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울 노을캠핑장 예약 방법 및 이용방법 



여름 아이들 방학과 휴가가 다가옵니다.

휴가계획은 세우셨는지요?

저도 아이들 방학과 맞혀 휴가를 냈지만 아이들과 같이 무얼할까 고민중입니다.

캠핑, 리조트, 호텔 등등을 생각해보지만 비용문제도 생각해야 되고 아이들이 재미있어야 되고 등 많은 이유들 때문에 휴가계획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중 우연찮게 이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서울 도심에서 가까운 노을캠핑장입니다.

노을캠핑장은 마포구 하늘공원 월드컵공원에 위치한 캠핑장입니다.

과거 쓰레기를 매립하던 난지도에서 이제는 경관좋은 관광지로 탈바꿈 했습니다.

이런 캠핑장이 오는 2020년 7월 29일 14:00부터 예약이 시작됩니다.




♣ 노을캠핑장 예약 및 사용 안내 ♣

■ 예약시작 일자 : 7월 29일 14:00 예약 시작

■ 이용기간 : 7.31. ~ 8.31.

■ 입장시간 : 14:00 ~ 22:00(입장시간외 출입불가)

■ 퇴장시간 : 익일 12시 이전

■ 예약사이트 :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20003580)

■ 입장인원 : 각 면당 최대 5인(유아포함시 최대 6명)

■ 이용료 : 구역별 10,000 ~ 13,000원


■ 노을캠핑장 코로나19 방역대책

1. 입장 시 전원 발열체크

2. 문진표 작성

3. 인원 초과시 입장불가

4. 고위험군(65세이상, 임신, 만성질환) 이용자제

5. 샤워실 등 공용시설 이용자제




■ 노을캠핑장 예약방법

노을캠핑장 예약은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먼저 노을캠핑장을 검색하면 서울시 월드컵공원 홈페이지와 연결됩니다.

      


이 홈페이지를 밑으로 내리면 노을캠핑장 예약 티켓팅을 할수 있는 인터파크 홈페이지 안내 메뉴가 나옵니다.

이곳을 눌러 들어가시면 인터파크 티켓팅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여기서 원하는 날짜와 함께 예약하기를 누르고 결재하시면 됩니다.

7월 29일 14:00부터 예약이 가능하니 원하는 날짜가 있다면 그 시간에 들어와 예약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 노을캠핑장 이용안내

노을캠핑장은 A, B, C, D 4구역으로 나뉩니다.

각각의 구역별로 장단점이 있겠지만 음수대나 화장실이 가깝고 멀리 떨어졌느냐에 따라 편의성이 좋고 나쁘고 할거 같습니다.

노을캠핑장에 가기 위해서는 월드컵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노을캠핑장까지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여 주말이나 공휴일 오후에 오신다면 주차장 진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전에 주차장에 도착해서 주변 산책을 즐기시다 시간되면 짐을 나르는게 편하실 겁니다.

캠핑장 1면당 주차 1대 가능하고 1일 할인권이 주어집니다.

주차요금은 주중에는 1대당 5,000원, 주말 공휴일에는 1대당 10,000원입니다.

또한 주차요금 할인은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의 경우 80%, 경차 저공해 차량 50%, 다둥이 카드 이용 시 2자녀 30%, 3자녀 50% 할인됩니다.

만일 캠핑장 이용하시는 분 중 휠채어를 탄 장애인이 계시면 직접 차량으로 캠핑장까지 이동하실수도 있습니다.




▶ 캠핑장까지 맹꽁이 전기차 이용

노을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시고 캠핑장까지 인원과 짐은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맹꽁이 전기차 이용요금은 1인당 편도 2,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맹꽁이 전기차 보시면 맨 뒤에 짐을 실을수 있습니다.

노을캠핑장까지 운행하니 전기차를 이용하시면 될거 같네요.


노을캠핑장에서는 전기도 사용할 수 있고 화덕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단 전기용품중 전기를 많이 먹는 전기그릴이나 드라이 등은 안되니 참고하세요.

추가로 가스버너도 이용가능하니 그야말로 캠핑을 할수있을거 같습니다.

장작은 매점에서 구입하시면 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 구역별 캠핑장 이용요금

A, B, D  구역은 전기와 테이블 화덕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사용료는 13,000원입니다.

C 구역만 전기 미사용 구역으로 사용료는 10,000원 입니다.

다른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월드컵공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노을캠핑장 예약 페이지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다음주 8월 3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을 보낼거 같은데요.

노심에서 즐기는 캠핑 한번씩은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노을캠핑장 이용방법 올려드렸고 노을캠핑장 다녀와서 이용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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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풀빌라로 즐기자; 강원도 인제 백담향기펜션 후기



코로나19로 인해 붐비는 사람들을 피해 가족끼리만 지내보기기로 생각하고 펜션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초등학생인 아들들 때문에 수영도 맘껏 할수 있도록 수영장이 있는 펜션을 찾아보았습니다.

펜션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몇가지 중점을 가지고 선택을 했습니다.

어린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제 기준과 비슷할거 같군요.




■ 어린 자녀를 둔 4인가족 펜션 이용

첫째, 가격이 저렴할것

보통 펜션가격이 4인가족 기준으로 호텔에서 묵는것보다 숙박비가 많이 듭니다. 하루밤에 20만원만 되도 이틀이면 숙박비로만 40만원이 들어가니 부담이 클수밖에 없죠.

그래서 올해초에는 호텔옥상에 인피니티풀이 있는 강릉에 위치한 스카이베이호텔을 이용 했었습니다. 

하루 숙박비 10만원에 이용했었죠.

그리고 펜션은 보통 2인기준인데 초등학생인 자녀 2명을 추가하면 숙박비가 만만치 않죠.

둘째, 수영장이 딸린 펜션

여름인데 수영장이 있어야 겠죠. 그리고 프라이빗한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 펜션이면 더욱 좋구요.

세째,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는 펜션

가끔 후기를 보면 침대가 지저분하다, 벌레가 많다, 직원이 불친절하다 등 관리가 잘 되지 않는 펜션후기를 보면 기분이 상하죠.

네째, 주변관광지가 많으면 더욱 좋겠죠.



저도 이런 기준을 가지고 여기어때 어플을 이용해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몇개의 펜션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중에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백담향기펜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선택기준인 가격도 왠만큼 저렴하고(비성수기 하루 평일 기준 78000원) 

큰 야외수영장도 있고 펜션중에 몇동은 풀빌라 펜션이기도 했습니다. 

후기도 보니 사장님이 친절하다, 깨끗하다 등 세째 조건에도 맞아 떨어지는데다 속초까지 30분거리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혹여 예약이 안될까봐 부랴부랴 예약을 하고 휴가를 떠났습니다.

백담향기펜션은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점심무렵) 걸리는 곳이었습니다.

백담향기펜션 주소 : 강원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260-56




■ 백담향기펜션 가격 및 예약방법

백담향기펜션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해 예약할수도 있고

백담향기펜션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예약도 가능합니다.

백담향기펜션 홈페이지는 http://baekdamaroma.com 이며 실시간 예약상황도 볼수있고 예약도 가능합니다.

요즘 가격은 성수기 기준으로 풀빌라는 주말에 약 37만원까지 하네요.

평일기준은 99000원입니다.

저는 비성수기 평일기준 78000원에 예약을 했고 추가로 어린이 2인 40000원에 실내수영장 이용료 50000원을 추가해서 

2박기준 78000원*2일 + 어린이2인 40000원 + 실내수영장 이용료 50000원 + 바베큐 준비 20000원 으로 총 266000원 들었습니다.

풀빌라 2박3일 펜션이용에 이정도 들었으면 저렴하게 이용했다고 볼수 있네요.

기준인원 추가비용과 실내수영장 이용료는 입실시 1회만 지불하면 됩니다.


■ 백담향기펜션 시설

강원도 인제 내린천 옆에 위치한 펜션은 시골 도로 마지막에 위치한 펜션입니다.

주변에는 비슷한 펜션들이 위치하고 있고 펜션앞에는 옥수수밭이 펼쳐져 있어 정말 시골스럽습니다.

길 양옆으로는 꽃들도 피어있고 길 끝에는 소나무길이 있어 아침에는 좋은 산책로 역할도 합니다.

펜션에 들어서면 넓게 주차장도 있고 아기자기한 펜션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3층구조로 되어있는 풀빌라 동과 복층구조의 일반 펜션이 일렬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야외수영장 주변으로 풀빌라동들이 있고 저희는 놀리타 건물을 이용했습니다.

풀빌라를 이용하신다면 야외수영장 주변에 위치한 동을 이용하는게 실내수영장에서 바로 야외수영장으로도 이동할수 있습니다.

오스타라동, 가드니어 동은 뒤쪽에 있어 약간은 불편할수 있습니다.

현재 주변시설은 동전노래방이나 음악실등은 이용 가능한데 카페는 운영하고 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 백담향기펜션 야외수영장

야외수영장은 꽤나 넓고 수영장 외벽이 모두 대리석이라 깔끄하게 보입니다.

수영장 관리도 사장님과 외국직원분이 직접 깨끗하게 관리해주십니다.

우리가 도착한 날이 화요일인데 수영장물이 깨끗한데도 불구하고 밤 10시가 넘어서 물 모두 빼고 바닥 청소하시고 다시 물을 채우는겁니다.

물 받는데 꼬박 하루가 걸리더군요. 저희가 갔을때는 아직 이른 여름이라 수영장을 이용하기에는 조금 추웠습니다.

수영장 주변으로는 비치우산과 베드 등이 있어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습니다.

풀빌라 동 앞에 베드가 있어 풀빌라에 숙박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야외수영자 이용 할때 사장님이 물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수영복에 수영모를 써야만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아마도 손님들이 불만이 좀 있어 지금은 그렇게 입지 않아도 들어갈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젊은 사장님이 괜찮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예의상 수영복은 입고 들어가세요. 수영모는 그냥 일반모자 쓰셔도 된답니다.




■ 백담향기펜션 풀빌라동

저희는 놀리타에 2박 3일간 머물렀습니다.

복복층 구조라 

1층은 실내수영장, 제트스파, 샤워실, 부엌이 있고

2층은 메인객실로 침대와 소파,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천장에서 사다리가 나오는 3층은 다락방입니다.

3층 다락방에도 2인용 침대가 하나 있습니다.

실내수영장은 유리창으로 된 썬큰구조라 이른 여름에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어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합니다.

물은 미온수로 채워주시고 깨끗합니다. 

처음에 입실할때 이용료 5만원 지불하면 됩니다.

물은 입실전 사장님이 먼저 전화주셔서 이용여부 묻고 이용하겠다고 하면 입실시간에 맞혀 물을 채워주십니다.

물은 미온수로 이틀은 이용할 수 있는데 3일째가 되면 물이 차갑기도 하고 수영장 타일 위에 이끼가 끼는지 바닥도 매우 미끄럽습니다.

만일 좀더 이용하시고 싶으시면 3일째는 물을 교체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그때는 수영장 사용료 5만원을 지불해야 되겠죠. 아마 보일러와 물값으로 지불하는거 같습니다.

제트스파는 하루 1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실내수영장이나 실외수영장 이용하고 제트스파에서 버블켜고 피로를 풀면 금상첨화입니다.

샤워장은 바로 옆에 있어 편하지만 화장실이 없고 2층에 있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제트스파는 이용하고 나면 다음날 직원분이 물빼고 청소까지 해주십니다. 

그럼 다음날도 이용할수 있겠죠.

부엌은 일반 펜션과 비슷합니다. 4인가족이면 꽉 찹니다.

식구가 더 많다면 좁아요. 

그리고 실내에서는 고기나 생선을 구워먹지 못하기 때문에 후라이팬이 없어요. 

저희는 애들때문에 계란을 가져갔는데 사장님께 후라이팬 빌려 계란 후라이 해줬습니다.

혹시 필요하시면 사장님께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물론 고기나 생선굽는건 안됩니다. ㅋ

2층에는 2인용 침대, 소파, 화장실 그외 오락기 등이 있습니다.

   

2층에 있는 화장실은 세면대만 있고 샤워시설은 없습니다.

수건도 사장님께서 넉넉히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름 이 펜션의 핫 아이템인 빈티지 오락게임기 입니다.

사장님이 무척 자랑을 하셨는데요. 방마다 1대씩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이 녀석으로 아들과 같이 밤늦게 까지 스트리트파이터, 보글보글, 1942 같은 클래식한 게임을 즐겼답니다.

3층은 다락방 구조입니다.

2층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다락방으로 올라갈 수 있어 큰아들은 무서워서 못올라가고 둘째녀석만 오르락 내리락 했네요.

저도 올라갈때는 안 떨어질려고 난간 꽉잡고 올라갔습니다.

다락방에는 2인용 침대가 방을 꽉 채우고 있고 방마다 에어컨은 모두 설치되 있어 시원하게 잘수 있습니다.

다락방에 난 창으로 침대에 누워서 바깥 풍경을 보면 정말 힐링이 됩니다.

풀빌라 구조가 수직형 구조라 올라다니는데 좀 힘은 듭니다.

만일 가족중에 노인분이 계시다면 좋아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오르락내리락 할때는 조금 불안은 하더군요.

저녁이 되어 사장님이 준비해주신 바베큐용 숯불에 고기를 맛있게 구워먹었습니다.

건물 뒷편으로 바베큐장이 완비되어 있고 벌레나 모기를 막기위한 모기장도 4면으로 칠수 있습니다.

저희도 밤에는 모기장을 치고 먹었더니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바베큐는 두꺼운 삼결살과 소금구이 등갈비입니다.

저희는 하루는 고기 바베큐를 해먹고 둘째날은 속초에 가서 회를 떠와 먹었습니다.

육고기와 회를 즐길수 있는 장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떠 주변을 산책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걸어나가면 내린천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즐길수 있습니다.

저희는 수영장에서만 놀아도 좋아서 내린천까지는 가지 못했는데 아마도 다른 분들도 그러실것 같네요.


■ 주변 마트 또는 이용가능한 커피점

펜션에 갈때는 현지에 가서 고기나 장을 보죠.

저희도 펜션에 들렸다 사장님께 주변 마트를 물어보자 알려주셨습니다.

펜션에서 다시 돌아가면 15분거리에 원통읍내가 나옵니다.

여기에 제이마트가 있는데 이곳에서 장을 보셔도 되고 하나로마트도 있으니 그곳에서 장을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이마트 옆에 이디아커피점이 있어 커피도 즐길수 있습니다.

저는 편의점 커피도 좋아하는데 펜션 앞 큰길로 나가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 그곳에서 커피를 구매하실수도 있습니다.




■ 백담향기펜션 이용총평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백담향기펜션에서 아주 만족하게 휴가를 즐겼습니다.

처음에 제가 정한 선택기준에 아주 잘 맞아떨어진 휴가지 였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실내외 수영장이 있고, 펜션도 깨끗하게 잘관리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펜션에서 바다가 있는 속초까지는 30분이 안걸려서 속초 바다에 가서 놀고 올수도 있습니다.

단 속초로 가는 미시령터널이 빨리 갈수는 있는데 통행료가 3300원정도 합니다. 왕복이면 6600원이죠.

아니면 옛날 미시령고개 도로를 타셔도 됩니다. 하지만 차 뒤쪽에 타신다면 멀미가 예상됩니다.

어쨋든 이른 여름 가족과 함께 잘 즐기고 온 펜션이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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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자녀돌봄휴가 뿐만 아니라 가족돌봄휴가 연내 도입 추진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이 학교를 가지 않아 부모님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저희가족도 아내의 스트레스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오늘 드디어 등교날이었지만 아들녀석 엊그제 비 맞고 놀다가 그만 감기가 제대로 걸려 결국 오늘 학교도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자녀들은 자녀돌봄휴가가 있어 휴가를 낼수도 있지만 혹시나 성인인 자녀나 부모님을 돌봐야 할때는 참 난감합니다.

본인의 개인휴가를 써야 할때가 많죠.

그래서 공무원 인사혁신처에서는 공무원들도 기존 자녀돌봄휴가 뿐만이나라 가족을 위해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연내 도입할 예정입니다.

정확하게는 부모, 손자녀 등 가족돌봄을 위해 무급휴가를 연 10일까지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공무원들은 연 3일까지 미성년자녀를 위해 유급으로 자녀돌봄휴가를 쓸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사혁신처에서는 가족돌봄휴가 제도 도입을 위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다음달 입법예고하고 빠르면 올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발표하였습니다.

가족돌봄휴가는 현재 민간부분에서 1월부터 시행중입니다.

1월부터 시행중이었으나 사실 많이 활성화 되지는 못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눈치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녀돌봄휴가를 가족돌봄휴가로 통합"



공무원 인사혁신처에서는 자녀돌봄휴가를 가족돌봄휴가로 통합하고 개편할 예정입니다.

자녀에서 가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자녀와 함께 배우자, 부모, 배우자 부모, 조부모, 손자녀까지 포함됩니다.

◆ 가족돌봄휴가 대상 ◆ 

" 자녀, 배우자, 부모, 배우자 부모, 조부모, 손자녀로 확대 "

가족돌봄휴가를 쓸수있는 범위는 질병, 사고, 노령, 양육 등 이같은 사유로 휴가를 쓴다면 무급으로 최대 10일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여기서 양육의 포함 범위로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처럼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자녀의 유치원, 학교의 휴원이나 휴교가 내려진다면 돌봄휴가를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위한 돌봄휴가라면 3일은 유급으로 처리가 됩니다.



 ◆ 가족돌봄휴가 사용범위 ◆ 

"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양육 "

또 한가지 자녀돌봄휴가를 무급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기존 미성년자 자녀만 해당이 되었으나 이제는 성년 자녀까지로 확대됩니다.

그리고 유급휴가로 쓴다면 기존대로 미성년자 자녀와 추가적으로 장애인인 성년 자녀까지로 확대가 됩니다.

장애가족이 있는 분들한테는 좀더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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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 2.0 병사 평일 외출 시범운영"

90년대 군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요즘 군은 많이 변했다라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시대적 흐름일 수도 있고 요즘 세대를 반영한 것일 수도 있지만 왠지 우리 군이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것은 이제 꼰대의 나이가 되가서 그런가 싶습니다. 그리고 병사들을 군생활하기 좋게 만들수록 병사들을 관리하는 부사관, 장교들은 그만큼 고단해지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얼마전에 병사들이 제초작업이나 제설작업을 안하게 만든다는데 그러면 군 간부들이 해야됩니다. 군에 근무하는 후배한테 물어봤더니 여름에 제초작업 병사들 쓰러진다고 직접 간부가 한다는 소리를 들었을때는 군대가 거꾸로 가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오늘도 뉴스를 보니 국방개혁 2.0의 하나로 사회와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작전, 훈련준비를 위한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병사들에게 평일 일과 이후 외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국방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19일 평일 일과 시간 이후 병사 외출 시범운영을 육해공군 13개 부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고 시범운영은 20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시범운영 부대 병사들은 평일 일과가 끝나면 외출을 나가 이날 저녁 점호전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 부대 여건을 고려해 지휘관이 복귀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외출 구역은 부대별 지휘관 즉 육군은 장성급, 해군은 소속부대장, 공군은 전대장 이상이 지정한 지역으로 한합니다. 

역시 외출나갔을때 음주가 문제인데 음주는 절대 금지입니다. 또한 PC방 출입은 시범운영에서 일단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휘관 승인을 얻으면 PC방 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되 이번 시범운영에서 장단점을 평가한 이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휴가 및 외출 인원을 포함해 현재 병력의 35% 수준 이내에서 외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공군은 휴가 및 외출 인원을 포함해 현재 병력의 3분의1 수준 이내에서 외출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13개 시범운영 부대 가운데 육군은 3, 7, 12, 21, 32 사단이 대상이며, 해군 해병대는 1함대사령부와 해병대 2사단, 6여단, 연평부대 등입니다. 공군은 1전투비행단과 7항공통신전대, 305관제대대, 518방공포대가 선정되었습니다.   해당군부대 병사는 축하합니다.

얼마전에도 국방개혁 2.0 병영문화 개혁사업의 일환으로 일과후 병사들의 핸드폰 사용을 시범운영 하였는데 직할부대 4곳(국군지휘통신사령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국군복지단,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실시대상이었고 결과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일과후 핸드폰 사용에 대해 시범부대를 확대해서 시행하고 연말 이전에 일과후 휴대폰 사용에 대한 최종 시행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국방부는 평일 일과 시간 이후 외출기간 중 두 차례의 중간평가를 통해 시범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장병과 부모님 그리고 군사대비태세와 군기강, 전후방부대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연말까지 합리적인 방안을 정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한번 정리해볼까요. 앞으로 계획까지 포함해 정리해보면 군생활 18개월, 평일 일과후 외출 및 휴대폰 사용, 봉급 인상률 88%.

이제 곧 병사가 병사가 아닌 하나의 계약직 직장으로 바뀔거 같습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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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군무원 국군복지포털로 휴가계획 세우기"

군인, 군무원들의 복지에 관련된 모든 정보가 국군복지포털 사이트에 나와 있습니다. 예전에는 육군, 해군, 공군 각각 복지포털사이트가 있었으나 통합되어 이제는 국군복지포털에서 모든 군이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군인 또는 군무원들은 이 사이트를 이용해 리조트, 호텔 등 여행 시에 숙박을 예약하기도 하고, 체력단련장으로 군 골프장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각종 아파트분양소식이라든지 군 복지와 관련된 많은 내용들이 알차게 포함되어 있는곳이 국군복지포털입니다.

아마도

군인 또는 군무원

이면서 이곳을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겁니다. 그만큼 휴가때는 특히나 자주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군연계된 콘도나 리조트는 일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용자는 많은데 배정된 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군무원보다는 군인이 훨씬 많기 때문에 사실상 휴가철이나 휴일날 콘도등을 이용하고자 할때는 군무원에 배정된 물량이 많지 않아 예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군콘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싸게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국군복지포탈 사이트에서 잘 찾아보면 좋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도 다른분이 알려주셔서 그곳을 알게되었는데 항상 들어가는 곳만 들어가다 보니 놓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정보를 이용하면 숙박, 놀이시설, 영화 등 다양한 방법과 저렴한 가격을 통해 멋진 휴가계획을 세우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국군복지포탈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로그인을 하십니다. 단 휴대폰을 통해서 국군복지포탈로 들어가실 경우 이 매뉴에 접근하시기 힘드십니다. 따라서 PC에서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신다음 메인 화면을 보시면 화면 중간쯤에 한눈에 보는 군 할인혜택 "국방종합복지정보" 매뉴가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이 상단의 호텔콘도 예약이나 체력단련장 예약만 이용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이렇게 좋은 정보가 숨어있습니다.

이 매뉴를 클릭하시면 정말 매뉴에서 말한것처럼 한눈에 종류별로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각종 문화공연, 외식 쇼핑 할인 혜택과 여행과 레져를 위한 각종 할인 혜택, 그리고 놀이시설 할인 등 많은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특히 상단의 호텔, 리조트 예약은 군무원이나 계급이 낮은 위관 장교들은 예약이 쉽지 않지만 아래 국방종합복지정보에 나와 있는 숙박시설들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기 때문에 발빠르게 움직인다면 오히려 쉽게 그리고 저렴하게 숙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이원리조트를 이용하신다고 하면 해당 매뉴를 클릭하신다음 이용기간을 확인 하신 후 링크된 하이원리조트 예약사이트에 접속하셔서 해당 매뉴에 작성되어 있는 국군복지단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회원가로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분상 또는 계급상 밀리면 예약이 쉽지 않은 군콘도 또는 군회원 콘도 보다는 예약 성공률이 높겠습니다.

또한 각종 놀이기구나 기타 항공권등까지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으니 이 사이트를 이용해 휴가계획을 잡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이제 여름도 지나고 여행하기 좋은 가을이 옵니다.  국군복지포탈 사이트를 이용해 저렴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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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녀를 둔 공무원 가족들에게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남녀 공무원들에게 24개월 동안, 임신한 공무원은 임신 기간 내내, 하루 2시간 이내 단축근무를 허용하는 방안이 확정돼 다음 달 7월부터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또, 공무원의 육아휴직을 배려·촉진하는 장치가 마련되었고, 초과근무 저축휴가제가 도입되게 되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공무원임용령·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단축근무 확대 적용

정부는 지난 1월달에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워라밸)을 이루겠다며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에 관련 규정 개정 절차를 밟았습니다.
임신한 공무원이 과거에는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상일 때만 하루 2시간 단축근무를 통해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임신 기간 내내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되어 좀더 육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과거에는 생후 1년 미만 자녀를 둔 공무원이 하루 1시간 단축근무를 통해 육아시간을 가질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면 최대 24개월 범위에서 하루 최대 2시간씩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 보수는 단축근무 이전과 동일합니다. 모성보호시간과 육아시간의 사용 기준 및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은 인사처장이 정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출산휴가 10일로 연장

그리고 덧붙여 배우자 출산휴가를 5일에서 10일로 늘렸고, 자녀 수에 상관없이 공무원 1명당 연간 2일인 자녀돌봄 휴가를 세 자녀 이상의 경우 연간 3일로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부부가 공무원이라면 각각 2일이므로 일년에 4일까지 쓸수 있습니다.
자녀돌봄 휴가는 학교·어린이집·유치원 공식행사 참석 외에 자녀의 병원진료나 검진, 예방접종에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 방학등 사적인 활동으로는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인공수정 또는 체외수정 등 '불임치료' 시술 당일에 1일의 휴가를 주는 규정은 '난임치료' 시술로 문구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육아휴직중 승진연수계산 휴직기간 전부 반영

정부는 공무원의 육아휴직을 배려·촉진하는 규정도 마련했는데요. 종전에는 첫째 자녀에 대한 육아휴직기간 중 1년만 승진을 위한 연수 계산에 반영했으나, 앞으로는 부부 양쪽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휴직기간 전부를 반영하도록 하였습니다.

​육아휴직수당 차등적용에서 모구 200만원으로 확대

또, 공무원이 같은 자녀에 대한 육아휴직을 배우자에 '이어서' 쓸 경우 최초 3개월 동안 지급하는 육아휴직 수당 상한액을 모든 자녀에 대해 월 200만원으로 정했습니다.

그동안에는 첫째는 150만원, 둘째부터는 200만원으로 상한액을 차등 적용했으나 이를 모두 200만원으로 올린 것입니다.

공무원들에게는 출산과 육아에 조금이나마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향상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결과들이 일반 기업체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또한 앞서 오는 2022년까지 공무원의 초과근무시간을 현재 대비 약 40% 감축하고 연가 100% 사용을 목표로 세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대책의 하나로 '​초과근무 저축연가제'를 도입했는데요

초과근무시 과거에는 금전보상만 했으나, 앞으로는 상대적으로 덜 바쁠 때 그만큼 단축근무 또는 연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신입 1년 미만 재직 공무원의 연가일수도 민간과 동일하게 늘어났는데요, 현재 공무원의 연가일수는 재직 기간에 따라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시 3일, 6개월 이상 1년 미만 시 6일입니다. 앞으로는 1개월 개근 시 1일씩 연가를 부과해 1년 미만 재직 근로자에게 최대 11일의 연차유급휴가를 보장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부처별 자율에 맡겼던 권장연가일수를 최소 10일 이상 정하도록 의무화했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연가사용 촉진제를 도입해 연가사용을 활성화하더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연가일수에서 권장연가일수를 뺀 나머지 일수를 다음 해로 이월할 수 있는 '연가저축' 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늘려 장기휴가로 쓸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는 사전에 이렇게 사용하겠다고 신청후 저축을 시행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임용 전 직무수행 중 사망도 순직 인정

얼마전 3월 충남 아산에서 소방교육생 2명이 유기견 구조에 나섰다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소방청이 소급해서 임용해주는 규정을 먼저 만들었고,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같은 내용으로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경찰공무원 관련 규정이 각각 개정되게 되었습니다.

공무원시험 합격자가 임용되기 전 실무수습·교육훈련을 통해 직무를 수행하다 숨지는 경우 공무원과 동일한 예우를 받도록 하였는데 정말 잘된일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이날 의결된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에는 직무수행 중 사망한 실무수습자를 사망일 전날 공무원에 임용한 것으로 소급해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밖에 공무원이 재직 중 부상하고, 이로 인해 퇴직 후 사망한 경우에도 특별승진 임용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7월부터 시행하는 각종 규정들을 잘 살펴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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