데요.

수영장에서는 수영장 물에 포함된 염소로 인해 코로나 감염위험이 적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 염소(Cl) 성분이 코로나 바이러스 약화

원자번호 17번의 염소(Chlorine 클로린)는 할로겐에 속하는 화학원소로 소금의 주요 성분이기도 합니다.

자연계 지각에 21번째로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생명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하지만 염소기체는 생물에게 매우 유독하고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세계 1차 대전중에는 염소가스를 이용해 최초의 화학무기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현존하는 화학무기에는 염소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염소용액은 산화재, 표백재, 특히 살균제로도 사용되고 있어 수영장 물에 있는 세균을 살균하기 위해 염소성분을 투입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리는 없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터파크나 수영장에서 물놀이만 하는게 아니라 물밖에서 활동도 합니다.

따라서 물밖에서 감염위험이 존재하는데요.

이에 캐리비안베이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킬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워터파크, 수영장 물놀이 코로나 안전지침

1. 입장전 : 코로나 차단을 위한 이중 안전 확인

가. 모바일 문진 실시 : 모바일 본인인증을 거쳐 각 문항에 대한 답변 제출

나. 게이트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 체온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을 제한하며, 입장하는 모든사람은 반드시 손소독후 입장 가능

* 참고로 마스크는 방수팩에 항상 휴대하고 물밖으로 나오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 방수팩이 없는 사람은 캐리비안베이에서 지퍼백을 지급해 준다고 합니다.

2. 락카 및 샤워실 이용 : 철저한 거리두기

입장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락카를 배정하고 샤워실 이용시에는 한칸씩 거리를 두고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3. 수영장 및 어트랙션 이용 : 인원 대폭 축소로 거리두기 제공

이용인원을 대폭 축소해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수영장 풀과 스파는 자동 계측기를 통해 실시한 수질 측정과 감시로 청결 유지한다고 합니다.

캐리비안베이 측에서는 이렇게 코로나 감염방지를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제공하고 있지만

결국 개인이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또한 수영장 안에서는 코로나 감염 위험이 적지만 물밖에서는 코로나 감염 위험이 존재합니다.  

아이들과 같이 캐리비안베이 이용 시 방역수칙을 참고하시고 



요즘 서울경기 지역에서  다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소한 코로나19가 잦아질때까지는 외부 외출이나 다중이용시설 사용은 자제해야 할거 같습니다.

언제 여름다운 여름을 즐길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거 같네요.

올여름 건강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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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트롯 출연자 강릉호텔 합숙기

요즘 tv조선의 예능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이 한창 뜨고 있습니다. 제2의 장윤정이나 홍진경 같은 젊고 끼가 넘치는 트롯가수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인데 트롯이라는 장르로 이렇게 프로그램이 뜰줄은 몰랐습니다.

김성주씨가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중인데

안정된 진행과 함께

12명의 마스터가 출연해 참가자들을 냉정하게 평가하기도 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기도 합니다.

100명의 참가자가 선택되 서로 겨루어 가며 트롯퀸을 향해 올라가는데

참가자 모두 대단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거 같습니다.



나이 40대 후반인 저한테도 왠지 트롯이 당기는 나이인데

젊은 친구들이 나와서 트롯을 부르는게 분위기도 신선하고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10대 20대도 좋아할만한 분위기로

정말 프로그램 소개에 나온것처럼

트로트 전성시대라 불려도 될거 같습니다.

종편 최고 시청률 9.2%를 기록하며

종횡무진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스카이베이경포호텔 강릉호텔의 모습입니다.

얼마전 미스트롯 참가자들이 합숙한 호텔 모습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아이들과 함께 숙박을 했었는데요

숙박한 이유는

강릉경포호 벚꽃 축제를 보고가기 위해 근처 호텔을 예약한 이유도 있지만

바로 공유가 선전한 이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

강릉호텔을 이용했습니다.

이 수영장은 20층 옥상에 위치해 있고

일부 회원과 투숙객들에게만 개방되는 수영장으로

투숙객들에게는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젊은 분들은 이 수영장에서 인생샷을 찍기위해

많이들 방문하시는거 같습니다.

미스트롯 참가자들도 이 강릉호텔 수영장에서

모습도 찍었더라면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왔을것 같은데

합숙훈련모습만 그려졌네요

아들 사진이 찍힌 수영장 모습입니다.

공유가 선전한 모습과는 조금 다른모습인데

CG효과도 좀있겠고 날씨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여름 햇볓이 좋은 날씨에는 그래도 아주 비슷하게 나올거 같습니다.



뒤쪽에 보이는 난간에 앉으셔서 젊은 연인, 아가씨들이 인생샷을

많이 찍고 계시네요.

어찌 되었든 호텔에서 내려다본 강릉해변의 모습입니다.

강릉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정말 전망좋은 곳입니다.

20층 수영장에서 내려다본 경포호의 모습입니다.

서쪽으로 해가 지는 모습인데 바다 수평선을 보면서 수영을 하고

뒤로는 노을을 보면서 수영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아침엔 이렇게 해가 뜨는 모습도 침대에서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강릉호텔 짓고있는 공사모습입니다.

이렇게 멋진 호텔이 세워질줄은 몰랐네요

한창 공사중인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20층 수영장쪽 골조공사 중인 크레인모습입니다. 

벚꽃이 피는 봄이지만 아직은 날씨가 춥습니다.

경포호를 걸으면서 찍은 스카이베이경포호텔 강릉호텔 모습입니다.

멀리서 봐도 아주 독특한 호텔모습이네요

싱가폴에 있는 마리나베이 샌즈호텔이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강릉 경포호의 벚꽃뒤로 스카이베이경포호텔 모습입니다. 미스트롯에서 강릉호텔 합숙훈련 모습이 방영되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을거 같네요. 저희 가족도 한번쯤은 더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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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벚꽃 여행] 제1편 아이와 함께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숙박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벚꽃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바다도 보고 말이죠. 그래서 선택한 강릉 경포 벚꽃 잔치였습니다. 휴가를 4.1.(월) 냈는데 강릉 경포벚꽃 잔치가 4월2일부터 시작이었습니다. 행사기간동안은 사람이 많을테니 조금 한가한 시작전에 벚꽃을 만끽하고 오기로 했습니다.



뉴스에서 봄꽃들을 시기하는 꽃샘추위가 왔다는데 정말로 강원도 대관령을 넘어오면서 펄펄 눈까지 내리는데 3월31일에 눈이라니 아이들도 휴게소에서 내려 눈싸움을 했을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강릉으로 넘어오니 벚꽃이 꽤나 피어있었습니다. 대관령과 강릉의 날씨가 천지차이였습니다.



1.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예약

먼저 숙박장소부터 잡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가다보니 처음엔 펜션을 알아봤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좋아해서 실내 스파나 월풀이 있는 펜션을 알아보니 기본 2인가격에서 소인을 2인 추가해서 펜션비용만 1박에 20만원 가까이 치뤄야 했습니다. 고민하다 예전에 학회를 갔다가 본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이 생각났습니다.

경포호텔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인피니티풀(수영장)이 일명 핫플레이스 였습니다. 예전에 공유가 커피선전한 장소도 바로 그곳인데다 완전 싱가폴에 있는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컨셉으로 20층 옥상에 수영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숙박은 패밀리 트윈 기본 숙박비가 11만원이고 투숙객에 한해 50% 수영장 입장권을 할인하면 성인 25,000원, 소인 15,000원 총 4인가족 숙박비 및 수영장 이용까지 합치면 19만원이면 즐길수 있었습니다.

호텔 예약은 인터넷에서 최저가를 검색하였습니다. 각종 쇼핑사이트를 헤메다 아고다 사이트를 들어가서 최종적으로 가장 저렴한 패밀리 트윈으로 예약하였습니다.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의 룸 구성은

가. 디럭스 더블(호수뷰 또는 저층) : 침대 더블

나. 디럭스 패밀리 트윈(오션뷰 고층) : 침대 더블 1개, 싱글 1개

다. 디럭스 더블 또는 패밀리 트윈 + 조식패키지 가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말이냐 평일이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저는 디럭스 패밀리 트윈으로 오션뷰에 12층 이었습니다. 4인가족이라 더블침대 1개와 싱글침대 1개를 붙여서 아이들을 가운데 제우고 저희 부부가 아이들 떨어지지 않게 양쪽에서 잤습니다.



2.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내부

우선 다른 호텔과 차이는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닥이 푹신한 카펫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바닥은 나무로 된 마루 였기 때문에 아이들이 바닥에 눕거나 어른들이 바닥에 침구류를 깔고 자기에는 좀 아니었습니다. 

  

침대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패밀리 트윈은 더블침대 1개, 싱글침대 1개로 되어있고 침대 가운데에 조그만 책상이 놓여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을 재워야 하니 가운데 있는 조그만 책상을 빼고 침대 2개를 하나로 합쳐서 잤습니다.

기본적으로 방 구조는 썩 넓지는 않았지만 냉장고, 케이블TV, 전기포트, 드라이기, 금고, 다리미 등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 2병과 기본적인 차류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션뷰 12층이어서 바다를 내려다 보는 경관이 아주 좋았고 베란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욕실은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고 세면용 수건 2개와 큰 수건 4개가 있고 목욕가운도 2벌이나 채워져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욕실 샤워장 옆이 투명전면 유리창인데 침대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블라인드가 샤워장 안쪽에 설치되어 있지만 블라인드를 젖히기에는 좀 쑥스럽네요. 하하



3.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이용 시 유의점

엘리베이터 이용시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아니었습니다. 숙박 키카드는 가족일 경우 키카드 2개를 발급해줍니다. 엘리베이터 이용시에는 엘리베이터 층버튼 밑에 있는 둥그런 판에 자신의 키카드를 태그한채로 가고자 하는 층을 눌러야 버튼이 눌러집니다.

  

처음엔 모르고 엘리베이터에 타고 버튼을 아무리 눌러봐야 눌러지지 않아 1층과 20층을 왔다갔다 하면서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고만 했습니다. 알고보니 키카드를 태그안하고 층버튼을 누를려고 하니 안되었던 거였습니다.

자신이 숙박한 룸이 north(북쪽건물) 또는 south(남쪽건물)에 있는지 잘 확인하신후 엘리베이터를 타셔야 합니다. 만일 자신이 묵고 있는 동이 북쪽건물인데 남쪽 건물로 올라갔다면 다시 내려오셔서 엘리베이터를 다시 타셔야 합니다.

지하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체크인하러 올라오신다면 보통 1층을 누르실텐데 L을 누르고 로비층으로 오셔야 체크인을 하실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엘리베이터 탑승 후 로비 또는 데스크가 어디있는지 엘리베이터 버튼부분에 표시가 안되있어 1층에 내렸다가 없어서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L 로비층에 내려갔었습니다. 맨몸으로 왔다갔다 했으면 그래도 덜 힘들었을텐데 짐까지 가득 들고 올라갓다 내려갔다 하니 힘들었습니다.

야간에 차를 가지고 저녁을 먹고 들어온다면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의 지하주차장은 아마 만석일 확률이 높습니다. 경포호텔의 주차장은 지하2층, 3층으로 되어있는데 저녁먹고 9시쯤 들어왔는데 이미 꽉차있었습니다. 겨우 지하 3층에 주차했지만 특히 SUV인경우 1층에서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만일 지하주차장에 차를 못대면 다시 1층으로 올라와 호텔 정문쪽에 줄지어 주차하게 해주십니다.



4.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인피니티풀(수영장) 이용기

체크인 하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15:00부터 이용을 했습니다. 둘째 녀석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어둑어둑 해지는 18:00까지 이용하고 내려왔네요.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의 인피니티풀 야외수영장은 광고 CF에도 나오고 여행잡지에도 멋지게 나오는 등 어디선가 본듯한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오기에 잘 한거 같습니다. 

경포호텔의 20층 꼭대기에 실내수영장 및 인피니티풀 야외수영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영장은 일부회원과 숙박손님들만 이용할수 있습니다. 약간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20층에 구경하러 온 일반 손님들이 그곳을 사진찍을려고 하시면 수영장 관리하시는 분들이 사진 못찍게 합니다. 20층까지는 아무 제제없이 올라올수 있어 일반 손님들이 올라오는데 수영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수영장 이용객들은 비키니에 수영복 입고 있는데 거기서 일반 손님들이 핸드폰으로 사진 찍으면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사진 못찍게 합니다.

일단 투숙객이라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목욕가운 만을 걸친채 20층으로 올라오셔야 합니다. 처음엔 저희도 수영복으로 다 갈아입고 위에 일반옷을 입고 올라갔는데 20층에는 개인 락커나 샤워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투숙객들은 수영복을 입은채로 목욕가운만 걸치고 수영장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그 모습이 대개 멋쩍지만 모두 그렇게 입으시고 엘리베이터에 타니 조금지나면 별로 멋쩍지는 않습니다.

20층으로 올라가시면 North 편쪽에 수영장 데스크가 있습니다. 거기서 수영장 입장권을 구매하시고 손목에 수영장 입장권 띠를 두르고 입장하셔야 합니다. 수영장 데스크에서는 개인당 전신용 큰 수건 1개씩 줍니다. 필요하다면 옷이나 개인물품을 담을 수 있는 망태도 데스크 앞에 위치하고 있으니 필요하시면 가져가셔도 옷가지나 다른 물품을 담아두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간날도 오후에 바람이 많이 불어 썬베드는 모두 눕혀놨네요.

우선 실내수영장과 실외 수영장의 깊이는 최대 1.2 미터 정도 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구명조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포호텔 실내 또는 실외 수영장에서 튜브등은 사용 못합니다. 옥상 층이다 보니 혹시나 튜브등을 이용할때 바람에 날라가서 아래층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튜브등은 전혀 사용이 제한됩니다.

실내수영장에서 킥판은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다만 킥판도 실외수영장으로는 가지고 나올 수 없습니다.

물의온도는 약 37도, 실외 수영장은 38도 이상입니다. 그날도 날씨가 추워서 오히려 실외수영장의 물의 훨씬 따뜻했습니다.

아이들과 실내수영장에서 놀다가 실외수영장으로 나가봤는데 얼굴과 머리는 추워도 몸이 따뜻해서 놀만 했습니다. 실외수영장의 난간쪽으로 가까이 가면 어느게 바다인지 수영장인지 경계가 잘 안보입니다. 그래서 젊은 아가씨들은 실외 수영장 난간에 앉아 한껏 멋을 내며 인생샷을 찍고 있습니다.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의 실외수영장은 그야말로 젊은이들이 멋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 입니다.

우리아이들도 멋지게 찍어줄려고 했지만 이제 8살 9살 천방지축 아들들은 아빠의 생각도 모르고 열심히 물질만 하고 있습니다. 아내도 젊은 사람들 사이에 끼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지만 쉽진 않네요. 그냥 아이들과 같이 찍는 사진이 훨씬 이쁘네요.

 

수영장 이용시간은 07:00 ~ 21:00 까지 입니다. 아침에도 이용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오후에는 사람들이 많아 사진찍기 힘드니 오전에 일찍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숙박이었습니다. 아이들도 다음에 또 오자고 할 정도였습니다.

우선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이용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편에서 강릉 경포벚꽃축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금일 기준으로 강릉 경포벚꽃은 약 80% 정도 만개한거 같습니다.

그럼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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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 휴가 무창포 비체팰리스 내 스파 산토리노 후기

여행 첫날 무창포 비체팰리스에는 먹구름과 함께 간간히 비가 오고 있었다. 첫째 아이는 다리가 다쳐 물속에 들어갈 수가 없어 엄마와 숙소에서 쉬고 있고 둘째가 수영장에 가자고 졸라서 비체팰리스 내 스파 산토리노를 가기로 했다. 

스파 산토리노는 비체팰리스 내에 위치한 규모가 좀 작은 워터파크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체팰리스 2층에 내리면 입구가 있고 표를 예매해서 들어가면 2층에 산토리노 워터파크 입구가 있고 신발과 탈의실을 지나면 워터파크 수영장과 사우나를 갖추고 있다.


산토리노 워트파크 입구는 어느 워터파크 모습과 비슷하다. 단지 규모가 좀 작아 보인다는것.

우리가 간 날이 목요일 평일 오후라 사람이 많진 않았다. 아니 거의 없었다. 아마도 휴가철도 끝나고 평일이다 보니 사람이 없었던거 같다. 입장료는 종일, 오후 이렇게 표를 끊을수 있으며, 오후권은 오후 4시가 딱 넘어야 표를 끊을수 있었다. 우리는 오후 4시가 되지 않아 몇분 기다리기까지 했다.

스파 산토리노는 워터파크와 사우나를 모두 갖추고 있어 목욕만 하실분들은 사우나만 표를 끊으면 됩니다. 워터파크 티켓은 대인 평일 종일권  32000원, 소인은 22000원입니다. 36개월 미만만 무료 입장가능합니다. 우리는 투숙객이자 오후권만 끊어서 들어가면 되어 대인 15000원 소인 12000원 티켓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워트파크 안에서 스낵바나 튜브, 썬베드 등을 이용하실려면 미리 일정금액을 손목키에 충전하셔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만일 숙박을 하고 계시다면 객실번호와 예약자 이름을 불러주시면 체크아웃할때 정산 가능합니다.

혹시 이틀 연속 애들과 같이 워터파크에 가실 예정이라면 한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첫날 영수증은 반드시 지참하세요. 둘째날은 해당 티켓에서 50% 또 할인이 됩니다. 단 전일 영수증을 보여주셔야 됩니다.



스파 산토리노는 사우나식 유수풀, 실내에서 야외로 물이 흐르는 유수풀, 유아들이 놀수 있는 유아풀, 본관 수영장을 지나 바깥으로 나가면 별관 3층에 바다를 보면서 수영을 즐길수 있는 야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관동 3층에 야외 노천탕까지 있습니다.

<사우나식 유수풀>

둘째 녀석이 요즘 잠수하는 법을 배우더니 이곳 수심이 1.1m가 조금 넘는곳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떠다니면서 잠수하는 재미가 있었나 봅니다. 거의 이곳에서만 놀다 왔네요.

구명조끼나 튜브등은 수영장내에서 대여 가능합니다. 대여료는 있으며 튜브 바람 넣은곳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내 사우나식 유수풀에서도 창문을 통해 바다가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창문옆에는 썬베드가 놓여져 있어 썬베드에서 책한권 읽고 오셔도 될거 같습니다.

썬베드도 대여료는 있습니다.

유수풀의 물온도도 마침 적당히 따뜻해서 비오고 바람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아이와 놀다 왔습니다. 

실내에는 사우나식 유수풀과 함께, 간단한 스낵을 먹을 수 있는 스낵바, 그리고 건식 및 습식 사우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 유수풀 옆에는 영유아를 위한 수위 30cm정도 되는 유아풀이 있습니다. 유아풀에는 미끄럼틀도 있어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유수풀이 하나 더 있는데 수위는 약 1m 정도 되는 유수풀이 있고 실내에서 실외로 이어집니다. 또한 본관동 옆 별관 3층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휴가 첫날 비가 온데다 흐리고 바람까지 불어서 야외에서 수영을 즐기기에는 좀 추웠습니다. 그리고 마침 야외수영장이 문제가 있어 들어갈수 없기 까지 했네요. 다음날 또 워트파크에 가서 들어가볼려고 했지만 야외수영장이다 보니 물이 식어서 그런지 물이 차가워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또하나 본관 3층에 있는 야외 노천탕입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사람이 없네요. 저희가 갔을때도 수영장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갈때 바람이 불어 너무 추워서 노천탕까지 가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야외 노천탕은 물이 따뜻해서 좋긴 했습니다. 

이제 정말 선선한 바람이 부니 수영복만 입고 실외로 나가기는 추워서 힘들어지네요.

이렇게 우리는 첫날과 둘째날 오후엔 산토리노 워트파크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규모가 약간 작다보니 애들도 금방 질려버리기도 하더군요. 둘째날은 1시간만에 집에 가자고 해서 정말 어렵게 설득해서 2시간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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