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KF AD 여름용마스크 판매개시 언제부터?

어제 대구는 올해 최초로 폭염특보를 발령했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데 KF94 마스크를 쓰고 야외활동을 해야 할때는 정말 힘이 듭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공적마스크로 KF AD 여름용마스크가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KF AD 여름용마스크. 아마 생소 하실겁니다.



6월 3일 식약처에서는 이번주말 6월 5일 금요일부터 여름용마스크인 KF AD 여름용마스크를 공적마스크로 판매 시작한다고 합니다. 

식약처에서는 더운 여름에 KF 80이나 KF 94 마스크를 대체하기 위해 

비말차단용으로 사용할 KF55 ~ KF80 수준의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승인했다고 합니다.



■ KF AD 여름용마스크란?

KF AD 여름용마스크는 여름철에 호흡이 좀더 용이하도록 KF55 ~ 80 수준의 비말차단용 마스크입니다.

기존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KF 뒤에 숫자가 표시되는데 이번 여름용마스크는 KF 뒤에 AD(Anti Droplet)를 사용합니다.

AD(Anti Droplet)는 미세한 침방울 차단이라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KF AD 마스크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방수테스트까지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없던 마스크인데 덴탈마스크와 기존 KF 마스크의 장점을 살려 제작되는 마스크입니다.

현재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등 3개 업체가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아 생산해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을 예방하고 기존 수술용 마스크와 비슷한 입자 차단능력을 갖고 있어 더운 여름에 착용하기에 유리한 마스크입니다.

KF AD 마스크는 덴탈마스크와 비슷한 평판형 마스크 모양과 기존 KF 마스크와 같은 입체형 마스크 2가지 형태로 제작된다고 하네요.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의 상황에 따라 좀더 얼굴에 밀착되는 마스크를 원하면 입체형으로

호흡이 좀더 쉬운걸 원한다면 평판형으로 구입해 사용하길 권장한다고 합니다.



■ KF AD 마스크 판매시기는 ?

KF AD 마스크를 판매시작할 예정인 웰킵스에서는 6월 5일 금요일부터 자사 온라인몰(www.welkeepsmall.com)에서 판매 시작할 예정이고

이후 약국, 마트 등으로 확대될것이라고 합니다. 

" 6월 5일부터 웰킵스 온라인몰에서 판매 "

약국이나 마트에서 판매되는 시기는 이번달 말쯤 가능할거 같다고 하네요.

가격은 기존 공적마스크 3분의 1수준인 500원에 판매된다고 하네요.

이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고 그럼에도 코로나는 여전히 유행하는데 마스크는 써야하고

어제도 야외활동을 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니 마스크는 젖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KF 마스크를 하루만에 버려야 하니 아깝기도 하고

KF AD를 빨리 구해서 사용해야 할거 같습니다.

또한 가을에 있을지도 모를 2차 팬더믹을 준비하는 목적으로 꾸준히 마스크를 준비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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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나노마스크 식약처 허가는 아직~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매주 2장식 공적마스크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지만 학교에 가기 시작하면 아이들 마스크도 많이 필요할텐데 걱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카이스트에서 여러번 빨아 쓸수 있는 나노마스크가 개발되었다는 희소식이 들렸습니다.



■ 카이스트(KAIST)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진 나노마스크 개발

몇일전 카이스트 김일두 박사님 연구진에서 나노필터를 이용한 마스크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는 원래 미세먼지 방지 목적으로 2018년 마스크를 개발했습니다.


당시 나노필터를 이용한 마스크를 개발해 특허까지 받았으며 2019년 3월부터 생산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KF80 수준의 나노마스크가 탄생했으며 세척까지도 가능한 제품으로 탄생했습니다.

김교수는 직접 에탄올 살균 세척 실험 결과 20회 반복 세척후에도 초기 여과효율의 94% 여과율을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나노마스크 인증 

식약처에서는 나노마스크가 기존 마스크가 아닌 신소재 물질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검증과 승인에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기존 필터에 의존한 마스크는 검증과 시험법이 다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마스크 성능만 합격이면 되지만

나노마스크는 세계 처음 개발된 마스크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어떻게 검증 할건지 따져봐야 합니다.


따라서 식약청 관계자는 ' 현재 마스크가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같은 긴급 사용허가 품목은 아니지만 

별도 TF를 구성해 빨리 성능검사 등을 진행하겠다' 고 합니다.'

식약처 발표로 빨리 인증을 받을것 같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카이스트 역시 이제 막 시제품 개발을 했기 때문에 식약처 허가신청 까지는 신중한 모습입니다.

나노필터가 인체에 해롭지 않은지를 관련 인증기관에서 과학적으로 검증 받은 뒤에 신청 절차를 밟겠다는 계획입니다.

따라서 인증을 받는데 2~3주 정도 걸리고 그 후 식약처 기준이 마련되면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당장 카이스트 나노마스크를 사용하기에는 좀더 기달려야 할거 같습니다.



■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나노마스크 식약처 인증 안된 마스크

지금도 인터넷에 보면 나노마스크 검색만 해도 많은 마스크 제조회사들에서 나노마스크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노마스크 판매사이트를 들어가보면 나노필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 되어있고 여러기관에서 인증서도 받아져 있습니다.

판매사이트만 보면 워~ 좋구나~ 나도 사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일만원에서 이만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식약처에서는 어떠한 업체에서도 나노마스크로 허가를 받은 업체는 없다고 합니다.

그럼 무허가 나노마스크였단 말인가!!

식약처에서는 지난 3월 19일 시중에 판매 중인 나노필터 마스크는 식약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은 없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마스크 필터로 허가받아 사용된 나노필터는 없다는게 식약처의 설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각 업체에서는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나노마스크가 마치 처음으로 개발된 나노마스크 마냥 언론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사실 각 업체에서 개발된 나노마스크는 카이스트의 나노마스크와는 응용 버전이 다른 상품으로 힘과 노력이 기술어진 

자체 개발된 나노마스크라고 합니다.  



마스크 대란속에서 나노마스크 이론은 그럴 듯한데 믿고 써야 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식약처에 나노마스크로 인증절차를 밟고 있는 마스크는 없다고 합니다.

결국 소비자가 결정하고 사용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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